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네 알고 있어요. 복제인데 애를 낳는다고 표현했어요. 저런 상황에서 일반적인 인간이면 심리적으로 엄청나게 고통스러울건데 굳이 저렇게까지 존재해야 하는지 의문이라서요. 존재라는 이상을 위해 희생당하는 사람들은 뭔 죄인가 싶어요. 그냥 진지 빨았는데 저는 잔인하게 느껴지네요. 저 여자애는 엄마의 유언이고 그게 맞다고 배운거니 선택의 여지없이 따라하겠죠....
MiYa
IP 121.♡.150.197
02-18
2021-02-18 00:20:22
·
@두부한잔님 저도 저런 상황에 놓인다면 인류 따위 알 게 뭐냐 하면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질 것 같긴한데...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저런 각오가 더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두부한잔님 하고 싶으셨던 말은, "저런 극단적이고 극한의 상황에서 꼭 세대를 이어가야 하냐, 딸(사실은 자기의 복제, 즉 쌍둥이 동생)에게 지나치게 고통스러운 운명을 남기는 거 아니냐", 라는 거죠? 근데, 우리의 선조들도 이런 저런 힘든 순간을 엄청나게 견뎌 냈을 겁니다. 한 때 인류 전체 인구가 몇 천명대 수준으로 줄어드는 위기도 있었고, 자연 재해로 문명이 붕괴하는 순간도 있었고, 전염병으로 세상의 끝이란 생각이 들 때도 있었죠. 매 순간마다 포기해버렸다면 오늘날 우리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겁니다.
@토론토토론토로로직님 네 다른 분은 바로 이해하신것 같은데 님은 이해를 못하셨나봐요. 다음부턴 좀 쉽게 글을 쓰겠습니다. 님이 하는 말은 전지적 시점에서 하는 이상적인 말이죠. 전 상황에 감정이입한거고. 현실에 빗대었을때 저런식의 억지 감동은 저는 그닥 와 닿지가 않네요...
lowend
IP 175.♡.93.247
02-18
2021-02-18 00:36:55
·
@두부한잔님 외롭잖아요. 외로움을 견디다 견디다 생이 다해도 좋다 생각할때 복제해서 몇년을 같이 보내는건데, 저런 결정 충분히 설득력 있어 보여요. 사람이니까...
@lowend님 어머니가 돌아가신 트라우마를 안고 홀로 버티는 시간이 지옥같을 거고, 언젠가 자기가 만들 아이에게도 그 고통의 시간을 물려주어야 하는걸 뻔히 아는데 그 모든 이유는 그냥 존재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니. 차라리 몇년간 같이 사는 행복을 너도 느껴봐라~이런 내용이었으면 모를까... 저렇게 사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그게 와 닿는 소리인지도 모르겠고요^^ 전 그럤네요;;;
@두부한잔님 글 수정 전에도, "다른 분들이 이해를 못하셨나 봅니다", 라고 했습니다. 제가 이해를 못했다는 말이 아니라요. 댓글 수정하면서, 어차피 다른 문장에 그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서 뺀 거 뿐이구요. 반문으로 확인하는 게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게 아닐 때도 있습니다. 글 쉽게 쓰는 연습과 함께, 읽고 이해하는 연습도 필요하시겠네요.
@토론토토론토로로직님 말을 잘 못 하셔서 엉뚱한데로 빠졌네요. 하고 싶으셨던 말은, "저런 극단적이고 극한의 상황에서 꼭 세대를 이어가야 하냐, 딸(사실은 자기의 복제, 즉 쌍둥이 동생)에게 지나치게 고통스러운 운명을 남기는 거 아니냐", 라는 거죠?
이게 님이쓰신글입니다. 니가 글을 못써서 딴분들이 이해를 못했으니 내가 다시 설명해 볼게라는 소리하신거죠? 그런데 딴분들 이해하셨는데요? 그냥 의견이 다른거지. 그냥 님이 이해를 못하신거구요. 그리고 제가 뭔가 오해를 했다면 다음엔 오해없도록 글을 잘 써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저도 막써서 매끄럽게 다듬지 않은 글인건 맞는데 남에게 한소리 하실 정도면 님도 잘 쓰셔야죠.
@두부한잔님 사람은 모두 다릅니다. 그러니까 저런 선택을 할 사람이 70억 인구 가운데 1명 이상 존재할 거라 봅니다. 그리고 결국 자가복제이기 때문에 같은 유전자가 같은 교육을 받고 자란다면 같은 사상을 가질 확률이 높겠죠? 그럼 쭉 이어지는거죠. 그리고 애가 미치지 않은 이유는 저렁상황에서 미치지 않는 유전자라서 그럴거구요. 아니면 이미 미쳐서 태어나거나 교육과정에서 이미 미쳤기에 저런선택을 대대로 이어오고 있을수도.... 감동측면에서 본다면. 넓게 보면 인류보존, 좁게보면 딸을 위한 희생이라는 측면에서 감동을 느끼는 사람이 있겠죠. 다른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섬뜩할수도 있다는 점도 이해합니다.
@두부한잔님 다들 전체적인 이야기의 주제와 흐름을 가지고 보는데 보시는 관점이 좀 다르신것같아요 특정부분에 좀 꽂히신듯? 감상을 강요할수없고 저 작가의 의도도 정확하게 모르지만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는 흐름이란게 있고 맥락이란게 있어요 또 사실 세계관도 우리네 현실과는 달라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는 이야기인것 같거든요 문제를 삼으실수 있지만 공감하실분은 적은듯해요 하지만 모든 개인적 감상은 소중하니까요*^^
@국민주권님 네 그래서 제가 처음에 저건 만화지만 현실적으로..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전체적인 맥락으로 하는 말이야 알지만 마지막의 '존재'라는 것에 대한 뜬금없이 거창한 메세지도 그렇고... 억지 감동 주기위한 의도적으로 과장된 희생이 참 불편했습니다. 저는 이런식의 스토리라인을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Bringon
IP 49.♡.49.104
02-18
2021-02-18 12:11:14
·
@두부한잔님 인간의 여러 거짓말중에 80 90 100세가넘어가시는 어르신들이 빨리죽어야되는데..빨리죽어야되는데..하는게 있다고하죠..막상돌아가실때 그렇게 삶에대한 갈구를하신다들었습니다. 인간 아니 쪼개고쪼개 세포한개한개 모두 삶의유지 LIVE란것과 번식이라는 종족유지의 본능은 이성적인게아닌 생물학적 진리라 받아들이고보시면 어떨까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39.♡.135.9
02-18
2021-02-18 00:11:34
·
@비커밍버거킹님 거의 비슷한 설정이군요 ㄷㄷ
wakinyan
IP 121.♡.222.149
02-18
2021-02-18 00:32:09
·
@비커밍버거킹님 저도 보자마자 이 작품이 생각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10.♡.197.169
02-18
2021-02-18 00:19:04
·
와....
땅보탬
IP 121.♡.70.120
02-18
2021-02-18 00:21:32
·
성별의 경계를 허문 점이 날카롭네요..
IP 106.♡.195.58
02-18
2021-02-18 00:32:09
·
“복제”라는 점에서 나는 나를 재부팅시키는 느낌이라고만 생각되네요. 과연 “나”는 엄마 가 맞을까요..
게지히트
IP 220.♡.78.6
02-18
2021-02-18 00:52:15
·
근데 고통억제기는 본인 내장 다 꺼내고 물려줘도 되지 않나요? 왜 일부러 고통을 감수하죠?
처음에는 그냥 이것이 모성애인가? 하는 생각이 들다가.. 자기 살로 인한 자가복제에 대한 생각이 또들고.. 태양광이 있다하더라도 시스템이 고장나지 않고 버티는데는 얼마나 걸릴까 라는 의문도 드네요. 어른용으로 맞춘 기계장비가 있다면 아이용으로 맞춘것도 있으면 될거같은데.. 그건 없다는 설정이 아쉽네요.너무 극적인 연출을 의해서였는지.. 얼음은 또 어디서 갖고 온건지... 마지막르로 인간이 고독을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점도.. 혼자서 누구에게도 말도 안하고 수십년간을 지내오는 동안 인간의 지능이 퇴화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될 수 있을까요? 우주선 내에 교육자료가 있고 그걸 찾아본다고 하더라도.. 뭐 그런 생각이 들깅 하네요 ㅎㅎ
항상웃기
IP 223.♡.45.215
02-18
2021-02-18 06:54:52
·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많네요
SkippingRock
IP 107.♡.30.114
02-18
2021-02-18 07:02:39
·
"기획전쟁" 작가님이시군요. 다른 작품들도 훌륭합니다!
찌옹이
IP 106.♡.128.21
02-18
2021-02-18 07:07:25
·
핏방울이 별처럼 흩어진다
IP 223.♡.46.193
02-18
2021-02-18 07:08:15
·
와....ㅠ
IP 39.♡.25.187
02-18
2021-02-18 07:21:02
·
와... 먹먹하네요.
황야의노숙자
IP 217.♡.194.66
02-18
2021-02-18 07:21:04
·
슬프다 ㅠㅠ
사이버훈
IP 112.♡.5.26
02-18
2021-02-18 10:05:12
·
몸은 버리지 말고 놔뒀다가 배고플 때 먹어.
왠지 슬프게 들리네요....
덕업일치
IP 61.♡.133.211
02-18
2021-02-18 12:24:14
·
저는 그냥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로 느껴지네요. 때가 되면 가르치고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물려주는 관계 또 다른 나에게 나의 모든것을 주는 관계 말이죠. 부모와 자식 중간에는 아무도 없죠. 그래서 촌수도 없죠. 혼로 존재하는 우주공간은 그걸 표현하고 장기를 이식하는건 자신의 모든것을 물려주는 것. 고통 억제기는 정보 및 역사. 복제기는 dna 때가 되면 너도 아이를 가지고 모든 것을 물려주리는 인류의 오랜 방식. 꿈 보다 해몽이겠지만 그렇게 봤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엄마는 억제기가 없어서 모든 고통을 느끼는 채로 마취도 없이 자기 배를 갈라서 장기를 빼내는 고통을 견뎌내야 하는거군요...
/Vollago
이 짧은 씬 안에 이렇게 담다니..
출산을 보여주는거같네요 ㄷ ㄷ 연출이 참 좋습니다
그냥 진지 빨았는데 저는 잔인하게 느껴지네요. 저 여자애는 엄마의 유언이고 그게 맞다고 배운거니 선택의 여지없이 따라하겠죠....
저도 저런 상황에 놓인다면 인류 따위 알 게 뭐냐 하면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질 것 같긴한데...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저런 각오가 더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사람이니까...
차라리 몇년간 같이 사는 행복을 너도 느껴봐라~이런 내용이었으면 모를까...
저렇게 사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그게 와 닿는 소리인지도 모르겠고요^^ 전 그럤네요;;;
말을 잘 못 하셔서 엉뚱한데로 빠졌네요. 하고 싶으셨던 말은, "저런 극단적이고 극한의 상황에서 꼭 세대를 이어가야 하냐, 딸(사실은 자기의 복제, 즉 쌍둥이 동생)에게 지나치게 고통스러운 운명을 남기는 거 아니냐", 라는 거죠?
이게 님이쓰신글입니다. 니가 글을 못써서 딴분들이 이해를 못했으니 내가 다시 설명해 볼게라는 소리하신거죠? 그런데 딴분들 이해하셨는데요? 그냥 의견이 다른거지. 그냥 님이 이해를 못하신거구요. 그리고 제가 뭔가 오해를 했다면 다음엔 오해없도록 글을 잘 써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저도 막써서 매끄럽게 다듬지 않은 글인건 맞는데 남에게 한소리 하실 정도면 님도 잘 쓰셔야죠.
그리고 애가 미치지 않은 이유는 저렁상황에서 미치지 않는 유전자라서 그럴거구요. 아니면 이미 미쳐서 태어나거나 교육과정에서 이미 미쳤기에 저런선택을 대대로 이어오고 있을수도....
감동측면에서 본다면. 넓게 보면 인류보존, 좁게보면 딸을 위한 희생이라는 측면에서 감동을 느끼는 사람이 있겠죠. 다른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섬뜩할수도 있다는 점도 이해합니다.
저 이야기는 우주 한가운데 떠있는 작은 우주선 안의 마지막 인간의 이야기이지만,
우주 한가운데 떠있는 지구 속 인간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리 부모와 나 그리고 내 자식의 이야기이기도 해요.
'저런 상황에서 애를 왜 낳아?' 면
우리 기준으로 극빈국들, 전란/내전의 포화속에 사는 나라들 이런 곳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 걸까요?
알라스카같은 환경의 사람들은 어떻게 거기에서 살 생각을 했을까요?
다들 전체적인 이야기의 주제와 흐름을 가지고 보는데
보시는 관점이 좀 다르신것같아요 특정부분에 좀 꽂히신듯? 감상을 강요할수없고 저 작가의 의도도 정확하게 모르지만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는 흐름이란게 있고 맥락이란게 있어요 또 사실 세계관도 우리네 현실과는 달라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는 이야기인것 같거든요
문제를 삼으실수 있지만 공감하실분은 적은듯해요
하지만 모든 개인적 감상은 소중하니까요*^^
인간 아니 쪼개고쪼개 세포한개한개 모두 삶의유지 LIVE란것과 번식이라는 종족유지의 본능은 이성적인게아닌 생물학적 진리라 받아들이고보시면 어떨까하네요..
저도 보자마자 이 작품이 생각나네요.
아이에게 억제기 이식할 때는 “따끔할거야” 라고 하죠 ... 아이는 억제기가 없으니까요 이식한 후부터 아이는 고통 못느끼게 되고요
그래서 억제기가 하나라 먼저 억제기부터 이식해야, 그 다음 다른 기관들 이식할 때 아이가 고통스럽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한꺼번에 하기엔, 다 꺼내고 난 후에 너무 고통스럽고.... 싶긴 하네요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순서대로 해주는게 아닐까.. 싶어요
일부러 극적으로 보이려고 한건지...
아니면, 다른 분 의견처럼 혹시나 문제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억제기부터 이식한건지 모르겠지만요.
사실 그렇게 해도 되죠..
본인 장기들을 스스로 다 꺼낸 후에 본인 억제기를 딸에게 꺼내게 하고..
그 억제기를 딸에게 바로 이식하면 순서 상 문제가 없어보이긴 합니다..
근데, 그렇게 하면 꺼낸 장기를 바로 이식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신선한 장기들을 바로 이식하기 위함이 아닐까 추측할 수도 있는데요..
장기들이 거의 기계로 보여서 그건 아닐 거라는 반론도 물론 가능합니다..
따라서, 여기에는 약간의 심리 트릭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저는 관찰자가 아닌, 실제 저 캐릭터의 입장에서 생각해봤는데요..
내 장기를 꺼낸 후에 억제기를 꺼내거나, 내 억제기를 꺼낸 후에 장기를 꺼내거나..
고통이 찾아오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을 뿐 큰 차이는 없을 거 같아요..
오히려 이리 됐든 저리 됐든 고통이 크기 때문에..
내 입장이 아닌 자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왜 가끔 보면 자기 자신을 돌보지 않고..
미련스러울 만큼 다른 누군가 위주로 생각하고 살피는 사람 있잖아요..
만화의 원작자가 실제 이런 생각까지 해서 그렸는지는 모르지만요.. :P
아니 이 사람들이...
내장 꺼내면 사람은 죽어요;;
만화처럼 얼만치 살아도 수술시간까지는 안되겠죠...
저도 그생각하기는 했는데 부모된 입장에서 조금도 자식을 아프게하고 싶지 않을것 같습니다. 어짜피 잠깐의 고통끝에 죽을거란 생각이면요.
좋은 지적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논리적인 맹점이 있어요..
내장을 꺼냈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모자라 죽는 것이라면..
무려 위장, 신장, 간, 폐 등을 하나하나씩..
떼어내고, 붙이고, 잘라내고, 치우고, 소독하고, 멈추고, 떼어내고, 붙일 수 없습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처음에 위장을 수술한 후에, 신장을 수술할 때 죽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위장과 신장을 수술한 후에, 간을 수술할 때 죽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위장, 신장, 간 등을 수술한 후에, 폐를 수술할 때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만화가 묘사하는 시대적인 기술 환경을 모르기 때문에..
장기들을 꺼낸다고 바로 죽는 것은 아니라는 게 기본 설정임을 감안해야 합니다..
그냥 설정이 그런 것이죠..
그게 가능한지는 다른 문제이고.. :D
감동.......
아마 저러한 상황이 오면 어떤 엄마도 배를 가르겠죠..
쓰디 쓴 만화네요 ㅠ ㅠ
얼음은 또 어디서 갖고 온건지... 마지막르로 인간이 고독을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점도..
혼자서 누구에게도 말도 안하고 수십년간을 지내오는 동안 인간의 지능이 퇴화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될 수 있을까요? 우주선 내에 교육자료가 있고 그걸 찾아본다고 하더라도..
뭐 그런 생각이 들깅 하네요 ㅎㅎ
놔뒀다가 배고플 때 먹어.
왠지 슬프게 들리네요....
때가 되면 가르치고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물려주는 관계
또 다른 나에게 나의 모든것을 주는 관계 말이죠.
부모와 자식 중간에는 아무도 없죠. 그래서 촌수도 없죠.
혼로 존재하는 우주공간은 그걸 표현하고 장기를 이식하는건
자신의 모든것을 물려주는 것. 고통 억제기는 정보 및 역사.
복제기는 dna 때가 되면 너도 아이를 가지고 모든 것을 물려주리는 인류의 오랜 방식.
꿈 보다 해몽이겠지만 그렇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