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엄청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미니벨로중 중상급축에 끼는 버디 스탠다드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녀석이 모냥도 간지나고 이동성도
좋은데.. 문제는 속도가 안나고(그만큼 효율이떨어져)
멀리 / 빠르게 이동하는데 한계가 있어요..
한강에서 주로 타왔는데.. 예전엔 한강쪽까지 오기가 좀
멀다보니 이동성도 중요했는데..(차에 싣고온다던지)
지금은 타고 조금만 가면되서..이동성이나 폴딩의
중요도도 많이 떨어졌구요..
이참에 이걸 처분하고 그 돈으로 중급정도 로드를
들여볼까 싶네요.. 아무래도 빠르게 쭉쭉나가주면
훨씬 지금보다 재미붙이게 되지않을까 싶네요...
로드가 확실히 잼날까요. 체험해보면 젤 빠르겠지만
기회가 생각보다 없어서..ㅠ
미벨과 로드는 포지셔닝이 완전히 다르니까요.
미벨 중에서 가장 빠른 모델 중 하나인 턴 버지 X11을 타던 분들 중에도 속도를 중시하는 분들은 결국 로드로 가더군요.
용도가 달라요
가볍게 타기엔 미니벨로 만한게 없고 어디 잠깐 잠깐 세워두기도 편하고
적당히 속도도 내면서 중거리 이상 라이딩을 가기엔 역시 바퀴 큰놈이 짱이죠
생긴거와 다르게 주행성능이 참 별로 였습니다. (이쁘긴 하죠 ㅠㅠ)
같은 폴딩 바이크라도 다혼 턴 등에서 나오는 20인치급이 훨씬 잘 나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미니스프린터 타입은 20인치라도 장거리도 꽤 뛸만하고요
그게 답답하게 느껴지면 로드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
다해봤고 오로드에 제일 정이들었었지만 캠핑때문에 브로드로 정착했네요.
버디가 폴딩미벨치곤 잘나가는 편이지만 입문로드랑만 비교해도 다른세상입니다.
150~300 사이 정도가 투자대비 체감은 제일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