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센고쿠 시대로
오오 전쟁 오오 조총 오오 오다 노부나가 천하포무 이러면서
영웅호걸이 나타나고 일본이 발전한 마치 삼국지같은 시대로 생각하고
조선은 센고쿠 시대가 펼쳐질 동안 평화롭게 당쟁하면서 발전이 없다고 까더군요.
주로 디씨와 일베, 역사 좀 한다는 혐한들 등에서.
그런데 생각해보면 콩고 내전, 스리랑카 내전, 예멘 내전 등도 보면
분명 영웅이나 군벌도 있고 세계의 문물이 들어오는 등 마치 센고쿠 시대와 다를 게 없습니다.
그런데 왜 그걸 보고 옹호하지 않고 다들 그걸 부정적으로 보겠습니까.
센고쿠 시대도 별 다를 게 없습니다.
조선과 명나라에서 센고쿠 시대 보는 관점도 딱 그정도였고 일본의 당사자들도 마찬가지.
그냥 어느 나라에서나 흔히 보이는 현상이었습니다.
달리 말하면 긍정적일 수 없는 역사가 바로 내전과 분열인데
이거도 포장 잘 하면 삼국지나 대망, 나라 훔친 이야기같이 잘 팔리는 아이탬이 되는거죠.
역사를 가공해서 상품을 만드는 것 자체는 훌륭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그대로 빠져들어서 로망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남의 나라 이야기이고, 포장이 잘 된 그냥 문화콘텐츠일 뿐인겁니다.
뭐 물론 그걸 가지고 오바질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러려니 하세요.
모든 스토리텔링을 돋보기 들여다보면 유관장도 시류 잘 탄 동네 양아치들일 뿐입니다.^^
알고 싶어하지도 않을테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