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생각하면..오르는가격 못잡는다고 생각해요.
김포공항 이전
서울대공원(경마공원) 이전
성남공항 이전
용산미군부지
우면산
등
기존 수백 수천명의 땅주인 집주인이 있어 재개발 자체가 누군가의 이익이 되서 보상에만 십수년이 걸리는 정책이 아닌
기존의 공공부지를 활용하여 성냥갑 아파트로 높고, 깊게(주차) 지어야 해결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합꾸미고 보상하고 이러는사이에 기왕에 집값은 손거쳐가면서 오르게 되있다고 생각해요.
공공부지 활용해서 20평 성냥갑 아파트 수십만호 공급만이 거의 유일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양시 지분의 99프로는 개인이,1프로는 국가나 지자체가 소유하여 매매시 가격상승에 일정부분 제약을 두구요.
최소...최소..
서울공항은 이전하면 참 좋긴 한데 아직 북한이란 존재가 있으니 이전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그래서 북한과의 관계가 좋아지고 평화가 왔어야 하는데 그게 되는가 싶더니 안되어서 진짜....망할 ㅠ_ㅠ
서울대공원과 용산 미군부지는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우면산은 평지가 없어서 산을 많이 깍아야 해서 환경단체가 가만히 있을 것 같지가 않아요.
그나마 가능한 곳은 서울대공원 정도...
서울대공원에 인근 과천과학관, 경마공원(경마장)을 더하면 상당한 부지가 나오죠.
시간이 걸려도 해야하는 정책입니다.
제가 이전에 쓴글중 보시면...용산미군기지 부지에 80층 15평 성냥갑 복도식 아파트로 수십만호 공급하잔 글이 있을겁니다...몇개월전이엇어요. 그땐 다 헛소리라고 했습죠..ㅜ
지방 사람들이 다 올라올 것 같은데요..?
신규 공급 폭탄은 부동산 해결책이 아닙니다.
신규 수요 창출을 부추길 뿐이죠.
교통지옥에 도시미관 엉망되는건 덤이고요...
일단 다주택자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 물량을 내놓게 해서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수도권 집중화를 깰 수 있는 마스터플랜이 근본적으로 필요합니다.
지방균형발전한다고...서울애 근무하는 사암 지방으로보내면 반발이 저 심할것입니다.
지금도 지방대학 학생들 상당수가 직장 구하려고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형국인데
공급 늘리고 인프라 늘려서 수용인원 여유 생기면 위와 같은 일이 가속화 될껍니다.
지방 발전은 서울사람을 내려보낼 생각을 할게 아니라 지방 대졸자를 현지에 취업만 시킬 수 있어도 성공입니다.
대구, 부산 같은 지방 큰 도시도 기업체가 없어서 일자리 폭망인 상황이에요.
공항자체는 VIP 대응밖에 안남은 것 같은데 안보상 절대 옮기면 안된다고 합니다.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은 적지만 전쟁발발시 수도권제공권에 핵심적인 공항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대체가능한 부지가 없어서 절대 이전못합니다.;;)
세금은 보유세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어물쩡하다가 선거 다가와서 못쓰는 카드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뜬구름 잡는 80만호 공급 같은 소리만 하는거죠. 조금만 들여다 보면 허황된 소리인거 다 들통나는데요.
이리저리 꼬여 있는게 많은데요, 이거 잡으면 저게 문제고 저거 잡으면 이게 문제가 되구요.
만약에 진짜 심각하게 생각한다면 잡겠죠. 안 심각하다 생각하니 안잡는거죠.
그런말도 있잖아요. 누가 안판다면, 돈이 부족하진 않는지 봐라. 또는. 거절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었다.
거시경제 컨트롤을 위해서 쓰는거죠.
실제로 금리인상이 되면 성장률이 돌아왔다는 증거가 되니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가격 상승에 청신호입니다.
직접적으로는 금리와 부동산가격은 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유동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죠.
근본적인 이유는 금리가 .. 너무 낮아서 이고요 두번째고 그동안 하지 못한 서울의 재개발이 ... 늦어지면서 물량 부족이 그리고 재개발 되면 수도권의 물량을 빨아 들일꺼고요
동시에 일어나서 그런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공급을 늘리면 아무래도 지금의 상승을 잡을수 있겠죠 하지만
모두가 생각하는 좋은곳의 좋은 자리는 땅이 없어요 누구도 살고 싶지 않은 먼곳만 땅이 있고요
이렇게 사람들의 의견이 다릅니다 세상에 정답이라고 말할수 있는것은 나중에 결과가 나온다음에야 알수 있습니다
어떤 정책이 어떤 나비 효과를 낼지는 몰라요 ...
저도 이명박근혜때 정책이 이렇게 까지 영향을 줄지 몰랐고
규제가 이렇게 될지는 몰랐거든요 후에 결과를 분석하는것은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는 예측 하기 어렵죠
사실 모든 인프라가 집중된 도시이니 만큼, 서울시 집값이 떨어지는 그 날은..
서울시 인구가 대한민국 인구와 비슷해지는 그 날 아닐까요...
덜 오르는데에 주력해야지, 떨구는건... ㅎㅎ
공급만으로는 부족하고, 다주택제한 금리인상 신규공급 허위매물제제 등 요 4가지를 동시에 해야 좀 잡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기서 신규공급과 다주택제한은 3년간 놀다 이제서야 하고있고, 허위매물 제제도 아직도 간만 보고 있습니다. 집값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주는 금리인상은 거의 미국에 달린거라 정부가 좀 무기력하죠.
그나마 바이든이 이번에 2100조 경기부양을 하면서 미국국채의 금리가 인상 될거라 보여 시중금리와 대출금리는 오를 기미가 작년부터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은 요것도 코로나를 미국이 얼마나 잘 잡고 경기를 빠르게 회복시키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뭐 늦었지만 다주택 제제 들어갔고. 소잃고 외양단 고치기지만 허위매물도 막기 시작했습니다. 공급도 뒤늦게 신도시와 재개발로 하고 있구요. 금리도 은행이 미국국채금리의 상승에 대비해서 시중금리와 대출금리를 작년 가을쯤부터 찔끔 찔끔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안타까운건 골든타임에 삽질해서 문대통령님 임기 끝날쯤에 가시적인 시그널이 나올 것 같네요.
전 이거 같습니다...
이거 저거 따지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이대론 국가의 미래가 없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포기할건 과감히 포기하고 해내야 합니다.
폭등은 국민을 심리적으로 힘들게 하지만, 폭락은 실물경제가 침체되므로 물질적으로 힘들어요. 사람심리가 이상한게 집값이 폭등하면 집을 사고 싶어하고 폭락하면 집을 안사요. 부디 다음 폭락장때는 꼭 내집마련 하시기 바랍니다.
경복궁 창덕궁도 이전시키고 현충원도 이전하고 아파트 짓자고 할까무섭네요.
이후 인구감소시기되어 공실생기면 나라탓할게 눈에 선합니다.
왜 그리 아끼나 싶네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