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렇게 안하면 기기자체를 병원에서 안사는건가요? 기능만 좋으면 저렇게까지 영업 안해도 그냥 팔릴듯한데.. 1000~1500정도의 전공의월급은 기기가 비싼만큼 수술료를 조금 올리면 될거같고요
Atreyu
IP 121.♡.50.243
02-22
2021-02-22 18:44:53
·
@노블이터님 대리점체제면 다른 대리점에서 사겠네요..
분홍몸매
IP 223.♡.72.68
02-22
2021-02-22 18:50:47
·
@노블이터님 동일 성능의 기계가 다른 회사도 있을테니 그렇지 않을까요
catchme
IP 175.♡.45.12
02-22
2021-02-22 18:51:05
·
@노블이터님 전공의 월급은 훨씬 낮습니다. 수술재료들 인공관절등등 의사-의료기기판매회사 둘다 엄청남겨먹으려고 하는짓이죠. 저기 모든게 돈때문이라고 말하는 어떻게보면 고발자? 같은 사람이 최대집의 전의총 창시자 입니다. 악의축 의사협회로서도 오히려 대리수술은 엄벌하려고 할겁니다. 의사를 고용하지 않기때문이죠. 이해관계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IP 39.♡.231.64
02-22
2021-02-22 19:00:32
·
@노블이터님 모든업체에서 경쟁적으 하니 안할수 없겠죠.
foucault
IP 222.♡.20.4
02-22
2021-02-22 19:06:39
·
@노블이터님 병원마다 전공의 TO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전공의를 더 쓰지 못하죠. 전공의 월급은 300~400 사이죠. 1000~1500 정도의 전문의를 써야 하는데... 영업 안해도 기능만 좋으면 사는 기계는 대개 선도적인 기업들이고 나머지 카피하고 따라가는 회사들은 저렇게 영업할 수 밖에 없죠.
의료기기업체 운영하던 지인께 직접 들은얘기 입니다 신상이 출시되면 세팅후 직접 시범을 보여준답니다 (실제수술) 개업의나 연차가 덜된 의사는 직접 수술방법도 알려주고 어렵거나 난감한 수술이 있으면 도움요청 들어온다네요
지인은 본인이 의사보다 훨씬 많이알고 수술도 잘한다고 항상 자랑스럽게 얘기하더군요
쫄보르기니
IP 124.♡.2.56
02-22
2021-02-22 20:53:18
·
@꼬질이님 저도 지인이 의료기기업체를 운영해서 직접 들었습니다.... 굉장히 오래 알았는데도... 말을 잘 안하더군요....기본적으로 영업사원이 어시스트인데.... 반대인 경우도 엄청많데요... 자존심 있는 의사는 어시스트시키고 집도는 본인이하고... 경험이 없는 의사는 영업사원 없으면 불안해서 수술은 안해요. 위에 나온것처럼 수술을 영업사원이하고 어시스트를 의사가 하는경우도 많고 영업사원 둘이 들어가서 수술, 어시스트 둘 다 영업사원이 하는 경우도 많고.... 웃긴게 지인이랑 술마시고 있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와요... 와보셔야겠다고 낮에 수술한 환자가 문제가 생겼다고 오셔야겠다고...... 의사를 찾는게 아니고 영업사원을..... 저녁식사를 마무리하며 30분 정도 후에 출발하려고 하니 다시 병원에서 전화... 안 오셔도된다고... 괜찮아진거 같다고...... 등골이 서늘하더라구요... 지인이 말하길... 프렌차이즈병원(튼X병원) 이런데는 절대 가지말고... 써젼?.... 수술의사가 유명한 곳으로 가야 그나마 집도라도 의사가 한다는군요
courtman
IP 58.♡.127.231
02-22
2021-02-22 20:19:48
·
결국 의사 수가 너무 적다는 거네요.
자연지능
IP 221.♡.82.48
02-22
2021-02-22 20:25:35
·
의료기기 업체 직원이 최신 기기 사용 시범을 보여줄 수 밖에 없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무자격자가 수술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의사 면허 있는 사람만이 의료기기 시범을 할 수 있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마 법은 이미 그렇게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수술실 CCTV 설치가 필수일 것 같습니다.
ㅓㅏㅓ
IP 58.♡.172.46
02-22
2021-02-22 21:45:43
·
@자연지능님 시범은 따로 교육과정을 만들어야지 왜 환자를 마루타로 시범을 하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자연지능
IP 221.♡.82.48
02-23
2021-02-23 11:35:04
·
@ㅓㅏㅓ님 다시 읽어 보니 직원이라는 표현을 해서 오해할 수 있게 글을 쓴 것 같아 죄송합니다. 의료기기 구입한 병원에서 의료기기 설치 후 실제 환자 대상으로 누군가는 처음으로 수술을 해야 합니다. 의료 업계에서는 전문 용어가 따로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그걸 시범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이 경우 의료기기 사용법을 공부만 해본 병원측 의사가 수술을 주도하기보다는 미리 경험을 해본 의료기기 업체측 의사 또는 의료기기 업체가 선정한 의사가 수술을 주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글을 썼습니다.
어디 수술실만 그럴까요. 수술이 아니더라도 법적으론 의사가 해야할 술기들을 간호사 응급구조사들이 대부분 맡아서 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업무범위 넓히자고 하면 그렇게들 반대를 해요. 참 할말이 많지만.. 화도 나고 짜증도 나네요.
IM중용
IP 175.♡.160.82
02-22
2021-02-22 20:55:55
·
이런 건 진짜라면 의사면허 취소시키고 다시는 재응시 불가능하게 해야죠.
Jun911
IP 210.♡.222.15
02-22
2021-02-22 21:02:13
·
다른쪽은 모르겠지만 피부과 쪽에서는 15년전부터 그랬습니다.
피부 미용 기기 새로 나오면 의사들이 영업 사원보다 많이 알 수도 없고, 괜히 자기들이 처음으로 트라이했다가 잘못될까봐
보통 일반 손님들 바로 하진 않고
파우더룸 같은 카페에서 체험단을 신청해서 (카페에 돈줌)
카페는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10~20명 정도
그럼 당연히 일반인들은 공짜로 울세라 같은거 해준다고 하니 좋다고 신청하죠.
그 사람들은 모두 순서대로 병원에 오게 되고, 그 사람들을 영업 사원이 새로운 기기로 직접 시연해서 보여줍니다.
그럼 의사들은 새로운 기기 사용법을 익히게 되고, 그렇게 기기를 구매하는 절차를 마무리 하고
그 뒤에는 영업 사원이 직접 할때도 있고, 의사가 직접 할때도 있고 뭐 그렇다고 하더군요.
이전 동업자가 피부과 + 성형외과 + 한의원 마케팅을 8년 해서 병원내에 상주해 있었는데, 그런일은 사실 늘상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두리
IP 106.♡.128.103
02-22
2021-02-22 21:07:02
·
정형외과 성형외과 이야기인거죠? ㄷㄷ
neo7145
IP 223.♡.248.251
02-22
2021-02-22 21:08:05
·
저러고도 범죄 저질러도 밥그릇은 유지해 달라는 이기주의자들..,ㅠ
nanatree2727
IP 121.♡.132.126
02-22
2021-02-22 21:10:57
·
어딜 가나 윗대가리의 역할은 똑같군요
군대에서는 간부가 병사한테 일 떠넘기는데 병사는 최저시급도 못 받고 대학교에서는 교수가 원생들한테 일 떠넘기는데 역시 최저시급도 못 받고 병원도 똑같네요 저짓하고 의사가 돈은 다 챙기겠죠 사회의 진짜 기생충은 당연히 소수 권력집단인데, 영화 기생충은 이제보니 반대로 표현해서 참신했나보네요
IP 108.♡.177.210
02-22
2021-02-22 21:14:18
·
수술 중 환자를 반신 불수로 만들었다는 걸로 봐선 아마 스파인 임플란트 영업 사원 같습니다. (척추 임플란트(?)) 힘이 많이 드는 수술이기도 하지만 의사들도 실패율이 높은 수술이기도 하죠. 미국 경우엔 시제품이나 새제품 나오면 엄청난 수의 의사들을 초청해서 시체(?)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킵니다. 미국도 의사가 새 제품에 완전히 익숙해 지기 전까지는 담당 영업 사원이 수술실에서 상황을 보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대리 수술했다가는 의사도 회사도 난리나죠.
kama21
IP 221.♡.226.52
02-22
2021-02-22 21:15:27
·
흔한일 입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도요
수면제
IP 211.♡.57.111
02-22
2021-02-22 21:19:46
·
진짜 나쁜 새끼들이네요. 시골 촌구석 병원에서 근무중이지만, 제가 저런 병원에서 근무 안하고 있다는게 정말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부릎뜨니숲이어쓰
IP 125.♡.23.50
02-22
2021-02-22 21:20:42
·
저 의사 때문에 불구가 된 사람은 평생을 참.............
IP 112.♡.216.99
02-22
2021-02-22 21:26:01
·
허허...... 맙소사;;;
SoSo_soberman
IP 58.♡.58.29
02-22
2021-02-22 21:26:53
·
맹장 ()(appendix) 복강경 수술도 저렇게 하는건가요??!? 영업사원이 대리로..
카페인쇼크
IP 121.♡.131.49
02-22
2021-02-22 21:29:51
·
@SoSo_soberman님 복강경은 대부분 외과의사가 직접 합니다. 저런 케이스는 거의 정형외과입니다.
hanee01
IP 1.♡.105.75
02-22
2021-02-22 21:29:03
·
갑의 위치에서 누리는게 즐거운거죠
세이드
IP 46.♡.39.92
02-22
2021-02-22 21:30:30
·
cctv 가 설치되어야 할 이유군요
똥싸게
IP 39.♡.28.203
02-22
2021-02-22 21:31:37
·
저런 의사들은 최소한 자존심도 없나..... 수의사 세계에서는 새 기계를 사놓고 병신같이 쓰는 사람은 있어도...적어도 새 기계를 남시키는 일은 없는데..
nonobody
IP 175.♡.3.76
02-22
2021-02-22 21:34:41
·
CCTV 반대하는 이유 : 의료기기 업체직원이 무료수술하는게 찍히니 병원에서는 의사를 비싸게 돈주고 고용해야하니까.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호삼촌
IP 119.♡.43.67
02-22
2021-02-22 21:44:20
·
의사도 기술이 발전할수록 점점 기능직화 되어가고 있죠. 지금 저렇게들 자존심 싸움 하는 건 위기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sosse
IP 14.♡.229.213
02-22
2021-02-22 21:49:57
·
특허사무소애서는 특허는 그냥 직원이 쓰고 변리사가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하고, 법률사무소는 법률검토나 등등 이런거 사무장들이 더 잘하고 .... 그런데 수술은 좀 다르지 않나요??
Deemo와소녀
IP 175.♡.14.170
02-22
2021-02-22 21:50:46
·
의사면허를 의사가 아니라 의료기기 판매원이 받아야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부디 저 혼자이기를.... 아니 자기가 평생 배운 것을 의료기기 판매원이 집도 다 하고 있는걸 눈앞에 보고 프로로써의 자존심이 안상하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30년 수술기 및 의료기기 제조 및수출 업체 종사 10년했습니다 지금은 무역일 하고있지만 저거는...제가 알기론 극히 일부...입니다..보통이 저렇지않습니다 들어본적도 본적도 없구요. 다만 미용장비일 경우 출시되기전 제얼굴이나 직접 써보는 경우가 있지만요 제가 보기엔 이슈화 되기위해 극히 일부를 기사화한것같습니다 물론 절대 해서는 안될일이지요
인형의제국
IP 14.♡.233.69
02-22
2021-02-22 23:02:08
·
정형외과만 그럴까여....성형외과도 영업맨이 들어가서 시술하는 걸 알고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즤즤칵
IP 49.♡.138.189
02-22
2021-02-22 23:26:12
·
CCTV가 필요한 이유죠
황야의노숙자
IP 175.♡.143.187
02-22
2021-02-22 23:47:19
·
근데 의사들은 이러면 결국 이게 자기살 깎는 일되는거 모릅니까? 병원측에서 이런 말도안되는 짓을 관행처럼 하면 왜 이거에 대항해서 싸우지를 않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XZ
IP 119.♡.25.129
02-23
2021-02-23 00:04:02
·
CCTV 왜케 반대하는지 잘 알겠네요. 미친놈들.
KoUhey
IP 220.♡.57.247
02-23
2021-02-23 00:37:47
·
아 이래서 cctv 결사반대를 했구나 그 래서 그 ㅈㄹ 들을 떨었군요 진짜.. 혐오스러운 집단입니다
히히히히히히
IP 14.♡.86.241
02-23
2021-02-23 01:22:42
·
진짜 몰랐음.. 생각조차 못했네요.. 의사가 아닌 사람이 수술이라니요...
IP 121.♡.53.207
02-23
2021-02-23 01:39:17
·
같이 수술실에 있던 사람들은 다 공범인거죠. 하긴 뭐 이게 영업맨의 양심고백이 아니라 양심적인 의사나 간호사가 먼저 밝혔다면...매장당했겠네요 썩을
피아노포르테
IP 121.♡.214.31
02-23
2021-02-23 01:57:13
·
뭐 이런 씹새들이..
구름빵
IP 220.♡.96.250
02-23
2021-02-23 02:00:45
·
이래서 애초에 병원을 가면 안된다는.... 개막장들.
순대랠라
IP 119.♡.2.114
02-23
2021-02-23 02:11:46
·
CCTV가 필요하긴 하고 국민적인 여론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거.쓰방세에서 나온 거네요;......야햐~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참 애매합니다.
오스카oscar
IP 125.♡.140.152
02-23
2021-02-23 02:25:34
·
이낙연이 수술실 cctv 반대한 이유가 이건가요?
조각구름
IP 49.♡.148.182
02-23
2021-02-23 06:27:23
·
중대 범죄로 분류되야할 사기네요.
짝퉁공대생
IP 118.♡.18.249
02-23
2021-02-23 14:20:25
·
개소름 돋네요 저 짤들도 몇 년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도 진행형이겠죠?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기능만 좋으면 저렇게까지 영업 안해도 그냥 팔릴듯한데.. 1000~1500정도의 전공의월급은
기기가 비싼만큼 수술료를 조금 올리면 될거같고요
동일 성능의 기계가 다른 회사도 있을테니
그렇지 않을까요
병원마다 전공의 TO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전공의를 더 쓰지 못하죠. 전공의 월급은 300~400 사이죠.
1000~1500 정도의 전문의를 써야 하는데...
영업 안해도 기능만 좋으면 사는 기계는 대개 선도적인 기업들이고
나머지 카피하고 따라가는 회사들은 저렇게 영업할 수 밖에 없죠.
전 차라리 의료기기 영업사원에 일반의 이상의 의사 자격증을 요구하는게 현실적이지 않을까합니다.
돌연 의대 증원 반대를 외쳤던 이유가 이거였군요.
의대 교육의 목적은 그냥 한 가지 수술을 수백번 해서 잘하는 장인을 키우기 위함은 아닙니다. 진단과 치료, 수술 전후 환자의 전반적인 케어를 배우는 겁니다. 물론 저런 인간들은 그런걸 열심히 배웠을 인간(?)들도 아니라고 봅니다.
환자가 저거 알면 기분이 어떨까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개뿔,,
인간 이하입니다..
수술실 출입 기록 일정 기간 이상 저장 의무화
중대 범죄 저지를 경우 의사 면허 박탈 및 재 취득 금지
최소 이 3가지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런 좋은 기계라면 당연히 큰 병원에 있을 거 같은데
큰 병원에 거액의 수술비까지 지불하고도 저 꼴 당하는 거에요?
(아니 사실 영업사원이 수술 더 잘할지도;;;;;)
그냥 의대 정원 늘려 의사끼리 경쟁으로 단가나 낮추죠.
정확히 그알에서 다룬 저 내용을 친구에게서 들은적이 있습니다
친구의 친구가 의료기기 영업사원이었고 대리로 수술을 하고다닌다구요......
당시에는 말같은 않은소리 하지도 말라고 믿지않았는데...... 없는얘기가 아니였군요..
신상이 출시되면 세팅후 직접 시범을 보여준답니다
(실제수술)
개업의나 연차가 덜된 의사는 직접 수술방법도 알려주고 어렵거나 난감한 수술이 있으면 도움요청 들어온다네요
지인은 본인이 의사보다 훨씬 많이알고 수술도 잘한다고 항상 자랑스럽게 얘기하더군요
그래도 무자격자가 수술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의사 면허 있는 사람만이 의료기기 시범을 할 수 있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마 법은 이미 그렇게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수술실 CCTV 설치가 필수일 것 같습니다.
시범은 따로 교육과정을 만들어야지 왜 환자를 마루타로 시범을 하나요
의료기기 구입한 병원에서 의료기기 설치 후 실제 환자 대상으로 누군가는 처음으로 수술을 해야 합니다.
의료 업계에서는 전문 용어가 따로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그걸 시범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이 경우 의료기기 사용법을 공부만 해본 병원측 의사가 수술을 주도하기보다는
미리 경험을 해본 의료기기 업체측 의사 또는 의료기기 업체가 선정한 의사가
수술을 주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글을 썼습니다.
의사들아 잘 봐라..
해저드 클래스도 엘리트클래스입니다.
참 할말이 많지만.. 화도 나고 짜증도 나네요.
피부 미용 기기 새로 나오면 의사들이 영업 사원보다 많이 알 수도 없고, 괜히 자기들이 처음으로 트라이했다가 잘못될까봐
보통 일반 손님들 바로 하진 않고
파우더룸 같은 카페에서 체험단을 신청해서 (카페에 돈줌)
카페는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10~20명 정도
그럼 당연히 일반인들은 공짜로 울세라 같은거 해준다고 하니 좋다고 신청하죠.
그 사람들은 모두 순서대로 병원에 오게 되고, 그 사람들을 영업 사원이 새로운 기기로 직접 시연해서 보여줍니다.
그럼 의사들은 새로운 기기 사용법을 익히게 되고, 그렇게 기기를 구매하는 절차를 마무리 하고
그 뒤에는 영업 사원이 직접 할때도 있고, 의사가 직접 할때도 있고 뭐 그렇다고 하더군요.
이전 동업자가 피부과 + 성형외과 + 한의원 마케팅을 8년 해서 병원내에 상주해 있었는데, 그런일은 사실 늘상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군대에서는 간부가 병사한테 일 떠넘기는데 병사는 최저시급도 못 받고
대학교에서는 교수가 원생들한테 일 떠넘기는데 역시 최저시급도 못 받고
병원도 똑같네요 저짓하고 의사가 돈은 다 챙기겠죠
사회의 진짜 기생충은 당연히 소수 권력집단인데, 영화 기생충은 이제보니 반대로 표현해서 참신했나보네요
힘이 많이 드는 수술이기도 하지만 의사들도 실패율이 높은 수술이기도 하죠.
미국 경우엔 시제품이나 새제품 나오면 엄청난 수의 의사들을 초청해서 시체(?)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킵니다.
미국도 의사가 새 제품에 완전히 익숙해 지기 전까지는 담당 영업 사원이 수술실에서 상황을 보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대리 수술했다가는 의사도 회사도 난리나죠.
시골 촌구석 병원에서 근무중이지만, 제가 저런 병원에서 근무 안하고 있다는게 정말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수의사 세계에서는 새 기계를 사놓고 병신같이 쓰는 사람은 있어도...적어도 새 기계를 남시키는 일은 없는데..
지금 저렇게들 자존심 싸움 하는 건 위기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의사가 배워야하는데 제대로 배울생각이 없어서 결국 떠맡게 되는 웃기는 시스템.
뭐 대단한거 배우는 줄..
지금은 무역일 하고있지만 저거는...제가 알기론 극히 일부...입니다..보통이 저렇지않습니다 들어본적도 본적도 없구요. 다만 미용장비일 경우 출시되기전 제얼굴이나 직접 써보는 경우가 있지만요 제가 보기엔 이슈화 되기위해 극히 일부를 기사화한것같습니다 물론 절대 해서는 안될일이지요
병원측에서 이런 말도안되는 짓을 관행처럼 하면 왜 이거에 대항해서 싸우지를 않나요?
미친놈들.
그
래서 그 ㅈㄹ 들을 떨었군요
진짜.. 혐오스러운 집단입니다
하긴 뭐 이게 영업맨의 양심고백이 아니라 양심적인 의사나 간호사가 먼저 밝혔다면...매장당했겠네요 썩을
지금도 진행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