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밑에 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좋습니다. 산 밑에 가장 첫번째 집?이라 그런지 조용하고요. 여름에는 저금 걸어나가야하는 시내보다 2도 정도 시원합니다. 창문만 열면 여름에 에어컨 켜는 일이 별로 없을 정도입니다. 산에 심겨진 수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침에 일층 현관을 나서면 느껴지는 산에서 내려오는 소나무 냄새 같은 것들은 참으로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케바케이겠지만 산 밑 아파트도 단점도 있겠지만 장점도 명확한 것 같습니다.
이상하리만큼
IP 106.♡.192.41
02-22
2021-02-22 00: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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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뷰 아파트 살았는데 거리가 있는대도 벌레때문에 창문을 잘 못열었네요.. 또 무섭기도 하고요 밤에 산뷰는..ㅋㅋ 근데 장점도 많았어요~
동네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집도 등산로 입구 3분컷에 있는 산 밑 아파트거든요. 벌레 하나도 없어요. 꽃가루도 한번도 신경 쓴 적 없어요.
16시44분
IP 39.♡.58.98
02-22
2021-02-22 00: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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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온갖 곤충들이 제 방 창문으로 침투합니다...
sosimmi
IP 1.♡.9.224
02-22
2021-02-22 00: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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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에 나온 아파트에서 엄청 가까운데 삽니다. 저 정도 층이면 꽃가루 괜찮아요. 대중교통이 조금 불편하고 술 마시고 걸어오면 좀 힘든거 빼고는 좋아요.
고인돌
IP 223.♡.45.166
02-22
2021-02-22 00: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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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동산? 아래서 20년 넘게 살았었는데요. 특징이 좀 있죠.
1. 햇볕이 가려(?) 집니다. 저희집 같은 경우 남향에 베란다가 남쪽에 있었는데 햇볕을 나무가 막아줘서 햇살들만 들어왔어요. 장점이자 단점이긴 한데, 햇볕을 더 받기위해 나무를 자르자는 주민들과 풍경이 안좋아진다고 반대하는 주민들과 분쟁이 있기도 했습니다.
2. 벌레가 상대적으로 많긴합니다. 다른건 다 이해하겠는데 여름에는 아디다스 모기가 좀...
3. 계절소리가 나서 좋았습니다. 귀뚜라미, 개구리, 소쩍새 등등. 특히 아침에 새 소리나는게 당연한 줄 알았죠.
4. 공기가 확실히 다릅니다.
5. 보통은 산쪽으로 베란다를 내서 프라이버시가 좋습니다. 한쪽이 산이다 보니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적기도 하구요.
6. 비 많이 올때 좀 무섭습니다. 작은 동산이긴 했지만,, 장마철에는 그 작은 산에서 모여서 내려오는 물들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벌레에 너무 신경쓰지 않는다면, 저는 산 아래집에서 살고 싶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취리히
IP 122.♡.171.102
02-22
2021-02-22 01: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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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사는 삶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고 그냥 도시적 삶을 원하는사람은 싫죠 그런데 후자가 비율이 높을뿐입니다
moonbit
IP 175.♡.82.16
02-22
2021-02-22 01: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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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는데 여름에는 산에서 매미소리 많이 나지 않나요? 매미소리도 엄청 시끄럽던데
아바이
IP 121.♡.171.67
02-22
2021-02-22 07: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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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빛님 오히려 매미는 산보다는 가로수에 더 많아여....
식물의잠
IP 211.♡.187.231
02-22
2021-02-22 02: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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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광교산자락아파트로 이사왔지요.1층주방창으론 15m정도로 사계절을 마주하구요. 모두들 걱정했던, 벌레나 겨울추위는 기우였네요.오히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도 난방을 그다지 안해도 20-21도 유지되는..오히려 이전 도시언 고층아파트가 더 냉난방에 취약..둘다 3년ㅊㅏ 새아파트이지만, 벽두께와 내장재차이같아요. 오히려, 창밖 풍경과 잠시잠깐 난간에 머물다가는 산새들에 미소짓네요
술지기
IP 222.♡.72.138
02-22
2021-02-22 07: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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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층이었고, 산을 내려다 보는 위치 였습니다. 나무들은 14층을 넘는 높이도 있었구요. 꽃가루, 벌레, 비 등등은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풍광도 바람도 좋았습니다. 문제는, 산불이 한번 났습니다. 베란다로 열기가 전해지더군요. 턱도 없는 일이었지만, 베란다에서 수도꼭지에 호스 연결해서 산쪽으로 물 뿌리고 있었습니다. 소방 헬기 등으로 산불은 진화되었지만, 그 뒤로는 산쪽 아파트는 좀 무섭습니다.
삐삐리리리
IP 125.♡.178.15
02-22
2021-02-22 08: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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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세권을 모르시는구나. 촘촘하고 매연 많은곳에 옹기종기 많이들 사시는 구나. ㅋㅋ
zpilrog
IP 223.♡.22.13
02-22
2021-02-22 1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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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다릅니다..직접살아보신 분들만 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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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ago
/Vollago
거리가 있는대도 벌레때문에 창문을 잘 못열었네요..
또 무섭기도 하고요 밤에 산뷰는..ㅋㅋ
근데 장점도 많았어요~
벌레 오집니다...ㅋㅋ
집에 기생이 아닌 외부 유입들...
대신에 창문만 열어도 공기가 다른게 느껴집니다.
공기의 신선함이 ㄸ
겨울에 눈오면 설경도 좋고 가을에 단풍도 좋고 여름밤에 벌래소리와 선선한 산바람도 좋고 장점도 많아요.
처음에 태백산맥 밑에 계신 줄... ^^
근데 바람때문에 집에 비가 들이친다는 말을 하신게 아닐까 합니다.
비올때 산에서 내려오는 물도 그렇구요.
1. 햇볕이 가려(?) 집니다. 저희집 같은 경우 남향에 베란다가 남쪽에 있었는데 햇볕을 나무가 막아줘서 햇살들만 들어왔어요. 장점이자 단점이긴 한데, 햇볕을 더 받기위해 나무를 자르자는 주민들과 풍경이 안좋아진다고 반대하는 주민들과 분쟁이 있기도 했습니다.
2. 벌레가 상대적으로 많긴합니다. 다른건 다 이해하겠는데 여름에는 아디다스 모기가 좀...
3. 계절소리가 나서 좋았습니다. 귀뚜라미, 개구리, 소쩍새 등등. 특히 아침에 새 소리나는게 당연한 줄 알았죠.
4. 공기가 확실히 다릅니다.
5. 보통은 산쪽으로 베란다를 내서 프라이버시가 좋습니다. 한쪽이 산이다 보니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적기도 하구요.
6. 비 많이 올때 좀 무섭습니다. 작은 동산이긴 했지만,, 장마철에는 그 작은 산에서 모여서 내려오는 물들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벌레에 너무 신경쓰지 않는다면, 저는 산 아래집에서 살고 싶네요
꽃가루, 벌레, 비 등등은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풍광도 바람도 좋았습니다.
문제는, 산불이 한번 났습니다. 베란다로 열기가 전해지더군요.
턱도 없는 일이었지만, 베란다에서 수도꼭지에 호스 연결해서 산쪽으로 물 뿌리고 있었습니다.
소방 헬기 등으로 산불은 진화되었지만, 그 뒤로는 산쪽 아파트는 좀 무섭습니다.
촘촘하고 매연 많은곳에 옹기종기 많이들 사시는 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