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301143101014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라이벌인 우상호 후보를 두배 이상 지지율로 꺾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박 후보는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와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 등 범여권 후보들과의 가상 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지난달 28일 PNR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박 후보는 43.1%, 우 후보는 18.3%를 각각 기록했다. '없음'이라는 응답은 25.8%였고, '그외 후보' 7.4%, '잘모름·무응답' 5.4%로 집계됐다.
한 주 전(2월18~19일) 진행된 조사와 비교하면 박 후보 지지율은 38%에서 43.1%로 5.1%포인트 상승했다. 우 후보 지지율은 지난 조사(18.1%)과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
박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 75%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우 후보를 꼽은 비율은 17.2%였다.
우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진행되는 민주당 경선에서 '민주당다운 후보'를 내세우며 '당심' 사로잡기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행정경험과 인지도를 앞세워 '본선 경쟁력'을 강조해 온 박 후보에게 민주당 지지층의 지지도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박 후보가 서울 모든 지역에서 우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천구·동작구·양천구·영등포구에서 46.5%로 우 후보(19.6%)를 가장 큰 격차(26.9%포인트)로 제쳤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대에서 박 후보에 대한 지지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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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박영선 전 장관이 서울시장 될거라 보긴하는데.. 생각보다 개혁적인 모습은 보이지않을거라 보고있습니다.
지금도 박영선 전 장관하면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때, 세월호 진상규명위 구성 관련 새누리당 원내대표이던 이완구하고 '합의'본거.. + 극우반공주의를 강조하고 사회적으로 온갖물의빚어 이단으로 지정된 평강제일교회라고 거기 방문해 그 교인들 뜻에 동조하는 발언한거등..(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교회라고 둘러대겠지만. 굳이 거기에가서 그런소릴 해야하는가 생각합니다) 이때 그 이미지가 워낙 강렬하게 인식되있어서 썩..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