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1번가에서 세일해서 한번 사봤는데, 6개에 12000원.. 1개에 2000원 꼴이죠. ㅎㄷㄷ
써보니. 정말 이게 세일해서 2천원짜리? 라는 생각 밖에 안 들었고, 집안 식구들 한번씩 써보더니 다 갖다버리더구요.
정말 이상했었는데, 오늘 또 세일하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해서 홈페이지 뒤져보니깐
http://kentorals.co.kr/shopinfo/business01.html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라이센스 계약. 처음에는 수입. 이제는 국내생산. 역수출.
(홈페이지에 가보면 연구전담부서인정서도 있고, 디자인등록증도 있고 그렇습니다.)
KENT가 영국에서 어떤 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브랜드만 사서 장사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킨도 기저귀는 국내브렌드이지만 그래도 독일 공장에 OEM은 줬었는데, 이제는 대놓고 국내생산하면서 영국제품인 것 처럼하네요.
노스페이스부터.. 디스커버리 다 그렇죠 뭐
디스커버리는 정말 그렇네요.
디스커버리 나무위키 보니
"정식 명칭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discovery-expedition)으로, 기업 CI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로고나 기업의 홍보등으로 인해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론 2012년에 한국의 FnF[1]가 디스커버리 채널의 디스커버리 엔터프라이스 인터내셔날(DEI)과 라이선스 협약을 통해 탄생한 브랜드로 해외 판매 권한이 없는 only 내수용 브랜드다. "디스커버리 아웃도어는 한국 태생이죠"
참고로 2012년에 F&F가 더 도어(The Door)라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런칭했지만 판매가 지지부진 했고, 오히려 더 도어의 하위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더 잘 팔리는 현상이 벌어지자 더 도어를 폐기 처분하고 그 자리를 디스커버리가 채우게 되었다. 그래서 안 팔리던 더 도어의 제품들에 디스커버리 로고가 박혀서 판매되기도.
대표적인 브랜드 라인으론 디스커버리 밀포드가 있는데 예쁜 디자인과 전속 모델 공유를 앞세운 마케팅의 성공으로 인해 큰 인기를 끌었고, 제조사 측에서도 이 브랜드 라인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할인은 없다."고 발표하기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네임밸류에 비해 퀄리티는 상당히 떨어지는 편으로 덕다운은 30후반, 구스는 40후반이며 밀포드는 가격이 무려 60만 원대의 업계 최고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지만 디자인 빼고는 기타 중저가 브랜드와 다를바가 없으며 특히 무게는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의 제품보다 훨씬 무거운 편이다.
여담으로 제품 브랜드 명에서 뉴질랜드의 지명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밀포드, 마운틴 쿡 같이.
한국인의 허세를 노린 마케팅 사례 중 하나로 유명하고 귀에 익은 브랜드를 들여와 해당 브랜드와 무관한 상품군에 사용해도 명품으로 착각하고 국내 오리지날 브랜드 보다 선호하기에 쓸데없는 라이센스바용을 해외에 지불하게 되고 그 이상으로 비싸게 팔아도 더 잘 팔린다.
과거의 사례로는 해외에는 존재하지 않는 피에르가르뎅 양말 같은 것이 유사하다. 디스커버리의 성공 이후 경쟁사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이나 코닥 브랜드의 패션상품이 연이어 출시되었는데 이는 동남아에서 OCN이나 YTN 같은 브랜드의 의류가 팔린다고 상상해보면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
디스커버리의 성공 이후 경쟁사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이나 코닥 브랜드의 패션상품이 연이어 출시되었는데 이는 동남아에서 OCN이나 YTN 같은 브랜드의 의류가 팔린다고 상상해보면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OCN, YTN.... 엄청 웃기네요.
단순 라이센스 생산이면 완전 배신감 느낄 것 같은데 역수출할 정도면 괜찮은건가 싶기도 하고요ㅡㅡ;;
미국지사는 한인타운에 있는 아파트네요.
재밌는 회사입니다.
잘 모르면 속기 딱 좋게 마케팅하더군요
예전에는 독일브랜드인 것처럼 우려먹는게 많더니 이제는 영국브랜드인 것 처럼 하네요. 다음에는 어느나라 브랜드로 우려먹을지 궁금합니다.
영국사이트에서도 똑같은거 파는데요.. ㅎ
영국 제조업은 거의 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