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모와 곰팡이, 광합성 세균 등의 미생물을 연구하는 바이오벤처기업니다.
김치와 청국장 등 전통 발효음식과 자연계에 존재하는 토종미생물의 균주를 찾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5만 베크렐로 오염시킨 오염수에 연구실에서 찾은 토종 미생물 11종을 투입하고, 감마선량의 저감률을 측정해 세슘의 반감기를 예측한 결과 30년에서 108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감기를 100분의 1 이하로 단축한 기술인데, 최근 특허를 받았습니다.
미생물이 방사능 물질에 대응하기 위해 효소를 분비하는데, 이 효소가 '방사능 원소를 비방사능 원소로 바꾸는 <생물학적 원소변환>'을 촉진한다는 겁니다.
[염규진/바이오벤처기업 대표 : "(방사능 물질의) 방사선이 배출되면 얘네(미생물)들이 평상시에 잘 안 만들던 효소를 만들어요. 그리고 효소가 세슘을 빨리 '비방사능 물질'로 변환시킬 수 있는 작용을 효소들이 하죠"]
이제까지 방사능 폐기물은 콘크리트로 밀봉해 매립하거나 흡착제로 세슘을 분리하는 게 최선이었지만, 방사능 물질이 자연계에 그대로 존재한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폐원전이나 병원, 폐광 등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의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피해 현장에서의 실증실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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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저게 가능한 것인가 의문이 드네요. 사실이라면 진짜 엄청난 기술인데 말이죠.
효소/미생물 이야기하면서 신기술 이야기 하는 사람 있으면 믿거 꾼으로 취급합니다.
덮어놓고 의심하지 않고 자세한걸 찾아보거나 밝혀질때까지 기다리거나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게 납을 금으로 바꾼다는 연금술과 완전히 동일한 이야기입니다. (원소의 변경)
무한 에너지 동력원을 개발했다는 이야기나,, 타임머신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하면서 투자하라고 하면,
일단 의심부터 하는 것이 정상적인 상황일 것 같아요.
이정도의 아인슈타인 뺨치는 발견을 했는데, 주장한 하고 논문이나 검증가능한 자료 공개가 없다면 더더욱 그렇죠..
사실 믿기진 않습니다.
저게 가능하다면 열역학 법칙을 뒤집어 버리는 수준입니다...개소리에요.
기자가 저런걸 쓸때 검증을 안하는건가요
노룩취재와 받아쓰기가 기본인 기레기들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것 같습니다.
이런글도 올라왔었는데요
광합성도 빛의 에너지를 사용하는거고..
마찬가지로 방사능을 사용하는 생물이라면.....
뭐 이건 방사선을 처묵처묵 하는거라 본문이랑 좀다르긴하네요
출처 : 원자력신문(http://www.knpnews.com)
핵물질 반감기를 일개 미생물이요?
뭔가 회사 자본투입과 주가 상승을 노린 기사 같아서 실증 되기 전까지는 믿기 어렵네요ㅋ
방사능은 산소가 탄소와 만나서 이산화탄소가 되면 산소의 불에 타는 성질을 잃는것처럼 뭔가 결합구조때문에 성질이 생기고 사라지지 않을텐데요
원자 자체가 붕괴하면서 발생하는거라...
허위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기사 본문 중
"이 효소가 '방사능 원소를 비방사능 원소로 바꾸는 <생물학적 원소변환>'을 촉진"
"효소가 세슘을 빨리 '비방사능 물질'로 변환시킬 수 있는 작용"
여기 두 문장은 절대 가능하지 않습니다.
효소로 연금술하는 소리네요
후쿠시마 원전에 김치 쏟아 붓나요...
아, 하청에 하청 줘서 중국산김치라 효과없을지도 ㄷㄷㄷ
세슘이라는 원자를,,, 효소로 다른 원자로 변경을 한다는 것이.. 뭔가... 기이하네요..
효소가 핵분열이나 핵융합을 일으켜야 할텐데... 파워풀한 효소군요..
일단 아인슈타인급 발견인데,, 노벨상이 아니라 특허로 갔다는 것도 좀 신기하기도 하구요..
[특별기고] 미생물을 이용한 방사선 오염물질 및 폐기물 처리 기술
http://www.kn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64
17년도
국내연구진 ‘미생물 활용 방폐물 저감기술’ 개발
http://www.kn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18
찾아보니 이런게 나오기는 하는데 내용은 잘 이해가 안되서 ㅜㅜ
수십종류의 미생물이 공생하는 환경에다 세슘 같은 방사선 물질을 투입하면
특정 미생물이 세슘 or 바륨을 섭취하고 다른 물질로 변환하여 배출합니다.
방사선은 해당 원소가 붕괴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므로 미생물이 다른 안정적인 물질로 변환시키면
방사선 배출량은 줄어듭니다. 다만 효율성(묻어버리는 비용 vs 폐기물에서 방사선 물질을 분리해서 처리하는 비용)
과 여러가지 문제로 아직은 연구단계인 기술입니다.
본문의 기사는 미생물이 세슘을 안정적인 다른 물질로 변환시킨게 아니라
세슘인 상황 그대로 반감기가 줄어든것처럼 표현합니다. 그건 불가능합니다.
사실이라면 좋겠지만요.
된장+간장+고추장+설탕을 섞어서 방사능을 분ㅎ...
저는 미생물쪽 맛만 살짝 봤는데 혹시 가능하나 안하나 갸우뚱하고 있었는데, 여기 의견은 불가능이 다수군요.
저건 미생물 내에서 핵반응이 일어난다는 소리라서 그래요..
사람도 겨우 원자력 발전이나 원자(수소)폭탄 정도로만 이용가능한 핵반응을 미생물이 몸속에서?? 완전 연금술인데?? 이런거죠뭐..
벤처기업 대표가 직접 그렇게 설명하고 있네요.
방사능 물질 흡착 기술이 아닌가 했는데 PPT에 직접
세슘이 바륨으로 바뀐다고 표시해놨어요.
원자 변환 촉매가 있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데
구글 검색해 보니 원자 변환 방법 특허가 나오네요.. @.@
https://patents.google.com/patent/KR20110084149A/ko
본 발명은 화학 촉매작용과 유사한 조건 하에 저 에너지 원자 변환을 허용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원자 변환 촉매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이거 실제로 되면 노벨상감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