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콘크리트는 마감을 안한게 아닙니다. 벽에 코팅한겹을 해야 인더스트리얼 노출 콘트리트입니다.
IP 106.♡.194.99
03-02
2021-03-02 14: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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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스쳐가는님 코팅안하면... 환경호로몬 뿜뿜하는 건가요?
바람처럼스쳐가는
IP 203.♡.212.22
03-02
2021-03-02 14: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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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시멘트 가루가 떨어집니다
스트렙토마이세스
IP 1.♡.220.188
03-02
2021-03-02 14: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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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노출콘크리트 완전좋아하는뎅..
IP 220.♡.98.9
03-02
2021-03-02 14: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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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엄청나던데...아침에 닦고 낮에보면 먼지가..
colorism
IP 61.♡.89.56
03-02
2021-03-02 1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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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가 저희아버지이십니다. 모자이크 안한 사진이 나와서 상당히 당황스럽긴한데요. 인더스트리얼 노출 콘크리트 시공은 몇분 언급해주신대로 콘크리트 층에 클리어층 코팅 입혀 시공했습니다. 당시 타겟층 연령대 고려하여 실내 인테리어 컨셉을 잡은거라 호불호 예상은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불호가 많은 듯해서 다소 당황스럽네요.
@colorism님 도배가 아니라 페인트 시공 하시면 훨씬 나을 듯 합니다. 힙한 것도 좋은데, 작은 평수는 벽이 어두우면 일단 다수의 사람들이 안 좋아합니다. 집이 작아 보이거든요. 댓글 반응이 안 좋은 이유도 어두워서 그럴 겁니다.
그리고 아버님 스타일리시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해질무렵
IP 125.♡.114.57
03-02
2021-03-02 15:05:08
·
@colorism님 노출 콘크리트야 취향일 수 있겠지만, 화장실 반투명 유리는 다시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SmartO
IP 222.♡.16.188
03-02
2021-03-02 15:07:25
·
@colorism님 건축주 아드님이라시니, 진심으로 말씀드리면, 오피스텔 용도 아니면, 페인트 칠 하세요. 벽지 바르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될것 같습니다. 천장 배선관과 벽면 스위치들이 다 드러나 있는데, 도배하면 분위기가 더 이상해 집니다. 아래 올려주신 노출콘크리트 사진들도 페인트 코팅이 되어 있거나, 일부 벽면 혹은 천장만 노출입니다. 이렇게 집 전체가 콘크리트 칼라인 경우는, 불호인 분이 99명이면, 호감 이신분 1명 정도 일 것 같습니다.
@colorism님 의견을 받는다고 하셨으니 조심스럽게 사견을 말씀드리자면, 인더스트리얼이라 문제인게 아니라, 인더스트리얼도 뭣도 아닌 어정쩡한 인테리어라 불호가 많다고 생각해요. 전반적으로 중구난방이라는 인상.
시멘트의 회색 색상 군데군데마다 싱크장, 에어컨, 샷시 등이 순백색의 존재감을 내뿜고 있고, 폴딩 도어는 또 검은색이고 그런데요. 포인트라기 보다는 톤을 해치는 느낌이 들어요. 거기에 흰검 체크무늬 바닥까지 더해지니, 전반적으로 너무 산만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인더스트리얼이면 차가운 시멘트의 느낌이 중심을 잡고 가야 하는데 그런게 느껴지지 않아요. 적어도 사진만 보면 말이죠.
고로 도배 말고 페인트 시공을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페인트 시공하시는 겸에 화장실 문도 바꾸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해당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했다는 카페나 식당 등등을 둘러봐도 제대로 디자인한 곳은 찾기 어렵더라고요. 이해나 공부 없이 본인만의 감대로 마구 해놓고서 이게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야. 어때? 힙하지? 하는 느낌. 쉬운 디자인이 절대 아닌데 말이죠.
@colorism님 노출콘크리트 기법이라는게 아무 콘크리트나 그냥 노출시켰다고해서 완성되는게 아니라 콘크리트 자체가 인테리어의 완결성과 심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질 좋은 콘크리트로 수준높은 시공을 해야합니다.
노출 콘크리트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제대로 된 노출 콘크리트는 색이 균일하고 콘크리트 질이 아주 좋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안도 다다오라는 건축가가 노출 콘크리트 건물로 유명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지금 저 형태의 노출콘크리트는 주거 형태의 인테리어로는 적합하다 생각되지 않으며 페인트칠이나 도배를 하는게 좋겠다 생각됩니다.
Goldilocks
IP 221.♡.125.163
03-02
2021-03-02 18:01:32
·
@colorism님
사진 상으로 빛 산란이 너무 심해서 직접 보지 않고서 뭐라 말하기 좀 힘들 것 같네요..
('_')
IP 124.♡.13.160
03-02
2021-03-02 18:05:44
·
@colorism님 헐... 마감재야 취향이라 어찌하든 사는 사람만 좋다면 상관 없지만 단열재는 어디로 간건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힘내셈
IP 211.♡.68.147
03-02
2021-03-02 18:13:10
·
@colorism님 인터넷에 올라오는 반응 대부분 신경쓰지마세요 ㅎㅎ
sojourners
IP 68.♡.172.215
03-02
2021-03-02 18:13:54
·
@colorism님 오 저 오늘 이 영상 봤는데 아드님이 댓글을 다시다니 넘 신기해요! 30대의 눈으로 저는 사실 바닥이 좀 난해하다고 느꼈네요 콘크리트는 저는 괜찮았어요 ㅎㅎ 근데 남편은 너무 맘에 든데요 자기는 살 수 있다면 이런 집에서 살고 싶대요. 건축주께서 의도하신바가 어떤건지 알겠더라고요;) 저는 건축주분이 넘 멋있으셨었네요 ㅎㅎ 아버님 넘 멋지시다고 전해주세용 ㅎㅎㅎ
진홍빛
IP 121.♡.151.1
03-02
2021-03-02 18:21:45
·
@colorism님 도배하려면 목공작업부터 해야합니다... 평평하지 않으니까요... 페인트작업은 그냥하면 되긴하는데... 지금같은 반응이라면 똑같은 반응이 나올것 같네요.
깊고푸른바다
IP 59.♡.172.135
03-02
2021-03-02 18:24:01
·
@colorism님 우옷 진짜가 나타났네요 ㅎㅎ
꼬날도
IP 121.♡.56.186
03-02
2021-03-02 18:36:01
·
@colorism님 젊은 사람이나 나이 먹은 사람이나 호텔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런 인테리어는 호불호의 문제를 한참 벗어난 것 같네요... 직설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도움이 될 거 같아 댓글 남깁니다.
pineapplecoconut
IP 211.♡.152.163
03-02
2021-03-02 18:48:10
·
@colorism님 전 노출콘크리트 완전 팬입니다. 이런 타입을 원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돈만 좀 있어도... ㅠ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BARCAS
IP 58.♡.44.44
03-02
2021-03-02 18:54:37
·
@colorism님 집 하면 떠오르는 느낌은 안락함 편안함 따스함.. 그런거 아닐까요? 동네 까페에만 가도 볼수있는 인테리어를 굳이 집에서까지 느끼고싶을까 싶습니다.
@colorism님 솔직히 벽은 괜찮다고 보는데, 바닥이 문제입니다. 바닥 때문에 상업시설 느낌만 나요. 해외거주자라 원룸에도 저런 디자인 자주 보는데, 보통 한쪽 벽 전부 노출콘크리트로 하고 바닥은 오히려 나무 플로링 같은걸 써서 따뜻한 느낌 주고 밸런스 맞추더라고요.
쓰고 나니 아래 댓글에 딱 제가 생각한 사진 올리신 분이 있네요 ㅎㅎ
신동호
IP 121.♡.182.244
03-02
2021-03-02 19:35:07
·
@colorism님 일단 사람들이 공사가 덜 끝난건가? 라고 느낄 수 밖에 없는게..
벽면만 인더스트리얼 노출 콘크리트 컨셉이고.. 나머지 바닥, 창호 샤시, 에어컨, 스위치/콘센트 하드웨어, 컨트롤러, 주방가구는 일반 가정집 디자인이라서 컨셉이 따로 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가정집 디자인인데 벽면이 공사가 덜 끝난건가? 라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바닥재는 상업공간 느낌을 줍니다.)
인더스트리얼이 컨셉을 완벽하게 구현하려면 정말 디테일한 것까지 신경을 써야 하고, 벽면의 스위치 같은 작은 것 하나가 완전 분위기를 깨기도 합니다.
만약 주거공간이라면 아래 댓글중에 다른 회원님이 올리신 것처럼 노출콘크리트 부분을 흰색으로 칠하고 바닥재를 내추럴한 디자인으로 바꿔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도색을 하든지 벽지를 하든지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분명히 저런 취향을 좋아하는 사람도 존재하긴할테지만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일반적인 취향을 만족시키게 하는게 빠른 들어와 사람을 구하는 방법이죠... 마이너 취향을 가진 사람을 기다리는거보다 훨씬 빠릅니다. 저도 세입자구해야하는 입장이라 고민한 경험에서 말씀드립니다.
마동성
IP 1.♡.76.165
03-02
2021-03-02 14:58:02
·
조명도 이쁘고 마음에 듭니다.
IP 104.♡.146.132
03-02
2021-03-02 14:59:11
·
이건 호불호의 영역이라 디자인 가지고 뭐라하긴 어렵죠 다만 제 타입은 아닌걸로...
lseol
IP 39.♡.230.59
03-02
2021-03-02 15:05:30
·
저는 살아보고 싶은 형태이긴 하지만 절대 보편적 취향은 아니라고 봅니다. (20~30세대는 아니리서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대중적이지 않고 특색있는 집을 타겟으로 한거라면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바닥 타일과 화장실 문은 다른 디자인이 더 좋을 듯합니다 ㅎㅎ;
노출 콘크리트 라고 하기엔 표면도 울퉁 불퉁하고 얼룩덜룩 하고... 별로 입니다. 좋아요 노출 콘크리트 시공이 더 까다롭고 비용도 많이 드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잘하면 깔끔해 보이고 그런데 지금 시공한건.. 조명도 그렇고.. 너무 축축하고 습기 가득 할것 같고.. 별로에요.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조화롭지도 않구요.
콘트리트가 얼룩덜룩해 보입니다. 이게 자연스러운 노출 콘크리트라는 생각이 들기보다는 마감이 덜 됐다고 생각이 드는 주요 원인같아요.
늦둥이파~
IP 58.♡.44.140
03-02
2021-03-02 19:42:11
·
요즘 보통은 중소형 주택 골조 품질이 좋질 않기 때문에 내부를 벽지가 아닌 페인트 마감 하려면 1차 미장을 통하여 면고르기 후 페인트 칠하는 방식으로 알고 있어요.
사진으로만 보면 그냥 일반폼으로 중상정도의 골조품질을 낸 것 같아보이는데 보통 사진으로 봐오던 내외부 고급 노콘 품질은 아닌것 같네요.
사실 노콘이건 골조품질건 간에 그게 문제는 전혀 아니구요. 그냥 눈에 착 보이는 인테리어 기조가 다 깨진게 말들이 많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Beatles1315
IP 14.♡.242.199
03-02
2021-03-02 20:49:22
·
저 노출콘크리트 좋아하는데요.. 이게 컨셉이 쭉 가야합니다. 스위치, 콘센트부터 전등, 배선 등등 인테리어 전반에 인더스트리얼 컨셉이 같이 가야하는데.. 이게 좀 비쌉니다.
노출콘크리트 이쁜데, 벽면만 노출가고 부수적인것들이 일반 가정용 달아서 따로 노는 바람에 불호가 더 많아진것 같습니다.
IP 112.♡.216.99
03-02
2021-03-02 20:55:55
·
오 공장형 집에 살아보고 싶었는데.... 가격 좋네요
카야s
IP 118.♡.7.168
03-02
2021-03-02 21:01:43
·
어..음.. 노출콘크리트는 원래 코팅합판에 콘 세퍼레이터 대고 면 뽑는 것 부터 시작해야 노출콘크리트라는 하나의 마감 장르가 되는거고 저건 유로폼으로 깨끗하지도 않은 면에 견출작업이나 퍼티 면잡기도 안되어있는 미마감인데 취향차이라고 하더라도 그냥 살기에는 좀 무리가 있네요.
늦둥이파~
IP 58.♡.44.140
03-02
2021-03-02 22: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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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s님 노출콘크리트가 그냥 '노출'콘크리트골조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 듯 하네요. ㅎ
카야s
IP 118.♡.7.168
03-02
2021-03-02 22:28:00
·
@늦둥이파~님 아. 사족을 달자면, 제 논조는 안도 다다오가 시작한 노출콘크리트 장르를 전제로 합니다.
늦둥이파~
IP 223.♡.54.189
03-03
2021-03-03 08:06:46
·
@카야s님 예. 저도 그 장르를 노콘으로 보고 시작하는데 댓글들이 그냥 유로폼 골조 노출 콘크리트로 보는 경향이 있어서 그래요^^
김베른
IP 220.♡.87.36
03-02
2021-03-02 21:25:41
·
벽이랑 바닥은 힙한데 발코니의 아파트용 하얀 샤시가 좀 부조화스럽달까요... 차라리 실내처럼 검은색에 폴딩 도어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 상태는 비싼 이유가 발생하지 않아요;;
보통 성수동 카페 같은 인테리어일 경우에 비싸지는 겁니다.
설비 같은 것들이 외부로 노출되기 때문에요.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살다보니 나름 장점도 있더군요. 멋도 꽤 있고...
훨나은거 아닌가요 ㅋ
시멘트 가루가 떨어집니다
모자이크 안한 사진이 나와서 상당히 당황스럽긴한데요.
인더스트리얼 노출 콘크리트 시공은 몇분 언급해주신대로 콘크리트 층에 클리어층 코팅 입혀 시공했습니다.
당시 타겟층 연령대 고려하여 실내 인테리어 컨셉을 잡은거라 호불호 예상은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불호가 많은 듯해서 다소 당황스럽네요.
진지하게 도배시공이 들어가는 것이 더 나을지 고견을 묻습니다.
윗분들 탈룰라.....
저는 그냥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가정집에서 저러면 시공이 마무리 안된거 같은 느낌이라 본문에 적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은 호불호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벽은 괜찮은데
싱크대와 샷시가 하얀색인게.조금 걸릴뿐이네요/
네 주신 의견은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도 있어서 감사합니다만
올려주신 이미지는 교체하거나 내려주시는게 가능하실 지 정중하게 요청드립니다.
저희 아버지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올라와있어서요 걱정입니다.
제가 현장에서 확인했을 땐 비치지 않았었습니다.
전 설계 / 실내 인테리어 일을 하고 있지는 않아서 직접 해당 말씀에 피드백을 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ㅎㅎ
주신 의견들 잘 정리하여 저희 아버지께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저런 스타일 좋아합니다.
페인트를 칠하고 싶어서요.
다른 커뮤에서도 이 게시글이 펌돼서 올라오더라구요.
댓글들 반응은 썩 좋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버님 스타일리시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노출 콘크리트야 취향일 수 있겠지만,
화장실 반투명 유리는 다시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의견을 받는다고 하셨으니 조심스럽게 사견을 말씀드리자면,
인더스트리얼이라 문제인게 아니라, 인더스트리얼도 뭣도 아닌 어정쩡한 인테리어라 불호가 많다고 생각해요.
전반적으로 중구난방이라는 인상.
시멘트의 회색 색상 군데군데마다 싱크장, 에어컨, 샷시 등이 순백색의 존재감을 내뿜고 있고, 폴딩 도어는 또 검은색이고 그런데요. 포인트라기 보다는 톤을 해치는 느낌이 들어요. 거기에 흰검 체크무늬 바닥까지 더해지니, 전반적으로 너무 산만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인더스트리얼이면 차가운 시멘트의 느낌이 중심을 잡고 가야 하는데 그런게 느껴지지 않아요.
적어도 사진만 보면 말이죠.
고로 도배 말고 페인트 시공을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페인트 시공하시는 겸에 화장실 문도 바꾸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해당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했다는 카페나 식당 등등을 둘러봐도 제대로 디자인한 곳은 찾기 어렵더라고요. 이해나 공부 없이 본인만의 감대로 마구 해놓고서 이게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야. 어때? 힙하지? 하는 느낌. 쉬운 디자인이 절대 아닌데 말이죠.
콘크리트 자체가 인테리어의 완결성과 심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질 좋은 콘크리트로 수준높은 시공을 해야합니다.
노출 콘크리트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제대로 된 노출 콘크리트는 색이 균일하고 콘크리트 질이 아주 좋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안도 다다오라는 건축가가 노출 콘크리트 건물로 유명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지금 저 형태의 노출콘크리트는 주거 형태의 인테리어로는 적합하다 생각되지 않으며 페인트칠이나 도배를 하는게 좋겠다 생각됩니다.
사진 상으로 빛 산란이 너무 심해서 직접 보지 않고서 뭐라 말하기 좀 힘들 것 같네요..
젊은 사람이나 나이 먹은 사람이나 호텔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런 인테리어는 호불호의 문제를 한참 벗어난 것 같네요...
직설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도움이 될 거 같아 댓글 남깁니다.
솔직히 벽은 괜찮다고 보는데, 바닥이 문제입니다. 바닥 때문에 상업시설 느낌만 나요.
해외거주자라 원룸에도 저런 디자인 자주 보는데, 보통 한쪽 벽 전부 노출콘크리트로 하고
바닥은 오히려 나무 플로링 같은걸 써서 따뜻한 느낌 주고 밸런스 맞추더라고요.
쓰고 나니 아래 댓글에 딱 제가 생각한 사진 올리신 분이 있네요 ㅎㅎ
일단 사람들이 공사가 덜 끝난건가? 라고 느낄 수 밖에 없는게..
벽면만 인더스트리얼 노출 콘크리트 컨셉이고..
나머지 바닥, 창호 샤시, 에어컨, 스위치/콘센트 하드웨어, 컨트롤러, 주방가구는 일반 가정집 디자인이라서
컨셉이 따로 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가정집 디자인인데 벽면이 공사가 덜 끝난건가? 라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바닥재는 상업공간 느낌을 줍니다.)
인더스트리얼이 컨셉을 완벽하게 구현하려면 정말 디테일한 것까지 신경을 써야 하고, 벽면의 스위치 같은 작은 것 하나가 완전 분위기를 깨기도 합니다.
만약 주거공간이라면 아래 댓글중에 다른 회원님이 올리신 것처럼 노출콘크리트 부분을 흰색으로 칠하고
바닥재를 내추럴한 디자인으로 바꿔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진짜 옹벽에 하는 분이 있다니 ㄷㄷ 벽이랑 천장이 수평안맞아서 문제 되지 않나요??
저두 이렇게 하고 싶어 찾아 보니 mdf로 수평잡은 가벽대던데..
혹시 사진을 더 볼 수 있는 채널이 있으신가요 ? [인스타나 블로그 아이디 있으시면 쪽지로 부탁드리고 싶어요...]
와! 100점이네요.
미술쪽 일 하시나요?
진짜 이쁘게 꾸미셨네요^^
역시!
정말 교과서적으로 잘 하셨네요.
제대로 뽑을려면 폼도 세거만 써야 할때도 있습니다
전 노출 콘크리트등을 선호하는데 인테이러시 수성 페인트로 다양하게 연출할수 있습니다
차라리 윗분처럼 도색을 하면 모를까...
/Vollago
https://www.homify.co.kr/ideabooks/212349
https://m.blog.naver.com/bessgo/221306246162
https://m.facebook.com/1045055408940305/posts/2214501288662372
아버지께서 과거 설계하셨던 디자인 컨셉과 파주 헤이리 쪽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으신 것도 있으시고
젊은 층 겨냥으로 시공하신터라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로 결정하신 것 같습니다.
사실 실제 다른 원룸 설계하실 땐 일반적인 인테리어로도 하셨던 터라... 의도를 갖고 설계하신 건 맞습니다 ㅎㅎ
실내가 밝아야 하는데 밖은 밝은데 실내는 반지하보다 어둡게 나오네요.
다만 제 타입은 아닌걸로...
애초에 대중적이지 않고 특색있는 집을 타겟으로 한거라면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바닥 타일과 화장실 문은 다른 디자인이 더 좋을 듯합니다 ㅎㅎ;
노출 콘크리트 공법 제대로 모르고 댓글 다는 분들 많네요
클리앙이야 나이대가 있으니...아무래도 불호가 많을듯요
그리고 화장실과 싱크는 최소한 타일 마감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노출콘크리트에 클리어 코팅 했으면 도배가 안먹을것 같은데요?
투명코팅액 뿌려서 가루 날리지 않게 해야 할 겁니다.
공법도 모르고 아는척 댓글 다시는 분들이 계시네요--_;;;;
노출콘크리트가 도배보다 돈 더 들어요.. 허허
경험삼아 한 번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드네요.
타겟 잘 잡으신 것 같은데요.
그냥 인테리어 자체는 나쁘지 않더군요..
문제는 어울리는 가전이 거의 없습니다... ㅜㅜ
스텐으로 마감된 가전이 그나마 잘어울리는데.. 또 그렇게 하자니 가정집이 아니라 무슨 식당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ㅜㅜ
좋아요 노출 콘크리트 시공이 더 까다롭고 비용도 많이 드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잘하면 깔끔해 보이고 그런데 지금 시공한건.. 조명도 그렇고.. 너무 축축하고 습기 가득 할것 같고.. 별로에요.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조화롭지도 않구요.
갖혀서 적막한 느낌일것 같아요
단열을 외단열했을까요? 단열하고 노출콩크리트 처리했을까요?
단열을 어찌했을지 궁금하네요.
드는 주요 원인같아요.
사진으로만 보면 그냥 일반폼으로 중상정도의 골조품질을 낸 것 같아보이는데 보통 사진으로 봐오던 내외부 고급 노콘 품질은 아닌것 같네요.
사실 노콘이건 골조품질건 간에 그게 문제는 전혀 아니구요. 그냥 눈에 착 보이는 인테리어 기조가 다 깨진게 말들이 많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게 컨셉이 쭉 가야합니다.
스위치, 콘센트부터 전등, 배선 등등 인테리어 전반에 인더스트리얼 컨셉이 같이 가야하는데.. 이게 좀 비쌉니다.
노출콘크리트 이쁜데, 벽면만 노출가고 부수적인것들이 일반 가정용 달아서 따로 노는 바람에 불호가 더 많아진것 같습니다.
그냥 다니면 물집에 굳은살 투성이
집도 사는 사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