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까지 마치시고 지금은 다른 일 하셔요.
30년 근속하고도 몇년 더 다니셨고,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 개발할 때 거기서 직장을 다니셨으니, 아마 개발에 참여하셨겠죠.
하지만 저는 자세히 모릅니다.
왜냐면 말씀을 전혀 안하셨거든요.
어머니께도 입을 꾹 다물고.. 주변의 직설적인 충고, 요구 혹은 비난들을 들어가면서도 아무 말씀도 안하셨어요.
지금 돌아가는 걸 보니, 아버지는 얼마나 버티기 힘들었을까,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다행히 복지가 좋고 월급이 넉넉하여 우리 집은 큰 어려움 없이 잘 지냈습니다.
네, 자랑글입니다 ㅎㅎ
대단하시네요
아! 저희 아버지는 주공이었습니다.
효도하세요ㅋㅋㅋ
어느 직장마다 도덕성없이 나대는 사람들이 있다는거
아버님처럼 묵묵하게 자기일 하시는 분들이 더 빛나길 바랍니다.
극소수라고 하기엔 많은거 같고.. 양아치짓 하는 놈들은 대가를 톡톡하게 치루게 해야
다음에 문제가 안생기는데.. 그정도의 철렴함은 멀고도 멀었는가 봅니다.
그렇다고 투표를 허투루 하진 마세요.
정치는 착한사람을 찾는게 아니라 최선을 찾는다.
명심하세요..
그 직원을 비난하기 보다는
LH에서 직원을 대표로 보냈다고 생각하거든요.
내부고발자도 아닌데 회사 협의가 없었을까요?
근데 나와서 하는 발언은 온통 아니오 아니오 모릅니다면
이건 지금 사태에 대한 눈가리고 아웅인거죠.
결론: 출연 직원 개인에 대한 비난이 아닌 조직에서 보낸 행태에 대한 불신입니다
뉴공 소중한 인터뷰 시간에 인터뷰이 선정이 잘못됐다는 비난인 겁니다.
LH의 비리가 이슈가 되어 인터뷰를 하는데, 비리에 관심없고 열심히 하는 분을 데려왔으니까요.
평소 비리를 알고 있으나 비리에 연루되지 않고,
그래서 비리도 알고, 청렴도 아는 분이 나오셨어야 됐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안그러면 정직한 사람들만 억울하죠.
강 전체가 더러워지죠. ㅠㅠ
여튼 그렇다하더라도
엄벌에 처해야 신뢰회복 가능하겠네요.
그런가하면, 친척들에 까지 귀뜸해줘서 친척들 부자 만드는 인간들도 있고요.
돈못버신게 진짜 멋진일인 상황이네요
위어 의정부 사시는분도 진짜 애국자이십니다
진짜 존경
하다못해 일반직장에서 인사부들도 누설안하잖아요.
달리 녹으류먹는 사람을 소나무로 비교되는게 아니예요. 주위에서 그래도 홀로 사시사철 푸르기가 얼마나 힘든지. 자랑스러운 아버지 이십니다.
이게 정상이지, 국민이 위임한 권한과 세금으로 투기하는 놈들은 망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