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다시보시면 아시겠지만 볼을 잡으면 손흥민 주위에 3명이 압박하고 볼이 없을시에도 1명이 계속 따라붙습니다.
그런 상황이 되다 보니 케인 베일에게 공간이 많이 생기고 특히 베일자리에는 공간이 텅텅 비웠더군요
그래서 손흥민이 이타적 플레이를 많이 할 수 밖에 없었고 키패스가 무려 7개 였습니다.
이중 골키퍼 일대일 만들어준 패스 3개가 있었는데 동료들이 다 놓쳤죠.. 이거 했으면 어제 도움 5개는 했습니다.
그러나 다소 아쉬운점은 전반 손흥민에게 2번의 측면 공간이 생겼는데 1번은 케인이 그냥 슛팅 1번은 오리에가 전방
모우라에게 패스를 해서 끊어먹은 경우입니다. 이건 정말 어이가없더군요 측면 손흥민 텅텅 비웠는데 거기 안주고 수비가 자리
잡은 모우라에게 주다가 끊기는거죠... 분명 손흥민 봤음에도 안주더라구요
오리에랑 손흥민이랑 친한걸로 아는데 이 장면은 아무리 봐도 일부러 안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손흥민선수가 오리에게 화를 내더라구요 근데 그거 듣기싫어서 쳐다도 안보고 가더군요...
케인이야 공격수라 그렇다하지만 어제 오리에는 정말 고의가 다분해 보였습니다.
후반 2번의 아쉬운 슛은 너무 아깝더라구요 근데 왜 자꾸 역습이나 돌파시 슛때릴때 왜이리 빗맞는지 모르겠어요
체력이 저하라 하지만 요즘 거의 다 이렇더라구요 역습시 돌파 들어갈때 측면에서 슛때리면 다 빗맞는 느낌
손흥민 앞으로 동료가 결정적일때 패스 안하면 화도 좀 내고 슛팅기회 올때 과감히 좀 때렸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