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레레님 저희는 윗집에 7세, 5세 아이 둘을 키우는데 가끔 시끄럽긴 합니다. 정말 심하면 몇달에 한번 정도는 카톡으로 이야기를 하긴 하는데요 ㅎㅎ 언젠가 한번은 이야기했더니 전날이 아이 생일이라고 했어서~ ㅎㅎ 미안해서 그 뒤로는 말해본 적 없네요. 생일엔 좀 뛸 수 있죠~
아무튼 윗집도 나름 조심시키는걸 알고 있는데, 부모 입장에서는 그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아이도 그렇고~
단점은 외부에서 내부가 쉽게 보인다(동간 거리가 멀지 않으면 앞동 윗층에서도 쉽게 보인다) 담배 냄새 또는 공회전 매연이 들어올 수 있다 출입시 문 앞에 사람이 서 있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비번 누르기 좀 부담스러울 때도 있음) 문틈으로 또는 출입시 벌레가 종종 몰래 함께 난입한다 장마철에 습한 기운이 바닥을 덮을 때가 있곤 하다 철마다 아파트 화단의 나무에 농약칠 때 창문을 닫아둬야 한다
떼레레
IP 49.♡.120.81
02-25
2021-02-25 18: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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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미파더님 출입문 앞에 사람이 서있는 경우는 진짜 거주해본 분만 느끼는 단점이겠군요.
민중의지팡이
IP 113.♡.194.3
02-25
2021-02-25 18: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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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는거는 정말 좋습니다. 초딩 저학년때 1층 살았는데 집에서 축구 했었습니다. 대신 창이 낮으니 여름에 도둑 한번 들어온적이 있어서...
삭제 되었습니다.
jiwun2
IP 125.♡.243.193
02-25
2021-02-25 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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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있는집 다음으론 아이들에게 최고네요!
대녈
IP 182.♡.2.178
02-25
2021-02-25 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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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에 따라 다르지만 뒷정원 일부를 쓰게 해주기도 하죠 가림막 치고 정원이나 밭처럼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죠
sirtaiji
IP 106.♡.83.6
02-25
2021-02-25 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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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 아이들때문에 1층을 구한다고하면 무조건 필로티있는 1층으로 구하셔야됩니다 장점 몇개 빼고는 전부 다 단점입니다
donghwan
IP 182.♡.171.241
02-25
2021-02-25 18: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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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이 짧아집니다. 짜투리 시간이지만 모으면 엄청나요
하얀손
IP 221.♡.35.60
02-25
2021-02-25 18: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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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진짜 주변 주민 인성이 90%이상 차지합니다.
빌런 있으면 위에서 온갖 잡동사니 쓰레기, 음식물, 담배꽁초 버리고, 차량은 항상 후면주차해서 매연 들어오구요.
애들 키우는 집이면
"애들 있으면 뛰어 놀기 좋고.."
이거 하나에서 끝난다고 봅니다.
아무튼 윗집도 나름 조심시키는걸 알고 있는데, 부모 입장에서는 그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아이도 그렇고~
아이들이 뛸수 있는 것이 가장 장점이죠. 장볼때 금방 왔다 갔다 할수 있기도 하고요.
급X에도 도움되죠.
어정쩡한 2층보다는 차라리 1층이 낫다고...
그냥 꾸준한 관찰 및 항의가 정답입니다.
꽁초 투척 두 놈 잡았습니다.
혹시 애들이 창에서 떨어져도 거의 문제 없다는 장점도 있죠.
애들과 관련해서 문제가 될 일이 거의 없다는것 외에는 오히려 1층이 좋을게 별로 없죠
아이들과 부모의 스트레스가 동시에 감소하니깐요
- 싸게사고 싸게판다..
- 1층만 찾는 고정 수요가 항상 있다.
- 빠른 출입가능 - 엘베 기다리는시간X
- 아맞다! 싶을때 빨리 집에 뛰어갔다올 수 있음
1층에서 뛰어다니며 축구하는 애때문에 층간소음 시달렸습니다
그나마 1층은 층간 소음 가해자(?)가 안될 수 있어서 좋은 점은 있는것 같습니다.
엘베 안타니까 편합니다.
밖에 나가기 편합니다. (쓰레기 버릴 때)
화단 꽃 키우는 재미도 있고요.
단점 : 팔 때 싸다
다만 윗집에서 겁나 뜀.
항상 커튼치고 살아야 해서
도로변이면 쥐약이죠.
두돌쟁이 콩콩 걸음걸이에도 인상쓰고 화내지 않는거
이거보고 1층가려고 하고있습니다.
층간소음
엘리베이터 이용 불필요
접근성 좋음
단점 :
하수관 동파시 물이 넘칠수 있음
소음
난방에서는 손해볼수 있음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함
이 정도 아닐까요?
집앞에 자전거 뒀다가 바로 타고 나가기도 편하구요 (엘베에 자전거 넣었다 뺐다 귀찮죠)
또 최근의 아파트는 나무를 많이 심는 등 조경이 잘 되어 있어 단지 외부에서 보이는건 많이 덜합니다.
해 지면 커텐 쳐야죠... 이건 감수해야 해요
단 작년여름 같은 말도 안되는 폭우상황에서는 신축이라도 우수관 물이 역류하더군요 -_-
애들 맘껏 뛰놀고.
배달음식 시키면. 공용현관문 열어주고 나가보면 아저씨 있어용. ٩(✿ ❛‿❛)۶
장점은 본문의 내용에 공감하구요.
단점은
외부에서 내부가 쉽게 보인다(동간 거리가 멀지 않으면 앞동 윗층에서도 쉽게 보인다)
담배 냄새 또는 공회전 매연이 들어올 수 있다
출입시 문 앞에 사람이 서 있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비번 누르기 좀 부담스러울 때도 있음)
문틈으로 또는 출입시 벌레가 종종 몰래 함께 난입한다
장마철에 습한 기운이 바닥을 덮을 때가 있곤 하다
철마다 아파트 화단의 나무에 농약칠 때 창문을 닫아둬야 한다
초딩 저학년때 1층 살았는데 집에서 축구 했었습니다. 대신 창이 낮으니 여름에 도둑 한번 들어온적이 있어서...
가림막 치고 정원이나 밭처럼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죠
무조건 필로티있는 1층으로 구하셔야됩니다
장점 몇개 빼고는 전부 다 단점입니다
빌런 있으면 위에서 온갖 잡동사니 쓰레기, 음식물, 담배꽁초 버리고, 차량은 항상 후면주차해서 매연 들어오구요.
베란다 밖 화단에 화분부터 음식물까지 꼬무쳐두는 사람. 낮에도 베란다 밖에서 노상방뇨하는 사람...
진짜 1층이면 경비한테 돈 주고라도 빌런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짐 많이 옮기거나 할때도 편하고 층간소음도 걱정할 필요 없네요.
이거 생각보다 좀 부럽네요.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스트레스 0. 택배시키는것도 부담 0. 뛰거나 인테리어등 공사 부담 0. 가구 이동 소음 스트레스 0. 차에 물건 옮기기도 쉽고 다 좋네요
/Vollago
근데 그렇다고 관리비가 적지는 않아요.
일단 가스…
지하에서부터 올라오는 냉기를 모두 데울 만큼의 가스가 필요합니다.
관리비가 절대 저렴하지 않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