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 처음 불화설이 났을때 뭐했냐는 질문에
'나는 열심히 했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이런 태도군요.
이번 학폭 사건이 발생했을때도 마치 딴 팀에서 벌어진
일인양 남 얘기하듯 하더니만 지금도 그런 태도를 보이니
정말 참 어이가 없습니다.
주전 2명이 빠지니 팀이 그냥 속절없이 무너지는걸 보면
평소에 팀을 어떻게 관리해왔는지 지도자로서의 역량부족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프로팀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자신의 무능함에 대하여
스스로 인정하고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감독이 쌍둥이와 김연경 사이 컨트롤 못한건 잘못이긴하지만...
쌍둥이가 김연경과 트러블때문에 하차가 아니라..
학폭 폭로되서 퇴출된 마당인데..
중-고딩때 학폭이 지금 감독 잘못은 아니죠
아마도..
이사건(쌍둥이 학폭 폭로)의 피해자중에 한명도 감독이라 생각됩니다.
p.s. 감독 잘못하시는건 맞구요 =_=;;
따지고 보면 현재 상황은 불화 때문이 아니라 과거의 학혹 때문인데요.
좀 가혹한 거 아닐까요?
자금 쌍둥이 못 나오는 이른바”사태”의 원인은 학폭입니다.
불화 때문이 아니잖아요.
불화설이 뜨는 와중에 과거의 일이 밝혀진건데 그럼 감독이 잘 수습했으면 과거의 일은 묻혀지는건가요?
엄연히 피해자가 있는데?
불화를 수습 못했다는 것도 지금으로선 명확하게 판단내릴 근거가 없어 보입니다.
책임은 있지만 그렇다고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저로선 동의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프로 선수들이고 일종의 직장동료인데 저 정도 불협화음 없는 곳이 있나요? 그럼 그게 다 부장님 차장님 잘못인가요?
문제는 불화를 통해 과거 범죄행위가 밝혀진건데요.
루시아도 탑급 용병은 아니었지만, 루시아라도 있었으면 저정도까지는 ㅠㅠ
지금 용병은 수준미달에 할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네요.ㅠ
그것도 그 두명이 6명중 하위도 아니고 상위 2명인데요.
종목은 다르지만 2019시즌까지 우승도전하면서 NBA 극강의 팀이었던 골든스테이트가 커리 탐슨(부상 2명) 듀란트(팀 나감) 빠지고 작년 시즌 리그 꼴찌했습니다.
쌍둥이 엄마가 팀훈련에 간섭했다거나 박미희 감독과 개인적인 친분을 이용해 팀 운영에 간섭했다면 감독이 엄청나게 욕먹는게 맞지만 지금 상황에서 팀이 못이긴다고 무능한 감독을 증명했다고 할 수는 없어요.
애매한 사람까지 싸잡아 비난하기 위해 쓰는 방식이..
두루뭉실하게..
그러니깐 니가 과거에 '잘~' 대처했어야지
이런 방식이죠.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잘? 대처? 하는 건 어떤 것인지 참...궁금하네요.
성인팀 그것도 프로팀 코칭 인데...
불화'설'이 있었나본데...
그런 '설'이 있었을 때,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요?
그런걸 같이 이야기하시면 그나마 나을 것 같군요
작년 불화설이 나왔을때 관리가 되었었다면~
이발상(의견)은...
그때 진화했었으면 덮고(무엇을?) 갈수도...
이런 발상이라서~ 쓰읍
===
1. 주전선수 이외에 후보선수 역량을 키우지 못한것
2.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흥국생명에서 특별대우를 받았다는 의혹
3. 외국인선수 영입에 실패한 것
4. 팀 관리에 실패한 것.(팀 내 불화설 관련)
첫째, 불화설이 문제가 아닌 학폭이 문제다.
둘째, 불화설이 문제라 하더라도 불화설을 잘 정리했다=학폭문제는 붉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건 쌍둥이 팬들의 입장 같은데요.
셋째, 쌍둥이 어머니와 관련된 의혹=현재까지 밝혀진 바 없음
최종전까지 갔을 때의 성적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 모를까 이번 문제에 대해서는 감독에게
잘못이 있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뭔가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 까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폭에 도의적인 책임은 없겠지만. 저 정도로 팀을 통제 못 하는 감독이라면 무능 그 자체죠.
불화가 저 정도였고. 팀 리더에게 힘을 실어주지도 않고. 수습 움직밈도 없고. 총체적 난국이죠
이번일로만으로 감독이 잘못했다가 아닙니다.
기존의 이슈로 보아 감독의 역활을 했다고 보기에는 너무나 팀의 상태가 안좋습니다.
현재 한국 여배 프로팀중 주전 2명 빠져도
티안나게 운영가능한 팀은 없을껄요?
2군육성은 안되는 게 현실입니다.
어떤 여자배구팀이라도 주전급 백업세터.. 아니 주전보단 조금 떨어지는 세터를 보유한 팀은 없습니다. 선수층을 두산베어스처럼 생각하면 안되요...
애초에 전력의 반이라는 용병 아웃되고 샐러리캡 반 이상을 김연경이랑 쌍둥이 주는데 써서 벤치 전력이 좋을 수가 없는데 워낙 쌍둥이 김연경 등이 잘해줘서 그동안 1등 한거죠.
새로 델고온 용병은 키만 큰 중딩 선수 급이고 합을 제대로 맞춰볼 시간도 부족했는데 세터는 벤치멤버로 바뀐 상태에서 제대로 시합을 치루길 기대하는게 힘든 상황 아닌지요.
그나마 상대가 기업이고 브루나가 설마 실력이 그게 다는 아니겠지 하는 생각 + 5일 동안의 준비기간으로 어찌어찌 비벼볼만한 상황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뭐 역부족이었던거죠. 기량도 떨어지고 갑자기 주전 2명이 빠져서 조직력도 무너졌는데 어떻게 이기나요.
감독이 뛰어난 역량을 지닌건 아닌게 맞으나 감독이 컨트롤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던건 맞습니다. 성적가지고 책임을 물을거면 오히려 안일하게 말도 안되는 용병 데리고 온 프론트가 책임져야죠
"세터 빠지니 성적 안나온다" 라는 상태를 만들려고
일부러 저 상황을 만든게 아닌지 의심될정도입니다 ..
긱스가 불륜 저지르면 퍼거슨에게도 책임을 묻진 않음
게다가 툭하면 역전 당하고,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고 있다가도 2:3으로 역전하는 경기가 종종 나오는게 배구라 안심하고 백업쓰는 경우는 잘 있지도 않고 그럴 시스템이 아닙니다.
이 와중에 저 쌍둥이 자매 빠졌다고 팀이 왜 이지경이냐? 배구는 세터 놀음이고 그 다음이 주전 공격수 셋(라이트1, 레프트2)인데 라이트1, 레프트1이 함께 맛이 갔죠.
선수단 불화를 왜 관리 못했는가. 뭐 이정도 비판은 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다영은 시한폭탄이었다고 보는게 더 맞을 것 같군요.
어제 1세트에서는 김연경선수 4번이었죠? 2,3세트에서는요? 로테이션을 이상하게 해서 김연경선수가 계속 후위에
있는데 멀 할수가 있나요~
그걸 감독이 몰랐다??
물론 상대팀 세터랑 붙게할라구 1번으로 했다고 변명해도... 그게 말이나 됩니까?
김미연선수 울라고 하던데..
평소에 둥이들 위주로 훈련해서 김연경선수가 지적한거 아닙니까~ 이런 훈련이 어딨냐고~!!!
백업세터들 훈련도 제대로 못했다던데..
쌍둥이 복귀시킬라고 밑밥까나본데... 유관중 경기되면 관중들의 야유 버틸수가 있다구?
박미희는 당연히 사퇴하고~
쌍둥이들은 다시는 배구판에 얼씬도 하지말고~
어제 1세트 김연경 5번이었습니다. 4번은 브루나였고 4번 대각 1번이 세터 김다솔이니 이건 전형적으로 외국인을 전위에 가장 많이 놓겠다는 흔한 오더입니다.
2, 3세트도 마찬가지로 백오더(라이트가 4번)인데 이 때 김연경은 2번이었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김연경 4번을 더 썼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이 부분에서 교통정리가 된 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박미희 감독이 이재영 밀어주기를 위해 김연경 1번, 이재영 4번이 많았는지 아니면 세터가 1번인 백오더가 많았는지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