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폭로가 대세인 것 같아서 저도 폭로 해봅니다.
남궁민 배우와 같은 반이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였던거 같은데, 1학년땐가? 가물 가물합니다.
사실 25년전이라 기억이 가물 가물
어떤식으로 애들끼리 친해졌는지도 잘 기억안나는데,
대충 남자 고등학교라서 야수들이 우글 우글 할 거 같긴 한데, 뒤돌아보면 딱히 뭐 그런 애들은 그렇게 많이 없었습니다.
한반에 50명, 총 15반
750명
3학년
총 2200명의 17~19살이 우글 우글 거리는 정글 같은 학교였는데
여튼 제 기억엔 딱히 왕따나 괴롭힘 같은것들이 아예 없진 않았지만, 그닥 심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저는 그런 경험 자체가 없고 (가해, 피해 입장 둘 다)
피해 당하는 애들은 가끔 봤던거 같은데 지속적이거나 정도를 넘어선 수준은 없었던 걸로?
고3 때는 아예 그런 일 자체가 없었던 것 같고
남궁민 배우와의 기억은 사실 특별한 건 없습니다.
워낙 조용한 성격의 아이였기에 별로 눈에 띄는 아이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약간 골목대장형의 끌고 다니는 스타일이었고, 남궁민 배우는 조용히 공부하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배우가 됐다고 동창들에게 들었을때, 아니 걔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용하고 사실 존재감이 크진 않았던 아이였습니다.
다만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성실하게 공부하고, 공부도 꽤 잘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전교 100등안에 드는 애들 모아놓고 심화반이라고 1교시 일찍 등교하게 하고, 1교시 늦게 하교하게하는 개짓거리를 학교에서 했었는데
심화반에서 만나서 몇마디 주고 받았던 기억 나고
남궁민 배우와 친했던 아이와 제가 NBA 95 LIVE 던가? 그 게임으로 친해지면서
남궁민 배우와 몇마디 더 섞었던 것 같네요.
노는 그룹 자체가 좀 달라서 여튼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진 못했지만
그 당시 배용준 배우가 인기가 많을때라, 젊은이의 양지던가? 뭐 그런 드라마에서 라이징 스타가 된 이후라서
남궁민 배우가 배용준 배우와 싱크가 좀 맞는다고
주변 여학교에서 가끔 한두명, 두세명씩 학교 앞에서 꽃 사들고 남궁민 배우를 기다리는 애들이 있곤 했습니다.
요약
1. 조용조용하고 성실한 학생
2. 공부 잘하고 무난한 학생
3. 특별한 접점이 없어서 제 기억엔 특별한 점은 없었던 학생
뭐 그런 느낌?
나중에 동창회에서 중앙대 기계공학과 갔다는 얘기 들었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튼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씨와의 기억? 얘기 한번 해봅니다 ㅋ
하지만 최근에 촬영한 낮과 밤은 노잼이었다 친구야 ㅋㅋㅋ
감사합니다.
90년대는 야수의 시기였죠 ㅋㅋㅋ
학교 폭력은 진짜 거의 기억 나는게 없고, 솔찍히 학교 폭력의 가해자는 선생들이었죠.
진짜 개무식하게 패고 다녔던 기억 나네요.
저는 애들끼리의 관계에서 억울함이나 빡치는건 하나도 없고, 그 당시 선생들의 행태나 왜 가만히 맞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지금도 가끔 개빡치더군요.
/Vollago
신흥 공업도시라 급격히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학교 매우 부족이라고 종종 뉴스에도 나오던 울산에서 1980년대에 중고등학교 다녔지만, 한 반에 70명까지 되었던 적은 없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60명을 넘어간 적도 없습니다. 마지막 번호가 58번, 59번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8번까지만 가도 교실이 좁아서 책상 간격을 좁혀앉으라고 하곤 했는데, 70명이면 아예 한반에 다 들어가지도 못했을겁니다.
중학생때는 60명이 넘었는데....ㅎㄷㄷ
남궁민 배우가 저보다 잘생기긴 했지만 저는 오징어는 아닙니다 ㅋㅋㅋ
성실한 학생이었다? ㅋㅋㅋㅋ
착한 아이였습니다. 조용하고, 공부도 잘하고 그런 학생이었어요 ㅎㅎㅎ
그때 배용준이 빵 뜬때라 학교 주변의 여자아이들에게 배용준 닮은 애가 있다고 하면서 인기가 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다니던 시절에도 모델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모하고 지내는지...
제가 나온 고등학교 최고의 유명인은... 최현석 셰프, 김엄마 김용민... 이둘이네요..ㅋ
저는 사실 같은반이 아니었다면 남궁민 배우가 우리 학교 나왔는지도 몰랐을겁니다 ㅋㅋㅋ
750명이다보니 모르는 애들이 태반이예요 ㅋㅋㅋ
오전에 학교 와서 책상에 엎드려 자고 오후에는 축구하러 나갔습니다.
- 끝 -
박상인 감독이 럭비 골대에 공 매달고 죽어라 헤딩만 시키길래.. 머리가 나빠지면 어쩌나 걱정했더랬죠. ㅋㅋ
나중에 독수리 최용수가 된게 다 이유가 있었군요 ㅎ 워낙 제공권이 뛰어나고 헤딩슛을 잘해서 붙은 별명이 독수리인데 ㅋ
축구골대 뒤쪽 어딘가에 공 메달아두고 헤딩연습하던 축구부들 기억나네요
저희 때에는 과거 럭비부가 쓰던 럭비 골대가 있었죠. 거기에 공을 메달고.. ㅋㅋ
최용수는 월컵 예선때 잘해서 그해 학교에 금의환향하기도 했던 ㅎㅎ
그 당시엔 여자애들하고 밖에서 만나는 남자애들은 꽤 됐겠지만,
학교 정문 앞에서 여자애들이 꽃들고 기다리고 있는 광경은 3년 내내 남궁민 배우 말고는 개인적으론 못 본것 같습니다 ㅋㅋㅋ
제 시선 한정으로 말이죠.
선일 애들도 있었고, 선정 애들도 있었고 뭐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제 동창중에서는 그런 인재가 없었어서...
아 맞네요, 오지호 배우도 같은 학교 출신이었다고 들었는데 검색해보니 2학년 위였네요. 딱히 접점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아고, 얼른 잊고 극복하십셔!!!
저랑 접점이 없어서 그렇게 기억하는걸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남궁민 배우와 친했던 아이의 기억엔 재미있는 아이로 기억이 남았을 수도 있겠죠.
그냥저냥 평범한 남자아이들.. 심화반.. 이런것들요..
혹시나 해서 남궁민 배우의 학교를 찾아보니 ㅋㅋ 맞네요
아이고.. 반갑습니다 선배님..
학교에 대한 아무런 기억이 없습니다 ㅋㅋㅋ 좋은 기억도, 나쁜 기억도 ㅋㅋㅋ 반갑습니다^^
저도 DS고등학교 나왔습니다..ㅋㅋ
저희때는 심화반이라 하지 않고 특별반이라 했네요..1교시 먼저 하고, 끝나고 2교시 더한 후 도서관에 강제 가둬 두고..대략 8시부터 밤 10시정도까지 학교에 있었던 것 같네요..뭐 그만큼 학교 입시 성적은 나왔지만..
저는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심화반과 야자가 큰 도움이 되었었어요...
급 궁금해져서.. 나무위키에서 학교 찾아보니.. 추억돋는군요...
가장 최근 들은 소식이 자사고-->일반고 전환과, 저 다닐때 화학 가르치시던 선생님의 부고 였네요..
당연히 그렇겠죠 ㅎㅎㅎ 저도 사실 그 친구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는데요 ㅎㅎㅎ
덕분에 남궁민씨가 막 데뷔했을 무렵에 저희 학교 축제에 잠깐 오신 적이 있습니다.
강당 뒤에서 몇마디 나눴었는데 방송처럼 차분하고 나이스하신 분이더군요.
몇초 안되는 짧은 대화였지만 그때 인상이 너무 좋아서 그 이후로 계속 팬입니다 ㅎㅎ
나름 저하고도 연이 있는 분이네요 ㅎㅎㅎ 더 좋아해야겠어요
대신고가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초중고 12년동안 사복만 입고, 두발 자유화였는데 사실 교복 입은 애들이 부러웠습니다 ㅎㅎㅎ
뭐 그리고 말만 두발 자유화지, 걍 빡빡 머리가 아닌 수준이었습니다. 펌을 한다거나 상당히 기른다거나 하는건 용납하지 못했습니다 ㅋ
너땜에 난 니 부모한테 ㅈㄴ 혼나고.. 마치 내가 너 꼬셔서 탈선시킨거 처럼 해노코...
정작 넌 배우 되고 영화배우 되고 나서는 아는체도 안하더라????? 나쁜 시키...
K 모 배우의 인기 보호 및 명예 훼손 고소 방지 및 나이 추측 방지를 위해 실명은 까지 않겠습.... ;;
근데 사진 봐도 남궁민씨가 누군지 모르겠네요
해당과에 전산문제로 방문했는데
자신의 일이 아닌데 음료수도 주시고 얘기도 잘들어주시고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사람으로 대해주셨습니다.
매사 친절하고 인사성 밝은모습에 팬이 됐습니다.
남궁민 공익이었군요 ㅋㅋㅋ
아 본문에는 없는데 농구도 곧잘 했었는데 왜 공익갔지? ㅋㅋㅋㅋ
저는 애들 몰고 다니면서 오락실, 노래방, 만화방, PC방 다녔던 골목대장입니다 ㅋㅋㅋ
남궁이 학폭 터질게 없는데 으읭? 하고 들어왔다가 역시나 별일 없는거 확인하니 편안하네요 ㅎㅎ
핵노잼 이었습니다 ㅋㅋㅋ 개연성 말아먹은 수준 ㅠㅠ
그래서? 그렇군?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네요
학교 선생님들만 주저리주저리 애가 레이싱걸이야 전에 코엑스 견학가면서 봤지?
저랑 키는 비슷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178cm 이었는데, 저보다 약간 작았던가? 비슷했던거 같은데요?
축하드립니다. 기사에 박제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기레기 ㅋㅋㅋㅋ
누가 처음 시작했는지 모르겠는데 검색해보니 이미 기레기 한명이 스타트 하니까 나머지 기레기들이 다 글짓기로 배껴 쓰고 있네요 ㅋㅋㅋ
진짜 골때리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