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해드스탠딩을 터득하고..
풀업을 9개까지 하더니..
등근육이 저보다 많네요.
핸드스탠딩은..기록이 5초 정도이고 평균 3초까지는 이제 올라갔는데..좀처럼 늘진 않아요.
짐네스틱의 꽃이라더니 진짜 어렵긴 한가 봅니다.
윗글에 같은 나이 몸무게가 이슈여서..한번 올려봅니다.
울딸은 23.3키로네요.
얼마전에 친구 등산그룹이랑 용문산(1157m)에 어른이랑 같은 페이스로 올갔네요.
제가 아이들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얼핏 든 생각이 있는데요,
아이들은 자신의 몸의 능력치를 기억해서 나름 먹는것을 조절하는것 같아요.
신기한건 쵸코파이나 아이스크림을 주면 많이, 자주 먹을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아요.
우리집은 어렸을때부터 간식에 대한 최대한의 통제를 해서 밥먹는 시간을 즐겁게 하려고 애썼고, 그것도.식단의 조절과 운동능력에 큰 영향을 주게 된 것 같습니다.
조언의 말씀은 감사하오나 적당히 관심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비건이 아닌것은 부모의 사상이 아닌가요??
제입장에선 비건(완전 비건이 아닌) 이나 비건이 아닌것이나 똑같은 상태로 보이는데요.
아이가 미성숙하기때문에 성인이 되기 전까진 부모가 옳다고 생각하는 생활방식을 가르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아마 점점 자라면서 스스로 판단하겠죠.
비건(역시 완전 비건이 아닌) 이 부자연스럽고 성장기 아이에 해롭다는 전제조건을 깔고 계시는건 아니겠죠?
완전한 채식이 아닌 담에야 필요 영양분만 잘 섭취시키면 성장에 더 좋다는 글을 많이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링크된 글만 봐도 반룬님이 완전 채식이 아닌걸 몇번이나 말 하고 있고, 관심있게 공부한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무슨 대단한 학대를 한것 처럼 마녀사냥들 하고 있네요.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완벽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정말 양호한 편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지적 받을 정돈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도대체 이 식단이 성장기 아이에게 해로운게 뭔가요??? 불균형 영양 섭취라 하시는데 어떤 문제를 말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찾아보면 완전 비건식이 아닌 페스코 식단의 경우엔 수은이 들어있는 대형 어류 섭취량를 조심할것 외에는 전혀 문제 없다는 내용만 나오거든요.
정말 더 심하게 증오를 풀어내던 분은 차단 했놓긴 했는데...(이글에도 차단 블랭크가 있네요 ㅎㅎ) 이 얘기완 별개로 운동과 식단에 대한 교육방식이 참 대단 하신거 같아요. 지금의 좋은 상황까지 오기에 많은 노력과 공부, 인내심을 쏟으셨을게 보이는것 같아요. 자주 소식 들려주세요-
네.. 가끔 빈댓글이 너무 남용되어 그 의미를 퇴색 시킬까 안타깝네요.
저도 빈댓글을 남용하는 분들은 별도로 메모하거나 차단해놓은 상태입니다.
옳고 그름이 확실한 문제가 아닌 자신의 잣대로 증오하는 모습들이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아서요.
이런 저런 말들에 너무 상처 받지 마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전 윗분과는 반대로 좋은 움식 잘 챙겨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힘들다고 우리집 식탁에 인스턴트가 많진 않았나 반성했었어요.
새미 채식주의자(?)보다 비건이 더 건강히 오래산다고...
제 7 안식일 재림교 교인들의 채식패턴과 사망률 실태 연구를 인용했었전 책이었습니다. 영양제 등으로 부족한 성분을 커버하면 치매 성인병 없이 건강하게 살수 있다.
미국에서 배우셧다는 페스코 관련 책 추천해주실수 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