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외갓집글(유머글)이 있길레 적어봅니다.
요즘은 친가 외가 이렇게 구분을 안한다면서요?
국립국어원
(https://www.korean.go.kr/front/etcData/etcDataView.do?mn_id=208&etc_seq=648&pageIndex=1)
조차도 지역 + 할아버지네(혹은 할머니네) 로 할것을 권장한다고 하고
초1 교과서에서도 이제 이렇게 가르친다고 하니
세상이 많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친가와 외가로 해서 생활하던 사람으로써 뭔가 낯선 변화이기도 합니다.
그게 그렇게 불편한건가?
그게 그렇게 소외되는건가?
아이엄마는 아이가 말 배우기 전부터 이미 지역 + 할아버니네(혹은 할머니네) 라고 가르치다가
그냥 본인 기준 부모님들은 (제 기준장인, 장모님)을 할아버지, 할머니로 하고 시댁을 지역+할아버지, 할머니로 해서
애가 저희 부모님 부를땐 꼭 지역을 붙이고 그냥 할아버지, 할머니는 장인, 장모님이고..
그런데 외삼촌, 외숙모, 고모 이런건 또 그대로 가르치고 있고
이게 뭔가 싶기도 합니다.
(어릴때 외가집에서 지냄)
외삼촌 외숙모 이거는 입에 붙어서 바꾸질 못하네요.
2. 엄마의 엄마, 아빠, 아빠의 엄마, 아빠
3. 외삼촌 -> 삼촌으로 그냥 부르네요. 엄마의 오빠(삼촌)
외가 친가라는 단어는 사용안하네요.
두분이 같이 계신 자리에서도 누구를 부르는 건지 다 아시더라고요.
삼촌들 명칭도 구분할 필요 없을때는 그냥 삼촌 삼촌 거렸고요..
(그리고 지금 누나네 조카들 한테 제 호칭은 이름+삼촌입니다...)
이웃간 소통이 사라져서 동네 할매·할배가 다~~ 사라지니, 할배·할매부를사람이 거의 없어져서.. 엄마네 아빠, 아빠네 아빠... 구분도 필요없다는 건지...
교과서나 소설에서 혹은 사람 제법 많이 등장하면,, 구분은 어떻게 하라고~~
예전이면 모를까,,,,, 현재는, 외조부가 친조부 보다 못하나... 외삼촌이 친·종삼촌보다 못하나... 말입니다.
이렇게 죄다 없애고 구분은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별 웃긴 단어로 갖다붙이려고 그러나봐요.
물론 아이도 친가외가 뜻은 잘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다른 동네 사실 땐 동네로 구분했었는데 요즘은 한화 할아버지, 현대 할머니 약간 그런 식으로(?) 불러요.
근데 문학에서는 어떻게 구분하려나요? 국립국어원에서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서 제시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그냥 외가 붙어서 이상한게 아니라요.
가족끼리 부르는거야 알아서들 하는거니 문제 없죵 ^^
애들 할머니 할아버지일뿐인데....
조금 길어지지만 그렇게 구분하면 되죠.
"길음동 할머니, 그러니까 어머니의 어머니께서..." 같이 한줄 정도면 추가해주면 되는거죠.
앞에 친이 붙으면 아빠네 , 외가 붙으면 엄마네 라고 설명하면 될것 같습니다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휴가가 없더라고요.
외할머니집에 간다니깐 왜? 왜 왜할머니야? ....이러는데...
4살 아이에게 설명하기 어렵더라고요ㅋㅋ
00동 할머니라고 하니 서로가 편해요..
아이도 바로 이해하고요.
엄마쪽 할아버지, 아빠쪽 할머니를 표현할 훌륭한 말을 개발하는게 국립국어원이라 생각 합니다. 기껏 지역명+할아버지가 대안이라뇨.
짜장면 닭볶음탕 같은 이상한거 하지말고.
아빠쪽 할머니 엄마쪽 할머니는 아이가 다 이해하고 사용합니다.
이호칭에 대해 친척할머니들이 가장 좋아 합니다. 다같이 할머니 이시거든요.
나중에 분명히 강남 도곡동 할아버지는 어떤데, 광주 할아버지는 어떻고, 대구 할아버지는 이렇더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지역명을 가져다 붙이는 것에 대해 까는 이야기가 나오리라고 생각 합니다.
호칭이 의미를 가지긴 하지만 호칭에서 오는 권위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아이와 친지간에 거리감만 생길뿐이라 생각되네요.
덧붙여 친가 외가에 대한 개념을 교육하지 않는건 아니네요. 호칭을 그리할뿐..
명칭보다 더 살가워 하는 분을 아이도 알더군요. 그래서 굳이 누가 더 가까운지는 설명안해도 아이가 이해하는듯 하더군요.
가계도와 본래 호칭은 아이가 더크면 족보 가르킬때 정리하면 될것이구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