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ateconomy.co.kr/ViewM.aspx?No=1499086
카카오가 사내 왕따 피해자 직원이 온라인에 게시한 유서를 삭제하며 사건을 은폐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블라인드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 사내 왕따 피해자가 온라인에 유서를 게시했지만 김범수 의장에 대한 여론 악화를 우려한 회사가 이를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글쓴이는 “사측이 피해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는커녕 글을 삭제하는 데 급급하다”며 “이는 김범수 의장의 이미지에 타격이 없어야 승계에 문제가 생기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카카오는 김 의장 아들과 관련한 주식증여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유서에 따르면 카카오 직원 A씨는 ‘안녕히’라는 제목의 글에서 “가족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너무 힘들고 지쳐 삶이 지옥 그 자체”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셀장과 팀장의 행위를 고발했다. 그는 “나를 집요하게 괴롭힌 OOO 셀장, 나를 보면 싫은 티를 내고 파트장에겐 안 좋은 피드백만 골라서 하고 동료들에게 내 험담하던 셀장”이라며 “상위평가에도 썼지만 바뀌는 건 없고 셀장에게 내가 썼다는 걸 알려준 OOO 팀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옥 같은 회사생활을 만들어준 당신들을 지옥에서도 용서하지 못하겠다”고 비판했다.
A씨는 “이 유서를 방송이나 언론에 보내줬으면 좋겠다”며 “퇴직금은 왕따 피해자 지원단체에 기부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에는 “해당 유서가 카카오 블라인드 게시판에 계속 올라왔지만 삭제되고 있다”며 “글 신고하고 숨기면서 일을 더 크게 만드는 회사가 진짜 부끄럽고 악마들 같다”고 사측을 비난하는 이도 있었다.
특히 “글 작성자에게 아무 일도 없기를 바란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출처 : https://cafe.daum.net/dotax/Elgq/3566681?svc=cafeapi
도대체 얼마나 괴롭힌 거에요...
저게 사실이라면 거론된 인간들은 동일한 벌을 평생 받았으면
나 자신이 못나보이고 자신감, 자존감이 바닥이라
퇴직을 해도 갈곳도 없고 갈 수 있는곳도 없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퇴직하면 된다 라는 말은 저 때의 상황을 모르기때문에 나오는 말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더 무섭네요
퇴직금은 법적으로 회사가 망하더라도 회사에서 손을 대면 안되는 돈입니다.
그래서 요새는 퇴직연금으로 많이 하죠. 회사가 못떼먹게 하기 위해서
오래된 조직도 아닌데 오래된 사고에 빠진 짓을 하네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조직 차원에서도 인적 자원 관리에 실패한거네요. 구색은 갖추고 있을텐데 아무 것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어요...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
성인 직장인 왕따나
사회에서 척결되어야 바른 사회가 되겠죠
왕따나 괴롭힘 같은게 오히려 적어지지 않을까..
왕따하는 인간들 다 벌 받아야해요. 직장에서도 그 지x들을
한국인들은 직장에서 괴롭힘 당하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남미에서는 괴롭힘 당하면 그 괴롭힌 사람을 총으로 쏜다고.
뭐가 옳다 그르다라고 말 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내가 누굴 정신적으로 괴롭히면
그 사람이 어디선가 총으로 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되면, 쉽게 사람을 괴롭히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HR 담당자와 1:1 상담을 통해 하는 이야기들이고, 그 상담내용은 거론된 분에게 전달되면 안되는 기밀 사항 중에 하나입니다. HR 담당자는 그 이야기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정보 수집 및 분석해서 갈등을 해결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카카오가 어떤 인사평가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토스도 비슷하게 분기인가 반기별로 팀에서 팀원 평가해서 1명씩 저성과자 평가하고 그사람 내보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객관화가 되지 않는 항목을 해석하고 활용함에 있어서 문제가 되었고, 평가자가 무슨 말을/어떤 평가를 했다는 것이 비밀 보장이 되지 않았던 점도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엘전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는 HR과 실제 연구조직이 따로 놀고 있다는 점 아닐까 싶습니다. 뭐 다른곳도 비슷할 수 있겠지만 경험해본 바에 의하면 유독 심각한거같았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과 일하기 싫은사람이 몇프로 있다... 이런게 인사평가 시스템에서 그대로 나온다구요? 헐... 대단하네요...
인문학이 아니라 인권을 먼저 배워야 할 회사인 듯 합니다.
저런게 가능한건가요?
이건 회사에서 사람 죽인거나 다름없는데요
카카오가 지금 언론 입단속 하나봅니다.
상사가 괴롭히는데 왜 자기가 죽어? 상사를 죽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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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이시면 몇년을 같이 생활 하셨을 지.....
부디 고인의 한이 풀어지길 기원하며
안타까운 마음 다 표현하지 못하겠습니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ㅠ
타인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주는건 정말 나도 알지못하는 사이 저주 받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남에게 배려하고 상처 주지않는 삶을 살아갑시다!!!
반면 저렇게 남을 괴롭혀 그 사람이 망가져 가는 모습을 즐기는 사람은 전혀 남의 감정 따위는
생각치 않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도 학교, 직장에서 조승희 같은 사람이 나와야
제대로된 해결책을 찾겠지요.
관리직 입장에서 직원 개인별 평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부작용이 너무 심하죠
그리고 외부 수혈 존재들이 - 특히나 리더들이 개판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왕따를 당해보니 지켜보는 옆에서는 피꺼솟합디다...
근데 뭐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직장이란 계급체계다보니 윗선의 주동자가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따를 수 밖에 없고..
다행히 부서 이동으로 지금은 좋은 팀장밑에서 잘 하고 있지만
그대로 있었으면 남편인 내가 찾아가서 뒤엎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왜냐하면 힘들어하는 것 때문에
안쓰럽기도 하고 가정도 점점 파탄나더라고요.
인사평가 뭔가요?????
죽으라고 떠 민거 같네요..
누가 저런 평가를 받고 멀쩡히 지낼 수가 있을지...
카카오도 대대적인 인민재판과 세무조사가 필요하네요.
너 C 인 이유가 내가 주는거 아니다.
팀원들이 너를 이렇게 싫어하고 쓸모없어 하기 때문에 C 줄 수 밖에 없는 논리중 하나를 만드는 거예요.
그렇게 받고 나면, C라는 연봉 삭감도 감수해야할 뿐더러 정신적인 피폐도 더해집니다.
한동안 팀 동료들도 믿을수 없고, 나는 이런 쓸모없는 인간인가 자신을 자책하고 한탄하고 주눅들게 되요.
C가 성과 미달했으니 더열심히하고 잘하라는 의미나 평가가 있겠지만,
저런 제도에서는 탈출할 수 없어요.
사망이 확인된게 아닙니다.
유서라는 글에다가 가해자를 xxx라고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심되는 부분도 있고요
초중고: 벗어나기 힘들죠. 부모님에게 말해서 전학을 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등교부터 하교시간까지의 고통
군대: 정말 힘들죠. 그린캠프나 전출 해야하는데 나의 말을 들어줄 유일한 사람도 없죠. 24시간의 고통
회사: 힘들죠. 출근부터 퇴근시간 까지의 고통이 심하죠. 그러나 그나마 '퇴사' 라는 선택지가 있는데 너무 안 타깝네요. 퇴사는 그나마 제일 쉬운 선택지라고 생각이 드는데.... 안 타깝네요.
사용자들 개선의견은 개코나 둗지도 않고 지금도 어떤거 기능추가 해야 돈 더발 수 있나 고민하면서 쓸데없는 기능만 치덕치덕 바르고 있는 회사
좋소기업으로 시작했으나 단기간에 IT대기업 집어삼켜서 샛길로 규모 키운 아직 대기업에 걸맞지 않는 좋소기업식 마인드를 떨쳐내지 못한 회사
이거보니까 회사의 문제 같네요
인사고가 보니 그럴만한 환장파티네요.
임직원도 저거해보면 수두룩 짤라야 할겁니다.
normal
good
이런식으로 알려줘도 되는데 왜 저렇게 알려준 걸까요?
이해하기 어렵네요..
회사그만두는게 낫지 않나
/samsung family out
왕따는 일개 개인의 일탈이 아닌
조직논리와 조직문화의 문제죠.
필연적으로 보수적인 세계에서는 개인의 책임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음
어떻게 감히 개인때문에 조직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그들은 그렇게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