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kin님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지방에 좋은 기업이 없어서가 아니라 지방으로 가면 인재들을 구할 수가 없어서죠 ㅜㅜ
그리고 그 첫 단추는 서울대로 부터 시작하는 대학들 줄세우기!!! 똑똑한 친구들 다 서울에서 공부하고 서울사람 되부랐어요 ㅋ
arcenciel
IP 211.♡.211.218
02-19
2021-02-19 20:54:18
·
@nikukim님 닭이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일수도 있는문제인데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창원 사람인데 창원 공단 흥하고 창원에서 자체 고용할때는 창원대학교 입결이 엄청 높았습니다. 근데 국가적으로 제조업을 버리는 추세기도하고 채용자체도 지방채용은 거의 안하니까.. 지방대를 갈 이유가 하나도 없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R&D야 유능한 인재가 필요할수도 있지만 지방공장에 엄청난 인재가 굳이 필요한가가 의문이기도 하고 한국과 반대로 제조업위주에 지방채용을 많이하는 일본같은경우는 그냥 지방안에서 선순환이 잘되요
_IU_
IP 222.♡.171.91
02-19
2021-02-19 21:18:31
·
지방에도 수준급은 아니더라도 일할만한 사람이 있습니다. 인서울 인재도 모 키워가는건 똑같고요 부산만 하더라도 컴공 나와서 갈데없으니 상경하는거고 본래부터 서울에 있던게 아닌거죠. 지금이야 센텀에 집중하고있지만 그걸로도 부족합니다. 굳이 서울아니더라도 되는기업을 좀 지원해서 지방에 보내거나 지방의 창업 활성화도모를 해야하는데 시장이 수준이 안되나봅니다. 에효. @nikukim님
열린눈
IP 211.♡.219.2
02-19
2021-02-19 16:16:00
·
지원 받을땐 교육기관, 감사하려고 하면 사유재산.. 사립대들 제대로 정리되어야죠
남삼정
IP 110.♡.59.48
02-19
2021-02-19 16:16:02
·
1990년대부터 30년 잘 벌었으니 은퇴해야죠.
비밀댓글입니다
IP 39.♡.230.246
02-19
2021-02-19 16:16:09
·
우리나라 군대랑 함께 젊은사람 노동력을 갉아먹는 가장 큰 적폐가 대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빨리 쓸데없는 대학들 다 없어지고 진짜 공부할 사람만 갔으면 좋겠습니다
@홍콩트램님 같은 이유로 서울 대학에 있는 상권의 상인 분들이 대학 이전을 반대하지 않을까요...?
jetstream
IP 121.♡.84.183
02-19
2021-02-19 19:14:46
·
@홍콩트램님 그 학교들이 왜 가요... 뭘 주면 학교 문닫으러 갈 수 있을까요
1398
IP 117.♡.28.6
02-19
2021-02-19 19:23:34
·
@홍콩트램님 이전하면 똑같이 문닫습니다. 지거국 미달사건이 왜 미달인데요. 학교가 또는 교육수준이 안좋아서? 위치가 지방이라서 입니다.
IP 175.♡.158.1
02-19
2021-02-19 19:26:11
·
@홍콩트램님 대학도 가면 위기인데 갈 이유가 없죠... 단국대라는 아주 좋은 선례가 있어요... ㅠㅠ
NYLOVE
IP 220.♡.201.148
02-19
2021-02-19 22:21:25
·
@제트스트림님 대학이 지방으로 내려가면 오히려 그 대학의 위상이 떨어져 버려서요... 당장 단국대도 죽전으로 가는 바람에 삼국대에서 국숭세단으로 건국대랑 동국대보다 한수 아래로 전락해 버렸고, 그 유명한 배재학당의 후신은 배재대도 운이 나빠서 서울에 대학 못세우고 대전에 세우는 바람에 그냥 대전의 하급 사립대로 위상이 추락해 버렸죠.......
지방토호들, 각종 종교인들 돈놀이터로 전락한 경쟁력없는 사립 대학들은 결국 싹다 문닫아야하는데,,노대통령때 현국힘세력 기렉놈들 똘똘뭉쳐 난리만 안쳤어도 사학법으로 재정심각한 비리쓰레기대학들 솎아내고 지금 충격파가 훨씬 작을텐데 말이죠,, 곪을대로 곪아서 지금도려내려면 훨씬 아플것같네요,,구조조정과정에서 재단돈벌레들이랑 대학가상인들, 임대인들, 지방의원언론 등 토호냥반들 엮여서 생난리난리칠거 벌써 눈에 선합니다
깔루아라떼는
IP 223.♡.188.156
02-19
2021-02-19 16:22:44
·
반은 없어졌으면 하네요
세상은버그게임
IP 211.♡.139.219
02-19
2021-02-19 16:23:03
·
지금 너무 많아요
lusi1845
IP 211.♡.213.173
02-19
2021-02-19 17:27:12
·
@세상은버그게임님 동감합니다. 한국도 독일처럼 대학 수가 적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왈왈멍멍
IP 147.♡.143.248
02-19
2021-02-19 18:33:15
·
@Connie K님 독일 4년제 대학 400개쯤 됩니다. 기술대학빼구요. 한국이 대학 수는 인구에 비해 적은 편이에요. 진학률 때문에 학생 수에 비해 더 적은 편이구요.
이제 대학중심의 학벌 사회도 벗어날때가 된거죠 진짜로 공부를 위해서 가고싶은 사람만 가야지 취업때문에 너도나도 등떠밀려서 가는게 너무 심했어요
네이프
IP 223.♡.48.80
02-19
2021-02-19 19:16:48
·
유학생 유치가 답이죠.
jetstream
IP 121.♡.84.183
02-19
2021-02-19 19:19:55
·
학교같지도 않은 수준 떨어지는 곳들을 날려야죠. 상권때문에 유지하는 것도 웃긴 것 같습니다.
loveshot
IP 49.♡.10.58
02-19
2021-02-19 19:20:47
·
사학법 개정 해야죠
windck7
IP 210.♡.191.135
02-19
2021-02-19 19: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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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학들 부지만 팔아도 돈이 어마어마 할텐데요.
후우우우우유
IP 210.♡.86.72
02-19
2021-02-19 19:31:25
·
지방대의 문제가 아니라 사립대의 문제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에 있어서 학생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무조건 나쁜 대학이 아니며, 서울이나 수도권에 있어서 학생이 들어온다고 무조건 좋은 대학도 아니죠. 학생 수급의 문제는 대학의 좋고 나쁨이 아닌 그저 위치의 문제일 뿐이고, 대학관련 문제는 지방대의 문제가 아닌 사립대학 전체의 문제로 보고 문제있는 대학을 가려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위치에 상관없이 전체 입학정원을 줄이고 건실한 대학들만 남겨야 겠죠.
이건 걍 예정된 미래죠. 지방은 일부 사립빼면 국립대만 통폐합 해서 살아남으리라 봅니다... 딱히 도울수 있는 방법도 없고 필요도 없구요.
IP 1.♡.103.80
02-19
2021-02-19 21:02:17
·
모든 종류의 사학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효과와 장점보다는 역효과와 단점이 훨씬 큽니다.
pkpk
IP 115.♡.252.46
02-19
2021-02-19 21:22:29
·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게, 대학이 학부수업의 기능만 하는게 아닙니다. 지방대학의 연구, 자문, 심의 기능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경남 남해의 사회문제가 있다면 이에대한 연구용역은 지역대학에서 해야되요. 서울에 있는 대학에서 할 수는 없지요. 지역대학의 중요역할 중의 하나가 그 지역의 싱크탱크역할을 하는 겁니다. 지역 대학이 없어지면 지방은 ‘뇌’가 없고 몸만 있게 되죠. 그러면 대한민국은 수도권만 살아있는 식물인간 같은 처지가 되는거에요.
나의X에게
IP 122.♡.235.140
02-19
2021-02-19 21:53:57
·
@pkpk님 그런 역할할수 있는 지방사립대학 얼마되지 않습니다.
pkpk
IP 115.♡.252.46
02-19
2021-02-19 21:27:38
·
그리고 현재 불공정한 경쟁과 마찬가지라서, (수도권과 서울로 대학 신설과 이전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어려운 지방 사립대가 학령인구 감소로 수도권으로 이전이라도 하겠다는데, 못하게 막으며 그냥 죽으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흡사 이동네에서 손님이 없어 유동인구 많은데로 가게 옮기겠다는 걸 정부가 막고있는건데,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이 없이 꼼짝말고 지금 그 자리에서 죽으라고만 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긴하죠. 어려운 문제입니다.
swhan
IP 112.♡.29.60
02-19
2021-02-19 23:53:28
·
@pkpk님 일단 절반을 죽이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너무 많아요
kancho
IP 223.♡.204.62
02-19
2021-02-19 22:01:52
·
포스텍, 유니스트, 디지스트 등을 보면... 지방대는 종합대 보다는 특출난 메리트가 있는 특성화를 해야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유니스트, 디지스트 등은 지방에다가 신생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성과나 입학생 수준이 나쁘지 않거든요
크륵크큭
IP 221.♡.221.107
02-20
2021-02-20 05:29:44
·
@kancho님 지방대학이 살기 위해서는 엄청난 재원을 투자해야 합니다. 지방사랍대학이 묻 닫을 수준이 되기 전에 미리 구조조정하고, 그 학교 지원하던 예산을 지방국립대에 집중 투자해야 소수 지방대학이라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SPACIO
IP 211.♡.106.168
02-19
2021-02-19 22:17:37
·
대학만 나오면 대접받는 세상이 이제 사라져가고 있으니, 대학졸업자으로 돈벌던 상점들이 이제 망해가는 것일뿐. 코로나가 끝나면 수 많은 배달오토바이들 조금씩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
삭제 되었습니다.
IP 156.♡.144.144
02-19
2021-02-19 22:24:21
·
몇년 안에 통폐합 들어가겠죠.. 졸업생이야 그렇다쳐도 재학생들이 문제가 될듯 합니다.
소년코난
IP 118.♡.8.216
02-19
2021-02-19 22:40:55
·
대학평가에서 사람이 줄어들면 지원금이 줄고 지원금이 줄면 다시 사람이 줄고 해서 자연스럽게 도태되도록 하는 듯 하네요. 당장 올해도 대학평가 시행되고 6월경에 발표되면 많은대학들이 죽음의 길로 들어설겁니다.
아비비닉
IP 211.♡.6.226
02-19
2021-02-19 23:21:43
·
합리화로 싹 쓸어야 할때가 올겁니다 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biid
IP 113.♡.39.40
02-19
2021-02-19 23:32:02
·
어중간한 대학과 학과는 다 도태되야죠. 이건 충분히 예견된 상황입니다. 끄읏~
삭제 되었습니다.
팩토리짱
IP 118.♡.41.72
02-19
2021-02-19 23:56:34
·
국짐 장제원도 사학집안이죠 부모가 번갈아가며 이사장 총장 돌려먹고 아버지 따라 국개의원된 장제원 보면 사학은 국가적으로 손봐야 할 적폐 온상중에 하나임에 분명합니다
폭리스
IP 59.♡.33.43
02-20
2021-02-20 00:09:34
·
기술대.. 같음 특성화대 2년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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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첫 단추는 서울대로 부터 시작하는 대학들 줄세우기!!! 똑똑한 친구들 다 서울에서 공부하고 서울사람 되부랐어요 ㅋ
창원 사람인데 창원 공단 흥하고 창원에서 자체 고용할때는 창원대학교 입결이 엄청 높았습니다.
근데 국가적으로 제조업을 버리는 추세기도하고 채용자체도 지방채용은 거의 안하니까.. 지방대를 갈 이유가 하나도 없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R&D야 유능한 인재가 필요할수도 있지만 지방공장에 엄청난 인재가 굳이 필요한가가 의문이기도 하고 한국과 반대로 제조업위주에 지방채용을 많이하는 일본같은경우는 그냥 지방안에서 선순환이 잘되요
일할만한 사람이 있습니다.
인서울 인재도 모 키워가는건 똑같고요
부산만 하더라도 컴공 나와서 갈데없으니
상경하는거고 본래부터
서울에 있던게 아닌거죠.
지금이야 센텀에 집중하고있지만
그걸로도 부족합니다.
굳이 서울아니더라도 되는기업을
좀 지원해서 지방에 보내거나
지방의 창업 활성화도모를 해야하는데
시장이 수준이 안되나봅니다. 에효.
@nikukim님
동남아 중앙아시에서 서로 올려고 난리도 아닙니다.
공부해서 학위따려고 오는게 아닌게 문제죠.
대학이 있는 곳은 일단 상권이 살아있고 활기가 돌거든요.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들이 지방의 소멸 위기에 있는 대학들을 대체해서 이전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학교들이 왜 가요... 뭘 주면 학교 문닫으러 갈 수 있을까요
지거국 미달사건이 왜 미달인데요.
학교가 또는 교육수준이 안좋아서?
위치가 지방이라서 입니다.
단국대라는 아주 좋은 선례가 있어요... ㅠㅠ
한국이 대학 수는 인구에 비해 적은 편이에요. 진학률 때문에 학생 수에 비해 더 적은 편이구요.
아마 보신 자료에서 많은 수를 차지하는 응용과학대는 3년제로 4년제도 아니고 학위도 다르죠
https://www.destatis.de/EN/Themes/Society-Environment/Education-Research-Culture/Institutions-Higher-Education/Tables/type-institution.html
https://www.destatis.de/EN/Themes/Society-Environment/Education-Research-Culture/Institutions-Higher-Education/Tables/private-institutions-of-higher-education-total.html
이제 시작이죠. 수도권은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할 것이고 지방에서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이제 정치는 지역대결로 갈겁니다.
②국가는 지역간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하여 지역경제를 육성할 의무를 진다.
균형발전을 막기위해 아마 헌법 23조 사유재산권을 근거로 들고 나올겁니다.
현행법상 지방대를 퇴출시키면 설립자나 그가족들만 좋은 일 시키는 것입니다.
대학이 폐교되면 학교법인으로 자산이 들어가서... 대대 손손 돈을 빼 먹을 수 있는 구조이지요.
어제 대입 신입생 정시마감일 이었는데, 정원 못채운 학교가 많이 생긴듯 하네요
지방 거점 국립대 포지션이 예전 지방 사립대 수준 뚫고 내려가는중.....
그동안 학생 수 부족을 중국/동남아 유학생들로 메꿔서 꾸역꾸역 운영해 왔는데, 이제 점점 더 심해지면 경쟁력 떨어지는 학교부터 문 닫는 수밖에 없죠. 인구구조가 이렇게 된 게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벌써 십수년 전부터 충분히 예상되어 온 일인데요 뭐...
진짜로 공부를 위해서 가고싶은 사람만 가야지
취업때문에 너도나도 등떠밀려서 가는게 너무 심했어요
그리고 사립대에 정부 예산을 투하하기보다 국립대 내실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인구 5천만 국가에서 2천만 이상이 수도권에 복작거리면서 모여사는데...
여기서 더 가속화 되면 어떻게 될까요?
부동산 폭등이 그래서 계속 되는 겁니다...
돈은 돈대고 슈킹하고...
대물림 (주) 대학교...
아마 지방대 무너지면
상권도 무너지죠. 부실대학 나온것 처럼요
효과와 장점보다는
역효과와 단점이 훨씬 큽니다.
지역대학의 중요역할 중의 하나가 그 지역의 싱크탱크역할을 하는 겁니다. 지역 대학이 없어지면 지방은 ‘뇌’가 없고 몸만 있게 되죠. 그러면 대한민국은 수도권만 살아있는 식물인간 같은 처지가 되는거에요.
어려운 지방 사립대가 학령인구 감소로 수도권으로 이전이라도 하겠다는데, 못하게 막으며 그냥 죽으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흡사 이동네에서 손님이 없어 유동인구 많은데로 가게 옮기겠다는 걸 정부가 막고있는건데,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이 없이 꼼짝말고 지금 그 자리에서 죽으라고만 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긴하죠. 어려운 문제입니다.
부모가 번갈아가며 이사장 총장 돌려먹고 아버지 따라 국개의원된 장제원 보면 사학은 국가적으로 손봐야 할 적폐 온상중에 하나임에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