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 치료를 하고 있는 중인데, 병원에서 조용한 환경일수록 이명이 더 잘 들린다고
조용한 환경을 피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에서는 티비를 보거나 아니면 스피커로 클래식을 틀어 놓고 있습니다.
문제는 회사인데 일단 에어팟 프로 한쪽만 꽂고 병원에서 제공해준 화이트노이즈 mp3 파일을 매일 6시간 들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진료 받는 대학병원에서 이어폰이 이명에 안 좋다고 절대 쓰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회사에서 스피커로 화이트 노이즈를 틀 수는 없어서 골전도 이어폰을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골전도 이어폰 뭐 살까 검색할 때 보니까 골전도 이어폰 부작용으로 이명 증상이 있네요(응?)
음악 듣는걸 좋아해서 소소하게 이어폰,헤드폰 모으는게 취미였는데
이명 때문에 이제 이 취미는 당분간 접어야 할 거 같습니다 ㅠㅠ
이명이 신기한게, 이명증상이 없는 사람도 조용한 환경에 있으면 이명이 들린다고 하네요.
우리 귀로 수많은 소리들이 들리는데 뇌에서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소리들을 필터링을 해주는데
저처럼 청각에 이상이 생기게되면 그 필터링이 되지 않게 되어 이명이 들리게 된다는데 뇌라는 녀석 좀 신기한거 같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하듯이 이명소리와 정반대 소리를 듣게 되면 이명 소리가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살짝 해봤는데
문과라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 스트레스 조심하시고, 이명 들리시면 얼른 병원에 꼭 가보세요. 청력이 나빠져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네요.
고막이 한번 나간후로 이명이 생겼는데..병원다녀봐도 소용없길래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이어폰은 도저히 안쓸수가 없어서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안들리신다고 소리를 올리면 골전도 헤드폰 진동때문에 멀미와 이명이 생기더라구요 ㅠㅠ
골전도 쓴다고 멀미 나겠어 해서 소리 올려서 듣다가반나절만에 토할뻔 하고 나한테만 소리가 날정도로 소리를 작게 해서 듣습니다. 소리를 작게하면 그만큼 덜 떨려서 어지럼즘이 덜하더라구요. (소형 스피커가 있어서 살짝 소리가 납니다. 그게 아니라면 보스쪽 안경 헤드셋도 구하시는것도 나으실겁니다.)
관자놀이를 꽉 누르는 구조때문인데 살짝 위로 올리면 좋습니다.
소리를 작게해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소리가 제법 납니다. 자기에게 맞는 소리를 정하면 하루종일 끼고 있어도 문제가 없더라구요. 전 애프터쇼크 시리즈 쓰고 있습니다. 에로팩스와 에어는 너무 휘어서 고정이 안되서 티타늄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