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쯤 부터 슬슬 몸에 신호가 오고 한두번 쓰러져봤더니 이래선 안되겠다 싶드라구요.
그래서 몇년동안 여러 시도들을 해보면서 느낀건 정확히 이겁니다.
뭘 먹느냐 보다 뭘 안 먹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
양파즙, 마늘즙, 브로콜리즙, 양배추즙, 홍삼, 녹용, 영양제, 프로바이오틱스 정도는 뭐 다 먹어봤습니다.
다 첨에는 잠깐 효과 있는거 같지만 한두달 지나면 별 차이가 없드라구요.
근데 그거보다 술, 담배, 커피 안 먹는게 10배는 더 효과가 좋습니다.
술, 담배, 커피 끊고 외식 끊고 집에서 음식 만들어 먹는 습관을 들였더니
한 3년만에 20대 정도때 느꼈던 위장 상태로 돌아 간거 같습니다.
소화도 잘되고 탄산이나 밀가루, 매운거 먹어도 금방 회복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속이 편하니 꿀잠을 잘 수 있습니다.
정말 삶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제가 지금 하는건
1. 담배 안하기
2. 술 자주 안 마시기
3. 커피 안 마시기
4. 외식 자주 안하기
5. 이뇨성 음료 (녹차, 허브차등) 안 마시기
추천 드립니다.
ㅋㅋㅋㅋ저도 뜨끔..해서 여쭤봤습니다
딱 제이야기군요..
그부분에 있어서 보리차가 제일 좋은건가요 물보다?
답변 감사합니다!!
몸이 안 좋을 때 커피 끊어 보면 바로 알 수 있어요.
건강식이라는 것들 따지고 보면 대부분 소화흡수율이 떨어지는 식품들이더군요.
녹용 홈삼 같은 건강식품 등은 반대로 간에 문제가 되는 듯하구요..
동의합니다, 지방간 이런 건강에 안좋은 대사질환은 탄수화물이 오히려 결정적인듯
건강식품은 요즘은 영양분이 과다해서 문제지 부족해서 문제가 아니니까 적당한게 좋은것 같습니다
좋은걸 먹는것보다,
안좋은걸 적게 먹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안좋은 것도 적게 먹고, 좋은 것도 적게 먹으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뇨작용이 가능한 음료를 마시면 그만큼 수분을 다시 섭취해줘야 한다 하셨는데 에스프레소 급의 농후한 음료에나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인 아메리카노, 드립커피, 녹차 등은 그 정도가 못 되게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보다야 공급량이 줄겠지만요.
술도 안먹는데 커피는 끊을 수 없어서 차라리 건강하고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ㅎ
2 술은 매일 많이 ㄷㄷㄷ
3 커피는 매일 아침 간식과 함께 진하게 한잔
4 외식은 주 3회 정도
5 녹차는 잘 안마시네요
휴....
이뇨성 음료는 필히 조절해야 합니다.
속쓰림이나 피부발진 알러지 아토피 지루성피부등 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미치지만 잘 알아차리지 못하고 병원에서도 이런 언급이 별로 없습니다.
하고싶은걸 못해도 스트레스 받아요
근력운동과 런닝,등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전 커피 먹으면 오줌이 너무 빨리 마렵고
그렇다고 커피 먹은 만큼 물을 많이
먹지도 않는 것 같아요.
1. 음식을 많이 씹어서 잘게 부수는 게 중요합니다.
위에 부담이 적어져서 소화가 잘되고 소장, 대장이 더 일을 잘하게 됩니다. 운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2. 커피는 몸에 좋습니다만 소화 계통에 문제가 있으면 끊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커피 정말 좋아했는데 끊었습니다.
3. 수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갑상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데, 확실히 수면의 질이 좋을 때 갑상선 수치가 다릅니다.
통계적으로 최소 6시간은 자야 한다고 합니다.
4. 간헐적 단식 효과 좋습니다. 날을 정하지 않더라도 가끔 식사가 땡기지 않을 때 편하게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5. 가능하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자주나도록 식사와 식사 사이의 간격을 잘 유지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6. 5번의 이유로 간식, 야식은 절대 금물입니다.
30대에는 회사에서
욕만 안먹어도
장수할것 같습니다
독거라 먹는게 부실해서 그런가봐요.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크다고 생각하는..
차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몸의 염증을 막아주고 혈관을 튼튼히 해주는..
커피는 드립커피로 마시면 원두의 나쁜성분은 제거되며 당뇨, 치매및 몇가지 암이 예방되는 효과가..
몰론, 사람에 따라 카페인이 안 받는 사람은 피해야 겠지만..
전커피를 전혀안마시다가 마시면서 피로회복?으로중독이되어서ㅜ 대안이있으면좋으련만ㅎㅜ
그리고 소화관련은 스트레스도크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커피는 몰라도 녹차는 종종 마셔줘야
약간 소염작용을 누릴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처음부터 딱 끊기는 어려우니
절반 정도를 물이나 보리차 등으로 대신해보고
그 다음 차차 늘려나가는게 부작용?도 없을 것 같네요
두개를 구분해서 함께 조사했더니 차이가 꽤 있다네요. 인스턴트 커피, 에스프레소, 프렌치 식이나 모카포트 등은 보일드 커피로 구분하면 되겠죠. 커피콩의 기름기가 한번엔 적은 양이지만 매일 오래 섭취했을 때 몸에 썩 좋지는 않나봐요.
그나마 가장 컨디션이 올라올때는 주사제로 복합영양제 맞았을때인데 그것도 한때라 답이 없네요
늘 피곤히기만하고 ㅜㅜ
커피 역시 무슨 독극물처럼 이야기 하지만 세계적으로 오래사는 나라 중 커피소비가 적은 나라는 없습니다. 커피가 몸에 좋다는 증거도 안되겠지만 나쁘다는 증거도 안된다는 예기죠.
술담배야 이론의 여지가 없이 몸에 해롭고 외식도 딱히 건강에 좋다 나쁘다 할 것은 아니지만 막연히 좋지는 않다는 느낌은 있죠.
게가 보기엔 30대 이후 건강은 뭘 안먹는 것 보다 어떻게 먹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괜한 음식 터부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다 더 많고요.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식단관리, 술담배를 안하고 적정체중만 유지하는 것이 30대 이후 건강관리에 더 중요합니다.
맞지 않으면 끊고, 별 문제 없으면 마셔도 될듯합니다.
많은 나라에서 어머무시하게 먹어제끼는데도 아직 끊으라고 하지도 않죠... 커피고 키피디만 종합비타민을 저녁에 먹으니 잠이 더 안오더군요 커피보다, 비타민디 때문이라네요...
좋다고하는 것을 자주 많이 먹느니 안좋다고 하는 것을 안하는게 더 이로운 것 같아요.
요즘 나이에 특히 많이 공감합니다. ㅠㅠ
수분을 지나치게 섭취 안하는 만성 수분 부족 상태에서 녹차 1잔으로만 수분을 섭취한다, 이런게 아니라면야 녹차는 많이 마셔도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