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라멀라잉잉님 전 전혀 다른 직군이지만.. 1진이 이렇게 돈을 주고도 사람이 충원이 안되면, 도미노처럼 아래 레벨(?)도 동반 상승 한다고 생각합니다.
YGee
IP 116.♡.191.99
02-26
2021-02-26 10:41:40
·
기레기님들 이제는 근로자들 선가르기 작업중이신가요...
질풍노동의시기
IP 223.♡.42.152
02-26
2021-02-26 10:41:56
·
ㅠ.ㅠ
좋은날왔으면
IP 106.♡.185.227
02-26
2021-02-26 10:41:59
·
연봉 2억, 보너스 5천이라는 글도 봤는데 이건 다른 버전인가 보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peterforclien
IP 175.♡.34.41
02-26
2021-02-26 10:42:39
·
지린다 증말
꿀주먹-
IP 121.♡.106.9
02-26
2021-02-26 10:43:34
·
프로그래밍을 배웠어야 ㅠㅠ
캡처
IP 143.♡.213.20
02-26
2021-02-26 10:43:47
·
개발자가 좋네요 역시 ㅠㅠ
skqlffpfk
IP 73.♡.253.152
02-26
2021-02-26 10:43:59
·
수 년 전에 페이스북이 개발자 채용하면서 매우 높은 연봉과 수만불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하면서 실리콘벨리에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경쟁이 붙었죠. 그러면서 실리콘벨리는 전 세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였습니다. 이후 미국은 닷컴 버블 이후 최고의 IT 전성기를 이루었죠.
한국에서도 저런 현상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xero
IP 223.♡.212.187
02-26
2021-02-26 14:44:36
·
@skqlffpfk님 한국도 배민에서 개발자 초봉 5천을 부르면서 이 경쟁이 수 년 전에 시작되긴 했죠
@시균님 아닙니다.. ㅠ.ㅠ 기존 시스템에서 기능 다이어트 하고 일부 기능 추가 (5개 빼고 1개 추가) 하는데, 시스템팀에서 '이거는 오래 된 시스템이니 아에 새로 만들자' 라고 한겁니다. 리모델링이 아니라 새로 개발인데 없던 시스템이 아니라 기존 시스템을 새로 개발하는거니 리뉴얼이라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예전에 현업 팀장이었던 분이 지금 공장장인데, '야, 이게 왜 두배 이상 뛰어? 하지마' 라고 해서 나가리 위기..
@Picard님 기능 다이어트, 일부기능 추가 라는게 개발은 기존 기능 중의 일부지만 아마 데이터는 기존 시스템에 있는걸 신규시스템으로 마이그레이션 해서 가져가는 것 아닌가요? 신규 시스템으로의 데이터 이전할 때 신경써야 할 게 많을텐데요... 물론 10년전과의 차이라면... 개발 단가가 오른것도 있습니다.
기사를 읽어보니 신입을 뽑으면 3개월 개발자가 하늘에서 떨여지면 좋겠다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네요 ㅋㅋ 신입을 뽑으라고 말하고 싶네요
tonkey
IP 115.♡.238.73
02-26
2021-02-26 10:47:41
·
@햇살아이님 단순 공급도 부족합니다.
IP 39.♡.24.145
02-26
2021-02-26 10:47:45
·
@햇살아이님 회사 입맛에 맞는 사람들이 적긴 해요 생각보다 전공을 다 살려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요
피가끓는다
IP 117.♡.1.218
02-26
2021-02-26 10:49:38
·
햇살아이님//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실제 현장의 업무와의 괴리 때문 아닐까요? 저희 업종 같은경우 신입은 그냥 첨부터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하고 뽑거든요
웃남이
IP 106.♡.158.116
02-26
2021-02-26 10:49:53
·
@햇살아이님 이틀전에도 작성했지만 빅데이터나 AI쪽으로 전부 가는거 같습니다. 실제 유지보수, 신규에 들어가는 개발은 안할려고 들죠. 그리고 역설적으로 벤처1세대 오너들의 마인드가 현실을 못따라가는것도 있습니다.
개발자 수급 불균형으로 점점 더 자기들 목죄는걸 경험하게 될꺼같네요.
LinkeneitoR
IP 211.♡.17.175
02-26
2021-02-26 14:12:28
·
@햇살아이님 다른 업계쪽은 모르겠지만 IT쪽은 교육에 신경쓰기보다는 뽑을때부터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사람을 뽑으려 하는것 같네요 그러면서 연봉은 깎으려고 중고신입을 많이 찾죠
xero
IP 223.♡.212.187
02-26
2021-02-26 14:45:50
·
@햇살아이님 코딩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춘 인재를 말하는게 아닐까요?
뿌꾸빠
IP 218.♡.6.163
02-26
2021-02-26 15:17:54
·
@햇살아이님 최소 역량이 부족한 개발자 신입들이 태반입니다. 요즘에는 웹과 앱이 대세다보니 기초가 부족해서 비트연산도 모르는 개발자가 허다합니다. 하.....
REDALERT
IP 121.♡.137.174
02-26
2021-02-26 15:29:34
·
@햇살아이님 신입도 신입나름이에요. 최소한 개인프로젝트나 리포지토리 관리 정도는 해봤어야하는데 아무것도안하고 그냥 오는 신입이 태반이에요. 그런신입은 학력이 좋아도 안뽑습니다.
얼레벌레군
IP 58.♡.58.210
02-26
2021-02-26 16:47:17
·
햇살아이님// 전산학계통에 지금도 미달인지 모르겠지만 수도권내 졸업자는 대기업 전산운영에나 들어가지 개발자는 못봤습니다. 그나마 개발자 신입들어와도 중소업체인데 여기 사람 안키우고 뽑아먹을 궁리만 해서 결국 신입들 1-2년내에 업계 떠나는데 다반사인것 같습니다
barabear
IP 117.♡.28.16
02-26
2021-02-26 18:51:54
·
@햇살아이님 신입은 저퀄에 시간이 두배이상걸립니다. 시니어는 시간이 1/10밖에 안걸리고 퀄이 100이상입니다. 총비용 계산하면 시니어뽑아야 남는장사지 신입은 뽑아서 어디다 쓸수있나요? 가르치면 된다는 사람있는데. 가르칠 시간에 내가 하면 더빨리 끝나요...
drifter00
IP 115.♡.246.119
02-26
2021-02-26 19:01:08
·
@햇살아이님 90~2000년대까지만해도 컴공이 인기 있었으나 요즘은 다 의대 가죠. 그동안 개발 업무에 대해서 안좋은 인식(야근은 기본이고, SI개발자 폐 잘라낸 사건, 자살 사건등등)이 많이 쌓여서 개발자를 많이 기피합니다. 현업에서도보면 40대가 많아지고 2~30대 보기가 가뭄과 같습니다. 물론 신입보다 경력직 뽑는 경우가 많다고는 합니다만 그렇다해도 너무 없습니다.
웃남이
IP 106.♡.158.116
02-26
2021-02-26 10:45:55
·
다른 기사의 댓글 - "들어가면 피 빨려요. 진짜 능력되면 프리랜스로 개인개발자가 최고예요" 블랙기업 거르고 제대로 대우 받는건 프리랜서가 최고인듯 싶습니다.
전자석헬멧
IP 183.♡.245.34
02-26
2021-02-26 10:47:54
·
@갈랠레이님 피 빨려도 따박따박 나오는 월급의 중요성은 월급의 배 이상의 효과죠. ㅎㅎ...
웃남이
IP 106.♡.158.116
02-26
2021-02-26 10:50:53
·
@전자석헬멧님 맞습니다. 근데 또 능력자들은 일 안 끊기고 꾸준히 들어오더군요.
인생이란엿이다
IP 211.♡.56.34
02-26
2021-02-26 11:03:48
·
@갈랠레이님 프리랜서는 여전히 si입니다. 네이버나 쿠팡같은 서비스개발 회사는 거의 못가요. 당장은 프리 대우가 좋아보여도 si특성상 일정연차가 되면 연차까고 계약해야합니다.
홍브롬
IP 14.♡.104.20
02-26
2021-02-26 17:17:30
·
프리랜서 개발자가 일하는 환경 자체가 노가다판입니다. 돈보다 처우 때문에 정규직 입사했어요. 물론 외주말고 자사 서비스 하는 회사입니다. @갈랠레이님
barabear
IP 117.♡.28.16
02-26
2021-02-26 18:53:56
·
@인생이란엿이다님 ? 배민도 코어제외하고 프리씁니다. 프리가 야근이 없고 오히려 나은느낌이에요. 억지도없고 그냥 일만할수있는환경입니다.. 진상있으면 다른플젝으로 가면됩니다. 야근필요할때는 금액으로 딜해옵니다. 그때도 하기싫음안해두 되구요
MarshmellO
IP 182.♡.242.111
02-26
2021-02-26 18:55:54
·
@갈랠레이님 프리랜서를 너무 쉽게보시네요...개발업무뿐만 아니라 본인 영업도 해야하고 계약에 맞춰 다음일 알아보고 쉴틈 없습니다... 진짜 정규직보다 조금 더 받는거만 보고 뛰어들면 고생길 펼쳐집니다... 그리고 돈 잘 버는 프리랜서면 정규직 했어도 잘벌 사람들입니다..
barabear
IP 117.♡.2.236
02-26
2021-02-26 19:04:12
·
@MarshmellO님 현업 중급 프리이고 기사에 언급된곳중 하나에서 일합니다. 급여는 실수령액으로 두배이상이고 복지와 퇴직금 고려해도 1/3이상입니다. 정치에 휘둘리거나 이상한 처우안받습니다. 4년 정규직해봤는데. 쥐꼬리 월급에 정치질에 마음에 스크레치만 남더군요. 정규직이요? 마음만 먹으면 갈수있죠. 프리한번나와보면 정규직 가고싶은 마음이 없을뿐. 영업이요? 업무를 일정이상만해주면 중간업체 줄섭니다.
@kubectl님 2000년대 초반은 잘 모르겠는데 2010년경 스마트폰 붐으로 1억 연봉 부른 회사들이 어딘지 아세요? 삼성, 엘쥐 이런 곳들입니다. 물론 헤드헌팅을 통해서요. 결국 그 사람들 제대로 돈도 못 받고 프로젝트 엎어지고 그냥 나온 사람들 많아요. 2000년대 초반도 비슷했다고 들었습니다.
파리대제
IP 203.♡.237.212
02-26
2021-02-26 10:49:04
·
잘나가기 월급이 오르네요.
추암
IP 112.♡.117.93
02-26
2021-02-26 10:49:38
·
저긴 어느나라죠?
david4ant
IP 175.♡.14.219
02-26
2021-02-26 10:50:00
·
실력있는 사람이 부족하다는 반증이겠죠. 실제로 현장에서 이력서 줄줄 써 있는거 들고 온 사람들 반 이상이 아키텍쳐는 고사하고 rfp이해조차 힘들어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인데요 개발자 경력만 10년 훌쩍 넘으니 오라는데가 앖네요 ㅠㅠ 뛰어난 개발자에 한정된 이야기 같아요
월화수목금금
IP 27.♡.140.10
02-26
2021-02-26 15:27:55
·
현직 입장에서 왜 저런 현상(?)이 발생했는가 생각해 보면, IT 관련 개발이나 기술 관련 트렌드가 급변화하고 다변화하다 보니 초급 개발자 레벨이 필요한거 아닌 이상 신입 데려다가 키우는데 1~2년 정도가지고는 택도 없는게 큰 원인 아닐까 합니다.
조직(?) 입장에서 본다면, 그렇게 해서 이제 좀 같이 일할만하다 싶을 정도가 되면, 당연히 해당 인원의 이직에 대한 리스크도 발생을 합니다. 속된 말로 키워서 남준다? 정도가 되겠네요.
그래서 규모가 큰 IT 회사 정도나 되야 신입 공채 진행하고 몇년 지나면 그중에 반넘게 떨어져 나가고 공채 같은걸 시도나 해보는거지, 고만고만한 IT 회사 입장에서는 신입 키우는 비용(시간)을 생각해보면 그냥 돈을 더주고 그때그때 필요한 경력을 뽑는게 ROI가 좋습니다.
안그래도 기존 개발방법론의 개발 사이클이 느리다고 애자일 스프린트로 주단위 일단위로 조지는 분위기에서 시간이라는건 무시못할 비용 항목의 하나니까요.
프로젝트에 신입이 들어오면 즐거운 느낌보다 짐덩어리가 늘어난거 같은 분위기 몇번 경험해 보면, 경력만 뽑으면 그럼 신입은 어디서 경험을 쌓나요??라는 질문에 할말이 없어질 따름입니다.
@테트로도톡신님 제가 알기론 신입도 계속 뽑고 있고 공채도 진행하는 곳들도 많습니다. 학교 연계로 졸업전 인력확보도 많이들 진행하고 있어요. 동아리 컴퓨터도 사주고.... 뭐 인력확보를 위해 모두들 엄청나게 투자 중입니다. 다만 수도권쏠림은 좀 문제이지 싶네요. 재택과 원격근무 실험을 반 강제로 한 상황이라 아마 좋은 대학교에 내부 작은 위성 조직들을 셋팅하고 그리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해외처럼.... 그럼 좀 지방도 나아지려나요.
r00t273
IP 110.♡.220.145
02-26
2021-02-26 16:38:09
·
@드리밍님 그럼 다행이네요 저런 뉴스기사들은 예전부터 판박이로 올라오는터라.. 수도권 쏠림은 해결이 어렵긴하죠; 말씀하신대로 대학내 작은 위성조직도 방법중에 하나고요
드리밍
IP 218.♡.229.168
02-26
2021-02-26 21:09:56
·
@테트로도톡신님 문젠... 지방대학으로 지금 위에서 관심있게 보는 곳이... 카이스트, 포대, 유니스트, 지스트 정도 같아요. 좋은 교수님을 어떻게든 모셔서 좀 특성화 시켜야 해결이 될텐데.... 투자할 여력들이 있을지... 상대적으로 수도권에선 컴공과 증대가 힘드니 어케 다들 파이팅 했음 좋겠습니다.
도훈파파
IP 220.♡.198.2
02-26
2021-02-26 16:38:24
·
올해 22년쯤 되는 40대 후반의 늙은 개발자인데... 왜 나한텐...
얼레벌레군
IP 58.♡.58.210
02-26
2021-02-26 16:43:15
·
도훈파파님// 저랑 비슷하시군요 저흰 들어가봐야 팀장내지 그위라. 지원하기도 민망하더군요 ㅋㅋ. 다만 수평이동이던 2-40대 초반 외주 개발자들이던 들어가서 잘좀들 하셨으면 하네요 없던 완장질 하지 말고요.
도훈파파
IP 220.♡.198.2
02-26
2021-02-26 17:01:31
·
@얼레벌레군님 그렇죠, 그 분들이 잘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우리 같은 사람도 설 자리가 있죠. 현재는 팀원 없는 팀장(1명 있다가 다른 부서로 발령)으로 혼자 유지보수 하고, 개발 하고 있는 입장이라 사실 지금 정년까지 개발 할 수 있는 자리에 감사할 뿐입니다.
MSDN
IP 118.♡.9.207
02-26
2021-02-26 16:39:35
·
어차피 sky쪽이겠죠... ㅠㅠ
풍연
IP 118.♡.3.16
02-26
2021-02-26 16:41:12
·
전 밀려나는 뒷방늙은이인지라 돈은 현상유지하면되고 내쫒지만 안았으면 하네요 이것저것 새로운것 배우는것도 너무 마음이 힝드네요 그냥없는듯 있는듯 50까지만 버티는게목표네요
글쎄요.. 대기업직원들 연봉에 인센티브 챙겨갈때
하청 하하청 중소기업 직원들은 연봉동결에 월급 두세달씩 밀리는 와중이라..
제가 받지못해 셈나나봅니다. ㅎ
전 전혀 다른 직군이지만..
1진이 이렇게 돈을 주고도 사람이 충원이 안되면,
도미노처럼 아래 레벨(?)도 동반 상승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저런 현상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한국도 배민에서 개발자 초봉 5천을 부르면서 이 경쟁이 수 년 전에 시작되긴 했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화이팅‼️
개발자 몸값이 오른데다가 -> 개발자 몫이라는 명분으로 챙기는 금액이 올라 -> 개발자에게 주는 돈은 그때랑 같지만 단기 프로젝트이니 한달에 50만원은 더 주겠다.
개발자 추가 안해주면 안하겠다고 했는데 비용이 없다나 그래서 그만뒀습니다.
맨바닥에 신규구축하는게 더 쉽습니다.
기존꺼 바꾸고 제거하는게
리스크가 더 많고 더 정확하게 확인해야되서
인력 배로 들어갑니다
건물짓는데 1억들었는데
건물 기둥뿌리 교체하고 뼈대는 살리면서
내외장도 바꾸려면 더 고급기술+중장비가
들어가죠.
기존 시스템에서 기능 다이어트 하고 일부 기능 추가 (5개 빼고 1개 추가) 하는데, 시스템팀에서 '이거는 오래 된 시스템이니 아에 새로 만들자' 라고 한겁니다. 리모델링이 아니라 새로 개발인데 없던 시스템이 아니라 기존 시스템을 새로 개발하는거니 리뉴얼이라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예전에 현업 팀장이었던 분이 지금 공장장인데, '야, 이게 왜 두배 이상 뛰어? 하지마' 라고 해서 나가리 위기..
뭐 스펙이야 잘은 모르겠지만요.
10년된걸 갈아 엎으려면 마음 단단히 먹어야 겠네요.
아니죠
10년전과 차이는...
데이터나 로직이 더 많이 더러워졌다~! 임다
마이그레이션 못해먹겠으니...
옛다 못 먹는 떫은감 3.5억...
아닐까요 ㅎㅎ;;;
컴공 대학교 졸업한 사람 많을거 같은데 말이죠
기사를 읽어보니
신입을 뽑으면 3개월
개발자가 하늘에서 떨여지면 좋겠다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네요 ㅋㅋ
신입을 뽑으라고 말하고 싶네요
단순 공급도 부족합니다.
이틀전에도 작성했지만 빅데이터나 AI쪽으로 전부 가는거 같습니다. 실제 유지보수, 신규에 들어가는 개발은 안할려고 들죠. 그리고 역설적으로 벤처1세대 오너들의 마인드가 현실을 못따라가는것도 있습니다.
개발자 수급 불균형으로 점점 더 자기들 목죄는걸 경험하게 될꺼같네요.
그러면서 연봉은 깎으려고 중고신입을 많이 찾죠
코딩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춘 인재를 말하는게 아닐까요?
최소 역량이 부족한 개발자 신입들이 태반입니다.
요즘에는 웹과 앱이 대세다보니 기초가 부족해서 비트연산도 모르는 개발자가 허다합니다.
하.....
최소한 개인프로젝트나 리포지토리 관리 정도는 해봤어야하는데 아무것도안하고 그냥 오는 신입이 태반이에요. 그런신입은 학력이 좋아도 안뽑습니다.
총비용 계산하면 시니어뽑아야 남는장사지 신입은 뽑아서 어디다 쓸수있나요?
가르치면 된다는 사람있는데.
가르칠 시간에 내가 하면 더빨리 끝나요...
그동안 개발 업무에 대해서 안좋은 인식(야근은 기본이고, SI개발자 폐 잘라낸 사건, 자살 사건등등)이 많이 쌓여서 개발자를 많이 기피합니다. 현업에서도보면 40대가 많아지고 2~30대 보기가 가뭄과 같습니다. 물론 신입보다 경력직 뽑는 경우가 많다고는 합니다만 그렇다해도 너무 없습니다.
블랙기업 거르고 제대로 대우 받는건 프리랜서가 최고인듯 싶습니다.
맞습니다. 근데 또 능력자들은 일 안 끊기고 꾸준히 들어오더군요.
프리가 야근이 없고 오히려 나은느낌이에요.
억지도없고 그냥 일만할수있는환경입니다..
진상있으면 다른플젝으로 가면됩니다.
야근필요할때는 금액으로 딜해옵니다.
그때도 하기싫음안해두 되구요
급여는 실수령액으로 두배이상이고 복지와 퇴직금 고려해도 1/3이상입니다.
정치에 휘둘리거나 이상한 처우안받습니다.
4년 정규직해봤는데.
쥐꼬리 월급에 정치질에 마음에 스크레치만 남더군요.
정규직이요?
마음만 먹으면 갈수있죠.
프리한번나와보면 정규직 가고싶은 마음이 없을뿐.
영업이요?
업무를 일정이상만해주면 중간업체 줄섭니다.
영어회화가능한 개발자....
2000년대 초반은 잘 모르겠는데 2010년경 스마트폰 붐으로 1억 연봉 부른 회사들이 어딘지 아세요?
삼성, 엘쥐 이런 곳들입니다.
물론 헤드헌팅을 통해서요.
결국 그 사람들 제대로 돈도 못 받고 프로젝트 엎어지고 그냥 나온 사람들 많아요.
2000년대 초반도 비슷했다고 들었습니다.
(헤드헌터)
중소기업들도 6천~8천 OK하더라구요.
시대가 확실히 기존 산업보다는 IT로 가는 것 같습니다.
실무를 안하시는 분들은 왜 그 자리에 계신걸까요? 소위 실무 안하시는 팀장, 소장이라는 분들에 대한 불신이 커지네요.
이 바닥은요
자기 대학 다닐 때 개발 했었다고 30년 전에 C로 구구단 짜본 거 거지고 아는척 하는 사람 많아요 ㅎㅎ
지반공사(모델링)를 먼저하고 건물(data)을 올려놔야 그걸로 높은월세(ai)를 받을수 있는거지...
AI 운부터 띄우려면...
운영데이터구조나 이쁘게 정리해서 마이그 해두등가...
아니면 그거부터 시작해서 2~3년후에 결실을 보등가... 말이져
일이 힘들어서 사람들이 다떠나니 실력있는 개발자가 모자라게 되는 상황이 오네요
개발자가 이런 대접 받는날도 오네요 기쁩니다.
네카라쿠배 말고는 어디 뽑는 회사가 없네요ㅋㅋ
인도에 개발사 '지사' 만드는 순간 지옥도가 펼쳐질지도...
/Vollago
아닙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분야는 대부분 석사 이상 급을 채용하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초봉 개념에 포함되지도 않습니다
대게 2~3년차 주니어급을 원하죠..........
여기 저기 오퍼 받고 오퍼 받은 내용 들어 보면 우리 회사로서는 맞춰줄 수 없는 수준이고...
하;;;;;
죽겠네요 -0-;;;;
기회조차 없는 것 보단 나아보이는데 자학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개발자 경력만 10년 훌쩍 넘으니 오라는데가 앖네요
ㅠㅠ
뛰어난 개발자에 한정된 이야기 같아요
IT 관련 개발이나 기술 관련 트렌드가 급변화하고 다변화하다 보니
초급 개발자 레벨이 필요한거 아닌 이상
신입 데려다가 키우는데 1~2년 정도가지고는 택도 없는게 큰 원인 아닐까 합니다.
조직(?) 입장에서 본다면,
그렇게 해서 이제 좀 같이 일할만하다 싶을 정도가 되면,
당연히 해당 인원의 이직에 대한 리스크도 발생을 합니다.
속된 말로 키워서 남준다? 정도가 되겠네요.
그래서 규모가 큰 IT 회사 정도나 되야 신입 공채 진행하고
몇년 지나면 그중에 반넘게 떨어져 나가고 공채 같은걸 시도나 해보는거지,
고만고만한 IT 회사 입장에서는 신입 키우는 비용(시간)을
생각해보면 그냥 돈을 더주고 그때그때 필요한 경력을 뽑는게 ROI가 좋습니다.
안그래도 기존 개발방법론의 개발 사이클이 느리다고
애자일 스프린트로 주단위 일단위로 조지는 분위기에서
시간이라는건 무시못할 비용 항목의 하나니까요.
프로젝트에 신입이 들어오면 즐거운 느낌보다
짐덩어리가 늘어난거 같은 분위기 몇번 경험해 보면,
경력만 뽑으면 그럼 신입은 어디서 경험을 쌓나요??라는
질문에 할말이 없어질 따름입니다.
개발이야말로 공부 열심히 하고 노력하면 정당한 대우 받을수 있는 직업군이라고 믿습니다.
그냥 앞으로도 쭈욱 구인난 이어지면 좋겠네요 없어서 못구해봐야 있을때 좀 잘 해줄걸 생각이라도 하게
신입은 어디가서 경력을 쌓나요?
기사 내용보니 전형적인 기업들 불평기사네요
저런 뉴스기사들은 예전부터 판박이로 올라오는터라..
수도권 쏠림은 해결이 어렵긴하죠;
말씀하신대로 대학내 작은 위성조직도 방법중에 하나고요
이것저것 새로운것 배우는것도 너무 마음이 힝드네요
그냥없는듯 있는듯 50까지만 버티는게목표네요
들어가면 야근에 출장에 뺑이차다가 월급 밀리면 현타와서 퇴직 및 이직
스타트업 왔는데 사장 비전 쩔고 연봉인상 근데 생각보다 소스가 없네 나보고 다하라네 나도 잘 모르니 이것저것 나름하는데 나만 뺑이치는거 같고 처음에는 상전 취급하다가 노예 취급하고 비전쩔던 사장이 점점 공수표 날리는 사기꾼으로 보임 여기서 잘되면 대박인데 ㅋㅋ 제가 볼때는 잘되는 회사 백에 하나임 ㅋㅋ 이러다가 질리고 말도안되는 요구사항에 지쳐서 퇴사
이런 테크 타다가 업계 떠나거나 아니면 프리로 돌거나 정말 열심히 개발해서 능력있음 뉴스에 나오는 회사로 이직하거나겠죠
근데 진짜 생각보다 노예처럼 맨날 야근하면서 쥐꼬리만큼 받는 개발자도 엄청 많음
개발자 노조 꼭필요 한듯요 개발자들 인권보장을 위한 단체가 하나 있었음 좋겠네요 제 주변에 월급 밀리는 개발자 수두룩합니다
업무량이나 그로 인한 이미지도 안 좋고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르고, 경력 너무 길면 인건비 너무 나간다고 기피해서 나이 먹고 버티기가 어렵고
단순히 돈만 올린다고 인력란 해결될까 모르겠군요.
어차피 저런 대우를 받는 건 업계에서도 잘 쳐줘야 5%이내... 실질 상위1~2%급...
경력 위주군요. 일본은 그나마 인성만 되면 가르쳐서 쓰면되지라는 회사가 아직 많긴하죠.
/한국 피토하는 분위기에 밀려나서 일본서 SI업무 뛰고 있는 아재... 도큐먼트로 낑낑대는 중입니다
전에는 연봉을 안알려줬는데 이제 아에 연봉을 박고 시작하네요
어디서부터 열심히 해야할 지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