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비해 1억 비싸게 주고 사서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거의 30년 된 구축을 ㅜㅜ)
이제라도 사서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는 것으로 만족을 하며
인테리어 전 집 사진을 자랑해 봅니다
(거실 사진뿐이 없네요)
전 주인 분이 혼자 사시는 아주머니였는데다가 2년 전에 전세 주려고 올수리를 해서 깨끗하더라고요
다만 아쉬운 건 아주머니 취향이 독특하셔서...
(꽃무늬 벽지라든가 화장실 장미꽃 타일 등등)
도배 장판은 새로 해야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머지 컨디션은 좋은 편이라서 올수리 비용 아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돈으로 85인치 티비를 사려고 흐흐흐흐
도배 장판만 새로 해도 느낌이 완전 다르겠죠? 기대 됩니다 얼른 들어가서 살고 싶어요
등기도 쳐보고 등본 뗐을 때 제가 세대주로 나오니까 신기합니다 (이 집은 은행 건데...)
집 완전 부럽네요 ㅜㅜ
전 언제쯤 내집마련할런지.... ㅠㅠ
한 달 만에 호가가 7천이 올랐더라고요 ㄷㄷㄷ 더 비싸게 안 사서 다행이에요
중문은 꼭 하시길 바랍니다.
내집마련 축하드립니다!!!
집 상태 깔끔해서 인테리어 신경써서 하시면 집 진짜 이쁘게 나올거 같아요^^
씽크대도 원하는 디자인이 다르게 나올거 같으시면 포기 하는것도 생각해 보세요.
저도 예전집 한샘 싱크대 했었는데, 저 제품도 이뻤으나 모던한 분위기를 더 원해서 저 제품 안 했었거든요.
제가 16년 전 결혼해서 신혼집 인테리어 할때 주방 식탁벽 쪽 포인트 벽지를 꽃무늬로 하는게 유행이었는데,
몇년 전에 집 팔때 집 보러 온 신혼부부가 그거 보고 피식 하는거 보고 자존심 상했어요 ㅠㅠ
덧
근데 2년전 올수리때 그리 한거면 진짜 취향 독특하네요;;;
축하 드립니다 집 상태 좋네영
축하드립니다! 이미 엄청 깔끔하네요!
저 방문, 싱크대, 폴딩, 벽지 그대로 그냥 올화이트 페인트칠하는것도 괜찮겠네요.
조명, 전기콘센트는 싹다 바꾸고요.
할로겐 조명을 군데군데 추가하면
완전 새집처럼 보일겁니다
일단 살아보시면 오르든 안오르든 주거 안정성이 마음속 깊숙이 생겨서 그거는 정말 좋습니다ㅎㅎ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