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차의 행보를 보면
수소차(수소전기차) 전략을 뒤로 미루는것처럼 보입니다.
최근에 아래 그림의 기사를 보고 불현듯 생각이 드네요..
현대차가 수소 전략으로 꿀을 빨았구나.. 언제 될지도 모르는데 정부 보조금은 전기차의 2-3배 이상을 받아가고..
국토부-현대차의 관계가 기술 혁신과 그것을 누리는 국민에게 초점이 맞춰진것이 아니고
같이 꿀빨다가 갑작스런 세계적인 전기차 얼풍에 ‘아 들켰네’ 처럼 보이네요
시장에 맡기지 않고 공무원 조직에게 힘을 너무
싣어줘서.. 이런 결과가 나온거 같네요
현대차는 회사니까 이윤추구를 했다치더라도
정부는 현차말만 곧이곧대로 믿어서 이리된거고.
책임은 안지겠죠 뭐
결국 세금낸 국민의 몫..
/Vollago
/Vollago
근데 우린 유럽으로 수소 트럭을 수출까지 했죠 ?
암튼 현대차가 싫다고 반도체처럼 나라 전체가 먹고 살 수 있는 기술을 스스로 내팽겨버리면 안될거 같아요 .
좀 해보고 안되면 접어야 한다니 그럼 핵융합 기술도 접고 전고체 배터리 연구들도 다 접어야겠어요 ㅎㅎ
폭바 회장이 그리 똑똑했으면 예전부터 전기차 했었어야죠 언제부터 그 사람 한마디가 이렇게까지 영향력 있었나요?
이런글 쓰는 사람들 특징이 구체적인 질문이 나오면 대답을 잘 못하더군요. 님의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싶어요.
님이 위에 쓴 댓글만 봐도.. 생각을 길게하고 말하는 스타일은 아닌듯 해서 넘어갈까 하다가 똥이 잘 안나와 짜증나서 써봅니다 ㅎ
현대가 수소전기차 전략을 가져갔던 상황도 이해를 해야 향후 전략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가 수소전기차 전략을 추진하던 당시는 토요타가 하이브리드카의 기술적 주도권을 잡고 양산차인 프리우스로 기술력을 증명했으며 시장에서도 성공하였고 테슬라는 순수 전기차를 만들기 시작했을 무렵입니다.
기술특허는 10년입니다. 그래서 현대는 아무리 하이브리드나 순수전기차를 개발하고 싶어도 당시에 남아있는 3,4년을 허송세월 할 수 없어서 별로 관심이 없던 수소전기차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고, 뒷쪽으로는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를 병행해서 연구하게 된것입니다.
하이브리드 기술의 10년 특허가 끝나자마자 10년전 토요타 기술을 적용하고 기타 특허를 우회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가미하여 아이오닉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이오닉과 같은 하이브리드카는 매년 토요타의 기술 특허가 만료되는 시점에 해당 기술을 적용이 가능합니다. 아이오닉이 비록 10년전 프리우스 기술을 채택한 모델이라도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적화를 하여 프리우스와 견줄 만한 성능을 갖게 된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수소전기 기술은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 기술 진영에서 뒤쳐진 상황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유일한 대안이었고 실질적인 투자와 연구는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에 집중하고 있었던거죠.
많은 내용을 담으려니 두서가 없어졌습니다.
정리하자면...
수소전기차 : 시간벌기 명분을 쌓기 위한 전략으로 시작, 양산차용으로는 상대적으로 불리하지만 향후 적용분야가 확대되면 기술 원천에 대한 주도권을 갖을 수 있음 (미래 전략)
하이브리드차 : 실질적인 현대의 메인 전략, 토요타 10년전 기술을 적용함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양산차를 만들고 있음 (단기 전략)
전기차 : 테슬라 전기차 특허 만료에 따라 하이브리드카와 비슷한 전략으로 경쟁력 있는 양산차를 만들려고 함 (중장기 전략)
덧붙임 : 수소차 분야도 토요타와의 경쟁에서 뒤쳐짐. 넥소 vs 미라이
시작이라면 시작일수도 있지만 2000년 초반부터 나온게 수소차입니다.
2006년에 길거리이서 테스트하는 산타페 수소차도 봤죠..(그냥 액화수소 연료 실은 수소전기차..)
그렇게 따지면 전기차는 70년대인가? 암튼 엄청 오래됐죠.
산유국 로비로 발전 못한걸오 아는데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보다 먼저 나왔는데요
이걸 달성할려면 배터리 무게 10톤 이상에 급속충전기는 1600kw 이상이어야 하는데... 가능은 하지만 제약이 너무 크죠.
이게 특히 문제가 되는게 우리 처럼 축중량 제한이 있으면 컨테이너를 끌고 운행을 제대로 못하는 수준이 되어버리죠..
그 내륙에 수소스테이션 인프라는 구축하는게 생각처럼 쉽지 않아요. 오히려 수소차에 대한 이해가 매우 단편적인 분들이 지닌 수소차에 대한 환상이 더 많은게 문제죠.
수소운송이 문제죠. 수소운송에 있어서 배관 공급은 비용대비 에너지운송량이 적어 경제성이 떨어집니다.(고압운송하면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고, 저압운송하면 인프라구축대비 활용성이 현저히 낮고,) 우리나라에서 얼마전에 배관 공급형 수소스테이션을 만들기는 했는데 에너지밀도가 낮추면(저압) 만드는 것 자체는 어려울 일이 아니죠. 경제성이 부족하니 문제인거지. 때문에 액화수소 관련 연구도 지속되고 있고 천연가스 공급망을 이용한 현장 수소제조도 고려하고 있고 수소튭트레일러 등도 고려되고있지만... 무엇하나 정부의 막대한 비용투입없이 자생할 수 있는 경제성을 지니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게 보통 비전문가들이 수소전기차=연료전지/수소제조만 생각하니까 수소전기차량이 어느정도 완성단계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런 인프라적인 문제들이 훨씬 큰 문제이고 쉽게 해결이 안되고 있어요. 특히 미국처럼 운송거리가 멀수록 비현실적인 상황. (우리나라야 밀도가 높으니 그나마 인프라 투입 대비 활용성이 높다치지만, 미국은...)
오히려 기존의 전력망 인프라 활용해서 슈퍼차져 충전방식이나, 배터리교체형 전기차량을 만드는게 훨씬 현실적이고 당장 실현가능한 대안이죠.
아직 보여준게 거의 없는데도... 수소차에 대한 환상들이 너무 많아요. 그러고보면
그것도 현재의 한계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지 모르겠지만 해당 기술도 스켈업하고 인프라 깔리고 이용하는데만도 최소 10년은 걸리겠죠.
또 수소는 친환경이라는 점과 남는 에너지를 수소 형태로 저장하는 에너지 저장수단으로서의 의미가 있죠. 뭐 배터리도 ESS가 있으니 둘이 경쟁할겁니다만..
수소경제라면 모를까 수소차애 대해서는 전 좀 회의적입니다. 이제 메이저업체에서도 본격적으로 양산시작하면 전기차 인프라는 폭발적으로 중가할테고, 수소차가 경제성을 갖추고 인프라를 깔기 시작할땐 이미 전기차 인프라로 가득찬 세상이 될겁니다. 그때 수소차량이 전기차량 대비 어지간한 강점가지고는 대형화물트럭 시장조차도 차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네요.(장담까진 못하겠습니다만...)
또 전기->수소저장->전기 변환 효율이 좋지 않아 ess와 비할바 아니죠. 뭐 먼 미래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수전해-저장용기-연료전지 이 과정에서 비용도 압도적으로 높고... 아시죠? 수소저장용기도 단가가 꽤 높다는거? 수소가 다루기 그리 만만한 애너지원이 아니라서. 온세상에서 1,20년 동안 수소를 연구해왔는데도 먼나라얘기인 이유가 다 있습니다.
개다가 수소제조는 천연가스 개질이 90%이고 이미저도 수소경제가 활성화되면 더 증가할겁니다. 친환경적이라는 측면에서 전기에너지와 다를바가 없어요. 결국 화석연료로 만드는거라
물론 10,20년 뒤에는 언급하신 것처럼 친환경적이고 비용효율적으로 에너지 저장수단이 될 것이라 기대하기에 미래의 수소경제를 대비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만 의외로 잘아는 분들이 없는데도 수소경제와 수소차를 막연히 찬양하는 것 보면 답답합니다.
우리나라는 수소 저장 방식 및 운송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후발 주자이지만, KIST를 비롯해서 몇 군데 연구소에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수소 제조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ESS도 일정 특이점을 넘어가면서 차량의 적용이 확대되어 온 것이 사실이니 너무 비관적인 스탠스를 가지는 것도 좋지는 않겠습니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수소가 대안으로 들어선게 수소는 생산이후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어 전기처럼 생산이후 낭비되거나 버려지지 않고 저장하여 필요 할때 꺼내 쓸수 있으며 또 운송의 장점이 전기처럼 꼭 망을 이용해야 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운송 방법이 가능하다는 거 입니다 이미 lohc기술을 통해 기존 lng 운반 수단을 활용하는거 등등
그리고 수소전기차는 수소경제를 통해 이용되는 한 소비 행태 일뿐이구요 수소 연료전지를 통해 수송형으로 이용되는.
근데 이 분야에서 경쟁력이 세계 1위라는 거구요.
글로벌 밸류 체인이 이미 탄소 제로 로 이동하고 있고 그 가운데 가장 유력한 대안이 수소 경제인데 거기서 활용중 작은거 하나 수송용 연료전지 활용에서 경쟁력이 있다는게 환상이 아니라 현실 인거 죠.
암튼 수소 생태계 도 전세계적으로 이미 글로벌 공급망이 섹터 별 구분되고 있나 봅니다 수소생산은 풍력이나 수력, 태양광을 통한 수전해 방식의 북유럽이나 호주 등 에서 운반은 기존 lng 운반선 등의 저장 운반 기술 경쟁력을 갖 춘 나라에서, 활용 은 수송용 뿐 아니라 대규모 발전용 및 가정용 혹은 드론 같은 초소형까지.
..... 우리나라도 지속적으로 연구해오고있는데 무슨 얘긴지 모르겠군요. 그건 어디까지나 현대차만의 입장이겠죠. 수소제조/공급 관련해서 가스공사에서 돈 많이 퍼붓고 있습니다.(천연가스로 수소제조하는 입장이니 가장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이니까) 당연히 정부 지원사업에서 관련 연구도 많이 있었구요. 제가 아는 것만도 10여년 됐구요. ntis 검색해보면 넘쳐날겁니다.(혹시 본인이 그쪽 분야라서 그쪽만 보신건 아닌지요...?)
그리고 연구는 어디나 다 합니다. 문제는 아직도 상용화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가죠. 지금 당장 경제성 있는 기술 개발완료했다해도 못해도 5년은 소요될 겁니다. 뭐 비관적일 것도 없습니다. 다만 전문가분들이 자기 밥벌이라고 쉬쉬하니 아무것도 모르는 비전문가들이 수소하면 무조건 찬양해서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말씀드리ㄴ겁니다.
1. 당언컨데 전력생산량 늘리는게 수소인프라 까는거에 비해 압도적으로 비용효율적일겁니다.
2. 수소저장용기 자체도 비용이 높습니다. 그게 비현실적인 탁상공론일뿐. 수소를 저장한다는 것 자체가 많은 비용을 수반합니다.
3. lng운반 수단 활용? 액화수소 얘기하시는 것 같은데 상용화되려면 택도 없습니다. 제조단계의 스켈업도 문젠일텐데(게다가 아마 액화수소가 기존 lng수단 활용도 미지수일겁니다)
4. 수소차 관련 경쟁력 1위인간 뭐 특별히 이견은 없습니다.(솔직히 지금단계에수 그 순위가 무슨의미일까 싶습니다만)전 본문을 두고 얘기하는건 아니니
5. 수소에너지는 탄소제로가 아닙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죠. 현재 이용중인 수소의 90%는 천연가스 개질로 만들어집니다. 현재 해당 방법 외의 수소제조는 압도적으로 비용이 높아서 고려사항이 아닙니다. (부생수소는 제철 공정 등에서 나오는 부산물이라 제조라 볼 수 없습니다)
6. 뭔 얘기하는지 모르겠네요. (정확히는 이런 것까지 제가 일일히 설명해야하나 싶어서 패스합니다.)
전기차에 대한 환상이 있다=수소차가 낫다로 읽히는데 뭐 다른 얘기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일단 분명한것은 수소도 답은 아니지만 배터리 방식도 대형 트럭 한정으로는 답이 없죠.
시외에 트럭 충전시설 구축하면 4~6기의 급속 충전 설비가 있어야 할텐데, 1600kW 이상을 4~6대 이상 동시 충전할려면 거의 2만가구 정도의 가정집이 하후동안 쓸 전기 보다 많은 양을 30분동안 공급해야한다는 건데...
이게 시내라면 난이도가 높지 않겠지만 시외, 특히 미국 처럼 정말 도시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 이런 트럭들 주유소와 휴게소가 있는 그런곳에 이런 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난이도가 극상이죠.
수소도 분명 갈길 멀었지만 트럭 한정으로는 배터리 방식도 갈길이 멀었습니다.
지금 기준으로는 대형 트럭 한정으로는 양쪽다 모범 답안이 될 수 없는거죠.
그리고 배터리 쪽이 더 힘든 것은 인프라야 돈으로 깔고, 시간이 해결해줄 여지가 있지만 배터리 무게는 도저히 해결 방안이 없죠.
전기차론 답이 없는게 아니라 쉽지 않아보인다.이고 수소차는 답조차 없어서 쉬워보이는지 알 수조차 없는 상황이죠. 제가 언급한 인프라도 사실상 많은 희망적인 조건들이 붙었을때나 가능한 얘기구요.
그리고 아직 수소차 자체도 제조비용적 측면에서 전기차에 비해 꽤 높죠.(물론 얼마나 높은지는 제조사만 알겠지만)
그 기술난이도라는게 차원이 다른 범주에 있는데... 비교대상으로 두기에 수소차는 아직 갈길이 멀어요. 5년,10년뒤에 이런 논의를 하면 좀 건설적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아마 5년 뒤도 비슷할갓같습니다... 왜냐면 5년전에도 수소차관련해서 댓달았던 기억이... 그래도 당시보단 수소차에 대해 이해하시는 분들이 늘긴했네요. 그때랑 수소차 밸류체인의 기술들이 크게 달라진게 없어보이는건 함정이라...)
수소경제가 실과 허가 좀 있죠. 언급하신 말씀도 맞긴한데... 뭐 얘기하자면 끝도 없으니까...
무튼 혹여나 제가 좀 예민하게 댓달았다고 생각하면 이해해주세요. 댓을 잘 맺어주시니 약간 격앙됐던 제가 창피하네요;; ㅎ
그리고 천연가스를 이용하여 수소를 만드는 것 자체에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미래 소재인가 하는 의문이 있지만..
저도 수소 관련연구를 직접적으로 하는건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릅니다.
다만, 수소를 무조건 적으로 찬양할껀 아니지만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 않았으면 해서 말씀드린거에요.
좋은 하루되세요
네 저도 수소경제와 수소연구들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자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연구는 많이 미진하다. 막연하게 수소차에 대한 기대만 갖고있기엔 전기차와 갭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크다.를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본문과 상관없이 댓을 달았는데.... 수소연구가 불필요하다던가 정부지원이 잘못됐다던가 등의 논지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저 갠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수소경제 방향이 어플리케이션에 집중되어있다보니. 언급하신 것처럼 도리어 재생에너지원의 수소제조 연구개발에 미진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레 수소제조는 화석연료에 의존하게 되고 결국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라는 애초의 목적이 뒤바뀐 상황이죠. 때문에 수소에너지 어플(수소차/연료전지 등)보다 친환경 수소제조(수전해/반도체 등) 연구분야에 집중하고 어플리케이션 중심의 수소연구분야는 조금 속도를 늦추는게 옳은 방향이 아닐까 싶네요.
무튼 바니르님더 좋은 하루 되세요
글,댓글은 현대 비아냥. 현토부니 정부비아냥..
왜 가입했는지는 알겠습니다.
수소차를 하는 이유가 에너지 효율 때문일 꺼라는 1차원적인 생각으로 연구소 소장이나 CEO를 하진 않죠.
그린피스
주한 영국대사관 선임기후변화에너지 담당관
예일대학 환경공학
음.. 공대삘 나는 사람은 아닌듯하고..
수소연료 전지가 얼마길래 가격가지고 이럴까요?
수소연료 효율이 올마나 안좋길래 이럴까요?
전문가 말을 들어봐야 판단이 되지 않을까요? 글자체는 솔직히 너무 정치적인 느낌이 듭니다. 10년넘게 수 많은 사람들이 연구해온 수소차를 단지 아우디 회장 인용만으로 쓰레기라고 까면 안되죠. 적어도 납득할 만한 근거자료를 가쟈와야죠
막말로 전기차는 디젤 발전기로 긴급 충전 하면 되지만 수소는 그렇게 못합니다.
매한가지인 경우가 바로 이런거네요
숨만 쉬세요 부지런히 살지마시고
현재까진 상용은 수소차에비해 전기차는 실용성이 없어요
승용은 전기가 더 유리하고요
발전기가 있냐 없냐의 차이일뿐...
수소연료전지+배터리+모터 vs 배터리+모터
그 얘기가 아니잖아요.
에너지원을 어떻게 공급할지에 대한것이잖아요...
몇년 전 나온 넥소는 주행거리가 600km가 넘고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 주행거리는 500km인데 별차이 안난다니??? 100km차이가 별차이 아니라고?
원전론자들도 이러한 문제로 원전을 계속 지어야된다고 주장하고 있죠.
비단 폭바 뿐만 아니라 독일 자동차계가 아직 전기차 전환속도가 늦고 특히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해서는 더늦고있어요.
수소차에 한정된게 아닙니다... ㅋ
전세계 에너지 시장의 미래를 뜻하는겁니다.
심지어는 수소차가 없어도요.
수소 전기 버스에.. 트럭에.. 수소연료전지 탑재 트램까지 적용사례는 계속 늘고 있고 심지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만 뚝 떼어서 다른 회사에 팔기도 합니다. 지게차같은 산업 장비에 장착하는 방안도 계속 연구되고 있구요.
수소 경제라는 검색어로 검색해보시면 아셨을건데 그냥 현기가 싫으셨던듯.
상용차량들 특히 트럭이나 중장비, 비행기같은건 배터리로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쓰기 좋은데 수소죠.
너무 비관적이신거 같습니다.
김지석이란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정의선이 저사람보다 천배는 똑똑할겁니다.
발빼는게 아니라 2020년부터 무섭게 불붙기 시작했어요.
수소 응용 기술이 아직 발전 하지 않았지만 빠른 충전 및 휴대 및 보관의 용이성 등 장점도 많을 것 같습니다.
궁극적으로 전기차가 지금 굴러가고 있는 내연기관 차를 완적히 대체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충전 인프라가 받쳐주는게 불가능하거든요. 수소차도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이고, 그걸 투자하고 있는게 잘못이거나 멍청한건것도 아닙니다.
꿀을 빨았으면 수소로 돈을 많이 벌었어야 꿀을 빨았다느니 뭐니 말이 나오는거지,
이제 개화하는 시장에
연구비만 투자하고 번돈은 없는데 무슨 꿀을 빨아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 페북글 하나 퍼와서 무슨 말을 하시는건지..
김지석씨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김지석씨보다 똑똑한 사람이 현대차 임직원에만 수천명은 될듯 한데 ㅎㅎ
수소차 , 전기차 똑같습니다.
전기차에 배터리 때내고 연료전지 스택 붙인게 수소차 입니다.
아직도 수소를 태워서 엔진 돌리는줄 아시는 분들이....
수소 충전소 만드는데 지역주민도 엄청 반대하는데
화학작용(촉매)이 필요한 발전형태다보니
저온에서는 그 반응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지고
산소도 흡수하니 실내주차장에서는 공회전해도 안되구요.
자동차는 지속 10~20kwh 필요한데
연료전지는 냉간에 10kwh발전하니;;;물론 발전량은 더 많은데 냉각수히팅에 다시 소모되니 발전하나마나...
이걸 엉터리 내용과 묶어서 국토부 문제도 아닌 정부를 까는 글로 에볼루션이라니 대박
심지어 김지석 저 아저씨는 수소경제 망했으면 하는 사람아닌가요 ㄷ ㄷ
향후 수소차는 운행거리가 긴 상용차에 전기차는 승용차로 발전하게 될겁니다.
수소차에서 한발 뺀다는게 무엇을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몰겄네요.
연료전지는 열과 함께 써야 하는데..
수소차의 경우 효율이 너무 낮아요...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해서는
연료전지는 발전이나 가정용으로 활용해서 최대한 효율을 높이는게 맞는것 같구요
이동수단은 재생에너지 + 전기차 조합이 가장 현실적인것 같아요..
전세계의 수소경제 때문에라도 전기차의 다음 대체재는 수소차 or 수소&전기충전 하이브리드가 될거라 봅니다.
1. 재생에너지 -> 수소저장이 핵심인데 몇몇 여견이 좋은 나라를 제외하면 재생에너지 시장이 분산 에너지 시장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는 점 (대형 재생에너지 단지가 아니라 작은 규모의 태양광이 집와 건물에 장착된 모델). 이 부분이 수소경제의 성장 가능성 제약.
2. 상용차 시장에서 의외로 전기차가 선전 할 가능성. 배터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효율이 높아지고 트럭 당 이동거리를 스마트하게 조절하면 전기트럭이 커버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중.
전기차와 수소차는 대척이 아닌 전기차의 미래형인데
연구 개발을 꿀빨았다고 표현하는 분에게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정몽구 회장 가신(임원진) 들이 부품수 많은 (현재처럼 차량정비사업에 유리한) 수소차를 밀고 있었다 하고요
정의선 회장 체제로 넘어간 뒤 선대 가신들의 이해관계에 집착했던 수소차 비중을 대폭축소하고 대세의 흐름인 전기차쪽으로 몰빵한것으로 압니다.
폭스바겐이 수소차를 접고 전기차에 올인하는게 아니고 수소차도 나름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네카줄룸에 아우디 수소차연구소 있어요... 상용차엔 수소연료전지말고는 답이 없거든요... 도요타, 혼다, 다임러, 볼보... 많은 자동차회사들이 수소차에 괜히 투자하고 있을까요?
물론 저는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수소차에 회의적이긴 합니다만 저만큼 회의적이진 않아서 오히려 반감이 생길정도의 글이네요.
투트랙 전략이 뭔지는 알고 계실지 모르겠네요
특정 조건의 분야 부터 조금씩 도입되는게 무난한 예상 같네요.
배터리기술개발은 배터리회사에서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