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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
"한의사가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는 것은
핵심이 아니고
의협이 독점적 권한을 이용해
국민 건강을 담보로
기득권을 강화하려고 하는 경우
이를 상쇄할 수 있는
권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의협이
총파업과
백신 접종
거부 카드를 꺼내든 이후
치과의사, 간호사 등에 대해서도
접종을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의협이
국민을 위협해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는 것은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는 것"이라며
"의료체계 유지가
어려운
긴급한 경우
간호사 등
일정자격 보유자들로
하여금 경미한
의료행위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한의협의 주장도
이 지사와 유사한 맥락이다.
최 회장은
"유럽에서는 약사들도,
미국에서는
간호사들도 예방접종을 한다"며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도
필요시
비상시에는
꺼내어 쓸 수 있는
무기가 돼야 한다는 의미"라고
....
의협측...예상반응..??.:....
..부글부글...!!???..
한의협...어디..두고보자..!!??
....
과연...
의사..파업..을...
의협에선....추진할것인지....???
한의사 협회는 의료행위의 범위를 어떻게든 넓히려고 하니 찬성하겠지만요.
의사/한의사/치과의사 면허가 따로 있는 건 다 이유가 있죠.
비슷한 논리라면 의사도 한의사/치과의사 업무를 할 수 있는 거고, 더 넓히면 의료 뿐 아니라 모든 행위가 가능하죠.
한의사들이 바보고 멍청하다면 그 수준으로 올라 가기 힘들겠지만, 그들도 나름 수능 탑수준의 성적을 받았던 사람들이죠.
의사들도 의대 다닐때 한의학, 치의학 배웁니다. 하지만 한의학적, 치의학적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지 않아요.
한의사 면허는 한의사 업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고, 그것은 한의학적 치료에 국한되는 게 맞죠.
현대의학을 하려면 의대 들어가서 의사 면허를 따면 됩니다.
하지만 카플란님께서 말씀 하신 내용의 취지는 이해할 수 있게 말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의료인이라는 범주에 묶여있지만, 국어선생님과 영어선생님처럼 의사와 한의사는 완전히 다릅니다.
학문의 베이스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교육과정을 다시 밟아야 가능합니다.
의대를 들어가든, 한의대를 들어가거나 해야지, 추가교육으로는 불가능해요.
지금도 쥐를 이용한 매우 간단한 실험까진 제가 제시한 환경에선 공학쪽에선 이뤄지고 있죠. 하지만 더 복잡한 실험을 불가 하죠.
나중에는 뭐...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의사 면허고 뭐고 딱히 중요하진 않게되겠군요..
접종 권한을 확대하더라도 간호사는 몰라도 한의사는 아니지 싶은데요.
지금 의료법상 문제가 되는게 의사 처방이 있어야 간호사가 주사를 놓을 수 있다는건데 한의사한테 예방접종 처방을 할수있다는 권한만 부여해주면 수많은 간호인력 가지고 커버가 되는거거든요.
한의사 단독으로는 주사제 처방이 안됩니다. 공중보건의사나 대형한방병원같이 특수한 상황에서만 가능하죠.
http://www.gjnews.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441&idx=12661
얼마전에도 항암효과 있다는 산삼약침 고소당했단 기사가 올라왔는데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한번 풀리면 ... 권위가 사라지는거 순간이죠
한의협도 딱히 고운 시선으로 보지는 못하겠는데
이때다 싶어서 나서네요ㅋㅋㅋ
둘다 아니꼽긴 하지만 의사들도 지들만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배째라 하는건 또 못봐주죠
그런데 한의사들 과연 접종시 응급상황 조치할
역량은 되고 말하나요? 쇼크 온사람 붙들고 혈잡을건 아니잖아요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8079
예전에 한의원에서 봉침 놓다가 아낙팔락시스 반응 나타나자 같은 층에 있던 가정의학과 의사가 달려가서 처치했는데 결국 환자가 사망해서 애꿎은 가정의학과 의사가 처벌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한의학은 이 참에 백신 접종 같은 행위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이 어떨지.
기득권은 깨야 제맛이죠.
화이팅 한의
어짜피 양의사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인가요?
일전에 봉침맞고 아나필락시스 생겼는데 인근 가정의학과 선생에게 도움 요청했다가 도움 줬던 가정의학과 선생까지 오히려 소송휘말린 것 생각하면..
그때 한의사는 가정의학과 도움 청한 걸 "응급 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에 충실했다고 책임을 회피하려고 했었죠.
님께서 개인적으로 보상 못받으신 사고는 안타깝지만,
저 사고에서 봉침 맞고 한의사는 모르쇠 했을 때 사고당한 환자는 무슨 죄이며,
혹시 한의사가 백신 접종 했을 때 아나필락시스 만에 하나라도 생겼을 때 옆집 가정의학과 선생 부르느라 대처가 늦어졌을 때 그 백신 맞은 환자는 또 무슨 죄인가요?
제 댓글은 이때다 하고 자격도 능력도 안되는 일에 손드는 한의사협회가 짜증나서 쓴 댓글입니다.
봉침 이야기가 아나필락시스 같은 응급상황 대처 전혀 못하고 책임질 의향도 없는 걸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고요.
미국이 약국에서 예방접종 하고 그런건 선진국 후진국을 떠나서 의사수 의료시설 접근성 등등을 고려한 고육지책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잘 아시다시피 의학의 학문적인 깊이라면 모를까 의료시스템의 측면에선 미국이 그닥 선진국이라 할 수도 없고요.
만약 한의사가 예진을 보겠다는 것이면, 그건 면허범위를 초월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의사들 행태가 전문간호사 제도의 도입이 필수적인 상황으로 몰라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의사애들이 안한다잖아요
한의사가 잘 치고 나오네요..
한의사든 간호사든 약사든 대안이 많다는거를 실제적으로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그렇다고 여기에 한의사가 낄 것은 아닌 듯 하네요.
백신 접종 주사를 누가 놓느냐 문제가 아닙니다.
백신 접종 주사는 간호사가 놔도 되는데요.
의사 진단 받고 적합성 판별을 받은 다음에 접종 받으라는 건데
한의사는 백신 접종 관련 진단을 할 전문성과 권한이 없어요.
백신 적합성 판별은 같은 의사라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의사라도 예를 들어 신경과나 외과 의사는 할 수 없거든요.
코로나 백신이라고 다를까요?
자격이 있다는 것은 특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막상 현장에 자격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경우가 드물다는 점을 이용하면
필요한 의사 수를 확 줄일 수는 있겠죠.
그렇더라도 한의사가 필요해지는 것은 아니구요.
지도부가 노답이니원...
계속 악수만 두는데 자기들대신 헛소리해준다고 계속 대표로 세우고 있으니
이러다가 현실 자각을 하게 되는 그 때는 이미 지금 가진 것들을 모두 잃은 후겠죠.
개인병원에서도 접종후 이상반응에 해줄수 있는 조치가 뭐있는지 비교햄보며누될것 같으네요.
단지 과민반응에 주사한방 놓는 정도라면 처아도ㅜ없을듯 합니다 어차피 119불러서 큰병원 보내야하니까요
개인적으로 한의학을 따르진 않지만, 이 부분은 찬성합니다.
간호사, 간호조무사가 대신 놨쟎아.
의협의 행패에 분이 가시지 않았었는데 이 글 보고 조금 풀립니다 하아..
그나저나 병원가면 항상 주사를 의사에게 맞아본적은 없는거 같은데..
일단 본보기를 보여야 저런 협박을 안하죠.
은혜갚는 거죠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한의학은 유사의료 행위로 떨어질겁니다
맨날 다이어트 약이나 자세교정 여드름치료로 한몫 챙길려고 하고있죠
한의사들이 한마디하는거죠.
의대생들이 시험 자기마음대로 안보고 보고 하겠다고 하는게.
선배들보고 그러는거같습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라는걸 립씽크로 하신건지,
툭하면 저러니까 의사선생님에서 호칭이 의사들로 변하게 되네요.
(예방주사 놓은수있어도 한의사들이 안놓을겁니다. 돈도 안되고 위험할수있다는거 본인들도 알테니.)
라고 보배에서 들었네요..
그런데 얼마전 인터넷에서 환자의 이야기를 성실히 들어주기 때문에 한의원만 간다는 젊은 친구의 글을 보고 다른 방향에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