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대답도 안하고 웃을때가 많아요,
주식 제일 많이 해본게 한 백만원..? 두달정도..
서울안에 2억대 작은 빌라에 전세로 살지만,
도보로 한강, 아차산 5분안짝의 집에서
아내랑 그냥 재밌게 살고, 전세대출 상환만 하면서 삽니다.
돈 당연히 많으면 좋겠죠.
부동산. 주식. 코인으로 돈 많이 버는 분들 부러울때도 있죠.
그런것도 능력이고 인정합니다.
절대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분들은 그만큼 감정소비에 투자공부에 운까지 따른거죠.
다만, 전 그냥 안하고 심리적 부담없이 생활하고
작지만 만족하는 집에서 매일 비싼 소고기는 못먹어도
삼겹살에 소주한잔, 치킨에 맥주 정도는 먹고싶을때 사먹고,
가끔 부모님께 용돈도 드릴 정도의 삶에 행복하게 삽니다.
간혹, 대체 왜 그렇게 투자도 안하고 그러냐는 친구, 회사동료들의 말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주식이 호황인것도 알고, 코인이 호황인 것도 알지만
단 돈 만원도 마이너스가 싫어서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은..
그냥 이러한 사람도 있다는 걸 주저리주저리 쓰고 싶었습니다.
모쪼록 누구든 그냥 투자를 하든 안하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 알아요. 근데 그건 손해가 아니라 리스크 회피하려고 제가 지불하고 있는 비용일 뿐이에요.
애초에 리스크 질 일도 안하는데 무슨 리스크회피에요. 그리고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고려도 안하시는거고요...
그거까지 다 고려하면 무작정 현금들고만 있는게 리스크 가장 큰 행위중 하나입니다.
그냥 통장에 넣어두고 맘 편하게 살면 안되나요?
리스크 가장 큰 행위라는데
투자라고 주식에 돈 넣고 멘탈 날라가고 손절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익절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공부로 해결되거였으면 대한민국에 가난한 사람 없겠죠
최소한 자기가 하고있는 금융활동의 의미가 뭔지 자기가 취하고 있는 포지션이 뭔지. 내가 지금 처해있는 포지션이 뭔지 세상돌아가는걸 알라는거죠.
꼭 투자하라는게아니라 되는대로 살지말고 최소한 나의 인생 플랜은 짜라는거죠. 그러려면 기초적인 금융지식과 금융 계획은 필수이구요.
다른 투자를 추가적으로 계속 할게 아니리면 최소한 실거주 한채 플랜까지는 생존을 위해서라도 인플레이션 헷지를 위해서라도 깔고앉아있어야죠.
돈 때문에 하도 친척들이 들러 붙으니 하시는 말씀이 꽉 쥐고 있어라 라고 하셨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49제 끝나기도 전에 자기네들 회사에 투자해라부터 주식하라는 소리까지 하는데
지금껏 잘 쥐고 살고 있네요. 주식이나 코인으로 돈 번 사람들도 있지만 다행이랄까 제 주위엔 억단위로
말아먹은 사람들이 많아서 큰 교훈을 주시니 역시나 통장에 돈 놓고 필요할때 쓰는게 최고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이건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마찬가지구요.
/Vollago
저도 꽤 오래 투자를 하고 있지만, 공부하기 귀찮아서 투자를 안 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주 건방진 태도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참 남의 인생에 간섭 많이 하는데, 성가지고 짜증나게 하죠.
아뇨 본인의 선택이죠. 그걸 알고 감수하시는 것도요.
저는 그게 문제점이라고 했지 투자하라고는 안했습니다.
그런 말씀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거예요.
투자안하면 너 손해.
제발 그만 좀... ㅠ
그다음이 즐거움.....
하지만 사람마다 즐거움은 다양하니...
다른사람에게..너는 왜 나의 즐거움을 이해하지 못하니하고 강요해서는 안되죠...
마치...와이프한테....야!!! 이렇게 재미있는 배그를 왜 안하는거야!!
하다가..등짝 스매씽당하는....것처럼말이죠...
말씀하신 것과 비슷하게...
싫다는 와이프에게 운동을 같이 좀 하자고 하다가... 지금은 ' 괜찮으니까 나가서 혼자 자전거 타고와!!' 이래서 전... (나이쓰...?ㅋㅋ)
전 적금도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하고, 코인이나 주식 별 관심 없는데
꼭 주위에서 지금 돈을 묶혀두는건 미친 짓이라느니...
주식 안하면 바보라느니....
왜 떠들어대는 줄 모르겠어요 ㅋㅋㅋ;;
그래서 그런 얘기 들을때마다 전 그냥 난 그런거 할 필요 없는 사람이라고 얘기해줍니다;;;
오늘을 위해 사시는 님의 마인드가 부럽네요.
전 성격상 항상 내일이 걱정되는 스타일이라 흑흑...
본문에서의 집 왜 안사냐의 의도는 뭐.. 어디 청약 왜 안넣냐.. 대출 있는대로 모아서 사라.. 얼마 오를꺼다 이런 얘기들을 의미한거였는데 제가 모호하게 썼네요
말그대로 허상입니다.
호황일 때 일부만 수익을 내고, 수익낸 사람들의 이야기만 퍼지죠. 불황일 때 대다수 실패를 하지만 그 이야기는 알려지지 않습니다.
각종 재테크 수단을 제공하는 기업이나 업자들만 수수료 빼먹고 이득보죠.
조바심은 나지만 찍어보는 종목마다 파랗게 물드는거 보면 어디건 저는 손을 안대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KRW 채굴하러 내일도 출근이네요.ㅋㅋㅋ
남이사가 필요한 세상입니다
다 자기의 선택인데 왜 간섭들 하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글쓴이는 이미 주식투자자 평균보다는 더 투자를 잘 하고 계십니다.
투자를 안하는 것도 투자입니다. 벼락거지니 그런 개소리는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집 안 사고 있었던 이유도 필요할 때마다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사는 게 더 편하고, 집에 신경쓸 필요 없어서 더 좋고요.
자식이 없어서 죽으면 그냥 없어질 돈인데 더 벌려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있나 하고 있어요.
집에 깔고 있지만 않으면 지금 있는 돈으로 죽을 때까지 쓸 수는 있는 정도이고(근거없는 제 생각), 모자라면 그만큼 소비를 더 줄이면 되지 하고 생각해요.
저축은 예.적금 정도로 현금유지하는데 주식은 영 모르겟네요.
주가 상승하락 계속 보고 있는 시간도 별로고 그런쪽엔 별 관심도 없고요. 그냥 혼자벌어 혼자 살아가니 어느정도 즐기면서 사네요. 회사일이 교대근무라 짬도 안나기도 하고
재테크가 가만히 있어서 되는게 아니죠.
시간을 소비해서 돈으로 바꾸는건데 그 시간을 나의 평안을 위해 쓰는게 결코 나쁜게.아닌데.말이죠.
게다가 그 내용도 "내가 도와줄께!" 라기보다
"아니 아직도 그걸 모른단말야? 너 헛살고 있어!"
"남들하니까 나 늦게라도 탔다. 불안하니까 너도 같이 타자(자신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이런 느낌이라 더더욱요.
많은 사람들이 그게 안 되거나 노년시기에 계속 벌 자신이 없기 때문에 재테크에 열광하고 있는 것이고요. 투자인만큼 리스크는 분명히 있는 거고요.
남한테 왜 안 하냐고 하는 건 오지랍이라고 할 수도 있고 은근한 강요나 권유가 아닌 그냥 그런 주제의 이야기가 귀에 들리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면 말 그대로 너무 많이 들어서 질렸거나 혹은 현실도피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필요에 의해서 해야지 왜 주변에 이거 왜 안하냐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투자는 합니다만 , 하루 밥 두 세끼면 만족합니다 ㅎ
어설프게 공부하면 오히려 독만되지만...
그리고 매일매일 변동되는 자산때문에.. 강한 멘털이 아니면 스트레스 심하죠..
지금처럼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지내시다.
부동산은 청약도전해보시면 좋아보입니다.
행복하려고 돈 버는건데.
돈많지만 스트레스 있는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 부럽죠.
다만 나이 들고 나서 어떻게 될 지 모르니 나름 준비하는거죠 뭐 ㅎ
하던대로 그냥 웃어주세요.
무엇이 성공인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서 존경받고
어린아이에게서 사랑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에게서 찬사를 받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운 것을 식별할 줄 알고
다른 사람에게서 장점을 발견해내는 것
건강한 아이를 하나 낳든
한 뙤기의 밭을 가꾸든
사회 환겻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 때 이 땅에 잠시 머물다감으로써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정신승리는 이해하지만
가족의 재산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안하는건 칭찬받을 상황은 아닌것 같네요
가장으로써 현실도피는 무책입합니다
공부하고 상황을 이해하고 선택한게 아닌 제가 보기엔 그냥 관심을 안주려고 하는것 같네요
노후대비는 당연히 계획 안되어있을거구요
저 글만 보고 노후대비가 당연히 안되어있는건 어떻게 아나요?
주식과 부동산이 확실한 부의 이득을 가져다 주나요?
님은 어떻게 노후대책 하고 계신가요?
저분이 월급이 100만원인지 1억인지 님이 알고 하시는 얘긴가요?
부동산과 주식을 다 안하면 대비가 안된다니 시야가 정말 좁으시네요 ㅎㅎ
안전한 결과를 가져다 주는게 아닌거 두가지 얘기하면서 노후 대비가 안된다니ㅎㅎ
정말 주식 모르던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적금 넣고 연금넣고 하면서 살껄 하는 후회도 있어요..
어르신들이 ‘군대는 언제 가니, 취업은 언제
하니, 결혼은 언제 하니, 애는 언제 낳니’ 이런 말 하는 거 싫다면서 정작 젊은 사람들 본인들이 똑같이 그 지X하고 있는 거 보면 웃깁니다 ㅎㅎ
핑계도 똑같아요.
‘니가 안타까워서, 걱정 돼서 해주는 말이야’, ‘너 잘돼라고 하는 말이야’
그냥 남의 인생 좀 내버려 뒀으면...
이것 하나로 행복의 조건에 부합하시네요.
기장 중요한 걸 놓치고 사는 느낌이에요.
물론 중요한 것에 무엇을 두느냐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 선택이 선택의 주체로부터 나오지 않아서 불행한..그런거요
자연스런 현상인것 같습니다.
다만... 기레기들의 불안과 공포 조장에...
국민들이 스트레스 받고 힘들게 되는 상황...
글쓴분처럼 맘편히 살라고하는거죠!! 이미 그렇게 살고 있는데^^;;;; 주변 훈수는 ㄷㄷㄷ
주식은 모르겠지만 지금의 삶을 유지하기위해서는 집을 사는 것은 의미가 있을듯 해요. 집값으로 인한 이득을 얻기위해서가 아니라 지금의 삶을 빼앗길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서요.
주식하고 투자하고 해서 돈 얼마 더 번다고 해서 인생 그리 바뀌지 않아요..
자신의 자리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걸 찾아 하는게 그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투자로 정말 돈 번 사람들 그렇게 쉽게 주변에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남이 봤을때 쉽게 번 돈은 쉽게들 말하고 쉽게 생각하죠.
힘내시라고 하기 보단 잠시 쉬시라고 하고 싶네요. 감정이 지치면 시야가 좁아지더라구요.
지친 감정 잠시 쉬시고 즐거운 새로운 한주 되세요. :-)
어릴적에는 언제 구매할지도 모르는 집보다 눈앞에 있는것들을 우선으로 하면서 살았습니다.
집값이 비싸다보니 엄두도 못 냈죠.
그렇게 전세 난민으로 살다보니 점점 지치더군요.
거기다 이번에 집값이 미친듯이 뛰고 정부 정책으로 전세마져 매물도 없고 값이 확 오르고 계약기간이 다 되어서 6개월전만해도 재계약을 이야기하던 집주인이 전세시세가 확 오르니 결국 재계약을 안하신다고 하더군요.
전세를 다시 가느냐 지금이라도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야하나 정말 머리터지게 고민하다 부모님께서 무조건 사야한다고 조언을 해 주셔서 결국 작년10월에 집을 샀습니다.
당시 2020년초 시세보다 4천만원이나 올라버려서 피토하는 심정으로 구매했는데 지금은 더 올랐네요.
그때 구매할때도 매물이 너무 없었고 이게 진짜 잘하는 짓인가 고민도 많이 했는데 이사하고 내집에 들어가니 잘했다 싶더라고요.
근데 시간이 계속 지나다보니 그런 돈들이 아깝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들에게는 더 좋은거 먹이고 싶어지구요
그래서 내가 소소한 행복을 누릴(?) 돈은 이자를 내거나 아이들에게 쓰자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저를 위해 쓰는 돈은 거의 없습니다만...ㅜㅡㅜ
그냥 아이들이 저 퇴근하고 반겨주는 모습만 봐도 충분한 보답이 되구요,
대출금을 볼 때마다 더 허리띠를 졸라매게 됩니다.
마음은 조금 더 편합니다. 예전에는 조금은 정신승리(?)로 행복했던 것 같아요.
물론, 저의 이런 생각은 시간이 지나면 또 바뀔 수도 있습니다.
글쓴님도 여러가지 생각도 해보시고 여러가지 이야기도들으면서 지내시다가 스스로가 납득할 만한 상황이 된다면 삶의 방식을 조금 바꿔보시구요
그렇지 않다면 지금 이대로 지내시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그 누구도 님의 선택을 칭찬할 수도 아쉬워할 수는 있지만 평가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미래를 누가 알겠습니까?
그냥 저도 평범하고 소심한 한 사람으로서 글 잘 읽고 생각해보게 되는 점이 많아서 이렇게 댓글 남겨봅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제 생각이 또 언제 변할지 모른다는 생각도 염두해 두고 건강한 마음,정신을 갖고 싶어요^^
자식만 믿고 이거 안하신 우리 부모님 세대는 정말 힘드시죠..
특히 갠적으로 싫어하는 멘트중 하나가
"월급만으로는 큰 돈 못벌어"라는 말
회식이라도 하면 꼭 누군가 입에서 이 멘트와 콤보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재테크 하라는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죠. 아니 누가 월급만으로 큰 돈 못만지는지 모르는 것도 아니고 상대가 큰 돈이 필요한지 어떤지도 모르면서 자꾸 본인과 같은 기준과 생각을 강요하는게 상당히 무례하고 기분이 나쁩니다. 얼마 전 후배랑 오랜만에 만나 식사하는데 요즘같은 때 주식을 왜 안하냐며 길길이 날뛰길래 참다참다 열받아서 나는 물려받을 재산이 많아서 그런거 할 필요가 없다고 한방 맥였습니다. 사실과 다르지만... 너무 기분이 나빠서 그만. 뭐 암말도 못하더군요.
상대적으로 그렇게 위기이고 힘들고
불리한 사회라면
금융교육은 최소한 국가에서 책임지고 국민에게 재공해야 할 부분이 되는 겁니다.
성실히 노동소득에먼 의존하며 사는 국민을 탓할게 아니라
국가에 요구합시다.
국가는 떠받들고 옹호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국민을위해 개혁하기위해 존재합니다.
정당한 개혁압박은 정부와 정당내 개혁파들애게 힘을 실아줍니다
누군가 많이 발었을 때 느끼는 행복을
글쓴님은 이미 일상에서 느끼고 계시니까요.
전 노력해서 벌어서 같이 쓸 때 기분 좋더라구요. 돈도 결국 뭔가 하고싶은게 있을 때 필요한거고, 노후를 위해 미래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더 벌려고 버둥댈때는 기분이 별로일 듯 해요.
전 투자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지만 글쓴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불행은 원하는걸 못갖는데에서 오기때문에
글쓰신 것처럼 사는게 제일 행복한거 같습니다
적게 원하면서 원하는 만큼 갖는 것
이게 어려운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소비가 많아야 하기때문에 계속해서 소비를 조장하기때문이죠
저도 글쓰신분 마음가짐에 완전 동의 합니다
추천글에 올라가고 댓글이 엄청 많네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모두가 다른 의견, 다른 가치관, 다른 선택을 하며 사는 세상이고 정답은 없으니까요.
다 떠나서 코로나시국도 끝나고
모두들 신체도 정신도 어제보다 더 나은, 행복한 오늘.
그러한 매일이 일상이면 좋겠습니다.
다만 향후 2억대 작은 빌라의 전세금을 올려달라는 얘기가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지요.
감정소비는 영끌재택이 아니라 전세세입자가 훨신 큰게 현실이죠
저도 6월에 단지내 동일평 전세 2.5억 올려서 이사가야하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갱신청구권이고 뭐고 부모님 들어와서 산다는데 답도 없습니다
전 대출 왕창 내서 집도 마련하고 주식도 하고 있는데
매일 매일 신경 쓰느라 너무나 피곤하더군요.
물론 그게 좋고 재밌는 사람도 있을테니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하는게 정답입니다.
돈을 남들보다 잘 벌어도 더 높은 것만 쳐다보면서 행복하지 많은 사람이 많거든요
후회없는 행복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적당히를 모르고 돈을 쫒는 삶만 살다가 후회를 가득안고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물론 돈이 넉넉해 행복하게 살다 후회없는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돈이 부족해 후회하는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어디서 보고 깊게 공감한게
가장 불행한 인생이 후회만 가득한 죽음을 맞이하는 거란 거였어요..
죽음을 맞이할때 후회가 없다면 정말 엄청나게 행복한 삶을 살았다는 반증이겠죠~
투자를 하던 집을 사던
걍 자기의 선택이고 그 사람 고유의 인생인건데
거기에 과한 참견을 하며 스트레스 주는 사람들이 꼭 있는거 같아요~
님이 현재 만족하고 행복하다면 님의 인생에서 위너라 생각합니다.
돈 많이 벌어도 불행한 사람 넘치니까요..
그러니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냥 그러려니.. 저 사람은 그냥 저렇게 참견하는게 습관인가보다..
그렇게 여기고 신경쓰지 않는게 좋을거 같아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산을 안가지면 그냥 숏포지션이 되어버리는게 참... 그렇네요.
참고로
롱: 자산(부동산 또는 주식)의 상승에 투자한다는 의미
숏: 자산의 하락에 투자한다는 의미(간단히 말해서 인버스 또는 현금)
자산을 보유하지 않았으니 하락에 베팅했구나라는 의미로 숏을 쓰기도 합니다. 의도와는 관계없이 숏투자자가 되는 현실이 이상하다고 쓰신 댓글로 이해되네요.
남이, 투자하고 집사고 좋은 차타고 하니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따라하고 좇을려고만 하면 인생이 불행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지금 맘 편히 소소한 행복함을 즐기시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지금의 행복은 지금만 누릴수 있죠! ^^
직장생활 24년째 입니다. 코인, 주식.. 한번도 해 본적없습니다.
모두가 지금 주식 외치고 코인 회치고..주변에도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저는 제 돈가지고 도박(좋은 말로 투자)하고 싶지 않아요.. 투자 잘해서 돈 많이 번사람들 그들만의 삻의 방식이니까 인정...
저축하고 집 조금씩 넓혀가면서 와이프랑 아이랑 알콩달콩 사는게 꿈입니다.
막상 안전빵으로 우량주 같은거 사면 무식하단 소리 하면서
별 희안한 실체도 모르는 차트 요동치는데 돈넣으라 강요하더라고요ㅋㅋ
막상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하면 추가로 이런 오지랖 백프로 들어옵니다
뭔가 이렇게 자기가 좋은 정보 알려주는 것 마냥 하면서
이거 안하면 죽는 것같이, 바보같이 얘기하니 참..
너무 너무 공감되는 글입니다..ㅠㅠ
문제는 그게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코인이든 이렇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에 상대적 박탈감에 흔들리는 거죠.
그런거에만 안흔들릴 수 있다면 그게 최고 인거죠.
애플 구글 같은 회사에 적립식 투자하면서 살아가면 내 삶이 훨씬 윤택해집니다
그리고 노동의 가치는 갈수록 떨어져서,,, 이제는 경각심을 가지고 건전하고, 튼튼한 투자에 대해 고민은 해보셔야 합니다.
울타리 안에서 그냥 평화롭게 살고 싶은 사람들..
진짜 주변에서 주식해라 펀딩해라 난리도 아닙니다.. 그냥 전 카페에서 스위치 라이트로 게임하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ㅜㅜ 30대 후반 미혼이지만 여성분이 돈없어서 결혼 못한다 하면 그냥 보내드립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 있으신분이 잇어서 마음이 든든하네요.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ㅜㅜ
자기 투자방식에 자부심 갖는 사람들은 솔직히 좀 한심......클럽하우스 초대받았다고 페북 인스타하는 사람들 무시하는거랑 또이또이....
저는 그분이 나민주인데 민주당정부의 부동산정책이 마음에 안들어서 국짐을 찍겠다는 분이라...
그냥 거르렵니다.
제 정신이면 그런 얘기는 안할 거라고 생각해서요
4년전즘에 같이 투자했던 베트남 펀드가 작년 -50%찍어도 뭐 두면 오르겠죠 하면서 그냥 두고 현재 -5%..
리스크라는 개념도 수입이나 시드머니 크기에 따라 다들 다른거 같아요.
부동산은 정신적스트레스가 구매할때, 매매할때 일시적으로 있구요, 주식은 스크레스가 있지만 견딜만한 수준입니다. 근데 코인은 정말 사설도박장에 있는 폐인 느낌이 들고, 현실감각이 정말 무뎌지는것 같아서 탈출했네요..
가장 건강한 방식은 ETF가 아닐까 싶네요. 전문가에게 맡기는 거니.. 하지만 요즘같은 비상식적인 수익구조에서 인기가 떨어지는것도 사실이지만 저또한 주식의 대부분은 ETF입니다. 주식도 과하니 일상생활에 무리가 가더라구요..
여튼 인생에 정답은 본인이 정하는 것이니 건강한 멘탈을 유지하시는게 최고라 생각합니다!
저도 30대 초에는 같은 생각을 했었고, 투자하란 말이 스트레스로 들리더라구요.
현재의 마음이 평생 간다면 아무런 문제 없겠지만 사람 생각이라는게 변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저는 그때 그런 생각을 했던 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현재에 만족하시고 그 마음 영원하다면 문제 없을겁니다.
하지만 환경과 생각은 늘 바뀌는 것이기에 스트레스로만 받아들이지 마시고,
조금씩이라도 관심 가져보시는게 정말 필요하시점에 투자를 시작하기에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안할때 그런 질문을 받으면
"잃어야 끝나는 게임 같아서.." 라고 말하면 대부분
"......" 이더군요.
투자해서 이익 보는 사람도 있지만 손해 보는 사람들도 많죠
투자 모르면 안 하는 게 좋습니다. 투자 할 거면 충분히 공부하고 시작해도 늦지 않죠
본인이 중심을 잘잡고 남한테 빚안지고 능력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면 그게 부자입니다.
님은 참 부자 이십니다.
남들 다하는데 넌 왜 안해? 라는 말을 할 필요도 없는겁니다..
그저 각자 자리에서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면 되는데,,,
꼭 오지라퍼들이 문제입니다..^^
돈 외에도 시간, 감정, 정신건강, 에너지 등 모든 것이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 공부를 하는 것부터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 셈이고
금전적으로는 +- 0여도 다른 소모가 있었을 수도 있고
설령 돈을 잃다 벌다 해서 결과적으로 큰 돈을 벌었어도 감정적으로 멘탈적으로 큰 고생이 있었으면 오히려 -일 수도 있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람은 돈이 생기는 데서 오는 감정적 (+) 보다 같은 돈이 사라지는 데서 오는 감정적 (-)가 더 크기 쉬울 것 같습니다. 제게 큰돈이 생긴다면 너무 좋기야 하겠지만 그냥 좋다의 영역일 것 같은데, 큰돈이 갑자기 사라지면 삶을 유지하기가 꽤나 버거울 것 같네요.
저는 제 감정과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이 싫어 1도 관심을 두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각 자산의 중요도가 다르므로 결론이 다를테니
주식 코인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안하시는 분들도 모두 응원합니다. 건승하세요
저역시 시기가 좋다고 판단하여 들어왔지만 본래의 장으로 곧 돌아갈 것 같아서 조금씩 줄이고 있습니다.
기관은 개인들의 돈을 뺏는 것에 익숙하며 잠깐 당황했을뿐 다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쿠버나 플루터, 노드 , 파이썬 , 그래프큐엘 , 등등 신기술 배워서 몸값올릴래.
전 후자를 택했습니다.
몸값이 많이 오르는건 아니지만.....
그낭 돈 많이 벌어서 노후 대비 하라는 이야기 많은데.
계산해보면 . 100세 잡고.
일할수 있는기간 계산 해보면. 확실히 큰게 한탕쳐야 노후 대비가 되더군요. 그래서 노후 대비 생각안하고. 그냥 월급이나 모으면서 살라구요....
노후대비 걱정해주는 사람들보면
저 20대때 노후 대비 외치는 보험팔이들생각 나네요.
전혀 대비도 안되고. 내돈 영업비로 다 해처먹는 사기꾼들 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