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에 따라 성차별적인 질문으로 여겨질수는 있으나 압박면접의 한형태일수도 있고
가장 중요한건 여자 떨어뜨리려고 질문한게 아님 오히려 합격자4명중 3명이 여자였고
동아제약은 제약 업계에서 여성천국이라고함
그리고 자기 성적이 가장 우수한 스펙이라고했는데 블라인드 면접이라 다른 사람 스펙 알수가 없었다고 함
결론은
남들보다 능력이 없어서 떨어진걸 본인이 여자라서 떨어뜨렸다는 식으로 글올린걸
언론은 그걸 성차별로 몰고 가서 기사 쓴것임
글 보면 극진페미주의자성향이 보이는데 오히려 면접에서 잘 떨어뜨린거 같음
동아제약 불쌍
더 불쌍한건 인사팀장
이건 좀 웃겼습니다 ㅎㅎ
저도 이 부분이 이해가 안가고 불편하더군요.
면접관이 아닌 면접자가 어떻게 옆사람들 대비 자기가 제일 우수하다고 주장할 수 있는건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갔었습니다.
솔직히(설령 정말 본인이 대단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한들) 이 표현 하나로 자의식 과잉이 보입니다
82년생 김지영은 그렇다치더라도 담배를 안 피움에도 담배를 샀다 등 남다른 반응도 참..
결국 면접자가 유튜브에 올렸던 댓글도 지워졌습니다..
해당 인사팀장은 정직3개월에 팀원으로 강등되었는데
어떻게 책임지려고 이런 일을 벌이는지..
여자인게 스펙이라 생각한듯
다른 쪽으로 성차별 회사군요.
제약 회사들 전반적으로 여성이 적지 않습니다. 영업직은 아직 남자들이 많은 편이지만, 개발이나 R&D쪽은 여성이 꽤 많아요.
이러나 저러나 저런 질문은 요즘세상에 위험한 질문이긴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아파서 못 가는 남성이나 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소수의 여성의 경우를 제외한 평범한 사람들 얘기였습니다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평범한 사람들 중 남자들만 이행하는 병역 의무가 분명한 성차별이라는 얘기였어요
ㅁㄱ로 메모되어 있는 인재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필터링 됐다고 보기 힘들거 같습니다
/Vollago
1. 면접을 4명 1팀만 봤을리는 없다. 여성면접자와 다른 면접자가 같은 팀 같은 면접이였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다.
2. 같은 주제의 질문을 같은 방식으로 했을지 안했을지 모른다.
3. 여성면접자의 말을 믿을 근거가 없다면, 다른 면접자의 말도 믿을 근거가 없다.
4. 지침에 따라 면접이 진행되었다면, 굳이 관련 직원을 처벌하지 말았어야 한다.
확증편향이라고 의심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어제쯤에 이처럼 다른 부분의 문제를 제기하신 분의 글을 읽고 전체적으로 살필 기회가 있었는데요.
본문 글을 포함해 모든 의견들을 읽어봐도, 피해주장이 어느 정도는 전 인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억울하거나 화나는 일이 있을 때 당당히 따지고 바락바락 화를 내고 덤벼드는 사람이 차라리 낫지, 말도 않고 하루 종일 울고 있는 사람이 제일 답답하더군요. 게다가 '억울하다', '울었다' 를 SNS 에 구구절절 쓰는 사람이면... 어휴... -.-;;
동아제약은 오래된 한국 회사입니다, 지주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 중 동아오츠카가 한일 합자 회사..
메갈답게 소설 섞은 저격이었어요. 면접관 담당자도 원복 시키는게 맞습니다.
반대쪽 내용과 증거는 논리적이지 못하다... 확증편향이다... 이러면서 못믿겠다 그러는거죠...
차라리 둘다 못 믿겠다고 피카츄 배라도 잡으시던가...
애초에 여성을 배제하기 위해 저런 질문을 한 여혐기업이라고 비난했는데...
실제 합겹자는 여성이 더 많았다는 자체에서 저 여성분이 한 주장의 근거가 무너진건데 말이죠.
그리고 자꾸 질문 문항가지고 트집을 잡는 분들이 있는데...
남녀 무관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한 제대자에게 메리트를 주는 정책을 회사 차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라면...
신입사원 뽑을 때 그 정책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 미리 질문할 수 있죠...
안그러고 그냥 뽑아놨는데 그 정책에 반대한다고 난리치고 퇴사라도 하거나 하면 기껏 신입뽑은 인사팀은 폭탄맞을테니까요...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10309_0001363898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어가네요.
참고로 브런치에 2탄 있습니다만, 2탄에서는 동아제약이 성차별적 질문을 나한테 한게 중요한거지, 동아제약이 여성 채용을 제대로 하는지 없는지는 상관없다로 논조가 바뀝니다. 자기가 여자라서(사실은 능력이 없어서) 떨어졌다는 얘긴 사라져요.
결론은 인사팀장이 잘렸다는 것.
한 가정의 가장일텐데 - 대다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