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의 GV80사건과는 무관합니다.
신형 제네시스 G70, G80, G90이
국내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외산 자동차 (A클래스, S90, A6 3.5, 530뭐 이런식으로)랑 견주면
유지 보수 용이성이나 유지비 말고, 차량만 놓고 단순 비교할 때 밀린다 생각하세요?
제가 찾아본 제원이나 지표만 놓고 봤을 때 성능이나 안전성 등 차량 자체 비교에서 전혀 안 밀리는
(오히려 살짝씩 더 나은데..숫자만 보면? 하는)느낌이 들어 이상합니다.
평은 또 그리 좋지 않아 참 갈피를 못잡겠더라고요..
현기는 안 좋아하는데 기업 말고 제품 자체만 단순 비교입니다.
당연히 제원이나 성능 등 지표가 안밀리긴 커녕 더 좋죠 (...) 1~2천만원은 비싼찬데 (...)
3.5T, AWD, 20인치입니다. 아 내비 돌빵 소리가 저도 좀 나는데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고 해결책이 곧 나올 것 같긴 합니다.
서로 지향하는 바가 달라서 취향에 맞는거 타면 됩니다.
동급 기준(e클, 5시리즈)가면 차 기본기가 밀리죠.
차는 옵션 주렁주렁 이전에 잘 달려야 자동차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이해도가 높은 의견같습니다.
브랜드 값, 회사 이미지 이런거 말고
기계 단순 비교로 제네시스가 밀릴거라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아서
제가 뭘 잘못 본 게 아닌가 싶었어요.
말씀하신 내용도 제가 본 것과 유사하고요.(지출액수가 같을 때)
여러가지 고려한다면 제네시스가 좋겠지만
같은 용량의(페이퍼스펙이 같은) 백도 에르메스것과 닥스것은 그 가치가 전혀 다르죠.
담을 수 있는 용량은 같아도요.
럭셔리 시장으로 가면 그놈의 뱃지도 진짜 무시못할 요소에요.
현대에서도 그걸 알기때문에 고급브랜드를 런칭한건데, 아직은 인식이 많이 못미치는 편이죠.
특히 국내에선...판매망과 정비망을 분리하지 않고 지금처럼 퉁쳐서 같이가면 절대 개선하기 힘들꺼에요.
다른 사이트(아마도 디피?)에서 들은건데 이거 확 공감되더라구요. 국내건 국외건 현대기아랑 제네시스랑 판매망과 정비망을 분리해야 당장은 불편할지 몰라도 프리미엄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텐데...지금은 뭐...-_-;
고민하실 필요가 없을 정도로 돈이 있으시면 외제차가 하차감 생각하면 괜찮지만 정비랑 이것 저것 생각하면 저는 아직은 국산차가 편리함은 더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공감하지만 그건 일반론이라 딱히 다시 안 논해도 될 것 같아서
쇳덩어리끼리 여기선 비교를 하는 중이었는데
이상하게도 제 예상보다 처지질 않아 갸웃거리고 있습니다.
..이럴리가 없는데
솔직히 요즘은 독삼사 엔트리 탄다고 우오오 하고 보진 않으니까요.
과거엔 국산 3.0이 독삼사 "2.0"한테 쳐발리는 수준이었다면
이젠 국산 3.0이 독삼사 3.0과 비교해서 아주 약간 열세를 보이는 정도?
정말 품질 많이 좋아졌습니다.
차량 유지비를 생각해야 한다면 제네시스는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벤츠랑 비엠 소유하고 센터한번 들어가보시면 이래서 외제차 탄다는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보증기간 내 수리라면 사고낸거 아닌 이상 돈 들어갈일 없는건 똑같구요.
수리에 장기간이 소요되면 알아서 대차도 해줍니다.
물론 보증기간 이후엔 공식센터 가면 지옥의 부품비와 공임비를 쳐맞게 되긴 합니다만 사설 이용하면 국산 수리비에 약간 더한 정도면 해결이 됩니다.
제네시스 타는데 그래도 수리비에 대한 부담 없고, 와이프가 제네시스 승차감 만족도가 높아서 좋습니다.
그런데 현기차는 한국과 미국, 그러니까 속도제한 나름 까다롭고 거의 쭉 뻗은 도로 위주의, 일종의 게으른 운전이 주류인 시장을 주 타겟으로 합니다. 그러니 굳이 기본기를 그렇게까지 빡세게 다듬을 필요가 없어요.
DH까지는 진짜 제한속도 이내에서도 가끔 한계에 부딛히면 (노면이 나쁘다던가 와인딩 코너가 급격하다던가) 허무하게 밸런스 무너질 정도로 생각보다 기본기가 허접했습니다. 그 한계까지 가는 것도 리니어하게 가는 게 아니라 괜찮은 척 하다가 갑자기 후루룩 무너지는. 최신 차종들은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는데 제대로 타본 적이 없ㅇ서 모르겠네요. 하지만 쉽게 따라잡기는 어려운 부분이라서요.
결국 딱 가격어치만큼 하는 셈입니다 ㅎㅎ
비어만 사장이 일하면서 국산차도 굉장히 많이 좋아졌지만 단기간에 따라잡기 힘든 갭이 있는건 정말정말 사실이에요.
차라는게 직진과 정지만 하는 물건이라면 국산차도 이미 과분할 정도 성능을 가졌지만 옆으로도 잘 돌아야 하는 물건이라는게 참 크죠....ㅎㅎ
그리고 그것들 다 잘하면서 승차감까지 잡으려면...정말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죠
G80 기준 DH는 그렇다 치는데 RG3 부터는 얘기가 다릅니다만............
비어만 사장오고나서 뉘르부르크링 조지면서 세팅하는건 아시고 하시는 말씀이시죠? 말씀하신 정도로 기본기가 병신이라면 G70이 모터트렌드 올해의차로 선정되지도 않았습니다. G70 G80 3시리즈 5시리즈 인제서킷에서 잡아돌리는 리뷰가 수두룩 빽빽인데 관심갖고 보신적 있으신건지.......... 대체 언제적 기본기 타령에 언제적 DH얘기를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타보신적 없다면서 쉽게 따라잡기 힘든건 어떻게 아시고 평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요.
F10 528i w212 E300 DH G80 3.3T 랑 G30 530i RG3 G80 2.5T 시승하거나 지인차 타보고 w213 E클은 아직 못타봤는데 DH시절은 진짜 차이 극렬하게 나는 가죽씌운 현대차가 맞지만 현행모델들은 진짜 큰 차이 안납니다. 변속도 빠릿빠릿하고 주행질감이나 코너링 고속안전성같은 것도 동일 가격대 동급 독삼사 모델이랑은 큰 차이 안났어요. 540i나 E450은 가야 차이가 많이 날거같은데 얘네들은 1억 하지 않나요? 갠적으로 신형 G80 단점은 에어서스 없는거 빼면 꽤나 괜찮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한문장으로
동일가격 쇳덩이끼리 단순비교해도 마찬가지로 열세..가 명백하군요?
비머 F바디 벤츠 w212시절 비교대상인 DH나 그랬지 G70이후 나오는 신형 제네시스 모델들은 저렇게 차이 안납니다. G70이랑 G80 e-LSD 들어간 모델만 타봐도 저런얘기 못하는데요..........
실제 비머랑 벤츠 기준 520i 530i E250 E300이 G80 2.5T랑 3.5T의 가격상 경쟁자인데 차 자체의 기본기는 큰 차이 없다고 받았습니다.
5시리즈는 노면 피드백이 정확하고 칼같은 드라이빙 감각을 선사해주지만 그만큼 서스펜션으로 넘어오는 지면 충격을 흡수해주는 편은 아니라서 소위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E클은 다른거 다 괜찮은데 미션이 생각보다 많이 바보였습니다. 변속충격도 있는 편이고요. 실내 정숙성과 뒷좌석 승차감은 G80이 두 브랜드보다 더 좋았고요.
결과적으로 목표하고 있는 차량의 세팅 목표는 세 차량이 제각각이라 개개인별로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고 보고요. 칼같은 핸들링과 미션의 직결감을 원한다면 비머를 선택하고 낮게 깔려가는 느낌의 고속안정성을 원한다면 벤츠를 선택하고 두 브랜드의 중간지점을 원한다면 제네시스를 선택하면 된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일단 제가 직접 확실히 타보고 비교한건 DH라고 얘기했고요;;;
이게 또 재밌는게, 서킷이랑 와인딩 도로랑은 또 다릅니다. 특히 알프스쪽 목숨걸고 타는 수준의 그동네 도로들은 정말... 노면상태가 깨끗하고 고저차나 기울기를 제대로 고려해서 시공한데다 반복적이여서 운전자가 더 잘 대응 가능한 서킷과, 훨씬 길고 예측불가하고 미친놈들까지 가득한 공도는 또 다르죠.
물론 최신 제네시스 모델들이 서킷에서도 엇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온 것은 꽤 큰 성과입니다만... 솔까말 직접 계급장 떼고 붙을 수 있음 제네시스 진작에 다시 유럽 진출했죠 ㅎㅎ 심지어 영국에선 중국 로웨이차도 엠지 딱지 붙이고 그럭저럭 팔릴 정도로 은근 편견 없는게 유럽시장인데요.
더군다나, 예를 들어 G70 3.3과 M340i를 비교해 보면... G70은 한급 위 기술인 트윈터보까지 때려박고서야 비엠 싱글터보랑 비슷한 결과를 보이는 거죠.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쇠 다루는 것에선 회사 노하우가 떨어진다는 얘기...
그리고 뉘르 조지면서 만든다는거 ㅎㅎ 안 그런 차가 어딨습니까 ㅎㅎㅎ 심지어 상용 배달용 밴도 개발할때 뉘르에서 위장막 씌우고 조지면서 만드는데요 ㅎㅎㅎ 본인도 인정하신 기본기 모자란 DH, 걔 처음 출시할때 현기가 뉘르에서 만들었다고 아주 사방에 광고 때려댄 거 기억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뉘르에서 조진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뉘르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냐가 중요한 거죠 ㅎㅎ
만약 G70 3.3이 m340i 뛰어넘고 M3보다 살짝 떨어지는 공식 트랙 기록이 나온다면 그때는 제가 정말 틀렸었다고 인정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당연히 백년가까이, 백년이상 차 만든 회사랑 이제 50년 넘은 회사가 기술격차 나는건 감안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제네시스가 동급 대비 훨씬 저렴한거죠. 파워트레인을 제외하면 비슷한 편의장비 구성에서 G70 3.3T 5천후반정도 하는데 말씀하신 M340i는 천만원이상 더 비쌉니다. 가격대는 330i랑 똑같아요. G80 풀옵 7천후반찍을 때 E450은 9천 후반정도 하고요. 이정도 가격차에 그정도 성능차면 가격차이 나는 만큼 차이나는거라고 봐야죠. 그 가격차이가 기술력의 차이, 브랜드 밸류의 차이죠.
그래서 저도 얘기한 것 처럼 엔트리 라인업이랑 메인트림선에서는 큰 차이가 없고 하이엔드 라인업은 가야 차별점이 느껴진다고 얘기한겁니다.
그리고 뉘르 성능으로만 조질거면 독삼사 다 미국차만도 못해요. 어떤 세팅을 확보했냐가 중요한거죠. 콜뱃이랑 머스탱GT가 M3 M5보다 기록이 좋고 AMG GT 4도어 모델이랑 1초차이 납니다. 더욱이 비머가 스포츠성 미는 브랜드라고 광고하지만 뉘르에서 상위권에 살아남은 기록은 M4 밖에 없습니다. 근데 뉘르 기록이 M4가 머스탱GT보다 구리다고해서 M4가 머스탱보다 구리다고 할 수 있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포드가 비머보다 기본기가 더 좋다고 할 수 있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뉘르 랩타임이 기본기가 되진 않죠.
저랑 기준점이 살짝 어긋나신거 같아요. 전 제네시스가 독삼사보다 낫다고 한 적 없습니다. 동일가격대 기준 비교에요. 같은 라인업으로 가면 당연 후달리죠. 그게 기술력의 차이고 그게 가격의 차이니까요. 위에 본문 글쓴분이 이해한 것 처럼 저도 동일가격대 끼리의 비교우위 입니다. 동일 가격대에서 독삼사가 우위다? 는 아닌거 같다는게 제 얘기고요. 기준의 차이에서 오는 인식의 차이라고 봅니다. 가격대를 기준으로 둘 것이냐 스펙을 기준으로 둘 것이냐의 차이요.
G70 vs 330i 영상과 G70 vs M340i 더베스트랩 영상 한번 보시면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가 뭔지 이해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네시스 진짜 많이 성장했다 + 그런데 아직 더 따라잡아야된다 느낌입니다.
그리고 꽤 많은 사람들이 독일3사 차를 타게되면서
예전과 같은 하차감을 느끼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걍 편하게 타는 입장에선 제네시스가 낫다고 봅니다.
럭셔리로 가지 않는 이상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