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쯤 전에
가족이랑 트럭타고 놀러가는길에(고속도로입니다)
과속을 했다고 교통경찰이 차를 한쪽으로 세우더군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5000원을 준비하라 하시더군요
그러는 동안 걸어오는 교통경찰에게
면허증과 같이 접은 5000원을 건네시고
운전 조심하세요 라는 말과 함께 대충 면허증 확인후
다시 돌려주고 가더군요
그러고.다시 차를 몰고 갈길 깄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수첩엔
개밥 5000원
가던차 세우면 5000원씩 입금되던 시절이니
(1톤 트럭이 과속래야 얼마나 하겠나요 요즘 트럭도 아니고)
교통경찰 1년해서 집 못사면 병신이란 소릴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연히 상납도 했을거구요
자게보다 옛날 생각 나서 적어 봅니다
차 앞유리에 붙히라고하더군요..
운전면허증은 작은 포켓지갑에 넣고 뒷면에 5천원짜리 접어 넣었죠..
그런데 저는 단 한번도 안걸렸어요..
부모님께서 어휴 저 똥파리들... 하고 한숨 푹푹 쉬셨으니....
지방에서 서울 번호판달고 있었으니 얼마나 눈에 띄는 먹잇감이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