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처음 김어준이 뉴스공장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이름이 너무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뉴스공장이라
이상하지 않으세요?
공장은 상품을 생산하는 곳인데
아침 방송에서 뉴스를 생산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가요?
그것도 TBS라는 교통방송에서 말예요.
참나 뉴스의 대량생산이 아니라 뉴스나 많이 소개하려나 보다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정말 김어준은 뉴스를 생산하기 시작했어요.
내로라하는 정치인들을 불러서 뉴스를 생산했어요.
우리가 이름은 들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사람들이나 정부의 정책들을 확대 재생산 했어요.
심지어 문화계 인사들 특히 제가 문외한이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날치는 뉴스공장을 통해서 제대로 상품화 된 것 같아요.
김어준은 비록 뉴스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그러니까 원료를 이용해서 유용하거나 신기한 상품을 만든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뉴스를 더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상품을 쉽게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가공해 내는 것 같아요.
그리고는 뿜뿜 방출하는 거죠.
한 때는 김어준의 독단적임, 자신의 잘못에 절대 사과하지 않음, 이런 것들이 짜증나기도 했는데
김어준이라는 존재는 이 사회에 순기능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왜 보수라고 쓰고 친일이라고 읽히는 저들이 "뉴스공장"을 없애려고 하는지도 알 것 같아요.
참 대단한 고기요정인 것 같아요.
당신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든든한 공장장이 늘 고맙습니다 ^^
김어준에 꿀빨다 이름을 알리고 성공한자들중 총수를 까거나 비아냥 그리는거 보면 참 마음이 아픔니다
뭐 그래도 늘 꿋꿋하고 쫄지않고 ㅆ ㅂ을 외치는 총수를 보고 있으면 마음은 놓이지만요
또 여전히 전체라디오 청취율 1위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구요
사실상 민주진영 최전선에서 온몸으로 적폐들의 공격을 한몸에 받고 막고있는 김어준과 뉴공을 귀한줄 알아야 할꺼 같아요
이놈들은 이렇게 이용했다.
이 두가지를 가장 잘 설명해줘서 좋습니다
결국 팩트체크 하면 민주당쪽이나 국힘이나
비슷한 수준으로 허위뉴스 나오죠
뉴공하고는 관련 없는 얘기지만
나영석 피디가 유시민이 한 말들 편집때 펙트 체크해보니
잘못된게 너무 많았다.... 이게 도긴개긴 이라는 소리임
진짜 이렇게 생각한다면 틀렸으니까 스스로 다시 생각해보세요.
객관적 지표로, 정정보도 횟수와 방심위 제소 횟수부터 찾아보고 오시지요. 뉴스공장이 오보나 왜곡보도를 했다는 객관적 지표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고도 뉴스공장이 팩트체크해보면 틀렸다고 생각하는 건, 근거가 없는 걸 믿고 계신겁니다.
고등학교 때는 근거가 없는 주장을 하면 시험 성적이 안나오고 아 내가 반에서 제일 멍청하구나. 반에서 50등에도 못드네 하고 자각하는 계기가 있는데, 사회에서는 그런게 없어서 스스로 다 똑똑하고 잘 안다고 믿는 사람이 많아요. 뉴스공장이 청취율이 몇년째 1위고, 정정보도가 거의 없는 이유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예수께서 듣는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기사인거 같네요. 제작발표회에서 재미있으라고 과장되게 말한걸가지고 ㅋㅋㅋ
(척척석사도 저 발언을 인용했던데...)
온스테이지 말씀하시고 싶은 모양인데 지금이야 도끼, 백예린도 나오고 흉내내다 대박난 딩고채널도
생겼지만 기본적으로 인디나 덜 알려진 음악가 쪽 라이브 소개 성격이고 온스테이지가 작은 계기는 됐어도
결정적인 적은 의외로 적습니다. 뉴스공장, 다스뵈이다 기점으로 온스테이지까지 재조명되고
여기저기 불려가면서 유명세에 결정적인 역할 한 거 맞습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 착각하게 만드는 내용을 몇 백만건을 대선정국(일방적이었으니 더 심했다고 봅니다) 처럼 쏟아내는데 어느 언론도 그걸 바로 잡아주지 않으니 뉴스공장에서 알린 것이죠.
표창장으로 시끄러울때라뇨.
아직도 표창장으로 의전 갈 수 있다고 믿어요?
그런 말도 안되는 기사를 몇 달동안 쉬지 않고 내는데 그거는 안 지겨우셨어요?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다."는 말이 생각 납니다. 100개의 거짓말도 하나의 진실 앞에 힘을 잃으니....
보수언론 및 기자들의 '자기괴리'에 빠질 수 밖에....
얼마전 갑자기 김어준 뉴스공장 욕하는거 보니까
확실히 저쪽에서 무서워하는 사람인가 싶더군요
그가 지켜낸 여러가지는 정말 고맙고 감사한 맘이구요.
주류 매체가 아닌 자신만의 비급정서??의 틀로 하나의 언론의 축을 유지하는 것이 다양성 차원에서도 참 반갑고 좋습니다.
오래오래 고기 많이 드시길~~
정육부장관 옙 ㅋㅋ
다 자기가 듣고싶어하는거 말해주니까 좋아하는거죠 솔직해집시다
뉴스 프로그램은 뉴스공장뿐입니다.
뉴스공장 폐지를 말하는 사람은
진실을 두려워 하는 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탱큐!
저두요. “싸가지없는나이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