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선 노동이 필수지만;;
기계와 AI가 노동을 대체한다면...
사람은 그냥 놀면 안되나요?
일을 하고 싶은 사람만 하는 거죠.
근데 일자리와 노동을 인간의 권리이자 필수요소라고
여기는 분들이 많아서 좀 놀랐어요;;
소수지만 당장 현재도 일 안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죠.
물론 노동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어도 일하려는 사람은
많을 거에요.
당장 이재용이나 구본근 같은 사람은
먹고 살려고 일하는 게 아니잖아요?
근본적으로 노동을 의무이자 권리로 만든 건
우리의 사회체계지 근본적인 윤리나 기초적 도덕이 아닙니다.
노동없는 삶에서도 인류는 얼마든 개개인의 가치를
발견하고 일을 만들어내고 문화를 꽃피울 수 있다 봅니다.
중요한 건 정말로 사람이 일을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
도래할 때, 개인들의 삶을 어떻게 지탱시킬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논의죠.
놀랍게도 이건 부와 권력의 재분배에 관한 얘깁니다.
이재용이 먹고사는 문제와 상관없는데도 아등바등 삼성임원(실질 회장)을 하다 감옥간거랑 맥이 닿아 있는 얘기죠.
노동, 勞動 명사
사람이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얻기 위하여 육체적·정신적 노력을 들이는 행위. 경제학에서는, 생산 요소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봄.
필수이다 아니다가 아니죠
생활을 위해 필요한 물자를 얻는 모든 행위는 노동이고
그건 통치도 노동이고 생산도 노동이죠.
나중은 모르죠 어케 변할지
노비거나.. 부리거나. ㅎㅎ
생산 활동은 기계가 하고 인간은 다른 일을
멸망아니면 축복이고 중간은 없을거같습니다
미래에 생존과 노동이 분리되거나 아무 상관없어지는 세상이 오면, 아마 노동을 하려는 인간은 없거나 아주 소수일 겁니다.
지금도 인간은 노동을 해야 하니까 하는것이지 필수라서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껄요.
노동을 안해도 되는 사회라면
노동 중에 어려움이나 난관에 부딪힐 경우 대부분 포기할 겁니다
노동 그 자체가 필요는 아니죠
물론 노동에 의한 자기발전이나 자아실현등 개개인의 정서적 감정충적등도 있다지만 그 부분이 꼭 필요노동에 의해서일 건 아니니까요.
충분한 생활적 여건이 마련된 상태에서 오직 자신의 자아적 만족과 원하는 바에 따른 생산적 활동을 하는 이들이 가장 행복한거죠
남이 대신해주는건 리더급 소수였죠
노동없었으면 글쓴분도 태어나지 못했습니다 ㅋ
자본주의 시스템이 문제네요
뭔가 "필수"라는 인식은 만고불변이 아니고 그 상황이 정해주는 것이죠.
"사람이 밥 안먹고 살 수 있냐? 밥은 필수다"라고 하는 것도 이 시대의 한국이라는 상황 속에서나 진실인거죠.
마찬가지로 "노동이 필수냐"라는 질문은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다른 것이고,
역으로 모든 상황에서 "필수"인건 없다고 봅니다.
노동이 필수다 (X)
노동의 가치를 인정해줘야 한다 (O)
겠죠
조선시대의 유토피아는 절대적 삶의 질로 보면 초과달성이죠.
21세기의 새로운 유토피아는 새롭게 다시 정의되고 꿈꾸는거죠.
은근히 역사와 전통이 깊은 주제지요. 가장 쉬운 책으로는 유시민씨의 '어떻게 살것인가?' ,톰슨의 '노동,성,권력'에도 관련내용이 나옵니다.
세상에 절대적인것은 없다.
다 사람이 만든거고 다 사람이 정한거다.
라는 생각을 해야 할거 같아요.
술을 많이 마시다 보면
술이 사람을 먹듯
생각이 사람을 먹은거 같아요.
시간이 더 지나 특정 국가가 각자 충분한 기술과 자원을 확보한다면 그 국가의 국민들은 삶이 훨씬 편해질겁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올까요? 당장 지금만 봐도 사기업 제품 품질과 어디 공무원 낀 제품의 품질은 비교가 안되는데요.
삼성 갤럭시가 품질이 좋은거지, 대한민국 정부 폰의 품질이 좋은게 아닙니다.
현대 자동차가 판매량이 많은거지, 대한민국 정부 자동차가 잘 팔리는게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기업의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거지, 대한민국 정부의 로봇이 대신 노동해줄게 아닙니다.
저도 노동이 필수이자 의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능력/재산이 없는 서민들이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것이죠. (물론 서민뿐만 아니라 뛰어난 사람들도 노동을 하지만요)
저도 이 주장에 동의합니다.
헤게머니를 쥔 사람이 이런 글 쓰면 모를까.. 그냥 공허한 글이죠.
과거 로마나 이집트처럼 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층민의 삶은 그대로 이지만 귀족의 생활은 풍족한..
기계가 노예의 노동을 대신하는게 다를뿐..
자본이 처음부터 충분하다면 지금 자본을 벌수있는 노동이라는게 필요없을수도 있지만 자본은 무한대가 될수있는게 아니기때문에 사람의 욕심의 따라서 노동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자산순위 1위인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애플을 인수하려면 현재가진 210조로는 불가능한거와같이 무한대의 자본에 도달하는게 아닌이상 개인의 욕심에 따라 끝이없는 노동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노동은 자신의 시간을 사용해서 어떤 일을 하는 행위이고 대가로 크고작은 돈을 받는거죠. 이 일이라는게 하기싫은 사람도 있을테고 재밌게 할수있는사람도 있고 하고싶었던 일이 될수도 있습니다. 다만 계속 하다보면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재밌던 일도 하고싶었던일도 지루해지거나 도중에 만난 어려움에 하기싫은 일이 되거나 다른 더 하고싶은게 생기겠죠.
일과 노는것의 차이는 돈을 받냐 안받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했던 일이 하고싶은걸 하고 재미있다면 노는것이되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노동이겠죠.
ai가 원하는걸 모두 해준다고해도 ai가 할수있는 일은 한정되어있고 그걸 배분해주는데는 자본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 자본을 얻는데는 각자의 시간을 사용해서 또 노동을 해야하겠지요.
모두가 통속의 뇌가 되어서 각자 원하는 세상을 살아가며 타인과의 접촉없이 번식도 ai가 시켜주는 세상이 된다면 해결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일이 삶을 지탱해주는 중요 요소인건 변함이 없겠지만 일=생계 는 더 이상 성립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계가 사람이 할 일을 대체해 주긴 하겠지만, 기계가 노후화 되면 교체도 해야겠지요.
그럼 새로운 기계를 위해 지출이 필요할 것이고, 그 기계는 누군가가 만들어야 겠지요.
물론 기계가 기계를 만들기도 하겠지만, 기계의 소유자가 무상으로 배포할리 만무하겠죠.
인간이 노동을 하지 않는다에서 반대가 많은 것 같은데 노동을 줄인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한사람이 하고 있는 일을 두사람 세사람이 하면 적은 근무시간으로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데요.
같은 임금으로 8시간 일하는 것보다 4시간 일하면 누구나 좋아할텐데 말입니다.
로봇이나 자동화로 세이브 되는 비용이 경영 이윤으로만 집중되지 말고 함께 공유되면 좋을텐데요.
일반적인 노동(육체적 노동)이 아닌 다른 행위를 통해서 가치를 창출한다면 글 의견에 동의하는 바이나, 그게 아니라면 글쎄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생산해내는 가치가 달라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에 대한 차등을 둬야 합니다.
인간의 노동이 필요없는 세상... 만약 그런 세상이 온다치고... 그럼 그때 모든 인간은 부를 나눠서 가질까요? 부의 재분배?
(가진 자들 입장에서) 왜 그래야 하는데요?
그건 없는 사람들이 꿈꾸는 거고..가진 자들은 그 힘을 나누려 하지 않을 겁니다.
부의 재분배를 전혀 하지 않으면 사회 시스템이 붕괴되요. 소비할 사람이 없어서요.
물론 유토피아의 세상이 될꺼라고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기본소득의 개념이 나오는 것이 기계에 의한 생산이 다 이루어졌을때 소비할 사람들에게 일정 소득을 나눠줘야만 소비가 유지되어 사회가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재고가 남으니 생산을 줄이고 노동은 더 필요없어집니다.
소득이 없어서 굶어죽을 겁니다.
기본 소득으로 돈 벌어온 자본가들을 긁어내는게 유일한 답인데,
순순히 자본가들이 초과 이익을 내놓진 않을 겁니다.
기본소득이 과연 실현할 수 있을까요?
또 그런 세상에선, 사회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될까요.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다 왔다 노래부르는 글 같습니다.
하지만 인간 본성은 더 많은 것을 원하죠...
일주일에 딱 10시간만 하면 좋겠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태초에 아담의 저주에 걸린 인간은 평생 땀흘려 일해야 땅의 소산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죠. 수렵사회의 천국에서 농경사회로 넘어 오면서 고된 노동의 역사가 시작된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노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인간은 풍족하더라도 노동이 없어지면 자멸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졸부 2세들 처럼요.
순창 이름으로 제품을 생산 판매한 한 기업이 25년 동안 20억에서 2000억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하지요.
하지만 그 기간 동안 직원은 고작 10여명 늘어났다고 합니다.
자동화 인공지능 등등..
노동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인간이 노동하지 않아도 필요한 것이 만들어지고 이루어 지는 세상이 되는 거지요.
현재와 같은 사회 시스템이면 결국 이 모든 혜택은 소수의 사람들에게 집중될 것입니다.
자본을 가진 사람과 자동화된 세상을 통제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
그 나머지 사람들은.. 소비해주는 역할 외에는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기본 소득을 얘기하는 거구요. 국희아빠님이 말씀하시는 재분배를 생각해야 되는 거지요.
소비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결국 자본도 성장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댓글에서 말씀들하시는 것 처럼 자기의 이익을 순순히 내놓을 사람은 없죠.
그걸 조정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결국은 국가여야 하고 정치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이걸 잘 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뽑아서 그 위치에 가져다 놓을 의무가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고 살려면은요.
지난 글, 댓글들에서 자꾸 '불로소득' 이라고 규정하는 게 좀 불편했어요.
사실 대표적인 불로소득은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같은 제도거든요.
이런 복지제도를 '불로소득', '파퓰리즘' 이라고 공격하는 게 신자유주의자들의 주요 레파토리에요.
4차산업혁명이니, 로봇/AI 시대니 해서 인간 노동의 의미와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는 지금 시대엔 '불로소득' 이라는 단어보다는 더 정확한 개념인 '자본소득'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AI 가 생기고 로봇이 노동을 대신해 주는 시대가 와도 사람은 뭔가 일을 해서 자기 존재가치를 증명하고 싶어할겁니다. 이건 패러다임하고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패러다임의 변화란게, 앞으로는 먹고살기 위해 어쩔수 없이 했던 노동은 사라지고 자기실현을 위한 노동을 찾아주는 시대로 바껴야 할겁니다.
소비가 가장 클거같고(생산은 소비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창작활동이 왕성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인간으로서 증명의 욕구를 창작으로 (뭐든 하겠죠 만들거나 그리거나 글로적거나 찍거나 부르거나.......)
이정도가 저의 상상의 한계입니다
실제로 미래에는 그런 세상이 올거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하더군요
미래에는 사람들이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올거라구요
인간들에게 평등하게 나눠지리라는 가정 자체가 고민을 해봐야 할 부분 아닐까요?
내가 속한 공동체의 사회적 합의가 중요할 텐데, 우리 나라는 경쟁이 너무 심해서 걱정이 됩니다.
모든 사람이 경제적으로 성공한 삶을 살 수는 없을 텐데, 우리 나라를 하나의 공동체로 보고서
경제적으로 뒤쳐지거나 잉여의 삶을 사는 사람에 대해서도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그 사람의 후세에서 다시 공동체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더 확장되고 복잡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생존의 문제란 먹고 마시고 살수있냐에서 사회속에서 '한 개체'로 독립될수있느냐의 문제로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재화의 생산을 사람이 아닌 AI와 로봇이 대신한다면 사람은 생산없이 소비만 할 수 있겠다 라는 말씀이신거 같아요.
근데, 그 AI와 로봇은 '내것'이 아닌데.. 이게 되려면 AI와 로봇의 소유를 지분화 할 수 있어야 할거 같은데요.
근데 왠지 '주식'과 닮았네요..
그렇지 않다면 공산주의로 가야 하는거구요. 공산주의에서의 생산성은 익히 알려저 있구요.
모든 인간활동에 가치를 부여해야하죠
내가 살아서 숨쉬는 것
소비하는 모든 행동 등
모든 것이 노동으로 인정받아야합니다
사람들의 고정관념이 가장큰 문제죠
저 군생활할때 포반장님이름인데...ㅋㅋㅋ
정말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가는 이상적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사회 수준에서의 기계와 AI는 기득권들을 위해 일하겠죠.
언젠간 모든 인간이 평등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미래가 오길 바래봅니다.
우리세대는 무관할수 있으나, 자녀 손자세대는 지금과는 다른 사회에서 살게 될거 같아요
1. 기술 발달로 생산력이 엄청나게 발전하게 된다.
2. 문제는 그런 세상에서도 잘 사는 사람들(생산 수단 소유자들)만 잘 살고, 못 사는 사람들은 더 못 살게 된다
3. 못 사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다가 그들이 혁명을 일으키게 된다 (양적 변화에서 질적 변화로)
4. 새로운 세상에선 기술 발달로 생겨난 엄청난 생산력이 사람들을 자유롭게 한다 (아침에 사냥, 오후에 낚시 저녁엔 시를 쓰는 생활)
1번을 믿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고 4번으로 내려갈수록 믿는 사람들이 적어지겠지요. 특히 4번의 유토피아 전망은 마르크스 이론의 가장 큰 약점입니다. 하지만 2번을 서술하는 마르크스의 갈등 이론은 아직도 강력한 사회학 전통을 가지고 있지요..
지금 세상은 사람들이 소비를 통해 차별화를 하려 하지만 새로운 세상에선 가치를 만드는 행위(aka 노동) 를 통해 차별화를 할 것이라는게 마르크스의 화두이기도 했습니다. (open source project에 기여하는 개발자들 생각하면 될듯)
유토피아 될수 있지만...
그게 안되죠...
그리고 노동이라는게 전부 기계가 하더라도. 누군가는 그 기계가 하는것들에 대해..
관리나 제어가 필요한 직종이 있어야 되고... 그 것 조차 노동이 되는거죠..
노동을 없애지는 못합니다.
너무 이상만 찾으시면 그리 생각할수는 있죠..
일하고 싶은 사람만 일한다? 그런 세상은 없죠..
현재의 노동은 인간사회에 필요한 무엇가를 생산하는 행위로 봐야하죠. 그게 아주 단순한 농업일수도 있지만,
예술활동이나 정신적인 활동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미 광범위한 범위에서 재화를 얻기 위해서 인간이 하는 모든 행위가 노동이 되는거죠.
물론 개인이 노동을 하지 않는건, 당연히 개인 의지고, 노동이 없음에도 생활에 필요한 재화를 얻는건 다른 이야기죠.
모든 노동을 AI가 대체하고, 인간은 노동하지 않고, 이미 부와 권력를 가진 사람들의 부의 재분배로 살아가는 게 가능할 수도 있겠죠. 그걸 단순히 이상적인 유토피아로 보기에는 인간 노동 가치 자체가 너무 낮아지게 됩니다.
개념이 점점 바뀌어 가겠죠.
현재도 애매해 지는 것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좋아서 하는 취미(창작)활동을 노동으로 볼거냐, 노동의 어느 정도 강도, 어떤 주기 까지 노동으로 볼거냐 등 논의할게 많다고 봅니다.
추가적으로 불로소득을 보는 관점도 변화해야한다고 봅니다.
섹스가 노동이 되는 세상이 되지 말길!
그런 유토피아에서는 사람의 가치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지금 대한민국도 부의 분배만 어느정도 잘 이루어져도 빈곤으로 인한 자살이나 문제는 막을 수 있는데 안 되고있죠.
이재용같은 사람들도 더 많은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죠. 승계를 위해 누가 손해를 입었는가 생각해도 답 나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면 왜 정당히 상속세 내고 주식 등을 상속받지않고 편법을 이용했는가.
노동이 A.I로 대체되면 그냥 이재용이 몇 백명 되고 부의 불균형이 늘어날뿐이죠. 1,2,3,4차 산업혁이후로 쭉 그래왔구요.
다같이 으쌰으쌰 일하다가..
누구는 노동없이 잘먹고 잘살고, 누구는 더 쎄빠지게 일해야 먹고 살수 있게 되지요.
그게 계급의 형성이고요..
그게 과해지면, 결국은 폭동이든 혁명이든 일어나서 한번 뒤집어지고..
계속 도돌이표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생각하신거 같은데요..
계급사회 이후로 계속 그런 생각 했다가, 뒤집어졌다가 계속 반복되고 있는 생각이고 현상입니다
사람이 어떤식으로는 일을 하지 않게되면 돈을 못버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이재용처럼 돈이 너무 많아서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돈을 만들어주는 사람이 전국민 중 몇프로나될까요?
99%는 일을하지않으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당장 대기업다니는분들이라도 내일부터 어떤일도 하지말고 지금까지 모은돈으로 앞으로를 살아가시오 하면
몇명이나 살아남을까요?
마찬가지로 지금 글쓴님이 어떤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내일부터 하는일 모두 멈추고 모은돈으로만 평생살아가세요 + 가족들 부양하세요 하면 어떻게 돈을 마련하실건가요?
부의 재분배를 통한 공공의 생존 같은 공산주의는 이미 구소련, 쿠바, 북한에서 실패로 증명되었구요;;
입니다.
자본소득만으로 먹고사는데 지장없는 0.1%를 제외하면요..-_-..
인간의 노동이 완전히 사라지기 위해선 2가지가 필요합니다.
1. 기술이 기술을 만드는 정도의 기술발전
2. 인간의 욕망을 모두 채워줄만한 엄청난 생산능력(생산량)
창의적 사고가 인간밖에는 할 수 없다는 점에서 1번도 달성불가
인간의 그 끝을 모로는 욕망또한 채워줄 수 없으니 2번도 달성불가
더군다나 지구의 자원은 한정되니
일은 기계가 하고 인간은 자원확보를 위해 기계의 명령대로 전쟁이나 하러가는 시대가 올지는 몰라도
인간이 노동을 그만둘수는 없을겁니다. 펴어어어어엉생
히히 일해라노예들아
거의 모든 노동을 로봇이나 ai가 대체하는 시기
진화한 Ai가 트레이딩을 이용해 무한대로 자본을 딸수 있는 시기
현재와 같은 자본주의의 시대는 막을 내릴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자본주의가 인류에게 미친 긍정적인 영향은
무한 경쟁의 동기부여로 사회주의에서는 할수 없는
기술의 발전을 가져 왔다는것이죠.
그 발전의 끝, 자본주의의 종말은 위에 말한 두가지중에 한가지입니다.
노동을 거의 안해도 되는 세상(회사 운영의 의사 결정마저 ai가 판단) 혹은 트레이딩(돈놓고 논먹기)을 무조건 이기는 ai의 도래..
이 ai 앞에 자본주의는 존재 할수 없죠..
그렇다면 노동없이 기계가 자원(음식, 집, 기타등등)을 만들어 주는 세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은 정말 유토피아일까??
잠깐은 그럴수 있는데..
이후에 지옥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유목->농경->산업혁명
이제 또 다른 시대로 진입하는 길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본주의 계급에서 만들어낸 말이라는 얘기도 있죠
그리고 노동이라는게 꼭 몸을 써야 하는 것도 아니라고 봐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노동의 틀을 깬다면 다양한 의미의 노동이 나오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변화할 수 있겠죠
결국 노동이 사라진다 = ai 포함 자본 소유 및 이용능력만 남는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뭐 개인적인 생각으로 결국 지식노동자와 자본소유자만이 남을 것 같고 노동 자체가 사라질것 같진 않기 때문에 별 의미없는 담론같네요.
산업사회에서 인간은 두가지 종류로 구분했다. 노동하는 인간과 노동하지 않는 인간
그런데 지금은 컨텐츠를 창조하는 인간과 창조하지 않는 인간으로 구분 한다
노동의 개념과 본질이 변할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들 다 유튭 하고 있나 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는 각종 격돌이 있을 것이고, 그 후에는 돈있고 노동하지 않는 자와 돈없이 노동하지 않으며 또 지탄도 받는계급이 반드시 나올 것 같습니다.
노동이 의무이자 권리라 하지만 지금도 사실 퇴직금 받아서 몇년 놀아도 붙잡아다가 일 시키는건 국가가 아니라 폐인될까 걱정한 친구들이더군요...(경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