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마음은 이해합니다.
근데 그래도 성인인데; 모텔간것가지고 저렇게 때리면
나중엔 더 숨어서 할텐데 차라리 숨어서 하지는 못하게 하고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아 물론 그러다 덜컥 임신을 했다?
하하 남자친구녀석 샷건 맞을 준비 해야죠.
애기 낳아서 대학 보낼때까지 샷건의 총구는 남자녀석을 향해 있을 겁니다.
부모님의 마음은 이해합니다.
근데 그래도 성인인데; 모텔간것가지고 저렇게 때리면
나중엔 더 숨어서 할텐데 차라리 숨어서 하지는 못하게 하고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아 물론 그러다 덜컥 임신을 했다?
하하 남자친구녀석 샷건 맞을 준비 해야죠.
애기 낳아서 대학 보낼때까지 샷건의 총구는 남자녀석을 향해 있을 겁니다.
...
미국식 개그결말 ㅋㅋㅋㅋㅋ
미국식 개그는 그 애는 내 애인이야
성인이니 갈수도 있죠 물론 전 딸이 없습니다
/Vollago
카드내역에 뜨기도하고...
아무생각없이현금영수증하기도하고...
엄마가 모텔 운영중.
남딸은 돼도 내 딸은 오면 안됨.
뭐 낮에 갔다가 들킨거라면... 거 안들키게 조심 좀 하지.
독립을 했더라도 생활권이 비슷하면 들킬 위험은 여전하지 않을까요.
혹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불시에 방문하면...
연인과 성관계를 하는게 몸을 막굴린다고까지 하실 만한 표현인가요 ?
독립하고픈데 아파트가 5억인데요?
그리고 지금이 경제 성장기처럼 잡이 쉬운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설령, 성인 자식들 얹혀산다고 엄빠 규칙 강요하는 부모라면, 자유 찾아서 독립한뒤 연락 끊어도 부모도 할말 없어야겠네요.
부모 자식 간의 관계가 이런게 좋으세요?
폭력이 답이 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막나가게 되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도..
남친과 섹스했다고 매질에 공감이라뇨..
조선시대 클리앙?
But 을 뒤에 쓰시긴 하셨네요.
폭력에 반대하는건 저와 한마음이라고 봅니다.
저는 아이는 뱃속에서 나오면 더 이상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고 봅니다. 잘 키워줄 의무가 있는거지 내 맘대로 할수 있는건 아니라 봅니다.
저도 역시 동감입니다.
저는 미국 사는데 세상 쿨할 것 같은 미국 부모들도 사실은 이런 문제에 굉장히 걱정많고 민감하더라구요.. 부모로서는 꽤 보수적..
심지어 교회 잘다니는 부모들은 애들에게 혼전순결 서약 그런것도 시켜요..
그래도 애한테 걱정스런 말은 하지만 함부로 명령 못해요. 부모가 너 섹스하지마. 그러면 부모한테 대들지 않을 애들 한명도 없을걸요.
미국에서 애들 자유로운게 부모들이 다 자유분방해서가 아니예요. 사실은 제도때문 입니다. 애들이 아주 어릴 때부터 부모 체벌이 금지에, 십대애를 부모가 때리면 바로 징역이거든요. 즉 법이 보호해주니 아이들이 자유로운거예요.
한국도 저런 부모의 행동이 맞네 틀리네 따지기 전에 일단 저 엄마는 감방 들어가고 나면 정신이 번쩍 들겁니다.
낮에 대실울 하세요.
하지만 저렇게 혼내는건 좀..
/Vollago
다큰 성인을 때린다? 참...
성인이 자기 맘대로 섹스도 못하나요;;
전 딸 있는데 18세 되면 섹스는 아이 스스로에게 맡길 자신 있는데요.
너무 보수적인 자신을 돌아보셔야
물론 성적 자기 결정권이 생기는 시점부터 아이에게 확실하게 선언 할 거구요.
어머니/아버지가 되기로 결정한 순간 내 아이는 이제 어른이 되는 거라는 생각이거든요.
어른이면 자기 식구는 자기가 먹여 살리는 거죠.
자기 몸 자기 맘대로 할수 있느냐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원론적으로 그 말이 옳지만, 자기 부양을 스스로 할수없는 사람이, 자녀가 생길수 있는 행위를 쉽게생각하면 안되는겁니다.
자기가 책임질 만큼만 자유를 갖는게 맞죠.
어디까지 책임질 각오가 되어있나 생각해봐야죠.
유교맨이라고 욕하시면 달게 듣겠습니다..
기분 좋을 부모 없을 듯 합니다.
내일일 때가 다르죠
의사소통 단절행 특급열차입니다
부모 기분이 나쁘다고 성인인 자식을 때려요?
자기의 소유물이라고 생각하니까 저러는겁니다.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라고 생각하면 절대 저렇게 때리지 못하죠. 게다가 성인인데요.
세상 쿨하신 분들이 많은게 아니라 꼰대들이 많은거 아닌가요?
성인입니다. 성인.
성관계도 부모 허락맡고 해야해요?
/Vollago
성인이라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부모에게 독립할 나이인겁니다.
하다 못해 애인이랑 섹스하는것도 경제력 없으니 부모가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 하나요? 어이가 없네요
게시글에 있는 그 딸아이도, 준비되지 않은 임신을 했을때 부모의 경제적 도움 없이 자기인생을 책임질 수 있을까요. 또 자기인생이니 알아서 하겠다는 딸아이를 그냥 쿨하게 지켜만 볼 부모가 몇이나 있을까요. 성인 자녀의 독립은 경제적 독립까지 포함된 의미여야 합니다.
게시글에 있는 부모의 폭력까지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 부모가 느낄 심정이 어땠을지 어느정도 느껴지네요.
그리고 부모가 느끼는 일종의 배신감 같은걸 피임 핑계로 삼는 듯한 느낌입니다.
만약 본문의 자녀가 피임약 복용중이거나, 안전하게 피임한다고 해도 반응이 달라졌을까요? 100% 아닐거라고 확신합니다
/Vollago
/Vollago
자녀가 모텔다니는게 부모로서 싫을 수는 있지만 때릴 일은 아니죠....
여기서 경제적 자유는 왜 나오고 쿨병이 왜 나오나요.
눈 뒤집힌다 그런 분들은 본인들 혼전순결 다 지키고 남친 여친이랑 여행도 안가고 그러는거에요...?
무조건 안된다, 섹스는 나쁜거다 이런 성교육이 잘못 되었다고 봐요.
남녀 막론하고
너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좋은사람을 만나야한다. 니 몸은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 니가 책임져야 한다.
아무데서나 하면 안된다. 노콘은 절대 안된다. 야동 따라하면 안된다. 문제생기면 병원가서 경구피임약 먹어야한다.
이런 걸 가르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여기 댓글보면 답답허네요
그렇게 성교육을 해야 하데요
김누리 교수 왈 자녀가 성인으로서 올바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는 데에 성에 대한 죄책감이 없어야 한다고 해요
성교육은 단순 섹스의 문제가 아니라
주체적 결정을 하는 의식의 성장 입니다
진실과 거짓이 혼재된 그곳 소식이네요
성인 자녀의 결정권을 존중하되
부모로서 조언을 할 수 있으나
폭력은 정당한 방법이 아니라 봅니다
때리지만 않으셔도 틀리거나 잘못된 생각이 아닙니다.
속상하실수야 있죠 ㅠ
성교육 제대로 받았는지(야매 인터넷 카더라식 성지식이면 나가리)
이거 확인하고, 임신 했을때 니가 져야할 책임 등만 주입시켜놓고
선택은 성인에게 맡기는게 이성적이긴 한데..
순간적인 감정은 당사자가 아닌이상 말 못하겠네요.
그냥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성인답게 즐기면되는 것을.
요샌 웬만하면 피임에 대한것도 다들 알고있고...
무엇보다 임신하면 ㅈ되는건 본인들이라는걸 잘 알기에
매우 신경쓰며 합니다....ㅠㅠ
뭐 남일이니깐~
딸 생기시면 모두 쿨한 멋진 부모님 되시겠네요 ㅎㅎ
물론 두가지 반응 모두 이해 합니다..
남친 집에서 같이 동거중이고,
한번은 남친 차 베터리 나가서 점프 해주러 그집에 다녀오셨든데
이분이 이 이야기 들으시면 꽤 놀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결혼 이야기 나오는 사이는 아니고 그냥 연애중입니다.
영국이에요.
레이피엘님의 말이 거칠긴 한데
인성 쓰레라는 표현은 너무 나가신듯 합니다 ..
책임질 수 있는 섹스를 하라고 교육시켜야지
저런부모밑에서 성교육이나 제대로했을지 참..
한 40대쯤? 아니면 그냥 평생 배우자 없이 부모인 본인과 함께?
자식을 소유물로 보면서 부모라는 이유로 전부 합리화시키려는 모습에서 "상환받을겁니다" 짤이 생각나네요.
그러니 20대때는 남자만나는거 뭐라고 하고
30대 되니 왜 연애 안하냐고 뭐라고 하죠..ㅠㅠ
그런 말이 있죠. 집착 할수록 도망간다고요.
대학생때는 안되고 취업하면 가능한걸까요?
독립을 해야만 가능한걸까요?
도대체 언제부터 가능하다는 걸까요
반대로 너무 오랫동안 모솔이면 그것도 고민일거에요.
엄격했던 부모님이 30대 넘어가니까 오히려 슬쩍 찔러본다거나
극단적으로는 정체성에 문제가 있나 걱정했다는 썰도 있거든요.
그럼 섹스는 어디서 하라는 거지???
대학교 과방이나 화장실보다는 모텔에서 섹스 하는 게 낫지 않나?
후방글에는 눈깔 돌아가는 아재들이
"쿨한 사람 많네요;;" 이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신 때문에 그런다고요?
솔직히 그냥 배신감 때문 아닌가요?
저건 그냥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는 부모들이
자기들에 대한 쿠테타로 인지하고
동물적으로 무자비하게 진압한겁니다.
입으로는 적폐와 구습의 척결을 외치면서
가장 본질적인 것에는
500년전 유교사상의 망령에 씌여있군요.
저런 부모는 죽을 때까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을 괴롭힙니다
그 잘난 순결 지키고 모솔로 지내면 그 꼴은 또 못볼 사람들이...
전 판 세번째 댓글이 좋네요 ㅎㅎ
여친과 성관계 안하나요?????
다들 개그시죠?
모텔 갔다가 걸려서 형부한테 맞고 있다는 줄 알았네요.
성인이면 자기 결정권도 있으니 문제 삼을 이유는 없죠.
물론 부모 입장과 감정적으로 편치 않고 화도 날 수 있고 그렇긴 하나 그걸 자녀한테 풀면 안되는거죠.
책임질수 있을때 하던가 걸리지 않는게 좋은 방법일듯 집이 어마무시하게 부자여서 아빠가 젊어서 손주까지 책임 가능한게 아니라면 안좋은 일이 생기면 집안 반 풍비박산입니다 특히 여자측은요 그리고 걸렸다는건 아마 피임조차 안했을 확률도 클듯합니다 생각있는 애들은 피임도 잘하고 안걸리죠 내딸이 있다면 모텔 가는건 눈감아줄수 있겠지만 책임감있지 못한 배우자 혹은 모르는 자식 임신하는건 못참을듯요 그리고 글쓴이 부모가 아니라면 이래라 저래라 않은게 옳구요
내가 너 먹이고 입히니까 내가 하라는 대로 하라는 낡고 폭력적인 사고 방식도 후지구요.
돈 볼모로 자식 낳았나요. 부모로서 간섭할 수 있는 건 도덕적으로 어긋나는 거 뿐입니다 착각마세요.
임신으로 연결되었을 때 육체적 정신적 피해가 여성분에게 훨씬 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위에 power님의 말처럼
혼전순결의 문제보다 임신했을때 남여 중 여자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감당해야 할 부분이 훨씬 크기에 다들 반응이 보수적으로 되나 봅니다.
책임감을 논하고 싶으시다면 책임감있는 관계를 위해
성과 관련된 교육에 신경써야하는거 아닌가요 ?
밑도 끝도 없이 "내 딸은 섹스하면 안돼" 라는
후진 생각을 뭘 그리들 당당하게 말씀하고 계신가요;
성인이 된 자식을 때리기까지하는건 좀 오바긴한데
저도 제 자식이 대학생돼서 성관계하러 모텔 드나드는거보면 멘탈이 나갈 것 같은데요?
상대방이 약혼자라면 또 모를까 그냥 대학생때의 흔한 이성관계라면
저러다 책임져야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당연히 걱정이 앞서는게 아닌가요?
그런데 이런 반응이 유교적 망령이고 꼰대마인드라는 댓글들을 보니
제가 너무 고지식하게 살았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성관계가 뭐라고;; 만나다가 헤어지기도 하고 하는거죠 성관계한 상대랑 꼭 결혼해야 하나요?
이만 하면 사회에서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인식이 밍구님의 생각과 얼마나 동떨어지는지 설명이 됐을까요
피임율은 바닥을 치는판에
성적자기결정권도 무슨일이 생겼을때
수습할 능력이 있을때 행사를 하셔야지...
아님 걸리질 말던가요.
피임율이 왜 바닥을 쳐요.
요즘엔 성교육도 훨씬 체계적이고 약국에서 청소년도 콘돔살수 있다고 교육하는 시대입니다만...
질병관리본부 조사결과 청소년 피임률은
50%정도로 둘중하나는 피임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공식적인 조사가 50%정도면 비공식적으론 피임하지 않는 청소년이 더 많다는 얘기죠.
외국에서는 뭐 애들이 수습할 능력이 있어서 부모들이 자녀들 성관계에 관여 안하나요?
그래서 모텔갔다고 저렇게 두들겨패면 다음부터 퍽이나 피임 잘하겠군요? “걸리질 말던가”란 님 말이 피임문제는 그냥 핑계라는걸 잘 방증해주네요
엄마가 내 성생활을 비난하고 두들겨 패기까지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