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비너스 상을 보면... 여성 몸매 모양보단.. 남성 호르몬 때문에 콩깍지가 씌이는거라 봅니다.
i7tree
IP 14.♡.147.208
02-19
2021-02-19 08:43:34
·
@액숀가면님 ㅎㅎ 갑지가 현타가 오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사켈
IP 218.♡.179.78
02-19
2021-02-19 08:49:13
·
@액숀가면님 근데 전 아무리 미의 기준이 다르다지만 예전에 아무리 못먹고 못살아도 지금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녀가 고대에 가면 추녀취급 받을지가 더 궁금합니다;;
스터플
IP 61.♡.213.7
02-19
2021-02-19 09:12:41
·
@액숀가면님 제 경우는 이런식의 논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비슷한 얘로... 옛날 미인도 같은것도 얘를 들던데....
근데... 4~7세 애기들도 날씬하고 이쁜 선생님 좋아하던데요? 제가 살면서 여러번 느꼈던거고... 예전에 어떤 TV 프로에서 유치원에 여자 실험자 2명 보내서 수업진행하면서 봤던 영상도 잊혀지지 않네요.
액숀가면
IP 58.♡.61.222
02-19
2021-02-19 09: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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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플님 남성에 따라 미의 기준 및 보는 곳, 취향이 다른데요.(공통적으로 다수가 선호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것은 남성마다 호르몬 포인트가 다르다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서 그냥 추측입니다.
스터플
IP 61.♡.213.7
02-19
2021-02-19 09:55:38
·
@액숀가면님 당연히 다르겠죠.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건... 이런저런 차이는 있겠지만... 적어도 극단적인 취양차이 (고대 비너스상의 극단적인 비만 같은거...) 는 특이점의 문제일뿐 대세는 아니라는거죠. 요즘도 뚱 취양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커피칼디
IP 133.♡.224.4
02-19
2021-02-19 11:53:46
·
@사켈님 중국에서 전족해서 발이 작은 걸 선호했다는데 그게 지금에서는 전혀 매력 요소가 아니듯이... 미도 사회적 기준이라 봅니다. 근육질의 남성이 인기있냐 매끈한 남성이 있기 있냐가 다른 것처럼, 문화에서 풍만함 중시와 건강미 중시가 흐름이 나뉘게 될 것이고, 그건 여러 번 봐오면서 사람들의 인상에 선호 비선호 판단 재료가 되겠지요.
IP 183.♡.191.18
02-19
2021-02-19 13:12:29
·
@액숀가면님 임신한 여성이 임신한 자신의 몸을 내려다봤을 때의 몸을 묘사한 것이라는 설도 있더군요. 머리는 얼굴을 다 덥는 니트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구요
빵구똥쿠
IP 110.♡.58.222
02-19
2021-02-19 08:52:26
·
원주민들은 허리엉덩이 비율만 봐도 애 잘낳는 여잔지 안다죠 본능적인거죠
락락
IP 113.♡.109.37
02-19
2021-02-19 09:06:28
·
추측이긴 합니다만 사실 이건 이성애자 남자나 레즈비언의 시각에 해당하는 게 아닐지.. 이성애자 여자의 눈으로 봤을때 여성의 몸은 투박해보이고 근육질 남성의 몸이 더 아름다워 보이거든요 ^^;
i7tree
IP 14.♡.147.208
02-19
2021-02-19 09:14:26
·
@락락님 사람마다 '미'를 주관적으로 느끼니까요~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먼산에서
IP 39.♡.54.53
02-19
2021-02-19 09:12:51
·
남자의 유전자가 그렇게 느끼라고 시키는 것 아닐까요 ㅎ
i7tree
IP 14.♡.147.208
02-19
2021-02-19 09: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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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에서님 그런 것도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라전
IP 58.♡.30.241
02-19
2021-02-19 10:01:34
·
여성미의 관점이란게 시대마다 국가마다 다른게 참 재미있죠.
뚱녀가 미인이라 여겨지던 때도 있었고하니...
그래도 기능미, 비율미 같은게 있으니
늘씬한게 이쁘다고 여기는게 보편적 감성이고, 사회적 조건에 따라 미적 관점이 달라지는건 인간의 인식이 왜곡시킨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천안대군
IP 59.♡.121.66
02-19
2021-02-19 10:01:51
·
우리가 예술이라 부르는것들이 그선을 만들려고 노력한 산물이니.....
삭제 되었습니다.
064
IP 121.♡.168.82
02-19
2021-02-19 10:16:18
·
취미로 그림 배우면서 여성의 몸을 크게도 보고 디테일하게도 보게 되는데요 정말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남자 몸은 안그리게 됩니다ㅎ
날으는_달구지
IP 118.♡.32.182
02-19
2021-02-19 10:42:10
·
곡선의 미가 참 아름다워요^^
quaint
IP 14.♡.64.13
02-19
2021-02-19 10:53:14
·
그렇게 느끼는 유전자를 가진 개체들이 번식 확률이 높기 때문에 후대로 갈 수록 대부분의 개체가 그렇게 느끼게 되는 거겠죠.
공감합니다 곡선의 미를 감상하려면 자칫 음란물 보고 있는 걸로 오래될 가능성이 있어서 ㅜ.ㅜ 사주경계 + 후방 주의를 해야합니다
세유
IP 223.♡.21.153
02-19
2021-02-19 12:10:40
·
여성의 눈으로 바라보는 남자의 신체의 미도 역시 무시할수 없죠~ 무엇이든 품을수있을것 같이 단단히 다져진 가슴팍과 어깨며, 슈트발 멋지게 받는 허벅지며 치기어린 눈으로 바라보던 남성의 신체는 말그대로 미의 결정체였습니다. 그러나 한살한살 나이를 먹으니 그런 육체미보다 인간성이 먼저 보입니다. 특별히 지적이거나 수려하지 않지만 배려하는 따뜻한 언어와 마음씨가 먼저보이니 신체의 미 이상의 인간미가 먼저 보입니다. 노화로 인해 부족해지는 외형의 멋짐을 차곡차곡 쌓아온 인성으로 승화시키는 그 멋짐은 인류가 만든 최고의 예술작품이 아닐까 생각 ... 아 배고프네요 ㅎㅎ
볼라벤
IP 123.♡.254.14
02-19
2021-02-19 12:22:06
·
생명체가 후대를 양성하는 원동력입니다. ㅋㅋ
GOEST
IP 59.♡.253.5
02-19
2021-02-19 12:30:11
·
디자인 전공이라 논문땜에 곡선미를 미친듯이 판 적이 있는데 (기껏 석사지만..) 여성몸 곡선미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것과 비슷한 커브 비율의 조합을 가진 다른 물체에게도 아름다움을 느낄 확률이 매우 높다...이게 제 결론 입니다. 고려/조선 도자기들, 멋들어진 유선형을 가진 탈 것들 (포르쉐, 아우디r8, 아우디tt, 우주왕복선), 돌고래 등등등
로메오
IP 223.♡.90.52
02-19
2021-02-19 12:39:43
·
완젼 공감이요. 나쁜 마음 먹고 보는 건 아닌데 가끔 예쁜분이나 라인이 예쁜 분 보면 저도 모르게 감상하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안그러려고 해요. 성추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만족하려고 하지만..3D완 또 차이가 있어서.
멋진홍
IP 118.♡.174.93
02-19
2021-02-19 12: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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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카자르 공주. 1870년대 최고의 미녀였다고 합니다. 의미있고 멋있는 삶을 살았더군요.
발레리노도 그렇지만 발레리나 보면 인간이 가진 곡선미에 감탄하게 됩니다.
사람들 머릿속 생각에 대해서 감탄하곤 합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마치 각분야에 딥러닝 트레이닝된 수퍼컴퓨터 같아요.
볼륨감도 좋은데 운동해서 군살없이 탄탄하고.
사람 몸이 저럴수가 있나 싶었어요.
신체에 대한 아름다움에 관한 내용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편견일지 모르지만 미의 영역의 주인공은 여성분들 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선도 선이지만 피부가 매끈한 경우가 많아 거기서 나오는 아우라도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ㅎ
변태적이고 그런게 아니라 훌륭한 미술작품을 보는 느낌...
예전에 아무리 못먹고 못살아도 지금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녀가 고대에 가면 추녀취급
받을지가 더 궁금합니다;;
비슷한 얘로... 옛날 미인도 같은것도 얘를 들던데....
근데... 4~7세 애기들도 날씬하고 이쁜 선생님 좋아하던데요?
제가 살면서 여러번 느꼈던거고...
예전에 어떤 TV 프로에서 유치원에 여자 실험자 2명 보내서 수업진행하면서 봤던 영상도 잊혀지지 않네요.
이것은 남성마다 호르몬 포인트가 다르다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서 그냥 추측입니다.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건... 이런저런 차이는 있겠지만...
적어도 극단적인 취양차이 (고대 비너스상의 극단적인 비만 같은거...) 는 특이점의 문제일뿐 대세는 아니라는거죠.
요즘도 뚱 취양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미도 사회적 기준이라 봅니다. 근육질의 남성이 인기있냐 매끈한 남성이 있기 있냐가 다른 것처럼, 문화에서 풍만함 중시와 건강미 중시가 흐름이 나뉘게 될 것이고, 그건 여러 번 봐오면서 사람들의 인상에 선호 비선호 판단 재료가 되겠지요.
뚱녀가 미인이라 여겨지던 때도 있었고하니...
그래도 기능미, 비율미 같은게 있으니
늘씬한게 이쁘다고 여기는게 보편적 감성이고, 사회적 조건에 따라 미적 관점이 달라지는건 인간의 인식이 왜곡시킨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그러나 오징어몸은 해당이 없..
남성의 몸도 비슷(?)합니다
저도 남성이지만, 이거보면서
이영상은 '먹힌다', '팔린다'란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ㅋㅋㅋㅋㅋ
예술적이다란 말이 나오는 작품이 있긴했어요.
이런거 보면 빛으로 빚은 동물의 긴장감 있는 근육도 아름답더군요!
곡선의 미를 감상하려면
자칫 음란물 보고 있는 걸로
오래될 가능성이 있어서 ㅜ.ㅜ
사주경계 + 후방 주의를 해야합니다
무엇이든 품을수있을것 같이 단단히 다져진 가슴팍과 어깨며, 슈트발 멋지게 받는 허벅지며 치기어린 눈으로 바라보던 남성의 신체는 말그대로 미의 결정체였습니다.
그러나 한살한살 나이를 먹으니 그런 육체미보다 인간성이 먼저 보입니다.
특별히 지적이거나 수려하지 않지만 배려하는 따뜻한 언어와 마음씨가 먼저보이니 신체의 미 이상의 인간미가 먼저 보입니다. 노화로 인해 부족해지는 외형의 멋짐을 차곡차곡 쌓아온 인성으로 승화시키는 그 멋짐은 인류가 만든 최고의 예술작품이 아닐까 생각 ... 아 배고프네요 ㅎㅎ
여성몸 곡선미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것과 비슷한 커브 비율의 조합을 가진 다른 물체에게도 아름다움을 느낄 확률이 매우 높다...이게 제 결론 입니다.
고려/조선 도자기들, 멋들어진 유선형을 가진 탈 것들 (포르쉐, 아우디r8, 아우디tt, 우주왕복선), 돌고래 등등등
그런데 이제 안그러려고 해요. 성추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만족하려고 하지만..3D완 또 차이가 있어서.
1870년대 최고의 미녀였다고 합니다. 의미있고 멋있는 삶을 살았더군요.
당시 남자들은 이 공주를 보고 최고의 예술작품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