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zen5950x님 주작이라는데 1표 걸어 봅니다. 1. 담임이라 해도 편부모인지 모를 가능성이 있고 2. 동생 준다는 애에게 거절은 하더라도 "아빠없는 티 내지 마라"라는 말까지 붙이는 교사가 있을까 싶네요. (주작이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기레기도살자
IP 223.♡.202.52
02-27
2021-02-27 14:48:20
·
@CaTo님 유독 막장 개독선생들이 많았죠
오호라
IP 175.♡.35.79
02-27
2021-02-27 14:57:57
·
@앵주리님 와.....진짜 말이 안나오네요.... 제가 그때 그자리에 있었다면 그 선생새끼 면상을 지근지근 밟아 줬을텐데... 트라우마가 지금도 괴롭히시겠어요. 부디 오늘부터라도 상처 받지 마시길..ㅜㅜ
스팸맛있엉
IP 220.♡.253.228
02-27
2021-02-27 15:04:57
·
@앵주리님 으아.... 악마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XZ
IP 119.♡.25.71
02-27
2021-02-27 15:39:46
·
@앵주리님 진짜 맘고생 하셨습니다. ㅠㅠ 저런 개쓰레기 같은 새키들도 선생이라고.. 아오..
엘프의숲
IP 1.♡.184.7
02-27
2021-02-27 16:00:03
·
@앵주리님 헐....진짜 하아... 저런 것도 선생이라니 너무 합니다. 토닥토닥 ㅠ
jacobs
IP 118.♡.32.74
02-27
2021-02-27 16:31:21
·
@Ryzen5950x님
최소 80 년대생까지는 저런 쓰레기 선생들 밑에서 학교 다녔죠 그 전엔 더 심했고 ....
더는 선생들이 존경 받지 못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는게 아니라는게 제 생각이에요
IP 119.♡.15.218
02-27
2021-02-27 16:39:19
·
@앵주리님 어처구니 없는 일이네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
IP 220.♡.59.231
02-27
2021-02-27 17:45:32
·
@매튜벨라미님 70~80년대에 초중고 다녔는데, 그 때도 선생님은 극히 드물고 대부분 선생새끼들이었습니다.
IP 122.♡.148.72
02-27
2021-02-27 17:47:22
·
@앵주리님 너무 운이 안좋으셨네요 어릴 때 인간쓰레기를 만났네요 그 쓰레기 지금 쓰레기처럼 살고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
IP 220.♡.59.231
02-27
2021-02-27 17:47:37
·
@다크라이터님 저 글이 주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선생은 있습니다. 저것과 비슷한 사건도 직접 겪어봤습니다.
1. 담임선생이면 학생 가정형편 아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2. "아빠 없는 티내지 마라"보다 더 심한 말도 들어봤습니다.
원펀치옥수수
IP 221.♡.115.95
02-27
2021-02-27 17:51:18
·
@앵주리님 그 선생님은 나중에 입으로 망할 겁니다.
너의미래를
IP 39.♡.211.182
02-27
2021-02-27 18:02:19
·
@앵주리님 그 선생님 찾아가서 죽여버리고 싶네요 제가 대신요
loveshot
IP 49.♡.10.58
02-27
2021-02-27 18:28:01
·
@앵주리님 요즘 터지는 그어떤 심한 학폭보다 더한 학폭이네요 학폭은 학생끼리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봅니다 오픈하시고 공개비판해야 합니다.
앵주리
IP 1.♡.235.210
02-27
2021-02-27 20:34:27
·
어구..... 생각보다 많은 반응들이 달렸네요 ㄷㄷ 이정도로 생각한건 아니었는데 이미 오래전 이야기이고 잊고 살고 있습니다..ㅎ 울면서 뛰쳐나가가지곤 국어 선생님 앞에서 펑펑 울었는데 수학 선생님 성함은 까먹었어도 국어 선생님 성함은 여전히 기억하네요 ㅎㅎ
그리고 저 초등학생 때는 체벌 심하게 주는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초등학생들 머리 끄댕이 잡아다가 구령대 밑에 콘크리트벽에다가 쿵쿵 치거나 말안듣는다고 얼굴 후려갈기는 뭐 그런.. 전 그래서 정말 세상엔 생각보다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고 믿고있네요..ㅎ 그 당시엔 정말 저 선생님이 담임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매 학년이 바뀔 때마다 생각하고 그 반 애들 체벌할 때는 괜히 불똥튈까봐 애들 다 무서워서 근처에 얼씬도 못할 정도였지만 수업 끝나고 학부형회의인가.. 부모님들 오셔서 담임쌤이랑 상담하는? 그 때는 의외로 부모님들 만족도가 높다고 그랬었었어요 애가 말 잘듣는다나.. 그 선생님이 부모님들 앞에서는 정말 말씀을 잘하신다고도 하구요 ㄷㄷ
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90년대생이라서 그 시대에도 촌지가 남아있었는지 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전 지금은 다 괜찮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조각구름
IP 39.♡.35.42
02-27
2021-02-27 21:03:58
·
@앵주리님 개쓰레기급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223.♡.45.14
02-27
2021-02-27 10:13:28
·
@Redmayne님 저도 초딩때 생전 처음 롯데리아가서 햄버거 먹었던 맛을 잊지 못합니다..
spring3
IP 222.♡.252.201
02-27
2021-02-27 10:12:28
·
와.. 선생들..
라마홍
IP 183.♡.102.14
02-27
2021-02-27 10:12:39
·
ㅠㅠ 그 게 뭐라고;;;;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일을 ... 악마가 따로 없네요
IP 223.♡.46.197
02-27
2021-02-27 10:13:53
·
미친 인성...
Bigshadow
IP 218.♡.172.66
02-27
2021-02-27 10:14:21
·
청아중학교
눈빨간산토끼
IP 219.♡.32.19
02-27
2021-02-27 10:18:18
·
그당시 선생들이 참.. 애들한테는 사소한걸로 예의,싸가지 찾으면서 정작 본인들은 악마 그 자체였죠..
한달만
IP 121.♡.206.171
02-27
2021-02-27 10:18:36
·
사실이 아니길..
딸기둥이아빠
IP 223.♡.175.243
02-27
2021-02-27 10:20:01
·
전 어머니가 잔치집 가셨다가, 탕수육을 가져다 주셨는데, 세상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나 했었죠. 그나저나 글 주인공은 너무나 힘든 학창시절을 보내셨겠네요. ㅜ.ㅜ
ilovechitos
IP 220.♡.16.184
02-27
2021-02-27 10:20:10
·
저때 선생들이야 선생들 맞앗나요
미친놈들이었지
선생님은 얼어죽을ㅋㅋ
IP 223.♡.45.14
02-27
2021-02-27 10:21:36
·
@RAZR-i님 저도 스승의 은혜 노래 이런거 이해가 안됩니다. 취미로 애들 때리고, 촌지 달라고 하고 무시하는 선생만 겪어서 그런가봐요.
hrothgar
IP 211.♡.128.194
02-27
2021-02-27 10:31:32
·
@RAZR-i님 안타깝게도 저런 상황에서는 지금도 큰 차이 없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아시드
IP 58.♡.97.62
02-27
2021-02-27 10:22:30
·
충분히 주작이 아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뭐 더한 선생들도 봤으니;;
vibhuti
IP 218.♡.41.41
02-27
2021-02-27 10:24:16
·
안타깝네요ㅠㅜ
다소다
IP 116.♡.27.222
02-27
2021-02-27 10:24:28
·
읽다가 마지막에 선생님이 한판 사주나했더니 최악이네요... 진짜 선생은 인성검사 필수 같습니다... 폐기물 같은 인간이 애들 미래 망치고 있을까 무섭네요
신룡과오메가
IP 125.♡.22.141
02-27
2021-02-27 10:24:44
·
저때 선생님들은 그냥 한 학교에 제대로된 사람 한두명 정도 있는 수준이었어요 그래서 그때도 스승의 날에 옛날 담임 선생님 찾아간다는게 이해가 안됬죠...
와인한잔
IP 221.♡.182.156
02-27
2021-02-27 10:36:51
·
저도 초등학교 시절 정말 아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생님 계셨는가하면 어른돼서 다시생각해봐도 이가 갈리는 세상의 쓰레기같은 선생도 있었네요...
alex00
IP 175.♡.175.165
02-27
2021-02-27 10:40:02
·
저 선생이 개xxxxxx ㅜㅜ
삭제 되었습니다.
fantai0i
IP 112.♡.177.159
02-27
2021-02-27 10:46:58
·
ㄷㄷㄷ
A1586
IP 14.♡.85.138
02-27
2021-02-27 10:56:10
·
90년대에 선생은 없고 깡패만 있었죠 전 초등학교 선생 아무도 연락 안했네요 Clienkit3 Betatester/
삭제 되었습니다.
원주
IP 223.♡.51.98
02-27
2021-02-27 11:05:20
·
선생은 뭔 선생입니까.
그냥 교육공무원이지. ㅋㅋㅋㅋ
지금도 티는 못내도 저런놈들 많습니다.
minjun1022
IP 111.♡.25.79
02-27
2021-02-27 11:06:30
·
그렇게 먹고 싶으면 자기 월급으로 좀 사먹지...
DiorSong
IP 223.♡.157.188
02-27
2021-02-27 11:23:35
·
어떤집단이든 일정비율로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들이 존재하는데, 특정 집단에는 나쁜놈 비율이 월등히 높더라...
@땖땖이님 전교조 선생님들은 촌지를 받지 않았습니다. 무슨 이상한 의견을 다시네요? 초기 전교조 선생님들의 신념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하자는 것이었고, 촌지 등의 관행을 거부하셨습니다. 후에 전교조 결성의 본질적 의미가 퇴색되기는 했지만 말이죠. 교사들의 성과급도 균등하게 받자고 하고, 이명박근혜 시절의 순위를 매기는 시험을 반대하기도 했죠. 교육계의 관행적인 잘못들을 지적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한 것도 전교조였습니다.
@HappyJuice님 ㅋㅋ확신해요? 받는걸 봤으니까 말하는거지. 그리고 학생들한테 이상한 사상 주입시키는거좀 그만했으면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마르사오
IP 223.♡.172.208
02-27
2021-02-27 14:45:59
·
@HappyJuice님 하 ㅅㅂ 전교조.. 중학생때 담임이 전교조였습니다. 민중가요? 기본이구요. 교육자가 아닌 투쟁꾼같았습니다. 잘 못부르면요? 당규 큐대로 맞았어요 ㄱㅆㄴ 제 첫째딸이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이상한 낌새 있으면 정말 다 때려부실 각오하고 눈을 부릎뜨고 있습니다. 좋게좋게 포장하지 마세요. 대체적으로 교육보다는 세뇌에 치중하는 교육자의 탈을 쓴 악마들입니다.
sledk
IP 121.♡.245.160
02-27
2021-02-27 15:23:25
·
@HappyJuice님 개량한복입고 단소로 때립니다. 항상 수업중 절반은 북한관련이었네요. 지금도 생각납니다. '우리의 주적은 누구니?' '북한이요' '북한은 함께 할 친구고 우리나라의 주적은 미국과 일본이란다'
장채원
IP 118.♡.41.158
02-27
2021-02-27 15:27:28
·
@HappyJuice님 촌지 받지 않기는 뭘 안 받아요. 촌지 잘만 받았고 때리기도 잘 때렸어요. ㅋ
@사이드와인더님 고생하셨네요 아마 운동권 중에서도 뭔 계열인가 사상적으로 경도된 분이었나 보네요 제 중학교때 담임샘은 참 좋은 샘이셨는데 그저 전교조에 가입했다고 경찰조사받고 근 한 달을 못나오셨거든요 그때 애들이랑 울고불고 했었죠 커서는 직업적으로 전교조샘들을 뵌 적이 있는데 그런 분들보다는 교사권익이나 학생교육에 더 관심이 많은 존경스러운 분들이 많았습니다 기간제 교사 등 비정규직의 권리도 침해받지 않게 노력하셨죠 전교조도 후에 많이 퇴색되고 샘들도 많이 탈퇴하시긴 했지만... 일부 이상한 교사들도 있었나보네요
+ 댓글 달고 쓴 글을 확인해보니 국짐당 검찰 이명박 지지자시군요. 그쪽이 전교조라면 이를 갈긴 합니다.
땖땖이님// 전교조 선생들을 몇이나 알고 계시기에 쌍욕을 해대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기존의 썩어빠진 선생놈들처럼 살지 말자며 쫓겨날 각오를 하고 기득권에 대들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특정 선생을 욕할지언정 그 험한 시절에 밥그릇 깨져가며 투쟁하던 사람들 그렇게 함부로 전체를 매도하지 맙시다. /Vollago
나이스박
IP 59.♡.135.116
02-27
2021-02-27 12:39:55
·
여자아이야 철없다쳐도,,, 선생이란 사람이 .....정말 어이가 없네.. 스레기같은 .....욕나오네요,,,
자유해결사
IP 58.♡.2.163
02-27
2021-02-27 12:53:59
·
저런 선생들 세상에 많을 텐데. 살아있을 가치가 있나 싶더군요. 이제 연금 받아처먹으면서 살텐데 수많으뉴사람을 고통스럽한 한 댓가는 아직 치르지 않았겠죠.
볼처진갱년기
IP 112.♡.212.94
02-27
2021-02-27 12:54:18
·
아래 글 한 번 읽어보세요. 고개가 끄떡여집니다.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이 많은가?" (출처 : 딴지일보)
애들은 어리니까 이해가 갑니다. 인격적으로 미성숙했으니까 선생님 이해는 갑니다. 집안사정 모르고 식탐에 거짓말했다고 오해할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필자가 당한 마음의 상처는 정말 무지하게 클것 같습니다.
저는 초딩5학년때 반장했는데 반장인데도 선생님한테 미움받고 엄청 혼나고 그랬습니다. 그림을 곧잘그렸는데 제가 그린그림을 수업 끝나고 나중에 반으로 접었다고 또 맞았습니다. 그건 좀 이해가 안가서 엄마한테 말했고 엄마는 엄마친구들한테 이야기해보니 촌지 때문이라는 조언을 받고 학교에 와서 돈을 주고 갔는데 그 이후로는 안맞았습니다.... 촌지를 준사실은 나중에 들었습니다.
제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한분 빼고 다 그 모양이었습니다.ㅎ초딩 5학년 끝날무렵 분당으로 이사왔는데 그때부터는 없었습니다.ㅎ
dlfjsskdml67
IP 211.♡.159.109
02-27
2021-02-27 13:45:03
·
이미 너프먹은 학생부 종합을 지금보다 더 너프시켜야 하는 이유죠. 지금은 공교육 자체의 존립 근거를 물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국민학교 5학년 담임이 시집안간 여자 선생님이었는데 부모님 안온다고 매일 화장실 청소시키고 미움 받았습니다. 빰도 맞은적 있습니다. 6학년 갈때 담임에게 제가 아주 나쁜 학생이라 말했죠. 집안 형편 조사할때 당시 집에 차있고 에어컨 있고 피아노 있는데 부모님이 한번도 가서 촌지 안줬거든요 제가 가지말라고 늘 말했습니다 다행히 6학년 담임 선생님은 좋은 분이라 부모님이 찾아갔을때 자초지종을 들으셨다네요 제가 정말 나쁜 학생인줄 아셨다고..(제가 부반장 되었기에 선생님이 우려를..)
필립스탁탁
IP 125.♡.21.150
02-27
2021-02-27 14:05:35
·
인성쓰레기 교사는 지금도 많더라구요
하하호호크크
IP 59.♡.109.71
02-27
2021-02-27 14:10:20
·
데빌스쿨인가
에스티메이터
IP 112.♡.122.58
02-27
2021-02-27 14:14:36
·
야만의 시대..ㅠㅠ 국딩4~5학년때 당구채부러질때까지 맞은건 정말ㅋㅋㅋ 지금생각해보면 진짜 정신병자들이었죠
은퇴한 나쁜교사들 폭력교사들 연금 몰수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런놈들이 은퇴하고 편하게 사는거 생각하면 정말 화가나요
엔뜨
IP 121.♡.205.93
02-27
2021-02-27 14:29:15
·
성장하면서 겪은 ‘각인’현상은 평생 가는건데... ㅠㅠ 안쓰럽네요..
멀티드라이버
IP 220.♡.165.179
02-27
2021-02-27 14:38:28
·
이런 건 제발 주작이길
카야s
IP 118.♡.4.184
02-27
2021-02-27 14:40:57
·
중학생때 수학시간에 마침 삼각함수를 가르치는 시간, 각도기를 안 가져갔는데 무려 시간내내 복도에 서 있었네요. 그리고 수포자가 되었습니다. 근데 대학을 이공계로 간 건 또 함정.
happy_robot
IP 59.♡.252.56
02-27
2021-02-27 14:41:48
·
진짜 교사 한명의 행동이 한 학생의 인격과 인생을 좌지우지할수있죠. 저도 진짜 되도안한걸로 여학생들앞에서 개쪽당하게한 선생을 잊을수없습니다. 그때 일 계기로 성격이 많이 소심해졌어요. 그전엔 앞에나가서 말도잘하고 항상 웃긴걸로 1등먹고했는데.... 그 치욕을 겪고서 성격이 완전뒤바꼈고 그게 지금의 제가 됐죠ㅎㅎ
Juzis
IP 223.♡.11.99
02-27
2021-02-27 14:56:53
·
그럴만하죠 그 어린 나이에 얼마나 속상했을지..
five512
IP 223.♡.28.170
02-27
2021-02-27 15:00:08
·
차라리 거짓이라 믿고싶다
[탄핵]의머슬링
IP 39.♡.46.44
02-27
2021-02-27 15:04:16
·
띠부랄
impactlife
IP 1.♡.246.124
02-27
2021-02-27 15:05:08
·
국민학교때 짝 정하는 날에 자존감이 없어서 못정하고 있으니까 선생이 막 ㅈㄹ하면서 다그치더라구요. 하도 그래서 울었더니 더 ㅈㄹ... 나중에 아무데나 가서 앉았더니 그 애가 공부잘하는 애더라구요. 선생이 한다는 말이 "ㅄ같은게 좋은데는 아네" 라고...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초딩때 반에서 고무동력기 만들었다가 가장 잘 날아서 선생님이 대회나가라고 했는데 고무동력기 살 돈이 부담스러워서 안한다고했다가 반애들 다보는 곳에서 싸대기 맞은 적이 있네요
곰돌이
IP 223.♡.214.64
02-27
2021-02-27 15:28:21
·
소설이길 바랍니다
라돌체비타
IP 223.♡.53.142
02-27
2021-02-27 15:33:34
·
ㅋㅋ 나 국민학교 2학년때 산수익힘책 안풀엇다고 수업시간에 50명 보는데서 50대정도 뺨 맞었죠 그 다음날인가 그 선생이 하는말이 저렇게 말을 안들으니 엄마가 돌아가셧지 그러더군요 강부자씨 제발 고통스럽게 죽었길바랍니다 ^^
Baekie
IP 222.♡.133.181
02-27
2021-02-27 15:37:27
·
그때 치떨리게 당하던 세대가 부모가 된 게 지금의 교권 추락에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들의 과오가 후배 교사들의 짐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대한늬우스
IP 110.♡.241.188
02-27
2021-02-27 15:47:16
·
@Baekie님 아...그럴수도 있겠네요.
901walkr
IP 14.♡.254.247
02-27
2021-02-27 18:38:08
·
@Baekie님 공감 합니다. 현재 한국 사회 대부분 문제들이 그동안 쌓여왔던 악감정과 불신이 뒤엉켜 어느것 하나 옳다/그르다 쉽게 해결할수 없어 보입니다. 특히, 학교는 자라는 학생들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인데 어떻게? 라고 하면.. 과연 답이 있을까 싶습니다.
이미 공교육에 대한 기대들을 접은게 아닌가 싶어요. 학원을 학교보다 더 중요시 하는 것 같고. 학교-학원-잠자러 가는 집. 이 사이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인성을 기대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요새는 코로나로 패턴이 깨졌죠. 위기를 기회로 공교육이 새로 재편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싶습니다.
임빙할우녕자
IP 218.♡.112.209
02-27
2021-02-27 15:44:14
·
논외지만 몇달전쯤..? (5인이상 집합금지 전) 호프집에서 대학생 아가들(?)이 돈없어서 기본안주만 먹다가 서로 술값n빵하자는 말 듣고 너무 안타까워서
제 테이블 형님들이랑 가위바위보로 진사람이 쏘기 해서
그 대학생 테이블에 수줍게 실례를 무릅쓰고(?) 먹은거 전부 + 추가 안주 무제한으로 시키라고 하고 계산까지 해주고 나왔습니다
스무살 가까이 차이나는 얘들이 고맙다며 90도로 인사하는데 왜 내가 눈이 뜨겁던지.
저 또한 어려운 00학번 새내기때가 생각도 나고 그랬는데 큰 돈도 아닌데 참 아련해지네요.
IP 118.♡.156.36
02-27
2021-02-27 15:45:46
·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
빠라삐리뽀
IP 180.♡.122.142
02-27
2021-02-27 15:48:29
·
선생들이야 정말 쓰레기들이었죠. 지금같이 선생하는게 인기있던 시절도 아니었고..
발렌티나
IP 223.♡.33.6
02-27
2021-02-27 15:51:09
·
국민학교 다니신 세대라면 본문이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라는 데 많이들 공감하실듯요. 저도 엄마 모시고 오라는데 엄마가 안 오셔서 자주 맞았죠.
저도 참 못된 선생님들과 인연이 많아서 에피소드가 많은데 유일하게 그나마 좋은 기억을 준 선생님이 한 분 계세요. 지각하거나 숙제를 안 해가면 개뼈다귀 같은 몽둥이로 개 패듯 때리곤 해서 아이들의 두려움의 대상이였는데 제가 신문배달 하는 걸 아시곤 제가 지각하면 손을 안 대시더라고요. 그때는 왜 나만 안 때리나 했는데 나중에 알았습니다. 근데.. 숙제를 안해가면...
wooha
IP 125.♡.116.68
02-27
2021-02-27 15:57:27
·
개놈들이 완장질 하던 야만의 시대.
Ireland
IP 223.♡.219.159
02-27
2021-02-27 16:01:37
·
제 인생에서 진정한 스승은 군시절 교관 몇 분 밖에 없었습니다.
IP 220.♡.60.58
02-27
2021-02-27 16:05:34
·
저런 것도 선생이라고...
telsegom
IP 163.♡.100.179
02-27
2021-02-27 16:07:00
·
말 그대로 나보다 먼저 태어났을 뿐인 '선생'(先生)이라는 인간 이하의 새끼들이 들끓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냥, 그런 새끼들은 지나가는 길거리 개처럼 보고 넘겨 버리세요.
PIPPOLS
IP 106.♡.67.220
02-27
2021-02-27 16:07:27
·
아버지께서 지역에서 유명한 자동차 정비 공장을 다니셨었는데 중학교때 담임이 아버지 일하시는 공장 가서 차 수리하고 돈을 안주셨다고 하더군요. 94년 당시 돈으로 60만원 정도 됐었고 아버지께선 월급쟁이 일 뿐이라 몇 번 독촉 하셨다고 합니다. 결국 두세달 후 돈 받기는 했는데 저에게 돈을 줘서 보내서 아버지께서 엄청 화를 내셨었네요. 그 후 교실에서 친구들과 공가지고 놀다가 걸렸는데 창고로 데리고 가서 개 패듯이 패더군요. 집에가서 제 상태 보시고 돈 안받을걸 그랬다 하시며 마음 아파 하시는데 저도 많이 괴로웠습니다.
그의미소
IP 211.♡.121.150
02-27
2021-02-27 16:32:38
·
@하즈키료님 아이구야 ㅠㅜ 이런것도 미투가 아닐까요 ㅠ
상심이 크셨겠습니다 ㅠㅠ
milkdipper
IP 124.♡.157.15
02-27
2021-02-27 16:07:45
·
선생님은 몇분 안계셨죠
역성혁명
IP 118.♡.108.231
02-27
2021-02-27 16:08:44
·
피자가 들어있는 소화기관을 둠 가이처럼 끄집어내 발라내고 싶습니다. 이런 것들도 교사한다고...
Laksa
IP 49.♡.61.248
02-27
2021-02-27 16:29:41
·
그 당시 촌지 문화 등을 지금의 잣대로만 재단할 수는 없다고 해도, 생각해보면 선생은 커녕 동네 조폭만도 못한 인성의 소유자들도 있기는 했습니다. 고매한 인격과 사명감 같은 건 바라지도 않지만, 어찌 그리 속물근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인간들이 선생이랍시고 거들먹 거렸는지... 지금 만나면 욕이라도 해주고픈 인간들입니다.
근성청년
IP 175.♡.34.254
02-27
2021-02-27 16:39:34
·
@Laksa님 전 지금만나면 패죽여버리지 싶습니다 그냥
Laksa
IP 49.♡.61.248
02-27
2021-02-27 21:19:33
·
@근성청년님 정말 큰 상처를 받으셨나 봅니다. ㅜㅜ 그래도 좋은 스승도 계셨을 거라 믿고요, 그 분들로 인해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래디컬
IP 117.♡.28.36
02-27
2021-02-27 16:33:15
·
저런 사람들이 카메라 달린 휴대폰 보급되고 추악한 민낯이 드러나니 교권추락 어쩌고 하는것도 웃기는 일이죠.
어렸을 때 저런 인성파탄난 선생들 많았죠. 그때 맞은 상처가 아직도 흉져서 남아있습니다. 부모님이 그거 보고 없는 살림에 촌지 갖다 바쳤다고 하시네요. 또 내신시험 문제를 미리 학원들에 유출한 쓰레기도 있었습니다. 정기적으로 했었는데 교장 비호 받고 선생질 몇 년이나 더 했죠. 밝혀낸 사람 색출한다고 애들 패고 다녔는데 아직도 기억나네요.
갓이오
IP 116.♡.198.53
02-27
2021-02-27 17:15:00
·
저 X깨들 촌지 안주니깐 개X랄 하는겁니다. 그 당시에는 촌지가 너무 당연시 되었던...촌지 주면 시험날 옆에서서 답도 알려주던 시기였죠.. 안주면 엄청 꾸사리주고 패던 시기...그 새X 이름은 잊혀지지 않네요.. 김덕수
삼순네
IP 210.♡.141.247
02-27
2021-02-27 17:20:42
·
인성 개같은 선생들 많았지만 저렇게 말까지 그런 사람은 없었는데 왠지 주작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유부_판다
IP 175.♡.168.189
02-27
2021-02-27 17:31:12
·
8~90년대면 딱히 주작같지 않은게...
아버지 일찍 돌아가셔서 할머니 손에 컸는데...
저 비슷한 일 꽤 겪었습니다...
헤이즐넛커피
IP 14.♡.101.16
02-27
2021-02-27 17:35:31
·
저도 뭐 중학생 때 담임이 어린 딸도 있으면서 공부 잘 하는 일부 애들만 좋아하는 교사가 있었죠.
학교생활에 고민이 있어서 정말 두려움을 무릅쓰고 상담했는데, 그 때 상담하면서 혐오하고, 깔보던 눈빛과 그 때의 말은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딱 두분의 선생'님' 빼곤 선생 새키들은 다 별로 였네요 맨날 때리고 욕하고 ㅋㅋㅋㅋ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마지막 대사를 들을때 인생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임자있는몸
IP 65.♡.38.143
02-27
2021-02-27 18:11:11
·
그래도 좋은 기억이 더 많이 있습니다. 국민학교 1학년때 오계순 선생님, 6학년때 위성훈 선생님 아직까지도 너무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중학교때 마가조칠(마름질 가공 조립 칠하기??) 외치던 기술선생님, 머머리 휘날리면 "이꼬루 이꼬루"하시던 수학선생님, 그리고 내 첫사랑 3학년때 국어선생님. 또, 고등학교때 세계사 여선생님까지 지금도 미소가 지어지는 소중한 분들 입니다.
굳이 안좋은 기억만으로 자신을 불행하게 할 필요 있을까요. 행복하게 살아도 짧은게 인생입니다.
ecosave
IP 121.♡.37.92
02-27
2021-02-27 18:18:13
·
@임자있는몸님 지금 대통령이 먼치킨이라고 해서 503을 용서할 수는 없는 일이쟎습니까?
세이로스
IP 112.♡.233.111
02-27
2021-02-27 18:28:21
·
Banality of evil 이라고 하죠. 악의는 어느 곳에서나 누구에게서나 매우 쉽게 표출됩니다. 게다가 저 단어 꺼내신 분도 불륜 하셨다죠...? ㅋㅋㅋ
NoaeC
IP 220.♡.173.117
02-27
2021-02-27 18:30:07
·
이름 가지고 놀리던 선생도 있었는데요. 아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중학생 때 그래도 수학을 좀 하는 편이였는데
쌤이 "이 수학문제 풀 수 있는 사람?"
그래서 손을 번쩍 들었드니
"엄마도 없는 놈이 무슨 수학 문제를 푼다그래? 하지마 그냥"
바로 울면서 밖으로 뛰쳐나갔었습니다
그날을 잊을 수가 없네요 ㅋㅋ
그게 아마 엄마 없다는 이유로 운 두번째였을겁니다.
생물가르치면서 교과서 다잘못되었다고 다 하나님이 만드신거라고 ㅋㅋ
정신병자 새끼네요. 수학문제렁 엄마랑 무슨 상관인지...
지는 엄마 있어서 수학문제 잘 풀고 인성이 그 모양인가보죠?
촌지를 줄 엄마가 안계셔서 관심이 없었나보네요.
저도 국민학교4학년때가 떠오르네요.
환경미화한다고 어머니들을 오시라?는
얘기를 엄마에게 전했더니 쿨하게 거절 ㅋ
그 다음날 엄마 안오신다고 했더니
맞았습니다 ㅡㅡ
오신 엄마들 봉투 주는것도 목격했고요.
하 그땐 뭐 잘못한건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모가지를 비틀어버리고 싶네요.
그 때도 나이 많은 할망구라 지금쯤은 뒈져서
썩어 문드러졌겠지만 부관참시라도 하고 싶네요.
8~90년대에 학교를 다니셨던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땐 선생보단 개새끼들이 더 많았죠 ....
생각하니 또 빡치네요
멱살잡고 교실뒤에 있는 청소함까지 밀치고 학생패던..
그땐 그냥 별 생각없었는데 생각해보니 별에별 미친놈이 다있었네요.
주작이라는데 1표 걸어 봅니다.
1. 담임이라 해도 편부모인지 모를 가능성이 있고
2. 동생 준다는 애에게 거절은 하더라도 "아빠없는 티 내지 마라"라는 말까지 붙이는 교사가 있을까 싶네요.
(주작이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저런 개쓰레기 같은 새키들도 선생이라고.. 아오..
저런 것도 선생이라니 너무 합니다. 토닥토닥 ㅠ
최소 80 년대생까지는 저런 쓰레기 선생들 밑에서 학교 다녔죠
그 전엔 더 심했고 ....
더는 선생들이 존경 받지 못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는게 아니라는게 제 생각이에요
70~80년대에 초중고 다녔는데, 그 때도 선생님은 극히 드물고 대부분 선생새끼들이었습니다.
너무 운이 안좋으셨네요
어릴 때 인간쓰레기를 만났네요
그 쓰레기 지금 쓰레기처럼 살고 있기를 바랍니다.
저 글이 주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선생은 있습니다.
저것과 비슷한 사건도 직접 겪어봤습니다.
1. 담임선생이면 학생 가정형편 아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2. "아빠 없는 티내지 마라"보다 더 심한 말도 들어봤습니다.
학폭은 학생끼리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봅니다
오픈하시고 공개비판해야 합니다.
이정도로 생각한건 아니었는데
이미 오래전 이야기이고 잊고 살고 있습니다..ㅎ
울면서 뛰쳐나가가지곤 국어 선생님 앞에서 펑펑 울었는데
수학 선생님 성함은 까먹었어도
국어 선생님 성함은 여전히 기억하네요 ㅎㅎ
그리고 저 초등학생 때는 체벌 심하게 주는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초등학생들 머리 끄댕이 잡아다가 구령대 밑에 콘크리트벽에다가 쿵쿵 치거나
말안듣는다고 얼굴 후려갈기는 뭐 그런..
전 그래서 정말 세상엔 생각보다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고 믿고있네요..ㅎ
그 당시엔 정말 저 선생님이 담임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매 학년이 바뀔 때마다 생각하고
그 반 애들 체벌할 때는 괜히 불똥튈까봐 애들 다 무서워서 근처에 얼씬도 못할 정도였지만
수업 끝나고 학부형회의인가.. 부모님들 오셔서 담임쌤이랑 상담하는? 그 때는
의외로 부모님들 만족도가 높다고 그랬었었어요 애가 말 잘듣는다나..
그 선생님이 부모님들 앞에서는 정말 말씀을 잘하신다고도 하구요 ㄷㄷ
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90년대생이라서 그 시대에도 촌지가 남아있었는지 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전 지금은 다 괜찮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악마가 따로 없네요
그나저나 글 주인공은 너무나 힘든 학창시절을 보내셨겠네요. ㅜ.ㅜ
미친놈들이었지
선생님은 얼어죽을ㅋㅋ
그래서 그때도 스승의 날에 옛날 담임 선생님 찾아간다는게 이해가 안됬죠...
Clienkit3 Betatester/
그냥 교육공무원이지. ㅋㅋㅋㅋ
지금도 티는 못내도 저런놈들 많습니다.
당사자는 오죽 했으려나요 ㅠㅠ
어머니가 촌지를 안줘서였다더군요;;
나이먹고 그얘기 듣고 띵..
아버지가 잠깐 공무원 생활하셨는데 선생들 놀러가는데
배 좀 구해달라고 그랬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ㅋㅋ
아무튼 주작임 ㅠㅠ
ㅋㅋ확신해요? 받는걸 봤으니까 말하는거지. 그리고 학생들한테 이상한 사상 주입시키는거좀 그만했으면하네요
하 ㅅㅂ 전교조..
중학생때 담임이 전교조였습니다.
민중가요? 기본이구요. 교육자가 아닌 투쟁꾼같았습니다. 잘 못부르면요? 당규 큐대로 맞았어요 ㄱㅆㄴ
제 첫째딸이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이상한 낌새 있으면 정말 다 때려부실 각오하고 눈을 부릎뜨고 있습니다.
좋게좋게 포장하지 마세요. 대체적으로 교육보다는 세뇌에 치중하는 교육자의 탈을 쓴 악마들입니다.
제 중학교때 담임샘은 참 좋은 샘이셨는데 그저 전교조에 가입했다고 경찰조사받고 근 한 달을 못나오셨거든요 그때 애들이랑 울고불고 했었죠 커서는 직업적으로 전교조샘들을 뵌 적이 있는데 그런 분들보다는 교사권익이나 학생교육에 더 관심이 많은 존경스러운 분들이 많았습니다 기간제 교사 등 비정규직의 권리도 침해받지 않게 노력하셨죠
전교조도 후에 많이 퇴색되고 샘들도 많이 탈퇴하시긴 했지만... 일부 이상한 교사들도 있었나보네요
+ 댓글 달고 쓴 글을 확인해보니 국짐당 검찰 이명박 지지자시군요. 그쪽이 전교조라면 이를 갈긴 합니다.
제겐 그런 기억보다는 늘 아이들의 권리나 평교사들의 권리를 우선하시는 분들에 대한 기억이 많아서 저와 다른 견해를 가지신 듯 하네요.
초기보다 이후 조직이 좀 취지가 변색되었단 얘기는 들었습니다.
/Vollago
선생이란 사람이 .....정말 어이가 없네..
스레기같은 .....욕나오네요,,,
살아있을 가치가 있나 싶더군요. 이제 연금 받아처먹으면서 살텐데 수많으뉴사람을 고통스럽한 한 댓가는 아직 치르지 않았겠죠.
https://www.ddanzi.com/ddanziNews/90907510
사명감 갖고 일하는 분 만나면 행운이죠
선생님 이해는 갑니다. 집안사정 모르고 식탐에 거짓말했다고 오해할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필자가 당한 마음의 상처는 정말 무지하게 클것 같습니다.
저는 초딩5학년때 반장했는데 반장인데도 선생님한테 미움받고 엄청 혼나고 그랬습니다. 그림을 곧잘그렸는데 제가 그린그림을 수업 끝나고 나중에 반으로 접었다고 또 맞았습니다. 그건 좀 이해가 안가서 엄마한테 말했고 엄마는 엄마친구들한테 이야기해보니 촌지 때문이라는 조언을 받고 학교에 와서 돈을 주고 갔는데 그 이후로는 안맞았습니다.... 촌지를 준사실은 나중에 들었습니다.
제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한분 빼고 다 그 모양이었습니다.ㅎ초딩 5학년 끝날무렵 분당으로 이사왔는데 그때부터는 없었습니다.ㅎ
80-90년대 선생이나 그런줄 알았는데 요즘도 저런 선생 있어요? ㄷ ㄷ ㄷ
집안 형편 조사할때 당시 집에 차있고 에어컨 있고 피아노 있는데 부모님이 한번도 가서 촌지 안줬거든요 제가 가지말라고 늘 말했습니다
다행히 6학년 담임 선생님은 좋은 분이라 부모님이 찾아갔을때 자초지종을 들으셨다네요 제가 정말 나쁜 학생인줄 아셨다고..(제가 부반장 되었기에 선생님이 우려를..)
저런 것이 선생을 한다고요??? 와 ..
안쓰럽네요..
하도 그래서 울었더니 더 ㅈㄹ...
나중에 아무데나 가서 앉았더니 그 애가 공부잘하는 애더라구요.
선생이 한다는 말이
"ㅄ같은게 좋은데는 아네" 라고...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수업시간에 50명 보는데서 50대정도 뺨 맞었죠
그 다음날인가 그 선생이 하는말이
저렇게 말을 안들으니 엄마가 돌아가셧지
그러더군요
강부자씨 제발 고통스럽게 죽었길바랍니다 ^^
지금의 교권 추락에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들의 과오가
후배 교사들의 짐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공감 합니다.
현재 한국 사회 대부분 문제들이
그동안 쌓여왔던 악감정과 불신이 뒤엉켜 어느것 하나 옳다/그르다 쉽게 해결할수 없어 보입니다.
특히, 학교는 자라는 학생들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인데
어떻게? 라고 하면.. 과연 답이 있을까 싶습니다.
이미 공교육에 대한 기대들을 접은게 아닌가 싶어요. 학원을 학교보다 더 중요시 하는 것 같고.
학교-학원-잠자러 가는 집. 이 사이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인성을 기대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요새는 코로나로 패턴이 깨졌죠.
위기를 기회로 공교육이 새로 재편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싶습니다.
몇달전쯤..? (5인이상 집합금지 전)
호프집에서 대학생 아가들(?)이 돈없어서
기본안주만 먹다가 서로 술값n빵하자는 말 듣고
너무 안타까워서
제 테이블 형님들이랑 가위바위보로
진사람이 쏘기 해서
그 대학생 테이블에 수줍게 실례를 무릅쓰고(?)
먹은거 전부 + 추가 안주 무제한으로 시키라고 하고
계산까지 해주고 나왔습니다
스무살 가까이 차이나는 얘들이 고맙다며
90도로 인사하는데 왜 내가 눈이 뜨겁던지.
저 또한 어려운
00학번 새내기때가 생각도 나고 그랬는데
큰 돈도 아닌데 참 아련해지네요.
유일하게 그나마 좋은 기억을 준 선생님이 한 분 계세요.
지각하거나 숙제를 안 해가면 개뼈다귀 같은 몽둥이로 개 패듯 때리곤 해서 아이들의 두려움의 대상이였는데
제가 신문배달 하는 걸 아시곤 제가 지각하면 손을 안 대시더라고요.
그때는 왜 나만 안 때리나 했는데 나중에 알았습니다.
근데.. 숙제를 안해가면...
94년 당시 돈으로 60만원 정도 됐었고 아버지께선 월급쟁이 일 뿐이라 몇 번 독촉 하셨다고 합니다.
결국 두세달 후 돈 받기는 했는데 저에게 돈을 줘서 보내서 아버지께서 엄청 화를 내셨었네요.
그 후 교실에서 친구들과 공가지고 놀다가 걸렸는데 창고로 데리고 가서 개 패듯이 패더군요.
집에가서 제 상태 보시고 돈 안받을걸 그랬다 하시며 마음 아파 하시는데 저도 많이 괴로웠습니다.
이런것도 미투가 아닐까요 ㅠ
상심이 크셨겠습니다 ㅠㅠ
생각해보면 선생은 커녕 동네 조폭만도 못한 인성의 소유자들도 있기는 했습니다.
고매한 인격과 사명감 같은 건 바라지도 않지만,
어찌 그리 속물근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인간들이 선생이랍시고 거들먹 거렸는지...
지금 만나면 욕이라도 해주고픈 인간들입니다.
정말 큰 상처를 받으셨나 봅니다. ㅜㅜ
그래도 좋은 스승도 계셨을 거라 믿고요, 그 분들로 인해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제 어릴적에
이정도 선생님은 안계셨네요 ㅠㅜ
그 당시에는 촌지가 너무 당연시 되었던...촌지 주면 시험날 옆에서서 답도 알려주던 시기였죠..
안주면 엄청 꾸사리주고 패던 시기...그 새X 이름은 잊혀지지 않네요.. 김덕수
아버지 일찍 돌아가셔서 할머니 손에 컸는데...
저 비슷한 일 꽤 겪었습니다...
학교생활에 고민이 있어서 정말 두려움을 무릅쓰고 상담했는데,
그 때 상담하면서 혐오하고, 깔보던 눈빛과 그 때의 말은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맨날 때리고 욕하고 ㅋㅋㅋㅋ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마지막 대사를 들을때
인생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국민학교 1학년때 오계순 선생님, 6학년때 위성훈 선생님 아직까지도 너무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중학교때 마가조칠(마름질 가공 조립 칠하기??) 외치던 기술선생님, 머머리 휘날리면 "이꼬루 이꼬루"하시던 수학선생님,
그리고 내 첫사랑 3학년때 국어선생님. 또, 고등학교때 세계사 여선생님까지 지금도 미소가 지어지는 소중한 분들 입니다.
굳이 안좋은 기억만으로 자신을 불행하게 할 필요 있을까요.
행복하게 살아도 짧은게 인생입니다.
지금 대통령이 먼치킨이라고 해서 503을 용서할 수는 없는 일이쟎습니까?
게다가 저 단어 꺼내신 분도 불륜 하셨다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