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의 편지를 읽어보면. 5천원어치 치킨을 살수있냐고 치킨집을 돌아다녔는데... 다른집 치킨집은 다 내쫓으셨나봐요...ㅠ
근데 철인7호 치킨집 사장님은 형제를 받아주시고. 사연이 알려지자.. 현재. 주문이 밀려들어 전화통에 불이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사는곳이랑 가까웠다면 저도 한번 치킨사러 갈텐데. 아쉽네요. 다음에 홍대 갈일있음 저기 가야겠네요.ㅋㅋ
형의 편지를 읽어보면. 5천원어치 치킨을 살수있냐고 치킨집을 돌아다녔는데... 다른집 치킨집은 다 내쫓으셨나봐요...ㅠ
근데 철인7호 치킨집 사장님은 형제를 받아주시고. 사연이 알려지자.. 현재. 주문이 밀려들어 전화통에 불이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사는곳이랑 가까웠다면 저도 한번 치킨사러 갈텐데. 아쉽네요. 다음에 홍대 갈일있음 저기 가야겠네요.ㅋㅋ
없었습니다 ㅋㅋㅋ
구청에서 상시적으로 요
조금씩 이런 분들이 늘더니 나중엔 하루에 두 세분이 찾아오는 경우가 생기더니 더 늘어 물어봤습니다. 근처에서 못뵈었는데 어디서 지내세요 했더니 서울이시더군요. 여긴 경기도 인데. 그 뒤로 안타깝지만 모든 호의를 베푸는 것을 거절했습니다. 또 하나는 그 때는 괜찮았었는데 유통기한이 지나지는 않았지만 당일 판매 원칙에 따라 원래라면 폐기되던 것을 고아원 한 곳 양로원 한 곳에 주기적으로 드렸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당선 되시고 신지식인 선정 얘기 나올때 추천까지 받았었더랬지요. 그나, 이것도 그 이후에 멈췄습니다. 주변 별별 곳(실비 양로원까지) 우리도 달라부터 시작해서 기존 보내던 곳에서 우린 이거 잘 안먹고 이거 잘 먹으니 그걸로 보내달라 등등
호의에 대한 감사나 보답은 바라지도 않았고 신지식인 추천 한다고 했을때 거절했습니다. 부모님께선 당연한 걸로 부끄럽다고. 그런데 현실은 결국 부담과 압박으로 돌아오더군요.
이런 일이 정말 있다구요?라고 의문 드신다면 본인은 아니어도 주변에서 보신 적 있을 겁니다. 10개사면 한개 더 드립니다는 제품에 에이 그러지 말고 여기 같이 왔는데 더 줘요라는 흥정을. 여기서 흥정으로 끝나면 상관없는데 종국엔 내가 거지인줄 아느냐 등등 언성 높아지는. 이걸 생각해보시면 충분히 저런 일 세상에 많습니다.
물론 저 선행을 베푼 업주분을 조롱하거나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좋은 일 하신 것이고 칭찬받아 마땅하죠.
그래서 호의도 함부로 베풀면 안되고,
원칙 있게 베풀어야 하더라구요.
세상은 넓고 진상도 많아서.
맞습니다 선행을 한분은 칭찬해드리고 다른분들은 뭐라고 안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진짜 진상들 많아요.......
그렇다죠...세상은 따뜻합니다...😄
요즘 세상에 굶는 애들이 어디있겠을까 생각을 했겠습니까만....
사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었죠.
철인7호 사장님은 그저 좀더 관심을 가져준거고, 베풀어준 거구요.
참.. 세상 따뜻합니다.
못해준 사람들 너무 비난하긴 보다는 ...
영악한 친구들도 있고
호의가 둘리가 되는 경우도 많고..세상이 팍팍하죠ㅠ
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챙긴 사장님이 존경스러워요
저같아도..외면했을지..도요...ㅠ
위 기사 검색하고선 사연 전말 알게 되었습니다.
훈훈한 감동~~~
다른 집이 잘못한건 아닙니다.
동생 머리도 한번 이발해 주셨었군요..
치킨집 사장님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이 잘못했다기 보다 평범한 거라 생각합니다
보통 2만원짜리는 반 정도 남아서 두 번에 걸쳐 나눠서 먹게 됩니다
그래서 자주 먹지는 않지만 늘 시키는 치킨집과
그 주변 몇 곳에서 만원어치는 파는지를 물어봤지만
만원어치 파는 곳은 없더군요
소량 파는 곳도 있으면 좋겠던데....
어쨌든 그 사장님 복 많이 받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장사잘 하시기를 빕니다
철인7호 사장님은 혼나야 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