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됩니다님 적어도 공공이었다면 한도가 저지경은 아니었을거라생각합니다. 또한 모두가 변동가격표를 제대로 보고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취약계층의 교육수준에 따라서 간단한 복약지시서도 제대로 이해못하는 사람이 있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물론 안됩니다님 말씀처럼 싸게쓰려고 머리굴리다가 폭탄 맞은 경우도 존재하겠지만요.
intherain
IP 69.♡.181.208
02-22
2021-02-22 23:18:07
·
@안됩니다님 리스크 감당을 못하는 사람이 리스크 프리미엄 계산도 잘 못할것 같은데도 이게 싸다고 꼬득여서 판건 문제가 있는 겁니다. 프리미엄 얹어 줬다고 다 정당한게 아니죠. 너가 이 플랜으로 쓰다가 몇십년에 한번쯤 벌어지는 이벤트로 얼어죽거나 파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고지를 해줬으면 모를까요. 저렇게 죽거나 파산하거나 하면 다 사회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강자가 이익 뽑아먹고 계약 했으니 나몰라라 하는게 흔한 약탈의 수법이죠.
harry6890
IP 223.♡.39.22
02-23
2021-02-23 02:59:12
·
@안됩니다님 공공 들어가면 저렇게 안 나와요. 계약의 실질적 공정성 따져야지요. 사인했으니 일방적으로 모든 책임 물기엔 전기같은 공공재는 일반인들은 절대적 을이니까.
IP 210.♡.98.22
02-22
2021-02-22 22:15:03
·
아무리 변동이라도 상한선을 만들어야 하는데... 한달 전기료가 업장도 아니고 가정집이 1880만원이란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
빌라바보스
IP 118.♡.145.111
02-23
2021-02-23 01:19:58
·
@님 말이 안되죠.. 텍사스는 전기 공급 회사가 여러개인데 전부 민영화 되어 있죠... 미국이 전기세 싸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간혹 있는데 살아본 사람으로써 사실 그렇지 않았습니다.... 저렇게 일시적으로 수요 폭증하면 뉴스에 보는바와 같이 요율 폭증이지요..
두발뻗고잘자
IP 221.♡.71.15
02-22
2021-02-22 22:15:31
·
(보도가 없는 건 아니지만) 현지에선 오히려 여기보다 덜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모양이군요ㄷㄷ
쌍콩
IP 211.♡.157.212
02-22
2021-02-22 22:16:12
·
73만도 정말 대단하네요
윰어
IP 122.♡.247.120
02-22
2021-02-22 22:16:53
·
의료 민영화 전기 민영화 진짜 힘들겠네요..
아름다워용
IP 183.♡.119.79
02-22
2021-02-22 22:18:46
·
MB가 꿈꾸던 세상인가요? ㄷㄷㄷ
KD2CST
IP 223.♡.146.148
02-22
2021-02-22 22:25:07
·
명박이가 꿈꾸던 세상..
낮잠자는강아지
IP 211.♡.140.186
02-22
2021-02-22 22:28:38
·
곧 하버드나 시카고대의 저명한 학자가 '이건 자본주의 자유시장 경제가 잘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수요의 증가에 따른 가격의 상승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자연스럽지 않은 급등이라면 다른 전기회사가 낮은 가격으로 전기공급을 함으로써 곧 가격이 하락되고, 정부의 개입없이 사장은 안정을 찾게 될 것이다'라고 할 겁니다. 실제 hurricane Katrina price gouging때 일어난 일입니다.
memberst
IP 218.♡.113.234
02-22
2021-02-22 23:02:05
·
@물뚝님 실제로 미국 대중은 엄청나게 심각하게 생각안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자본주의가 그런거죠
funda75
IP 211.♡.198.250
02-23
2021-02-23 00:37:58
·
@물뚝님 이거 예전 마이클샌델 책(정의란 무엇인가?)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빌라바보스
IP 118.♡.145.111
02-23
2021-02-23 01:21:05
·
@memberst님 심각하게 생각 하는 사람이 더 많은거 같던데요?
겨울곰탱이
IP 223.♡.11.158
02-23
2021-02-23 08:30:01
·
@memberst님 미국대중이 심각하게 생각하던 안하던 무슨 상관 있나요. 우리나라가 민영화의 쓴맛을 경험하지않고도 간접 학습할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자본주의는 수정되어야만 합니다.
1. 전기 공급이 공영이었으면 다른 주와 전기를 공유했을 겁니다. 그런데 민영화 하면서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다른 주와 전기 공유를 막았고, 전기 부족으로 가격이 치솟았죠.
2. 전기 공급이 공영이었으면 손해를 보더라고 일정 요금 이상으로 전기료가 올라가진 않았을 겁니다. 당장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전기가 부족했을 때 텍사스처럼 요금을 급격하게 올린 적이 있었나요? 민영회사라면 절대 손해볼 생각이 없을테니 당연히 요금이 하늘로 치솟은 거죠.
3. 이번 사태의 큰 원인 중 하나가 한파에 가스 공급이 제대로 안되어서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거라고 합니다. 평소에 한파에 대비한 시설 설비를 게을리한 거죠. 왜냐고요? 그거 다 돈이거든요. 시설비죠. 민영회사는 수익 추구가 본능이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보다 투자 대비 최고의 수익에 몰두하기 마련입니다.
아라굴드
IP 124.♡.88.34
02-23
2021-02-23 00:00:22
·
@두냥아빠님 민영화가 불가피한 부분이 있다고 해도 이런 걸 고려해서 공공재의 성격이 있는 경우엔 청구할수 있는 상한선을 두어야겠네요.
memberst
IP 218.♡.113.234
02-23
2021-02-23 01:03:24
·
@두냥아빠님 미국 전기는 공영이 아닙니다..
빌라바보스
IP 118.♡.145.111
02-23
2021-02-23 01:22:18
·
@두냥아빠님 얘기하신게 팩트죠... 미국은 철저히 자본화 된 세상입니다..
라거주세요
IP 218.♡.165.137
02-23
2021-02-23 00:08:40
·
지구가 망하는 상황도 아니고 한파상황정도에 요금이 20여배가 오른 걸 보고 계약서 안 본 사용자 잘못이라고 꼬집는 사람들이나...저 회사나... 이명박이나... 비슷해보입니다.
우리나라는 예전MB때 태영(SBS),두산외에 여러기업이 수도 민영화 참여 한다는 소문있었죠. SBS는 지금도 주구 장창 '물은 생명이다(아직도 라디오에서....)' 캠페인하고 있고 그때 당시에는 물부족 국가 광고 했었고 두산은 현금 확보한다고 프랜차이즈(KFC 등 여러가지 ) 정리 했었는데 ... 소문이였겠죠. ㅋ
이성당
IP 210.♡.46.75
02-23
2021-02-23 02:01:26
·
@neosion님 그러네요 운하 다음에 수도 민영화였죠
아트록팬보이
IP 58.♡.40.199
02-23
2021-02-23 00:50:50
·
계속 이명박+박근혜+국짐당 정권이었면.. 저 게 우리의 모습 이었을지도.. ㄷㄷㄷ
니나아빠
IP 123.♡.151.74
02-23
2021-02-23 00:50:56
·
이야기 보니까 텍사스주가 다른 주들과 전기 레이드(?)를 안해서 고립되었다네요 미래를 못보고 협력을 안했다고 하더군요 전기, 철도, 수도 같은건 절대 민영화 하면 안되겠습니다
[휴면]ori9
IP 139.♡.227.28
02-23
2021-02-23 03:38:36
·
@니나아빠님 연방정부 규제를 받기 싫어서 고립시켰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주니까 괜찮을 줄 알았겠죠.
꿀과자
IP 59.♡.8.81
02-23
2021-02-23 00:55:51
·
저 예시 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옆나라에서도 전력 민영화로 인한 화를 입었지요. 후쿠시마...
neo7145
IP 58.♡.152.172
02-23
2021-02-23 01:10:54
·
민영화 땜시 명박이 계속 거론되네요 ㅎㅎ
빌라바보스
IP 118.♡.145.111
02-23
2021-02-23 01:23:26
·
@불고기머거님 계속 거론되어야 정상이고 상식이죠...
neo7145
IP 58.♡.152.172
02-23
2021-02-23 06:59:05
·
@빌라바보스님 전 명박이가 실패한 민영화 시도보다는 겁나게 해먹고 잘 드러나지 않은 방산비리나 자원외교 비리가 파해쳐지는게 더 보고 싶네요
빌라바보스
IP 221.♡.44.104
02-23
2021-02-23 08:27:41
·
@불고기머거님 자원비리는 해외 리튬 광산 개발한다는 명목으로 포스코 탈탈 털어먹은거 티비에 한번 제대로 나온적있었는데 그 이후 잠잠하네요... 이멍박은 인생 자체가 사기와 범죄로 이루어져 있는듯..
zenith80
IP 125.♡.10.41
02-23
2021-02-23 01:44:46
·
명박이가 화력발전소는 민영화를 해서 대기업들이 이미 많이 지어놨습니다. 전기부족 경고 뜨면 이 화력발전소들이 떼돈 법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빌라바보스
IP 221.♡.44.104
02-23
2021-02-23 08:28:38
·
@zenith80님 대박이네요... 이미 전기공급도 사실상 일부는 민영화 시켜버린거네 ㄷㄷㄷ
이성당
IP 210.♡.46.75
02-23
2021-02-23 02:00:33
·
우리나라도 정권 못뺐어 왔으면 공공재들이 모조리 민영화 되었겠지요 (그전에도 그 인간이 퍽쿼리 심어 줬지만요) 그게 바로 자유 시장 경제에 따른 조치라면서요. 그 당은 20년이 넘어도 정권 잡으면 안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휴면]ori9
IP 139.♡.227.28
02-23
2021-02-23 03:37:09
·
생존에 직결된 건 아예 사유화를 안 하던가 하더라도 촘촘하게 규제해야죠. 텍사스는 두개 다 안했죠. 사유화도 시키고 규제도 완화하고. 민간이 효율적이라는 미신이 뿌리깊은 천민 자본주의 국가라서 그렇습니다. 근데 안 바뀔 거에요.의료보험때문에 이것보다 더 큰 규모의 재난이 매일매일 일어나고 있는데도 안 바뀌는 걸 보면... 이 와중에 텍사스 주지사라는 작자는 풍력발전때문이라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뻔뻔스럽게 하고 있죠. 그지랄해도 20년째 공화당이 해먹고 있으니 잘해줄 필요성을 느낄리가 없죠.
푸에르토
IP 70.♡.193.81
02-23
2021-02-23 05:02:17
·
그런데, 국민들은 자신의 주제에 맞는 지도자를 얻는다고들 하죠?
이런 민영화 주장하는 텍사스 주지사, 상원의원, 심지어 대통령 정치인들 누가 뽑았나요? 텍사스는 부동의 공화당 지지 주 입니다. 길거리 이름도 아예 부시놈 길이 있죠. 지들 버리고 칸쿤으로 가족들 놀러가는 테드 크루즈 뽑은게 텍사스 주민들입니다.
제발 이번에 호되게 당했으니, 정신차리고 묻지마 투표 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지들이 제대로 뽑아야 고생 안 한다는 걸 제대로 느껴야죠...
그런데, 적고보니.. 반도의 어떤 나라가 자꾸 겹치네요.. ㅜㅜ
blanc.so
IP 175.♡.216.163
02-23
2021-02-23 05:05:17
·
민영화를 하더라도 일정부분 규제를 해야죠. 비유하자면 변동 금리인데 상한선을 없앴다든지 주식시장에 사이드카가 없는 꼴이라
Helen&Adam
IP 204.♡.151.254
02-23
2021-02-23 05:06:21
·
저 쪽 공화당 지지자들은 그래도 신경 안 씁니다. 다른주랑 전력 공유하는것도 반대하구요. 아무리 제발등찍어도 안 바뀌네요,
투둥이
IP 14.♡.84.210
02-23
2021-02-23 05:29:16
·
그래서 내가 매국노의 본거지 TK를 싫어합니다.
요한크루이프
IP 61.♡.27.78
02-23
2021-02-23 05:37:02
·
이런뉴스가 모든 언론에서 다뤄야는데
쟘스
IP 84.♡.34.136
02-23
2021-02-23 07:47:37
·
기간산업들의 민영화 찬성한 사람들이 꼭 봐야할 현실이군요. 비싸진 것도 정도껏이지 제한을 하지 않으면 난리가 나는 수준이니 문제, 저렇게 전기가 한파에 끊겨도 다른 곳에서 끌어올 방법도 없도록 운영한 민간업체도 문제, 그리고 그런 회사를 관리 감독 소흘하게 한 주정부도 문제. 총체적 난국이네요. 같은 텍사스에서 NASA는 화성에 탐사선을 안착시키고 있는데 참... 아이러니합니다.
빌라바보스
IP 221.♡.44.104
02-23
2021-02-23 08:50:43
·
국민 전체의 기본 삶과 관련된 기간산업과 서비스는 절대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회사에 맡기면 안되죠.. 미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그 폐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제약회사와 의료보험회사의 횡포는 이루 말할수가 없죠..
pebble911
IP 223.♡.79.205
02-23
2021-02-23 16:53:34
·
@빌라바보스님 국민들이 등신이라 그런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제주의푸른밤
IP 106.♡.66.224
02-23
2021-02-23 12:11:37
·
이명박근혜가 꿈꾸던 세상이죠.
pebble911
IP 223.♡.79.205
02-23
2021-02-23 16:53:08
·
미국도 누구 말처럼 등신들 참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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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없이.... 자본주의라 그럽니다
특히 계약에 따른 변동요금제 상한성이 없는 요금제라보니
그냥 변동률 적용해서 1800%적용된것도 있고 그런가 봅니다
저 변동요금제 계약서를 제대로안보고 싸인한 저사람들도 문제라는 댓글을 봤습니다. 소름돋더군요.
마치 큰 일을 시작하면서 관련 보험은 들지 않고 시작하는 것과 비유할 수 있습니다.
아마 73불일겁니다
텍사스 거주중인데 일반적으로 40~80불정도 요금나옵니다
텍사스 살다가 저런 고지서 받았으면................ㅎㄷㄷㄷㄷㄷㄷㄷ
사용하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엄연히 공공재의 성격을 가진 재화를 민영화해서 벌어진 일이니까요.
적어도 공공이었다면 한도가 저지경은 아니었을거라생각합니다. 또한 모두가 변동가격표를 제대로 보고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취약계층의 교육수준에 따라서 간단한 복약지시서도 제대로 이해못하는 사람이 있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물론 안됩니다님 말씀처럼 싸게쓰려고 머리굴리다가 폭탄 맞은 경우도 존재하겠지만요.
프리미엄 얹어 줬다고 다 정당한게 아니죠.
너가 이 플랜으로 쓰다가 몇십년에 한번쯤 벌어지는 이벤트로 얼어죽거나 파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고지를 해줬으면 모를까요.
저렇게 죽거나 파산하거나 하면 다 사회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강자가 이익 뽑아먹고 계약 했으니 나몰라라 하는게 흔한 약탈의 수법이죠.
공공 들어가면 저렇게 안 나와요.
계약의 실질적 공정성 따져야지요.
사인했으니 일방적으로 모든 책임 물기엔
전기같은 공공재는 일반인들은 절대적 을이니까.
한달 전기료가 업장도 아니고 가정집이 1880만원이란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
현지에선 오히려 여기보다 덜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모양이군요ㄷㄷ
전기 민영화
진짜 힘들겠네요..
자본주의가 그런거죠
미국대중이 심각하게 생각하던 안하던 무슨 상관 있나요. 우리나라가 민영화의 쓴맛을 경험하지않고도 간접 학습할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자본주의는 수정되어야만 합니다.
2. 전기 공급이 공영이었으면 손해를 보더라고 일정 요금 이상으로 전기료가 올라가진 않았을 겁니다. 당장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전기가 부족했을 때 텍사스처럼 요금을 급격하게 올린 적이 있었나요? 민영회사라면 절대 손해볼 생각이 없을테니 당연히 요금이 하늘로 치솟은 거죠.
3. 이번 사태의 큰 원인 중 하나가 한파에 가스 공급이 제대로 안되어서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거라고 합니다. 평소에 한파에 대비한 시설 설비를 게을리한 거죠. 왜냐고요? 그거 다 돈이거든요. 시설비죠. 민영회사는 수익 추구가 본능이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보다 투자 대비 최고의 수익에 몰두하기 마련입니다.
SBS는 지금도 주구 장창 '물은 생명이다(아직도 라디오에서....)' 캠페인하고 있고 그때 당시에는 물부족 국가 광고 했었고
두산은 현금 확보한다고 프랜차이즈(KFC 등 여러가지 ) 정리 했었는데 ...
소문이였겠죠. ㅋ
전기, 철도, 수도 같은건 절대 민영화 하면 안되겠습니다
전 명박이가 실패한 민영화 시도보다는 겁나게 해먹고 잘 드러나지 않은 방산비리나 자원외교 비리가 파해쳐지는게 더 보고 싶네요
공공재들이 모조리 민영화 되었겠지요
(그전에도 그 인간이 퍽쿼리 심어 줬지만요)
그게 바로 자유 시장 경제에 따른 조치라면서요. 그 당은 20년이 넘어도 정권 잡으면 안됩니다
이 와중에 텍사스 주지사라는 작자는 풍력발전때문이라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뻔뻔스럽게 하고 있죠. 그지랄해도 20년째 공화당이 해먹고 있으니 잘해줄 필요성을 느낄리가 없죠.
이런 민영화 주장하는 텍사스 주지사, 상원의원, 심지어 대통령 정치인들 누가 뽑았나요?
텍사스는 부동의 공화당 지지 주 입니다. 길거리 이름도 아예 부시놈 길이 있죠.
지들 버리고 칸쿤으로 가족들 놀러가는 테드 크루즈 뽑은게 텍사스 주민들입니다.
제발 이번에 호되게 당했으니, 정신차리고 묻지마 투표 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지들이 제대로 뽑아야 고생 안 한다는 걸 제대로 느껴야죠...
그런데, 적고보니.. 반도의 어떤 나라가 자꾸 겹치네요.. ㅜㅜ
비싸진 것도 정도껏이지 제한을 하지 않으면 난리가 나는 수준이니 문제,
저렇게 전기가 한파에 끊겨도 다른 곳에서 끌어올 방법도 없도록 운영한 민간업체도 문제,
그리고 그런 회사를 관리 감독 소흘하게 한 주정부도 문제.
총체적 난국이네요.
같은 텍사스에서 NASA는 화성에 탐사선을 안착시키고 있는데 참... 아이러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