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애키우는 부모도 많을텐데 댓글들이 왜 이모양일까요.
법과 규칙이 만능이 아닙니다.
필요하면 얼마든지 융통성을 발위할 수 있는거예요.
예외를 두면 안된다니요.
예외를 둘지 판단할수 있으니까 인간인거죠
법과 규칙이 만능도 아니고 그보다 우선인게
양심과 최소한의 도덕아닐까요.
그리고 중간에 동물병원 갔다고 편의점 갔다고
꼬투리잡는 분들 방안에서 편하게 글쓰니 정말 쉽죠.
보통 그상황에서 아기 문제가 되면 이성적 판단이 그리 훌륭하게 작동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sns에 배려없이 쓴걸 문제심는건 그럴수 있는데
몇몇분들 좀 사고방식이 무섭네요.
일단 제가 다녀본 음식점에선 신분증 없다고 쫓겨나본적은 없습니다.
FM대로 방역수칙 지킨 업장이 없었단 얘기겠네요.
(참고로 스벅은 알바없대요~ )
그리고 사유리가 스타벅스에 간걸 까는 공감능력 제로인분들에 대해 쓴글입니다
세상에.. 빈댓글까지 받아볼줄이야..
아.. 빈댓글이 아니라, 제 댓글 캡쳐본이네요.
그 아래 제가 다시 질문드린 내용도 포함되었으면 좋았으련만..
토론도 마찬가지고 정치도 마찬가지구요
한쪽의견만 나온다면 발전의 가능성도 사라지는것일테구요
지금처럼 여러의견이 나옴으로써 차후 개선방안도 꼼꼼히 마련하는거죠..
상식적으로 그리고 알바생이 융통성을 발휘해서 기업이미지를 먹칠할빠엔 .. 절차,법대로 하는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부모이기 이전에 사람은 근로자입니다..
그걸로 스타벅스가 잘랐다면 벌집됐겠죠.
그럴꺼면 상급자... 사장 아무것도 필요없게 되버립니다.
그게 말이되나요
쉽지 않은 건 당연하고 따라서 저도 직원을 두둔하는 입장입니다만,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은 너무 나갔습니다. 근로자의 의무도 아닙니다. 널리고 널린게 상황에 따라 일개직원이 융통성을 발휘하여 포상을 받는 사례입니다
예외 한번 뒀다가 일터지면 어떻게 되는지.
예외를 둘지 말지 기계가 아닌데요
그럴리가요
전 사유리가 잘못한게 뭔가...싶네요.
하소연도 못하나....싶어요....
전 양쪽 다 안타까워요...
아이때문에 동동 구르는 아이엄마와
규정때문에 어쩔수 없이 막는 직원...
따듯한거 마시러 카페가는게 아니라요
댓글들이 참 안타깝네요
모르니깐요.
누군 태어날때부터 엄마였을까요?
심지어 아빠없이 아이를 키우시는 분입니다.
옆에 다른 누가 있으면 머리라도 맞대고 했을텐데 그걸 못하는거죠...
품에 안은 아이를 이정도로 밖에 데리고 다니면 안되는줄 몰랐다는거죠.
원문보면 자캣도 다른 아이에개 건내주었다고 합니다.
그런걸 보면 단지 아이를 안에 잘 품고 있으면 되는 줄 알았겠죠.
부모로선 내 잘못도 아닌걸로 개고생하다가 애가 추워하는데 이 정도도 못봐주나 서운하고 섭섭하고 그랬겠죠
근데 나머지는 이해못하겠네요,,
카페측에선 비슷한 사례도 같은 안내로 받지않았다고 했죠.
아이가 위급한 상황이 아니었으니 방역수칙지키는것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 상황에 제가 매니저라면 못짜릅니다
둣감당 어찌하려고 짤라요.
난리날꺼 보이는데
누가 직원을 반드시 처벌하고 매장해야 한다고 했었나... 싶은 반응이 주류를 이루네요. 어리둥절합니다.
느끼는 바가 서로 달라서 그런 거겠죠. 머.
업무상 과실 때문에 알바생에게 영업손실을 물리지는 못합니다.
참고로 저는 직원을 두둔하는 입장입니다.
메뉴얼 메뉴얼하는데 이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규칙이였으면 이제야 알게된 사람들은 뭐죠? 이때까지 방역수칙 다 어기면서 다녔다는건가요?
신분증 대조하라고 명기되어 있었습니다 . 그냥 안하는 거죠. 바쁘고 정신없으니까요
그자리에서 잡아서 벌금물려야 하나봅니다
애초에 해당 규정이 코로나라는 예외적인 재난상황 때문에 생긴 건데요. 평소라면 신분증 확인할 일이 없었죠.
사유리씨가 예외가 되었다면 다른 사람도 예외가 되었을 겁니다.
"나도 급한 상황이다.." 그렇게 예외를 두다가 코로나 터지면 스타벅스..아니 해당 직원이 독박을 썼겠지요.
동물병원 갔다가 가는 길이면 어느정도 정신 차린 후일 것이고 애기 코에서 그을음이 나오면 병원을 가야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룰과 규칙이 왜 만들어졌는지 생각을 해보면 또 납득이 가구요.
모두가 다 법과 규칙 없이 서로 적당히 잘 생활하면 다행인데, 인간은 늘 "나 하나쯤이야~" 이래서 결국은 법과 규칙이라는게 만들어지게 된거죠.
그런 규칙이 무너지면 "어? 저 사람들도 저리 하는데? 나는 왜 안돼?, 나도 해야지?"
이렇게 되버릴수도 있어요.
아무도 없는 야심한 밤에 신호등이 빨간불일때 건너도 그게 잘못은 아니예요.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말이죠.
하지만 적어도 사회속의 구성원이기에 서로 규칙과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거죠.
수기명부 작성에 신분증 없다고 내친게 FM대로라곤 하지만, 칭찬받을일 까진 아닌것 같은데요.
다들 식당에서 점심드실때 신분증 확인 하시나요..???
오히려 수기명부작성시 개인정보 이슈로, 이름 적지 말라는 정부 지침도 있었습니다.
앞서 다른 글에도 관련 이슈에 대한 글을 적었는데, 진짜 잘못은 정부에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개인정보 이슈 때문에 이름도 못적게 하면서 신분증을 보여주게끔 하는 건 완전히 상충되는 정책이죠. 탁상 위에서 시뮬레이션 한 번 안해보고 정책을 짰다는 것 밖에 안 돼요
생각이 다르니까 어쩔 수 없죠...
우리나라는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과 비교해볼때 어린아이들 보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학대문제에 대한 처리 부분도 그렇고... 캐나다 살때는 아이를 동반하면 모든것이 우선이고 패스이고 보호받는것이 당연한 사회적인식이었는데...우리사회에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어디서 발행해주는 공식서류예요?
아무종이에나 전번쓰고 시간쓰면 그게 수기명부예요.
사유리 말이 맞다면 그것도 안해준거잖아요
님은 계속 감정에만 호소하네요
수기명부 신분증확인이 원칙입니다
사유리는 신분증이 없었던 거고요
와. 여기 수기명부 작성시 신분증 확인 갖고 다들 난리치는데 솔직히 지난 몇 개월 동안 제가 스타벅스를 몇 번이나 갔는지 세지도 못 할만큼 갔는데 신분증 확인한 적 한 번도 없었는데 왜 갑자기 저 때 저 곳에서는 신분증 확인을 하려고 한 건지 저는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스타벅스가 평소에 다른 업체들에 비해 그렇게 철저하고 엄격하게 방역과 관련된 원칙을 유달리 잘 지키는 걸로 유명하던 곳도 아니고 다 거기서 거기였는데 갑자기 저 시점에 신분증 확인이라니.
갑자기 정부 지침이 원래 그렇다는 걸 우루루 들고 나오는데 저만 딴 세상에 살고 있는지 수기명부 작성시 신분증 확인을 하는 매장을 본 적이 없어서 (거의 본 적이 없어서도 아니고 아예 본 적이 없었어요. 스타벅스도 그렇고 다른 곳도) 갑자기 '원칙이 그렇다'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등장한다는게 저는 어리둥정 합니다.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 입니다.
그리고 그정도 응급상황이라면 따뜻한 커피마시러 길건너 스타벅스 갈게 아니라 그자리에서 택시잡고 응급실이나 119에 전화를 했어야죠.
스타벅스는 좀 아닙니다. 거기서 까였다고 SNS에 징징대는건 더욱더 아니고요.
근데 킹시국에 천하의 방역수칙도 안지키고 병원 편의점이나 갈것이지 굳이 스벅찾는 맘충이라는식의 여론은
진짜 사회어딘가 잘못된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원칙을 우습게 아니 기득권 온갖 잡새들이 원칙 우습게 아는 걸 무서운 줄도 모르죠. 왜 정상적인 사람이 욕 먹나요. 욕 먹어야 하는 건, 원칙을 어기는 사람, 원칙을 지키는 사람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이죠.
직원은 융통성을 쉽게 발휘할 힘이 없죠..
적당히들 싸우시고 즐잠하세요.
애가 추위에 떨어도 넘어갈수 없는 법이다!!
들여보냈다가 직원 피해보면 어떻하냐!!!
댓글들 쭉 읽어보니... 다른곳은 신분증 달라고 안하는데 바빠서 못했겠죠라는 댓글을 보며 이게 무슨 논쟁인가 싶네요.
그나저나 오늘 스타벅스 직원 미안하네요.... 저라도 보여드려야 하는건데...
" 사유리는 신분증이 없어도 식별가능하다?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