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검찰 인사에서 통상적으로 민정수석과 협의했는데 패싱했다고 그런가보네요.
우리나라 법률 어디에 검찰 인사할 때 민정수석과 협의해야 한다고 되어있나요. 신현수 이 분 우리 편인 건 알지만 이번엔 실망이 크네요. 검찰 출신들은 유난히 관행에 죽고 못사네요. 그만큼 검찰한테 유리한 관행이 많다는 반증이겠지요..
우리나라 법률 어디에 검찰 인사할 때 민정수석과 협의해야 한다고 되어있나요. 신현수 이 분 우리 편인 건 알지만 이번엔 실망이 크네요. 검찰 출신들은 유난히 관행에 죽고 못사네요. 그만큼 검찰한테 유리한 관행이 많다는 반증이겠지요..
그런데 민정수석을 패싱하고 바로 인사해버리면 .. 민정수석의 입장에선 매우 치욕스럽겠지요
눈뜨고 자기일을 빼앗긴 거니..
좀 더 자세한 얘기로는 추장관에서 박장관으로 교체하면서 청와대가 검찰에게 유화적으로 태도를 바꾸고 검찰 출신인 신현수를 임명해서 비둘기파 역할을 맡겼는데
이게 검찰이 백운규 전 산자부 장관에 대해 영장을 청구하는 바람에 박범계 장관이 강경하게 돌아서고 청와대에서도 비둘기파인 민정수석을 패싱하고 매파인 민정비서관이 인사에 관여했다.. 라는 썰이 있네요.
이게 불거지면서 이광철 민정비서관도 사의를 표명했다고..
지금 분위기에서는 신 민정수석의 역할이 없긴 하죠.
박범계 장관이 그만큼 검찰 눈치 안보고 소신대로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했다는 반증일 것도 같아요.
검찰 출신인 신 민정수석이 적극 인사에 관여하도록 해줬으면,
아마도 검찰에 유리하게, 윤석열 입김이 반영되어 인사가 임명되지 않았을까요.
한동훈도 다시 돌아오게 했을지도 모르지요.
리더를 못믿는다면 나가야죠. 잘됐네요.
이리될줄 알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