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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1주택자들이 집값 올랐다고 기뻐하나요? 저는 못봤습니다. 161

19
2021-03-16 10:00:04 수정일 : 2021-03-16 10:00:47 112.♡.187.12
무밍이

적어도 저 포함, 제 주위 1주택자들은 집값 올랐다고 기뻐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집값 오르면 팔고 다른 데 가면 되니까 그만큼 이득이라고요? 팔고 어디로 갈까요? 팔고 동네를 떠나지 않으면 같은 동네 집들은 죄다 더 올랐고 지금보다 방 한칸이라도 더 있는 집들은 예전보다 훨씬 더 비싸져서 집 넓히려는 꿈은 진작 접었습니다.


동네를 떠나면 된다고 쉽게들 얘기하시는데, 

직장에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애들 가끔씩 봐주시는 부모님 집 근처에, 이래저래 고려하다보니 나온 최종 마지노선이 이 동네였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집값 올랐으니 덜 오른 지역 가면 남는 돈으로 살면 되지 않냐, 하시는데 지금 제가 사는 동네에서 집 넓히고 대출 갚고 현금 많이 남을 정도의 집으로 이동하려면 통근거리는 최소 왕복 한시간 이상은 늘어납니다. 들어올 때 30년 다 된 구축이라 수리까지 하고 들어온터라 더더욱 옮긴다는 결정이 쉽지 않구요.


애들 학교라도 들어가면 전학은 더더욱 어려운 결정이 되겠죠. 저도 전학 해봤지만, 하루아침에 친구들 다 바뀌고 그러는 게 딱히 좋은 기억은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학교라도 쭉 같은 곳에서 다니게 해주려면 도보권내로 같은 동네에서 움직여야 하는데 그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구요.  


집 정리하고 직장 정리하고 지방 간다? 

부부 둘다 수도권이 아니면 직장 자체가 흔치 않은 직종이고 평생 지방에서 살아본 적이 없는데 연고도 없이 내려가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서 생각하기 어려웠습니다. 애초에 전문직이거나 지역에 상관없는 직업이면 모를까 하필 직장이 죄다 이 근처에만 있는 업종이네요. 


제가 집을 산 건, 자산 상승을 바라는 마음은 정말 1도 없었고

전월세로 오랜 기간 살면서 여러 유형의 집주인들을 만나서 마음 고생을 많이 했었기 때문입니다.

한겨울에 보일러가 고장났는데 보일러 고치기 아깝다고 미적거리는 집주인 때문에 덜덜 떨면서 추위를 버티고,

수도꼭지가 고장났는데 이걸 내가 고쳐야 하나 집주인에게 얘기해야 하나, 문자 쓰고 전화하면서 답 올때까지 기다리고,

너무 낡은 집이라 보기싫어서 페인트 열심히 칠해놨더니 계약 연장은 커녕 돈안들이고 수리해서 잘됐다고 좋아하며 바로 더 비싼 가격에 내놓는 집주인들 만나면서, 차라리 더 작고 낡은 집이더라도 내가 사서 내가 내 돈 들이고 고쳐 살아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처음에는 세금 부담이 이 정도는 아닌 수준의 집이었습니다.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사는 평범한 동네고, 분양받아서 수십년을 쭉 사신 할머님, 할아버님도 많이 보이는 그런 단지입니다.

취득세로 월급 몇배가 되는 돈을 한번에 내고, 처음에 재산세를 낼 때도 그냥 이 정도 집을 유지하는 데 대한 비용이겠거니 하고 생각했습니다. 예상하고 계획했기에 감당 가능한 비용이었구요.


세금을 내는 게 싫다는 게 아니라, 예상하지 못했던 수준으로 급격하게 오른 데 대한 반작용과 부담감이라고 이해하시는 게 어려운 걸까요? 자산 가치가 상승했다고 한들 애들도 부모님도 있어서 당장 다른 동네로 옮겨가기도 쉽지 않은 터에, 차익에 대해서는 양도세에 부과하는데 자꾸 근로소득은 그대로인데 보유세 부담이 예상 이상으로 급증하니 걱정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근로소득도 같이 세금 오른만큼 오른다면야 뭐...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은퇴하신 부모님이 애들 봐준다고 근처 단지 사시는데 이미 직장인 월급 몇달치를 연간 세금으로 납부하시지만, 

다니시는 병원에 모임에 저희 일 있을 때마다 어린이집 가서 애들 픽업하고 돌봐주시는 이런저런 상황 때문에 선뜻 옮기지도 못하고 그냥 계속 그렇게 저축 까먹으면서 세금 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마 제가 더 내드려야 할 것 같네요.


주식 보유하면서 보유세를 내지 않고 양도할 때 차익에 세금을 부과하는데, 차익에 대한 세부담까지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수의 주택들이 1주택 비과세 기준에서 벗어나서 세금을 부담하고 있고, 저희 집도 앞으로 그러지 않으리라고는 장담하기 어렵겠죠. 그 때 양도세에 대해서는 실현차익에 대한 세금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사를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양도세 내고 새 집에 대한 취득세 내고 나면 최소 수천만원에서 억대로 돈이 들어가겠지만, 실현차익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때는 그래도 낼 수 있는 여력이 있을 것 같아요. 근데 보유세는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집이 없으신 분들이 자꾸 유주택자를 투기하려고 집 산 사람으로 생각하시는 건 좀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보면 무주택자가 현재 살고 있는 그 집도 '다주택 적폐 투기꾼'이 집을 임대로 내놓기에 살고 있는 게 아닌가 싶거든요. 모든 주택임대가 100% 정부 공급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닌 이상.. 아마 그 '투기꾼'들이 임대로 내놓은 집들도 이런 식으로 세부담이 증가하게 되면 돌고 돌아서 어딘가로 가격 전가가 될텐데, 그게 단순히 자산가들의 부를 재분배하는 식으로 돌아오리라는 건 너무 나이브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눈에 보이는 기사는 "서민들 대부분은 영향없는 공시지가 상승"이겠지만요. 그렇다고 국민의 절대 다수가 무주택 또는 1주택에서 보유세 상승이라고 한들 숨어있던 집이 쏟아져나와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기도 힘들겠지요. 이게 누구를 위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세부담 증가를 너무 정치논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다보면 여러 가지로 고민거리가 많을 것 같은데... 

각자 자기 상황이 다르다보니 한 쪽으로만 보이기 쉽겠지만, 여러 시각을 갖고 나눌 수 있는 게 커뮤니티의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 요새 모공은 그런 분위기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무밍이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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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
댕장꾹
IP 125.♡.190.121
03-16 2021-03-16 10:00:57
·
제 주위에는 자기 집값 올랐다 하면 다 좋아하더군요.
seunggye
IP 49.♡.186.104
03-16 2021-03-16 10:04:24
·
@댓츠노노님 최악의 상황에 처분할수있는 자산이 늘어나니 든든하고 기분은 좋죠.

그러나 대부분인 실거주자의 현실에선 증세만 될뿐이죠.
하..나
IP 210.♡.223.46
03-16 2021-03-16 16:42:07
·
@댓츠노노님
"네 집값이 올랐으니 너는 좋아해야 마땅하다." 하는 식으로
좋아하라고 강요하는 사람은 몇명 봤습니다만,
저는 좋을 이유가 하나도 없긴 합니다.

그렇다고 세금이 감당 불가능한 수준으로 오른 것도 아니라서,
그냥 내 집에서 사는데 따른 비용이려니... 생각하면서 내려합니다.
순신이
IP 223.♡.75.115
03-16 2021-03-16 10:01:03
·
그래도 좋아하던데요, 든든해하고 ,
제 주변은 그러더군요
પ નુલુંગ ખਅ
IP 223.♡.157.31
03-16 2021-03-16 10:01:21
·
많던데요?
어차피 내주머니에 안들어오는데 왜 좋은거냐고 물어보니
그래도 기분 좋다는 답변에 뭐 할말은 없었는데
알레그로
IP 223.♡.175.97
03-16 2021-03-16 10:01:28
·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
수리눈
IP 203.♡.154.129
03-16 2021-03-16 10:01:38
·
제 주변사람들은 집값 오르면 100% 좋아합니다. 공돈이 생겼는데 안 좋아하는게 말이 되나요?
저도 제 1주택 집값 올라서 속으로 은근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언제 다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고 안타까워하지 않을 생각입니다만요.
wlgkcjf_2
IP 110.♡.50.184
03-16 2021-03-16 10:01:43 / 수정일: 2021-03-16 10:01:58
·

계획했던 갈아타기를 못해서 그게 좀 아쉽긴 합니다
guwory
IP 203.♡.49.1
03-16 2021-03-16 10:01:45
·
기쁜 마음보다는
안 샀으면 큰일 날뻔했네... 안심의 마음이 더 크고

대출금의 비중이 낮아지는 거 생각하면 기분은 좋아지긴 하죠
뚜니퍄퍄
IP 61.♡.191.62
03-16 2021-03-16 10:14:48
·
@명예혁명완성님 이거죠. 저도 작년 8월에 이사왔다가 지금 가격 오른거보고 저때 안왔으면 큰일났겠다 생각만 몇번이나 했습니다.
Kolibri
IP 106.♡.131.34
03-16 2021-03-16 10:01:50 / 수정일: 2021-03-16 10:41:49
·
종부세 내는 아파트이신가본데 그냥 가만히 계시면 욕은 안 드십니다.

종부세 미만이라면 애초에 크게 부담되는 금액도 아닌데 더더욱 흥분하실 필요 없는 일이구요..
무밍이
IP 112.♡.187.12
03-16 2021-03-16 10:08:33
·
@솔스티스님 제 계획보다 너무 빠르게 훨씬 부담이 커졌는데 갈아타기도 안되고 동네 옮기기도 쉽지 않아서 속상해서 글을 썼는데요, 아직 종부세까지는 안내지만, 그게 크게 부담되는 금액인지 아닌지는 솔스티스님이 판단하실 금액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는 저희 부부 자신을 위해서는 한달에 둘이 합쳐서 10만원도 용돈을 안쓰고 그렇게 아끼는데 1년에 세부담이 확 뛰는데 솔직히 속상하기는 합니다.
Kolibri
IP 106.♡.131.34
03-16 2021-03-16 10:12:16 / 수정일: 2021-03-16 10:20:08
·
@무밍이님 잘 생각해 보십시오. 그 아파트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매수 못 하고 그저 집값 오르는걸 손놓고 지켜만 봐야 하는 사람이 세상엔 더 많습니다.

그러니 집값이 올라도 괴롭다는 말씀은 공감받으시기 힘든 담론이 될수밖에 없죠.


종부세 미만이라면 연 재산세 해봐야 이백 안짝일텐데, 그정도 집을 사서 유지하실 수 있는 분께서 겨우 일년에 (예시로) 150 내던 세금이 200 됐다 해서 그게 너무나 큰 세부담이라는 논리는 사실 당장 저부터도 크게 공감이 가지 않고...

부모님께서 매년 직장인 월급 몇배의 돈을 세금으로 내고 계신다 하시니 최소 실거래가 20억 넘는 아파트일텐데, 그정도 재력을 가진 집안이시라면 더더욱 고개가 갸웃해집니다.
무밍이
IP 112.♡.187.12
03-16 2021-03-16 10:18:16
·
@솔스티스님 저는 집값이 올라서 괴롭다고 하는 게 아니라, '공시지가'가 '예상보다 훨씬 급격하게 올라서' '재산세가 예상보다 훨씬훨씬 더 급격하고 빠르게 많이 올라서' 당황했다고 썼습니다. 사람이 인생에서 계획을 하고 사는데, 특히나 돈 관련된 문제는 더더욱이요. 이번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무슨 방향이든 사람들이 계획을 못하게 만들었고 너무 급격하게 바꾸느라 정책이 허술하고 우왕좌왕 그 자체였죠. 증세도 방향이야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급격한 상승이 오니 당황스러운 거구요.

매수 못하고 손놓고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까운 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주위에도 그렇고 모공에도 그렇고 그 말많던 내마당에도, 실거주1주택 사라고 그렇게 많이들 얘기했는데... 모공만해도 지금이라도 1주택 사라는 글이 그렇게 많았는데... 저는 지금도 주위 친구들에게 낡고 작은 집이라도 자산 상승 같은거 바라지 않아도 좋으니 그냥 내 집이 주는 안정감 하나 보고 사라고 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Kolibri
IP 106.♡.131.34
03-16 2021-03-16 10:22:49 / 수정일: 2021-03-16 10:25:09
·
@무밍이님 글쎄요?

당장 저만 해도 일년에 주담대 이자로만 몇백만원을 내는데... 거기서 보유세 한 오십, 진짜 말도 안되는 무리한 가정이지만 한 백만원 더 오른다고 뭐 그게 인생의 자금계획을 흔들어 놓을 만한 큰일인가요?... 작년 대비 올해 재산세가 오르면 얼마나 올랐다고 계획도 못 세울 수준의 급격한 증세라고까지 말씀을 하시는지...

죄송한 말씀이지만 님께서 댓글을 계속 달면 달수록 저는 님의 논리에 더더욱 공감이 가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에 종부세 내신다고 하면 뭐 운좋게 집을 저점에 사셔서 그사이 집값이 엄청 떡상하는 바람에 예상치 못한 세부담이 좀 생기셨구나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라고 하셨잖아요.
무밍이
IP 112.♡.187.12
03-16 2021-03-16 10:29:48 / 수정일: 2021-03-16 10:30:30
·
@솔스티스님 백만원이 되게 작은 돈이신가봐요. 네, 백만원 더 낼 수 있죠. 지금 당장은요. 근데 올해가 끝이 아니잖아요. 올해 백만원 더 냈으면 내년에는 이백만원 더 내고, 그 다음 해에는 얼마를 더 낼까요? 그렇다고 제 월급이 백만원 더 늘진 않았고요. 올해는 다행히 종부세 안내는데 내년에도 안내리라는 보장은 없네요.

저희 부모님은 작년에 600만원을 내셨는데 올해 950을 내시고요, 내년에는 아마 최소 천오백만원 이상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1년에 세금 1000만원이 늘어나면 한달에 100만원이구요, 한달 100만원이 뭐 대수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그 한달 100만원으로 애들 먹이고 살고 그렇게 생활비로 씁니다. 부모님은 저축하신 돈 세금으로 내시는데 올해부터는 제가 내드려야 할 상황이구요. 당장 더 싼 집 옮기고 싶어도 이래저래 애들 봐주시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아서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공감 안가시면 할 수 없지만 저같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에요.
무밍이
IP 112.♡.187.12
03-16 2021-03-16 10:42:17
·
@솔스티스님 자꾸 댓글 수정하셔서 다시 달면, 실거래가가 비싸봤자 취득가는 그게 아니었구요, 집값이 무조건 재력이라고 생각하시면 좀 당황스러운데, 제가 사는 동네만 봐도 여기서 20년, 30년 사신 할머니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그 할머님들은 그냥저냥 수십년 살던 집이 앉아있는데 가격만 오른거에요. 현금이 늘어나신 게 아니구요. 그걸 이해 못하신다면 뭐... 그 할머님들께도 세금 내시기 힘들면 당장 다니던 병원 다 바꾸시고 수십년간 아시던 이웃 분들 다 그만 만나시고 새로운 동네 가셔서 사세요, 이렇게 얘기해야 하는 거네요.
Kolibri
IP 106.♡.131.34
03-16 2021-03-16 11:33:50 / 수정일: 2021-03-16 11:40:15
·
@무밍이님

부모님 얘기로 빠지는데 무밍이 님 주택에 대해서 일단 얘기를 해 보죠.

아래와 같이 공시가격이 올라간다고 가정하면
연도 / 공시가격 / 연간 보유세 / 월할
2021 / 8억 / 200만원 / 18만 3천원
2022 / 9억 / 259만원 / 21만 6천원
2023 / 10억 / 340만원 / 28만 3천원
2024 / 11억 / 420만원 / 35만원
2025 / 12억 / 474만원 / 39만 5천원

보시다시피 집값이 계속 오르고 공시가격 현실화가 맞물려 2025년까지도 매년 1억씩 공시가격이 오른다고 가정해도 위와 같이 (종부세 포함해도) 월 세부담은 21년 -> 25년 월 20만원 정도 늘어나는데 그칩니다.

우선 댓글에 적으신 ‘올해 백만원 오르면 내년에는 200만원 오른다’ 는 내용은 단순 계산으로도 전혀 맞지 않고요 (서술하신 내용으로 보아 현재 종부세 턱밑이신거 같아서 이에 근거하여 시뮬레이션 한겁니다)

사견을 좀 섞자면 현재 공시가격 8억짜리면 시세가 못해도 12~13억은 될텐데 그정도 아파트를 매수해서 유지하실수 있는 소득이시면 솔까말 월 20을 내든 40을 내든 별 타격감 없으시지 않나요?

게다가 부모님의 경우 950을 낸다 하셨는데 제가 직접 계산해보니 공시가격 17억 정도에 그정도 세금이 나오거든요. 그럼 실거래가는 한 22억 되나요? 게다가 내년에 말씀대로 보유세가 +600만원 더 늘어나려면 공시가격이 +4억이 뛰어야 하는데 아무리 공시가격 현실화를 한다곤해도 실거래 22억짜리 아파트가 공시가격 21억이 된다? 이부분도 사실 계산이 제대로 됐는지 잘 납득이 가진 않네요.

근데 이런 기술적인 부분을 차치하고라도, 원글쓴 13억 아파트에 살고 부모님은 22억 아파트에 사시는 상류층 (본인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통계상 상류층 맞으십니다) 께서 한달에 세금 20 더 내는 게 (그것도 5년에 걸쳐 점진적 인상) 부담이 돼서 이런 글을 쓰시는건가요? 그 아파트에 세금 20만원, 아니 40만원 더 내더라도 들어가고 싶은 사람 줄을 섰어요.

부모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시가 22억 아파트에 거주하실 정도면 최소 전문직이나 개인사업자 등 고소득자셨을거고 아파트 외에도 그에 상응하는 유형자산 내지 금융자산이 있으실테니 거기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으로 그정도의 세금은 부담이 가능하시지 않나요?

만약 그것도 아니라고 하면 좀 냉정하게 들릴수는 있지만 그 비싼 아파트를 소득 없이 보유하고 있는건 경제수준에 맞지 않는거고 세금이 더 오르기 전에 처분하고 이사를 하시는게 맞는거에요.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 내시는 세금은 직주근접도 포기하기 싫고 아이도 남의 손에 맡기기 싫으니 그에 대한 편리함의 비용을 내시는 셈이기도 합니다. 그게 부담 되시면 직주근접과 육아 등 편리함은 조금 포기하시는 수밖에요.

저는 돈 없고 종부세 내는 부모님도 없어서 서초 강남 마용성에 아파트 못 샀어요. 그래서 매일 출퇴근 1시간 15분씩 걸려서 다니지만 그래도 인서울 하급지나마 제 집이 한 채 있는 걸 정말 하늘에 감사하면서 매일매일 살아가고 있는데 저보다 몇 배는 더 많은 걸 가진 무밍이님께서 고작 세금 몇푼에 그렇게 가슴아파 하시니 저는 상대적 박탈감에 제가 지금까지 좀 삶을 잘못 살아온건가 하는 기분까지 듭니다.

님께서 아무렇지 않게 불평삼아 적으신 내용이 누군가에겐 평생 가지지 못한 선망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겁니다.
Kolibri
IP 106.♡.131.34
03-16 2021-03-16 11:36:16
·
@무밍이님 네 맞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젊고 돈 잘 벌때 살던 시내의 비싼 집에 은퇴해서도 계속 삽니까? 소득 끊기고 세금 부담되면 저렴한 외곽으로 옮겨야죠. 이건 어느나라나 공통인데요.

만약 젊었을 때 벌어둔 돈이 많고 다니던 병원, 만나던 이웃 그런 것들이 주는 편안함의 가치가 내야 할 세금보다 크다고 생각하면 계속 사는거고요. 뭘 복잡하게 생각합니까. 비용과 편익 사이에서 결정하면 되는건데요. 단순한 경제학적 계산인데 거기다가 감성을 얹기 시작하면 신파극이 되는거에요.
뒹굴거려
IP 222.♡.81.66
03-16 2021-03-16 12:22:28 / 수정일: 2021-03-16 12:23:00
·
@솔스티스님 같은 논리면 소득 부족한 사람들은 그냥 보다 저렴한 외곽으로 옮기면 되는데 왜 집값 비싸다고 불평할까요..
솔스티스님은 집 한채라도 있지만 그러한 집 한채도 없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왜 상대적 박탈감 일으키게 집이 있다고 밝히시나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애초에 글 자체가 나쁜 의도로 쓴게 아닌 것 같은데 너무 공격적으로 색안경을 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혹 기분 나쁘셨다면 미리 죄송합니다.
무밍이
IP 112.♡.187.12
03-16 2021-03-16 15:43:24
·
@솔스티스님 댓글을 지금 봤는데, 저보다 계산이 많이 보수적이시네요.
2021 / 8억 / 200만원 / 18만 3천원 (월)
2022/ 9억 -> 여기부터 전제가 저랑 다르시네요. 말씀하신대로 작년 공시지가 선정할 때 거래가가 그정도였는데 지금 시세는 그거보다 높아서 14-15억 정도인데, 공시지가 현실화가 되어서 95%까지 올라가고 그 사이 시세가 다시 바뀐다면 2023년쯤에 이미 연간 보유세 400만원대 정도 될거같습니다. 그러면 저는 2-3년 사이에 연간 200만원, 월 20만원씩 더 내야 하고요. 부모님 집 그대로 사시면 부모님 집 세금까지 월 최소 100에서 150은 더 들어가겠네요. 이게 불과 3~4년 사이에 일어나는데 4년만에 월 150, 연봉으로 치면 대략 2000만원 정도 더 올려야 하는데 제 연봉은 5년동안 2천만원이 오르지는 못했거든요.

부모님 신상까지 다 까야 하는게 웃기지만 저희 부모님은 고위직도 아니고 사업하신 것도 아니고 아주 평범한 박봉의 공무원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미혼 시절 운좋게 마련한 소형 주공아파트를 사택 사는 동안 굴리고 굴려서 지금 집도 분양 받으셨고, 분양 받으실 당시만 해도 집값 상승 이런 것보다 그냥 학교 보내기 좋은 동네에서 살려고 받으신 거였어요. 애초에 이런 세금을 예상했으면 공동명의라도 했을텐데 그런 것도 전혀 없었고... 그렇게 없이 사는데 운좋게 집 하나 생긴 게 죄라면 세금 내거나 동네 떠나거나 둘 중 하나이긴 하겠네요.

고작 세금 몇 푼이라는 단어는 다른 사람이 판단할 잣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집 가격이 얼마일지언정 그 흔한 가방 하나 안 사고 스벅 커피 하나 안마시고 옷 하나도 10년째 입고 다니는 사람이라, 한달 10만원이 작은 돈이 아니거든요. 10만원이면 고기반찬이 얼마인데, 내 시급이 얼마인데, 그 계산하며 사는 사람이라서요. 앞서 말했듯 자산이 얼마이든, 1주택자에게 집은 무언가 현금을 창출하는 수단이라 아니라 그저 거주하는 공간일 뿐이고, 그 공간이 양도 시에 이익을 만들어낸다면 양도세는 기꺼이 부담할 의지가 있습니다만 미실현이익에 대한 세금은 얼마가 되었든 아픈 건 사실입니다.

할머니들 얘기가 그저 감성 얹은 신파극이라 생각하시면,
집값이 올라서 밀려나는 젊은 세대들, 전세 난민 이야기, 다 신파극이 아닐까요. 다들 각자 상황이 있는거고 미실현이익에 대해서 급격한 세부담이 아픈 건 제 사실인데다, 저 말고 적지 않은 분들이 공감하시는 데는 그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Kolibri
IP 106.♡.130.169
03-16 2021-03-16 17:02:31 / 수정일: 2021-03-16 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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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밍이님

길게 적어 주셨으나 결국 담론의 내용을 요약하면 간단합니다.

“자산 가치가 대폭 상승하여, 그 자산을 유지하기 위한 유지비용도 따라 증가했다. 그리고 그 유지비용이 현재의 현금흐름상 부담이 크다”

이러한 팩트를 놓고, 자산의 소유주 입장에서는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한데

- 해당 자산이 주는 편익과 미래 가치 상승을 감안하여 늘어난 유지비용을 지불하면서 버틴다
- 해당 자산의 편익 및 현재가치보다 현재 발생하는 그리고 미래 발생할 유지비용의 현재가치의 합이 더 크다고 판단 시 자산을 처분하고 차익을 실현한다

근데 지금 님의 글은 전자를 선택하면서도 유지비용은 지불하고 싶지 않다는 것 아닌가요.

물론 무밍이 님께서 자산가치 상승을 원하지 않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풍파 없이 조용히 그 동네에서 계속 거주하시기를 원하셨을 수도 있죠.

그러나 무밍이 님이 거주하시는 지역의 집값이 떡상했다는 것은 한편으로 그 지역에 연간 수백 수천만원의 유지비를 내더라도 거주할 용의가 있고 그를 뒷받침할 만큼의 현금흐름을 가진 (즉 유지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없는 원주민과 타 수요자들을 대체할 수 있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었다는 의미도 됩니다. 어찌 보면 무밍이 님께서 원하고, 원하지 않고의 문제라기보다는 그냥 피할 수 없는 시장 흐름의 일부로 볼 수 있는 거죠.

뭐 그렇다고 해서 무밍이 님이 처하신 상황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제 개인적으론 자산가치가 수십억이 올랐는데 세금부담이 불만이라는 점이 잘 납득은 가지 않습니다만, 그러한 케이스가 논리적으로 존재할 수 있고,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한 개인이 무밍이 님과 같은 의견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님과 유사한 케이스에 대해 각종 언론에서 여러 번 보도를 하기도 했고요.

그런 차원에서, 앞선 댓글에서 다소 단정적인 어휘와 공격적인 말투를 사용한 점은 사과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설명 드린 제 입장과 의견, 스탠스에는 변동이 없고 이 점은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무밍이
IP 112.♡.187.12
03-17 2021-03-17 10:41:21
·
@솔스티스님 넵, 말씀하시는 내용 저도 논리적으로는 이해합니다. 다만 보유세의 의미가 인프라 사용에 대한 대가라면 전월세 세입자들은 보유세 부담 없이 인프라가 발전하는 걸 매년 누리고 있다는 거겠네요. 임차 비용이 인프라 사용 비용이라면 2년+2년으로 4년간 임대료 인상이 없도록 묶어놨으니, 4년에 한번씩 임대료가 지가상승+보유세 상승분까지 반영해서 앞으로 더 오를 거라는 예상도 적절하겠구요. 임대인들은 그 집에 살지도 않고 편익을 누리지도 않지만 자산 상승 비용이기 때문에 양도 시 차익 이외에도 보유 비용을 부담하는 건데 결국 그게 임대인이 지불하는 비용으로 전가되리라는 건 아주 쉽게 상상 가능한 영역이라... 이러면 보유세 인상이 집값 안정에 도움을 주기는 커녕, 기존 임대인에게는 임대 비용 상승 + 기존 매수 대기 수요자들에게는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매수 전환으로 작용해서 더더욱 전체적인 집값만 상승하고 세수가 증대되는 건 아닐까요.

차라리 인프라 비용이라면 실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주민세를 더 많이 걷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주민세 건드리면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거라 조세 저항이 심하니, 상위 재산 보유자들을 타겟으로 해서 대다수의 일반 사람들은 건들지 않고도 조세를 많이 얻을 수 있다면 이야말로 정부 입장에서는 최고의 정책이긴 하겠네요.
뭐냐그눈빛은
IP 223.♡.21.198
03-16 2021-03-16 10:01:51
·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그럼 집값 떨어지면 안 슬퍼할까요?
중경삼림
IP 117.♡.28.72
03-16 2021-03-16 10:02:02
·
1주택자들 중에 집값 올라서 좋아하는 사람은 잘 못봤네요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집값 올라서 좋겠다~
누구는 몇억 올랐다더라 부럽다 이런 소리하죠

내 집값 오르면 뭐하나요 상급지 집값은 더 올랐고 갈아타기도 힘들고 세금만 더 내는데요
무밍이
IP 112.♡.187.12
03-16 2021-03-16 10:03:16
·
@중경삼림님 저 포함 제 주위는 전부 이 스탠스거든요.
코쿠
IP 211.♡.76.206
03-16 2021-03-16 10:05:39
·
@중경삼림님 저 같은 경우에는 근로소득이 줄어서 월급이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 (3년전보다 천만원 줄어듬...) 세금이 늘어나니 좀 그래요..
spider
IP 117.♡.32.28
03-16 2021-03-16 10:06:55
·
@중경삼림님 저도 1주택자인데 딱 이 느낌입니다.
alvysinger
IP 175.♡.10.157
03-16 2021-03-16 10:57:22
·
@중경삼림님
솔직히 하늘만 바라보며 비교하는 분들을 만족시키는 방법은 아예 없습니다. 그 분들의 욕망을 가지고 일반화하긴 어렵죠.
paulie2
IP 121.♡.205.131
03-16 2021-03-16 10:02:04
·
집값올리려고 세력들어오고 조작할때 다들 침묵하죠
저희 아파트 담합글올라오고 그럴때 하지말라고했다가 다구리당했는데요
호갱 앱보면 뭐 ㅎ
무밍이
IP 112.♡.187.12
03-16 2021-03-16 10:06:22
·
@paulie2님 세력이 있는지 담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희 동네는 진짜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와서 직장 다니고 애 키우려고 들어오는 사람들이고 이제 뭐 대출도 얼마 안되어서 세력이 붙을 만한 정도로 투자가치가 있는 지역도 아니기도 하네요.
이천재
IP 116.♡.142.10
03-16 2021-03-16 10:09:07
·
@paulie2님 애초에 담합으로 오를 집값이었으면 2008~2015년까지는 왜 떨어졌는지 설명이 안됩니다.
최소한 서울 집값은 담합이니 세력이니 없습니다.
집 사보신 분들은 알거예요.
담합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 소린지
삭제 되었습니다.
fiat
IP 122.♡.176.16
03-16 2021-03-16 10:02:25 / 수정일: 2021-03-16 10:03:18
·
제 주변은 다 좋아하던데; 물론 세금 올라간건 싫어합니다.

집값 크게 오를때마다 씀씀이가 커지는게 보이더군요..
무밍이
IP 112.♡.187.12
03-16 2021-03-16 10:04:38
·
@fiat님 전 전혀 아닌데요. 집값 오른다고 대출금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이 집 오면서 영끌 대출해서, 무주택 친구들보다 가처분 소득이 훨씬 낮습니다. 주위에 내집마련한 친구들 죄다 가처분소득이 낮아서 다들 절약하고 살아요.
fiat
IP 122.♡.176.16
03-16 2021-03-16 10:05:25
·
@무밍이님
영끌하셨군요.. 다소 리스크가 발생하신듯 합니다
무밍이
IP 112.♡.187.12
03-16 2021-03-16 10:10:02
·
@fiat님 영끌이라고 하는 것도 웃기긴 한게 이미 대출을 영끌할만큼 해주지도 않지만.... 그래도 저는 남은 빚 갚으려고 진짜 덜먹고 덜쓰고 한달 용돈이라고는 5만원 이하로 쓰고 그렇게 삽니다. 방 한칸이라도 더 있는 집으로 가려면 원래 계획보다 2배는 더 필요해졌거든요.
tabris
IP 223.♡.87.93
03-16 2021-03-16 10:02:30 / 수정일: 2021-03-16 11:57:12
·
꼬우면 팔고 싼데로 이사가라는 소리도 황당하죠.... 그런 논리면 무주택자들 집값비싸다고 징징거리지 말고 시골로 가서 자급자족 하면서 살면 되겠네요
seunggye
IP 49.♡.186.104
03-16 2021-03-16 10:05:09
·
@tabris님 저건 그냥 조롱하는거에요
호두마루
IP 106.♡.64.4
03-16 2021-03-16 10:13:17 / 수정일: 2021-03-16 11:56:56
·
@tabris님 임대주택 왜 짓나요? 말맞다나 돈 없으면 고시원 살든지 뉴공 들으면서 출퇴근 3~4시간 하든지하면 되지요
노안촌스키
IP 76.♡.16.21
03-16 2021-03-16 16:19:58
·
@호두마루님
VERMONT
IP 59.♡.246.180
03-16 2021-03-16 16:33:15
·
@호두마루님
비대면남친
IP 39.♡.46.249
03-16 2021-03-16 17:07:18
·
@호두마루님
삭제 되었습니다.
요켠
IP 220.♡.95.20
03-16 2021-03-16 10:02:31
·
집값 오르면 기회적으로 봤을 때 좋은 거 맞죠...

"휴 그때 안 샀으면 지금은 빚을 더 냈어야 했네. 그 만큼 기회를 세이브 했다." 니까요.
훅간당
IP 203.♡.212.21
03-16 2021-03-16 10:03:04
·
속으로 무척들 기뻐합니다.
말은 그렇하지만요... ㅎㅎ
alvysinger
IP 175.♡.10.157
03-16 2021-03-16 10:57:53
·
@훅간당님 더 올랐으면 하죠.
스페이스X
IP 106.♡.225.154
03-16 2021-03-16 10:03:09
·
일정하게는 오르면 더 기뻐하죠.
마테니블루
IP 122.♡.38.91
03-16 2021-03-16 10:03:32
·
주변 집들보다 덜 오르면 화내죠...
tinystory
IP 119.♡.161.14
03-16 2021-03-16 10:03:47
·
원래 남의 것에 대해 쉽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너무 상처받지는 마세요.
바닉
IP 223.♡.172.27
03-16 2021-03-16 10:03:48
·
집값 올라도 팔지 않는 이상 내돈은 아니죠.

실시간으로 오르는 집값으로

대출없이는 이사가기도 만만치 않구요.

유동성 유입으로 부동산이 불장이 되었다 하지만

이게 누굴위한 파티였는지 생각해봐야합니다.

그 파티가 지난후 뒷처리는 온전히 우리 몫이니까요.
고은재
IP 221.♡.94.249
03-16 2021-03-16 10:04:20
·
내 집값만 올라야 의미 있는데.. 서울 안에 좋은 장소는 다 오른 시점에서 의미가 없죠..
호세 알투베
IP 39.♡.51.177
03-16 2021-03-16 10:04:22
·
대출 나오는게 달라졌는데 좋죠
무밍이
IP 112.♡.187.12
03-16 2021-03-16 10:10:39
·
@호세 알투베님 제가 가고 싶은 집은 이제 대출 안나와요. 0%. 이사가려면 전액 현금 필요해서 포기했습니다.
아리아리션
IP 125.♡.111.106
03-16 2021-03-16 10:04:26
·
집값 올랐다고 대놓고 자랑하면 욕이나 안먹으면 다행인데요 ㅎ
외길인생
IP 118.♡.51.27
03-16 2021-03-16 10:04:54
·
좋아하던데요....-_-;;
나중에 자식한테 손안벌리고 살만한 자산이 생겼다구요...
쿠쿠콰콰
IP 203.♡.222.19
03-16 2021-03-16 10:05:36
·
안좋아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저도 좋긴합니다
고복수되기
IP 39.♡.25.207
03-16 2021-03-16 10:05:56
·
전 기쁩니다
레질리언트
IP 58.♡.60.233
03-16 2021-03-16 10:06:09
·
상황을 이렇게 만든 다주택 투기꾼을 탓해야 하는데 왜 양상이 우리끼리 싸우는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모르겠네요..
일편단생
IP 223.♡.35.123
03-16 2021-03-16 10:06:14
·
집값 올리려고 단합만 잘하던데...
단지 카페에 세입자들은 가입도 못하게 하고...
꿈꾸는회사원
IP 173.♡.233.74
03-16 2021-03-16 10:07:20
·
희안한 얘기네요. 하나도 없다고요? 다 좋아하던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당장 이사 가는거 둘째 치고 은퇴할 때 연금으로 돌려도 나오는 액수가 다른데.......
무밍이
IP 112.♡.187.12
03-16 2021-03-16 10:11:12
·
@꿈꾸는회사원님 역모기지론 하려면 서울 웬만한 아파트는 이미 다 대상 제외입니다. 가격이 올라서 이제 안된대요.
VERMONT
IP 59.♡.246.180
03-16 2021-03-16 16:36:36 / 수정일: 2021-03-16 16:36:50
·
@무밍이님 주택연금은 지난 12월에 "공시지가 기준" 9억원으로 가입기준이 상향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ail
IP 103.♡.162.254
03-16 2021-03-16 10:07:49
·
그나마 덜 올랐을 때 사서 다행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유몽민
IP 211.♡.135.68
03-16 2021-03-16 10:08:17 / 수정일: 2021-03-16 10:11:39
·
실체가 없는 적을 설정해두고 섀도우복싱하고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정말 적이 있는 줄 알거든요.
벌거벗은 임금님의 교훈을 잘 생각해보면 좋을텐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ㄱㄷㅇ
IP 223.♡.216.253
03-16 2021-03-16 10:08:56 / 수정일: 2021-03-16 10:17:28
·
당연히 무주택보단 낫죠.
근데 그게 다행인거지 기쁘진않을걸요? 많은 1주택자는 이 글과 비슷할겁니다. 집없는 사람은 이거 몰라요.
으랴차차
IP 106.♡.66.254
03-16 2021-03-16 10:09:09
·
1주택자가 집값올라서 세금이 늘면 좋아할 사람은 없어요.
그런데 집값이 반의 반토막이 나서 세금이 줄면 좋아할까요.

그냥 둘다 내 재산 내돈이 줄어드는 것만 생각할 뿐이에요.
지그프리드
IP 223.♡.30.230
03-16 2021-03-16 10:09:16
·
1 주택자도 자산이 늘어나는데 왜 안기쁘겠어요. 서울 외곽으로 나가거나 빌라로 이사하면 차액이 얼마인데요. 급할 때 이 집 팔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된다는 안되감은 말도 못하게 큰 겁니다. 대출 받을 때도 유리하고요
이전달
IP 221.♡.201.37
03-16 2021-03-16 10:09:20
·
좋아하는건 모르겠는데 안샀으면 어쩔뻔 했나 전세였으면 쫒겨날뻔했다고 안도하는 사람들은 많던데요
유몽민
IP 211.♡.135.68
03-16 2021-03-16 10:10:43
·
@이전달님 이게 대다수라고 봅니다.
seunggye
IP 49.♡.186.104
03-16 2021-03-16 10:12:57 / 수정일: 2021-03-16 10:13:21
·
@이전달님 이게 정확한 판단입니다. 실거주자 입장에선 뒤통수맞기전에 막차 잘탔네.. 이거죠
공모공모
IP 223.♡.8.174
03-16 2021-03-16 10:16:34
·
@이전달님 이건 대공감
달려라저스틴
IP 1.♡.252.130
03-16 2021-03-16 17:52:53
·
@이전달님 저도 작년 말에 주거용으로 매매했는데 같은 생각입니다. 오른다오른다하는데 여긴 벌써 몇년째 같은 시세였고 몇달이 지나도 안올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얼마전에 보니 꽤 올랐더라구요. 기분은 좋았습니다 사실. 근데 그냥 그게 끝이에요. 어차피 다른 곳은 더 올라서 더 외곽으로 나가야하니 팔아서 이익 실현하는 건 의미도 없고 할 생각도 없구요. 다만 지금 사는 곳 전세가가 제가 매매한 가격 수준으로 올라서 와 그때 안샀으면 어쩔뻔 했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뒹굴거려
IP 222.♡.81.66
03-16 2021-03-16 10:10:07 / 수정일: 2021-03-16 10:28:07
·
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1주택자인데도 올라서 좋은데요? 하는 분들은 아마 세 부담이 많지 않으신 분들일것같네요...
주변 집값이 모두 오른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실거주 1주택자인데 가격 올라서 좋을 이유는 전혀 없거든요..
surina
IP 115.♡.125.68
03-16 2021-03-16 10:10:29
·
열심히 숙청해서 내마당 여론조작단을 쫓아냈는데도 계속 부동산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걸 보면 이제는 꿈에서 깨고 여론조작단이 문제가 아니라 부동산에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고 현실을 돌아볼 생각을 좀 해야겠죠. 그런데 아직 달콤한 꿈과 환상 속에 살고 싶은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사실 다주택 투기꾼이라는것도 걔네가 나쁜놈이야 라는 꿈과 환상의 산물이겠죠. 모공에 수시로 나오는 뭐 수십채 가진 다주택자, 그 사람이 아파트 다주택자 투기꾼이겠습니까. 아파트 30채 갖고있는 사람 있으면 투기꾼이 아니라 크게 사업하는 재벌입니다 재벌. 현실적으로 다주택자 투기꾼은 등기부만 많이 나오는 빌라같은 다세대 주택일 확률이 크죠. 아파트값 올랐으니 다주택 투기꾼 잡겠다고 난리굿을 쳐서 다주택 투기꾼이 살려주십시오 잘못했습니다 하고 매물을 토해내도 빌라 매물이 나올텐데 그게 아파트값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매물이 나왔으니 좋지 않겠냐고 또 행복한 꿈을 꿀수도 있겠지만 빌라 매물로 아파트 값이 떨어졌을거면 이미 예전에 빌라 들어갔을테니 아파트값이 오르지 않았겠죠. 어차피 뭐 빈댓글에 박제에 그런거 달리겠지만 빈댓글로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싶다는 분들의 자그마한 소망까지 제가 어찌할수는 없겠죠. 암튼 이제는 꿈과 환상에서 벗어나서 뭔가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보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VERMONT
IP 59.♡.246.180
03-16 2021-03-16 16:38:22
·
@surina님
비대면남친
IP 39.♡.46.249
03-16 2021-03-16 17:07:56
·
@surina님
그대로멈춰라
IP 211.♡.235.19
03-16 2021-03-16 10:10:47
·
저는 집 1채 소유중이지만 이제 그만 올랐으면 좋겠네요.
평수를 넓히거나 상급지로 이전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냥 지금 집에서 평생 살아야...
복이
IP 211.♡.68.176
03-16 2021-03-16 10:10:52
·
그럼 1주택자들은 집값 폭락하면 세금 덜 낸다고 좋아 할까요?
/Vollago
ㄱㄷㅇ
IP 223.♡.216.253
03-16 2021-03-16 10:12:11
·
@복이님
사자마자는 당연히 싫어할거고 산지 꽤 돼서 갈아타기 준비중인 사람들은 갭줄어서 좋아할걸요?
spider
IP 117.♡.32.28
03-16 2021-03-16 10:12:52
·
@복이님 집값 폭락하면 그냥 평소살던대로 살면 됩니다. 주식도 아니고 집값 폭락한다고 집을 손절할까요? 내야할 세금은 줄어드면 당연히 좋은거구요.
복이
IP 211.♡.68.218
03-16 2021-03-16 10:19:09
·
pinkhide님// 100프로 현금도 아니고 10억에 대출 5억 꼈는데 집값이 7억되면

스트레스 없이 평소대로 살수 있을까요?
/Vollago
복이
IP 211.♡.68.218
03-16 2021-03-16 10:20:32
·
ㄱㄷㅇ님// 갈아타기 준비 중이면 지금 팔고 전세로

들어가는게 좋을거 같긴하네요
/Vollago
surina
IP 115.♡.125.68
03-16 2021-03-16 10:22:08 / 수정일: 2021-03-16 10:23:35
·
@복이님 아 지금은 10억에 대출 5억 못해줍니다. 대출규제로 3억 4천까지 가능할겁니다. 9억 미만은 LTV 40%, 9억부터 LTV 20% 적용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그 대출기준 그대로겠죠.. (부동산 제도는 맨날 바뀌어서 틀릴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그러니까 10억에 대출 3.4억 꼈는데 집값이 7억 되는 경우를 생각해봐야겠죠. 그 경우 평소대로 살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서는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한동안 계속 쭉 사는 경우를 상정해보면(1주택 실거주) 뭐 당장 집 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집값 올랐다고 보유세 엄청 걷고 그러는것도 아니니 살수 있지 않을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spider
IP 117.♡.32.28
03-16 2021-03-16 10:26:40
·
@복이님 네 팔지않으면 되는데 스트레스를 왜 받나요? 집값이 영원히 폭락해서 제로에 수렴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보유하면 됩니다. 대부분 장기 고정금리로 대출받으니 집값 폭락한다고 대출금을 더 많이 갚아야하는것도 아니구요.
우아한호랑이
IP 223.♡.175.36
03-16 2021-03-16 18:26:27
·
복이님// 아쉽네, 하고 말지 그렇게 맨날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진 않아요. 내가 맘편히 내집 원하는 대로 못도 박고 살면 된다고 보니까요.
그래나다어쩔래
IP 118.♡.9.157
03-16 2021-03-16 10:11:17
·
에이 1주택자도 집값오르면 기뻐하죠. 그러니까 실거주인데도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려고 그렇게 열심히 알아보는데요. 사람 심리가 당장 내 집값이 떨어지는 것보다는 오르길 바라고 그 심리로 지금 집값이 버티고 있는 건데요.
실거주를 위한 1주택을 투기로 보는 시선은 자제해야 하는게 맞고요, 실거주가 아닌 1주택(전세살면서 집을 사는 것)부터는 투기로 바라보는 건 내 사정이야 어떻든 남들은 투기로 볼 수 있고요.
그래서 저는 실거주 1주택에 대해서는 정부가 모든 제한을 풀어주는게 맞다고 보고(대출 100%도 허용) 실거주가 아닌 주택에 대해서는 100% 본인 보유자산으로만 구매하세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실거주 기준은 5년으로 했으면 하는데 반발이 심하면 3년으로 하고요.
/Vollago
삭제 되었습니다.
레이너17
IP 220.♡.141.223
03-16 2021-03-16 10:11:38
·
대놓고 기뻐하시는분은 없죠.
은근히 자랑하시는분은 수도없이 많이 봤습니다.
쇼팽좋아
IP 223.♡.216.226
03-16 2021-03-16 10:12:29 / 수정일: 2021-03-16 10:16:31
·
저만해도 집 사게 되면 산 가격보다 올랐으면 하는데 안 기뻐한다고요?
대놓고 좋다고는 말 안하겠지만 누가 싫어해요.
그냥 아파트 관련 게시판만 가보세요. 집 값 올라가는 이야기 밖에 없어요. 주변에 뭐가 생기고 뭐가 없어지고. 이래서 오를거고 저래서 오를거고.
22세기 자본
IP 222.♡.169.81
03-16 2021-03-16 10:15:05 / 수정일: 2021-03-16 10:15:38
·
옆동네 올랐는데 우리집 안오르면 화나요
saltblue
IP 125.♡.219.247
03-16 2021-03-16 10:15:52
·
저라면 그 세금 기쁘게 냅니다.
거Bong
IP 193.♡.191.162
03-16 2021-03-16 10:20:52
·
@청염님 맞습니다. 저도 종부세 내보고 싶네요.
spider
IP 117.♡.32.28
03-16 2021-03-16 10:15:53
·
정확히 말하면 천천히 오르는걸 원하지 최근 몇년처럼 급등하는걸 원하진 않아요.
공모공모
IP 223.♡.8.174
03-16 2021-03-16 10:18:38
·
@spider님 맞습니다. 물가상승률만큼 올라야죠
그리고 오른다면 내집만 급상승하면 솔직히 기분 좋겠지만 다같이 오르면 뭔의미가 T T
삭제 되었습니다.
뒹굴거려
IP 222.♡.81.66
03-16 2021-03-16 10:19:52
·
@마음술사님 전혀 다른 얘기인데 자꾸 이 비유를 쓰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우군
IP 210.♡.42.143
03-16 2021-03-16 10:21:04
·
세금 기쁘게 냅니다. +1

자산가치가 올랐는데 기쁘지 않다니요. 이사를 전혀 안다니실 것도 아니고, 상대적으로 가격의 편차가 훨씬 더 커졌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넓어졌는데 나빠질 이유가 없죠.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전망은 인구가 소멸되는 지역들이 나오고, 서울 근거리 지역의 경우에도 편의/교육시설 인접 신 시가지와 구시가지 간의 간극이 더 심하게 커질 겁니다.

단지 서울은 예외가 될 듯 한데, 그래서 서울이 전체적으로 다 오른 가격이 된 이유라고 봅니다.
모른척해주세요
IP 219.♡.240.21
03-16 2021-03-16 10:26:08
·
@우군님 가격의 편차가 커진게 대체 왜 좋은일인가요...?
대부분 지금 사는 곳 보다 더 좋은 지역으로 가고싶을거고 오르는 폭 차이가 커서 갈 가능성이 전보다 더 낮아진것 아닌가요? 물론 무주택자보다 훨씬 낫긴하지만요
삭제 되었습니다.
칼쓰뎅
IP 210.♡.41.89
03-16 2021-03-16 10:24:51
·
1주택자가 실거주 중이면 좋아할일이 아니죠. 뭐 실거주 안하고 있으면 좋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자산가치가 올라서 좋다고요? 상대적으로 더 좋은곳은 더 많이 오릅니다. 즉, 실제적 가치는 떨어진 셈이되요.
그냥 세금만 오르고 자산가치가 올라서 기부니가 좋거든요. 요거 말곤 아무것도 실이득이 없습니다.

물론 '아 난 더 이상 주택소유가 싫다. 다 팔고 월세 가겠어' 라면... 좋으려나요.
칼쓰뎅
IP 210.♡.41.89
03-16 2021-03-16 10:27:32
·
그리고 모공에 말해봤자, 어차피 무주택자가 더 많기때문에 공격만 받습니다.
더불어 다주택자는 비슷한 의견일수 있지만 또 상황이 다르기도하고, 말해봤자 같이 공격만 받습니다.
즉, 같은 편으로 공감해줄사람은 1주택자 말곤 없습니다. 저도 뭐 1주택자라서 공감을 해드리고 있습니다만...
저도 같이 욕먹겠죠 ㅎㅎㅎ

현정부에 굉장히 맘에 안드는점입니다.
첨 기조는 다주택자만 타겟팅했다가 안잡히니까 그냥 1주택보유자도 타겟팅해버렸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뒹굴거려
IP 222.♡.81.66
03-16 2021-03-16 10:29:44 / 수정일: 2021-03-16 10:43:08
·
「@쩌둥이*pjinb*님」 님 같이 글쓰는 사람들 때문에 본문글 같이 글을 쓴 사람까지 싸잡아서 욕먹는거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얼른보내줘
IP 121.♡.255.226
03-16 2021-03-16 10:28:14
·
당장 낼 돈이 늘어날 때는 욕하고
내야할 돈이 그대로거나 별 차이가 없을 땐 좋아하겠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삭제 되었습니다.
무밍이
IP 112.♡.187.12
03-16 2021-03-16 10:36:07 / 수정일: 2021-03-16 10:37:12
·
@소똥구리님 전 애들이 직장 어린이집 다녀서 가족이 모두 같은 곳으로 출퇴근합니다. 저 혼자 한시간씩 다니는거 어렵지 않아요. 근데 이제 세살, 네살 된 어린 애들 아침에 한시간씩 차태우고 출퇴근하는 건 못하겠어요. 그럼 멀리 이사가서 그 집 근처 가정 어린이집 맡기고 일찍 집에 가라고 하면 하원도우미 쓰고 저랑 남편은 한시간씩 걸려서 집에 오고 애들 늦게 보고 그렇게 지내는게 옳은 길일까요? 뭐 말씀하신 대로 상황과 형편을 계산해서 저는 이 집이 오르든 말든 세금 내고 준비하고 있는데,

글의 요지는 '세금을 내는 게 싫다'가 아니라 '예상하지 못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오르는 세금이 당황스럽고 이게 1주택자에게는 오히려 전혀 좋을 게 없다'는 거였습니다. 이런 글 쓰면 그냥 다들 기계적으로 이사가세요, 라는 글이 달리길래 그거에 대한 답답함도 있었구요.
유몽민
IP 211.♡.135.68
03-16 2021-03-16 10:36:26 / 수정일: 2021-03-16 10:37:28
·
@소똥구리님 더 오르면 대출이 안나온다고 하시니 현재 호가가 14억대라고 보면 얼추 맞겠네요. 각자의 여건을 떠나 10억대 집이라고 하면 일단 물고 늘어질 사람이 많습니다.
거Bong
IP 193.♡.191.162
03-16 2021-03-16 11:04:15
·
우와~ 저도 14억대 집 살아보고 싶습니다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saltblue
IP 125.♡.219.247
03-16 2021-03-16 11:28:04 / 수정일: 2021-03-16 11:28:42
·
@소똥구리님
지금 3기 신도시 기다리는 분들도 눈을 조금만 낮추면 지금 집 살 수 있을텐데,
싸게 서울 가까이의 새집에 살겠다는 욕망때문에 LH의 비리마저도 덮고 가자고 하니 참 문제 같습니다.
giraffing
IP 175.♡.150.71
03-16 2021-03-16 11:35:09 / 수정일: 2021-03-16 11:38:51
·
@소똥구리님 이런 논리라면 서울에 임대주택 짓자는 말도 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출퇴근 왕복 2시간이 평균이면 3시간이나 4시간은 어떠합니까 그냥 하면 되죠. 굳이 골프장 없에고 공원 없에서 임대 주택 지을 필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땅 값 저럼한 경기 북부나 충정도에 집 짓고 출퇴근 하면 되죠. 제 남편이 지금 10년째 왕복 다섯시간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논리라면 지금도 하는 사람이 있으니 모두 그렇게 살면 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giraffing
IP 175.♡.150.71
03-16 2021-03-16 11:49:30
·
@소똥구리님 "그냥 외곽 나가도 출퇴근 용이한 역세권 좋은곳 가실 수 있을것 같은데 뭐가 그렇게 두려우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게 공감이 잘 안가는거예요. 그동안 품안에 있던게 많은 혜택을 줬지만 점점 그 무게가 무거워진다면 감내하거나 버리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라고 하셔서요, 세금 낼 돈이 부담스럽다고 외곽 나가 살라 하셔서, 그렇다면 자산 없는 임대 입주 대기자는 꼭 서울에 있어야 하느냐는 질문입니다. 모두 멀리서 살고 출퇴근 하면 되죠.
삭제 되었습니다.
giraffing
IP 175.♡.150.71
03-16 2021-03-16 12:13:58
·
@소똥구리님 트롤에게 먹이는 제가 준 것 같습니다. 유주택과 무주택을 같은 선상에 올리지 말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도 며칠 전까지는 무주택이었거든요.
takilon
IP 223.♡.27.91
03-16 2021-03-16 17:09:14 / 수정일: 2021-03-16 17:09:29
·
@소똥구리님 음? 집 가치는 변동이 없는걸요. 남 일이라고 말 진짜 편하게 하시네요.
이래서 무섭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IP 125.♡.49.163
03-16 2021-03-16 10:31:59
·
내야할 세금보다 자산 가치가 훨씬 오른 상황 아닌가요? 왜 싫죠?
그시절그때
IP 118.♡.130.22
03-16 2021-03-16 10:33:20
·
근데, 솔직히 자산이 늘어서 가만히 앉아서 부자가 되었는데 싫을 이유는 없죠.

보유비용이 늘어난 건 별개의 이야기이고요.

집 팔고 옆집으로 못가는 건 장특공제 10년 채우고 이사가면 그럭저럭 해결되고요. 이사가려던 집이 더 올라서 이사 가기 어려워진 것이야 있지만 소득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 뿐이라 이해하면 납득못할 것도 아니고요.
라드카
IP 118.♡.6.45
03-16 2021-03-16 10:34:14
·
저라면 세금 기쁘게 냅니다 라는 말은 정말 웃긴거 같아요
실제로 세금 내면서 기쁘게 냅니다 라고 하면 킹정인데
내지도 않으면서 if 붙이는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
칼쓰뎅
IP 210.♡.41.89
03-16 2021-03-16 10:41:05
·
@라드카님 남의 돈이니까 쉽게 말하는것일뿐입니다.
건보료 같은거 오른다고 좋아하는사람 보셨나요. 자기돈은 적은돈이라도 소중하죠.
뒹굴거려
IP 222.♡.81.66
03-16 2021-03-16 10:42:02 / 수정일: 2021-03-16 10:42:12
·
@라드카님
[월급 500씩 받는다면 세금 다 기쁘게 내고 100만원은 기부할겁니다. 200만으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거든요] 랑 비슷한 말이죠.
그렇게 월급을 안받기때문에 할 수 있는 말.....
SGCR
IP 118.♡.24.10
03-16 2021-03-16 10:36:06
·
10이면 9은 다좋아하던데요 티를 많이 안낼뿐이지 조금은 자랑처럼 말하시던데
꿀맛스팸
IP 175.♡.11.111
03-16 2021-03-16 10:42:25
·
다 좋아하던데.. 그럼 떨어지면 좋아하나요? 아니면 떨어져도 괜찮다고 하나요? 자기 자산 가치가 올라갔는데 싫어할 사람도 있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썬더버드™
IP 223.♡.214.132
03-16 2021-03-16 10:50:28
·
제 주변은 앓는소리하지만 다들 좋아하더군요.
글쓴분은 집값이 떨어지면 기분 좋으시겠습니까..
무밍이
IP 112.♡.187.12
03-16 2021-03-16 10:55:25 / 수정일: 2021-03-16 10:55:55
·
@썬더버드™님 전 몇년 전 가격으로 돌아가도 상관없어요. 세금 덜 내고, 같은 동네 더 큰 집 넘어가는 데 비용도 줄어들구요. 어차피 대출 갚는 건 똑같고. 차라리 제가 매수하던 시절 가격으로 돌아가면 방 하나 더 있는 집으로 가기까지 저축해서 넘어갈 수 있는 꿈이라도 꾸겠네요. 지금은 아예 그 상상이 불가능해서요.
saltblue
IP 125.♡.219.247
03-16 2021-03-16 10:57:48
·
@무밍이님
매수한 시절보다 더 떨어지면요?
무밍이
IP 112.♡.187.12
03-16 2021-03-16 11:01:37 / 수정일: 2021-03-16 11:02:04
·
@청염님 그건 제가 바라는 바인데요....! 저희 집 손절하고 이때다 하고 제가 가고 싶은 방 하나 더 있는 집 가겠네요. 세금도 줄고 집도 더 옮기고 좋다..
spider
IP 117.♡.32.28
03-16 2021-03-16 11:09:55
·
@청염님 매수한 가격보다 더 떨어져도 지금 상급지로 갈아타는 비용보다 덜 손해입니다.
호두마루
IP 106.♡.64.4
03-16 2021-03-16 11:11:19
·
@청염님 집은 buy가 아니고 live 하는곳인데 매수가보다 떨어지면 안되나요? 청염님이야말로 집을 투자수단으로 생각하고 계시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support
IP 117.♡.17.196
03-16 2021-03-16 11:05:10
·
전 공감드립니다 ㅠ
/Vollago
꿈꾸는강아지
IP 211.♡.77.53
03-16 2021-03-16 11:17:15 / 수정일: 2021-03-16 11:18:44
·
전국 집값 그리고 물가가 두배 가까이 오른게 아닌데
집 한채 가지고 있는 것이라도 오르면 좋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좋아하지 않는게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아, 참고로 저도 집한채 있는거 많이 올랐는데 기분 좋았습니다.
저도 당장 팔고 다른데 갈 상황이 아니지만, 그냥 좋냐/나쁘냐 하면 당연히 좋네요.
tylor9
IP 210.♡.218.51
03-16 2021-03-16 11:20:17
·
무주택자로써 좀 짜증나는 글이네요
두덜이
IP 106.♡.142.234
03-16 2021-03-16 11:23:04
·
전세, 월세, 무주택자들은 그동안도 전학에 이직에 몇시간씩되는 통근을 감내하며 살고 있습니다.
giraffing
IP 175.♡.150.71
03-16 2021-03-16 11:36:49
·
@두덜이님 그럼 집을 사셨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 바깥사람도 편도 2시간 반 출퇴근 중입니다. 못 할 건 없죠. 그리고 그 정도 통근 감내라면 왜 집은 안 사셨나요?
거Bong
IP 193.♡.191.162
03-16 2021-03-16 11:41:38
·
저는 그래서 포기하고 경기도 구석에 집 샀습니다.
비록 집도 작고 출퇴근도 멀지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집이 있어 행복합니다.
돌림노래
IP 210.♡.144.78
03-16 2021-03-16 11:58:35
·
@두덜이님 ㅠㅠ 전세가 너무 올랐죠. 계속 밀려나고 있습니다..
도대체 투기꾼들이 얼마나 세력이 거대하길래.. 정부 정책까지 잡고 뒤흔들정도 인걸까요..

진짜 이 나라는 투기꾼들 때문에 망하게 생겼습니다
모나리지
IP 39.♡.230.56
03-16 2021-03-16 12:03:09
·
@두덜이님 저도 경기도 구석에 겨우 집 마련했어요 ㅠ 공기는 좋네요.... 출퇴근길 꽉꽉 막히지만 그래도 엉덩이 붙이고 살 집이 생겼다는 것에 행복합니다.
두덜이
IP 112.♡.61.105
03-16 2021-03-16 16:12:07
·
저도 집 샀습니다. 저만 집사면 다른 사람들 고생은 상관없는건가요?
집 한채 가진 사람들 조차도 이사를 가야할 정도로 부동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는게 맞을것 같은데요.
집 가진 사람이 왜 이사, 이직, 전학 걱정해야하냐며 억울해할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우발쩍인샬인
IP 106.♡.142.73
03-16 2021-03-16 12:02:06
·
내일이 아니면 쉽게말하는분들있습니다
아무튼 부동산은 늘 골치네요
Tardigrade
IP 211.♡.254.22
03-16 2021-03-16 12:25:51
·
이건 백이면 백 모두 다른 생각, 의견이라 이런 생각도 있구나 이렇게 받아 들여야 하는거지 비꼬는 댓글을 다는건 예의가 아니죠.
피와바람
IP 223.♡.35.22
03-16 2021-03-16 13:25:05 / 수정일: 2021-03-16 13:30:08
·
다들 든든해하거나 안도하기는 하던데요. 그 정도 부담이 되신다면, 오른 집값이 5~10년 허리띠 조여서 모을 금액이시겠죠. 그 1주택이 없었다고 생각해보시면 안도하실 수 있을 겁니다.

태풍이 들이친 사람들도 많은데 바람이 불어서 놀랐다고 하시면 공감받기 힘들다고 봅니다.
딸기맛붕어빵
IP 220.♡.70.157
03-16 2021-03-16 13:53:22
·
좋아하던데요. ㅎㅎ 이해는 안되지만...
삭제 되었습니다.
후라이말코
IP 118.♡.40.94
03-16 2021-03-16 16: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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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 났다 ㅋㅋㅋㅋㅋ
다앙근9
IP 203.♡.166.81
03-16 2021-03-16 1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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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면 백 다 좋아합니다. 자산이 늘어서이지요. 10억이상씩 늘어나보세요. 아파트 주차장의 차들 종류가 바뀝니다.
cepren
IP 218.♡.242.130
03-16 2021-03-16 16:24:31
·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댓글에 비꼬는 사람들 뭔가요..
매니악맨션
IP 116.♡.111.130
03-16 2021-03-16 16:40:41 / 수정일: 2021-03-16 16: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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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져서 세금 덜나오면 주변분들 행복하실까 의문이 드네요.
집값이 구입시보다 50% 떨어졌다면 어떨까요?
더 좋은 곳으로 못가게 된 것은 아쉽습니다만, 집값이 지금 수준인 것을 아니까 몇년전에 저걸 살껄 하시는 것 아닐까요? 4~5년 전에 부동산 값 낮을 때 보시고 아 그때 살걸 집값이 올라서 지금 이돈으로 저 아파트를 못사네 망했네. 이런것은 누구나 하는 말이잖아요. 2010년에 비트코인 살껄 같은..

세금 때문에 못살겠다 하시면, 소득 수준 대비 무리한 투자를 하신 것아닌가, 혹은 현금 흐름이 안좋으니 현금 흐름을 만드시는 방향으로 삶을 리밸런싱 해야할 것 같습니다.
보유세를 내는 것이 불합리 할 경우 주식이라는 대체 수단이 있습니다. 이쪽 투자가 잘 맞으실 것 같네요.
takilon
IP 223.♡.27.91
03-16 2021-03-16 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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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악맨션님 상급지도 반값이 되니 저는 이사가기 편해서 쌍수들고 환영할듯요.
흔들어콜라
IP 211.♡.142.76
03-16 2021-03-16 16: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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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근거가 가파르게 오르거나 집값이 오르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월급이 안오르는겁니다.
최저시급을 부동산 지표와 연동시키면.. 부동산도 안오르고 월급은 잘오를겁니다.
야그니앙
IP 129.♡.97.154
03-16 2021-03-16 16: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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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파트가 10억이었는데
어느날 20억 된거 => 세금 더내네
어느날 5억 된거 => 가치 내려갔네

올라도 속상, 내려도 속상.. 이거네요?

그럼 반대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어느날 20억된거 => 가치 올라갔네
어느날 5억된거 => 세금 내려갔네
뒹굴거려
IP 222.♡.81.66
03-16 2021-03-16 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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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그니앙님 댓글 잘 보면 본문 글쓴이가 집값 내려가면 좋겠다고 하는데 왜 마음대로 생각하고 하고싶은 말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0브라운0
IP 14.♡.125.232
03-16 2021-03-16 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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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그니앙님 이게 정답
야그니앙
IP 129.♡.97.154
03-16 2021-03-16 17: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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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거려님 집값 내려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건, 경제적인 논리로 이해가 안되네요.

10억짜리 내집, 2년뒤에 5억됨.. 아싸!!! 보유세 반만 낸다!! ... 이런 사람이 있다고요? ㅎㅎ
takilon
IP 223.♡.27.91
03-16 2021-03-16 1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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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그니앙님 5억되면 옆 아파트와의 갭이 줄어드니 좋죠. 이사가기 쉽거든요. 취득세도 내려가고 좋은데요.
0브라운0
IP 14.♡.125.232
03-16 2021-03-16 17:11:37 / 수정일: 2021-03-16 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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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거려님
원글쓴이 바람대로 집값이 내려가면,
다른 사람들이 내려갔다고 또 곡소리 하겠죠.

어차피 부동산은 모두가 만족할 수 없는 문제고,
역량과 여론을 큰 불부터 잡는데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야그니앙
IP 129.♡.97.154
03-16 2021-03-16 17: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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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장기전님 엌.. 내가 10억에 산집.. 어느날 5억되면 좋을까요? 이사가기 쉽고 취득세 내려간다구요? 헠 상상도 못한 답변 ㄴ(-0-)ㄱ
takilon
IP 223.♡.27.182
03-16 2021-03-16 17:16:04 / 수정일: 2021-03-16 17: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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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그니앙님 근데 제 주위는 다들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차피 지금 집 평생 살 것도 아니고 상급지로 갈텐데, 그 때 드는 비용을 생각하면 전반적인 집값이 내려갈 수록 좋습니다.

첫째로는 상급지와의 가격차이가 줄고
둘째로는 취득세, 복비 등 취득비용이 줄고
셋째로는 보유세 등 유지비용이 줍니다.

한번 장기적인 플랜을 짜보시고, 자금조달계획을 짜 보시면 이해가 가실 듯 하네요.

물론 이제 이사를 가지 않으실 분들은 오르면 좋을 수도 있겠네요.

요지는 유주택자라고 다들 같은 마음은 아니라는 겁니다.
spider
IP 117.♡.32.28
03-16 2021-03-16 17: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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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그니앙님 10억짜리가 5억되는 극단적인 폭락말구요.(실제로 이렇게 되려면 IMF급 사태가 한번 더 와야겠죠) 내릴때도 서서히 오를때도 서서히 오르는게 제일 좋습니다. 1주택자건 무주택자건 폭등과 급락장은 대응하기 힘드니까요.
뒹굴거려
IP 223.♡.86.64
03-16 2021-03-16 17:22:55
·
@야그니앙님 나혼자 내려가면 당연히 안좋지만 다같이 내려가면 가장 좋죠.
1주택 실거주라면 그 상상도 못한 답변이 맞을 수도 있거든요.
근데 아마 이렇게 말씀드려도 이해하시진 않을 것 같네요.
takilon
IP 223.♡.27.91
03-16 2021-03-16 17:11:20
·
1주택자가 집 값 올랐다고 좋아할것이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주택 매수 및 이사라는 인생 계획을 안해보신 분들인 것 같습니다.
본인이 직접 계획해보시면 절대로 그 말을 못하실텐데요ㅋㅋㅋㅋ
SOMANG80
IP 39.♡.28.48
03-16 2021-03-16 17: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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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급하게 큰 돈 필요하면 팔고 더 작은집 갈 기회가 생긴거니 좋은거 같은데요. 무주택자나 집값 안오르는 사람들 보다 좋지 않나요?
투심
IP 14.♡.38.44
03-16 2021-03-16 17: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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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올라 기쁘다/슬프다 가 부동산 정책 수립에 있어 중요한가요? 집값을 잡겠다 보다 집을 소유했든 빌렸든 주거 안정성을 어떻게 높일 지가 중요하죠.
Aquarelle~
IP 106.♡.18.173
03-16 2021-03-16 17:17:51 / 수정일: 2021-03-16 1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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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카페에 가보세요.
신고가 올라오면 몇 분만에 광고 올라오고 밑에 좋아요, 어디까지 가즈아, 등등 엄청 달립니다.
주변 시세 얼마 정도 형성 되었으니 그 밑으로 매물 내놓지 말라고 광고 하구요.
지우당
IP 14.♡.47.50
03-16 2021-03-16 17: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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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가 올린 것도 아니고

여기 계신 분들이 올린 것도 아니고

청와대가 올린 것도 아닌데...


뭐 우짭니까....올린 사람 찾아야 할텐디....
루인웨니
IP 39.♡.230.199
03-16 2021-03-16 17: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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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어하던데요....? 전 기분 좋다고 밥도 한끼 얻어먹었습니다...
무밍이
IP 112.♡.187.12
03-16 2021-03-16 18: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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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Writer님 단기간에 이익 실현하시고 다른 저렴한 동네 작은 집 가셔서 현금을 만드실 계획이신 분이셨다면 밥 잘 얻어드셨습니다. 근데 제 주위에는 다들 조금 더 상급지나 방 한칸 더 있는 집 가려고 차근차근 그러다 가격 갭 상승에 취득세에 대출규제에 다 막히고 오도가도 못했는데 당장 내 손에 쥐어지는 현금은 없고 당장 내야 하는 세부담은 늘어서 씀씀이 줄이는 집은 많거든요.
루인웨니
IP 39.♡.230.199
03-16 2021-03-16 1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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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밍이님 아뇨 아직도 그 집에 살고있어요. 아이 낳고도 살고 싶다던데 뭐가 됐던 집값이 오르면 기분이 좋은거 아닐까요?
Gino
IP 176.♡.125.153
03-16 2021-03-16 21: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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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산다는 건 집을 유지하는 비용 + 외부 상승 하락 리스크 / 기회를 감당한다는 뜻이죠. 외부 상승 기회는 다들 생각하지만 외부 하락 리스크 중 정책 리스트와 유지비 증가 리스크는 잘 생각 안하시더라고요. 하다 못해 차를 사도 유가 나 환경 정책 같은 거 감안 하면서 디젤 휘발유 전기차 고민하는데 집을 사는 데 그걸 고민 안하는 게 이상합니다.
크라비클
IP 121.♡.114.52
03-16 2021-03-16 22:50:34 / 수정일: 2021-03-16 22: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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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돈을 벌었고 세금 더 내는 것 뿐입니다.
괴물은되지말아요
IP 14.♡.90.179
03-17 2021-03-17 01:10:26 / 수정일: 2021-03-17 0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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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아파트 오르고 우리집 안오른다고 분개하던데요? 집값 1억 2억 오르는 대신 세금 좀 더낼래 vs 세금은 그대로인대 집값도 그대로 할래
가슴에 손 얹고 둘 중 어떤거 택하실껀가요? 사람들은 어떤걸 택할까요? 참.. 솔직해집시다.
8_PIN
IP 203.♡.215.66
03-18 2021-03-18 14: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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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을 보니 부동산으로 둘로 나뉜 민심은 어떻게 해도 수습될것같지 않네요.
남의 얘기라고 참 쉽게도 사는집 팔고 외곽으로 이사가라고들 하네요.
남의 얘기니 님도 집사서 부자되지 그랬냐고 얘기한다면 엄청 욕할텐데 말이죠.
지금 유주택자 저주하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5년후에도 이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방향에 대해 동의하는지 꼭 물어보고 싶습니다.
의도가 선했다고 그 결과마저 선한건 아닌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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