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네 꽤 오래살었는데
못보던 남자가 키 188정도 되보이는
반바지에 반팔입고 길옆에서 담배피고 있는데
겁나 쌔보이더라구요.. 운동했는지 몸도 다부지고
.. 그정도 키에 몸이면
좀 거만할법도 한데 그냥 휴대폰 하는것도 아니고 땅바닥 쳐다보면서 걸어가면서
담배피는데.. 눈마주치면 바로 깔려고 했거든요
근데 그냥 자기 바닥계속 쳐다보고 천천히 왔다갔다 하데요;;
갑자기 나도 몸만들어야 되겠다..
라고 떠올랐습니다..
남자가 봐도 진짜 매력적이었음....
어두워서 얼굴은 안보였는데 진짜 몸만보고 반할거같은 비쥬얼..
제가 편의점에 가서 맥주를 사간 날은
음.. 뭐랄까?
운명의 수레바퀴가 굴려갔
중략 . . .
그렇게
마른 근육, 패션근육이 이런거다 알게 해주더군요
그런데 그 분은 마르고 복근이 삐틀어진게 콤플렉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