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pho&sid1=103&oid=421&aid=0005165178
애플이 닛산 측에 하드웨어 통제권을 온전히 자신들이 갖겠다고 요구했다는 게 FT의 설명이다. 이는 닛산이 현재 애플과 합작해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생산하고 있는 대만의 폭스콘이 돼야 한다는 의미다.
닛산 공장에서 아이카가 생산된다고 해도 이는 닛산 모델에 애플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는 식이 아닌 순수한 '아이카'가 된다는 것이다. 사실상 하청업체에 가깝다.
애플이 현대차에게도 했듯이 닛산에게도 '나의 노예가 되어라'를 시전한 모양이네요
맛폰으로 돈 좀 벌었다고 자동차 회사를 노예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나 보네요
그럴바엔 그 돈으로 그냥 자동차 회사를 매입해서 지들 하고 싶은데로 하든가...
그 폰팔이가 세계 시총 1위 아닌가요??
ㅎㅎㅎㅎㅎㅎ
애초 아이폰에 들어가는 부품들도 애플이 다 설계한것도 아니었고요 애플의 소프트웨어 파워와 미래지향적인건 인정하지만 차는 기본 뼈대가 정말 중요하고... 기존 자동차 업계에서 공장과 노동자들의 숙련도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전세계 어디든 자동차 업계 노동자들의 노조는 어마무시하죠 -ㅅ-
애플은 기존까지 자기들 전자제품 생산공장 하청으로 자동차 업계를 대하면 진출하기 꽤나 힘들테고 진출해도 자기들이 원하는걸 얻기까진 꽤나 힘들겁니다
하는 행실이 웃겨서 폰팔이라고 남겻더니 만선 되겠네요
아무리 폰팔이가 거만하고 이 사업은 만만치 않네 하고 비웃어봐야 세계 최고 기술자와 사업가들 자문해줄 사람들 군단을 거느리고 있는 업체는 그보다 만배는 더 고민하고 협상중일 겁니다.
업계에서 생각이 좀 있는 사람들은 애플이 어떤 협력 관계를 제안했고, 현대나 닛산은 반대급부로 뭐를 요구했을까 궁금하지 애플이 단순 하청 업체를 찾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을 겁니다. 과연 테슬라처럼 애플카를 만들지, 아니면 완전히 다른 시장을 만들어 낼지 이도 저도 아니니 그냥 손절할지는 그들 말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제 논거는 자동차 조립 노하우는 전자제품 생산하던것 처럼 쉽게 볼수 있는게 아니란것이고 그쪽 업계에 발 담글려면 기존 전자산업과는 상당히 다른 시장의 현실이 있는데 애플은 이것을 너무 쉽게 본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거.. 애플이 어떤 협렵관계를 제시했는지는 언론에 나오기로는 현제로선 자동차 업계의 폭스콘을 원한다는게 보통의 기사 논지 아녔던가요?
애플이 매력적인 제안을 했다는 예기가 나오고 나서 그런 말씀은 하셔도 늦지 않을것 같네요
제 요지는 다들 애플의 사업 모델을 단정하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기간 동안은 그 예상은 대부분 틀렸습니다.
현재는 외주받아서 차량을 생산해주는 업체는 없지 않나요
bmw나 포르쉐도 고급 차량은 거의 외주로 만들고 있고요
그런데는 설계도 갖다주고 그대로 만들어달라고 해야하는데
애플은 아직 설계 능력은 없는거 같아요.
노노~
자동차 생산라인과 그 정규직인력을 떠안기는 싫은걸테죠
노조있는 자동차 회사는 안가지고간다
해고리스크 는 싫다 이거죠
하지만 중국에는 충성충성충성
진짜 무릎은 삼성전자 중국 임원진들이
중국인들앞에서 무릎꿇었죠 ㅋㅋㅋㅋ
Nba는 무슨일인가요?
테슬라 자율주행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죠.
아무튼 애플 입장에서도 당연히 요구할 수 밖에 없을 거같아요. 근데 글로벌 시장에서 네임밸류 많이 떨어지는 중국회사나 동남아쪽 제조사말고 받아들일 회사는 없을거같습니다.
아이폰에 있어서 폭스콘의 기술력이 들어가는 부분은 양산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일부분에 한하겠지만,
플랫폼 설계를 갖다바치면서 oem취급을 감수하라니.
부품 조달 및 대체 권한도 애플이 가져가겠다고 할게 뻔하고요.
애플이 애플카를 내놓으려면
플랫폼 부분은 턴키로 납품받으면서
애플이 만든 인포테인먼트와 ux부분 정도만 얹어서 애플 브랜드로 생산 위탁하는 정도까지는 물러나야 될겁니다.
슬슬 찾아보다가 안될 거 같으면 기존 제조사 중 하나 인수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골프카트 기반 애플카...ㅋㅋ
니들은 닥치고 생산만해 이수준인데 뭘 당연해요
아이폰 살게!
사실 닛산이나 현대나 그걸 알기 때문에 애플이 하자는대로 못하는겁니다. 망할꺼 같거든요.
계속 사족이 늘어나는데.. 컴퓨터나 휴대폰은 뭔가 잘못되어도 심지어 폭발해도 여파가 자동차에 비해 비교적 작지요. 자동차 버그나서 잘 가다가 먹통이면 아찔합니다. 심지어 그게 한 두명 그런게 아니라 버전업 되기 전까지 광범위하다면 ;;;
해보다가 안되면 접겠지요
자동차사업도 우리나라 주요 먹거리중하난데
애플 신규진입하는데 쌍수들고 환영하는것도 좀 그래요 ㅋㅋ
차이나머니처럼 사과머니의 자본독식을 우려하는 거죠
중국과 마찬가지로 눈치 안 보는 애플이니만큼, 사람들의 우려는 당연한 겁니다
아무리 전통적인 2차산업이 홀대 받는 시대가 왔다 하더라도 120년 역사의 자동차 기술을 뭘로 보고 ㅋㅋ
그러는 저도 애플 주식은 꽤 가지고 있네요. ㅜㅜ
잡스형은 저러지 않았을꼰데..ㅋ
애플이 저 요구를 고수하려면 애플이 파트너로 삼고 싶어할만한 기술력을 가진 기존 메이커 중에 낙오자가 나와야 하는데 아직 전기차 태동단계라 본격 경쟁은 시작도 안했죠.
휴대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다음 아이폰이 나온 것 처럼 애플카도 전기차 시장이 수많은 메이커들로 대중화된 다음에야 가능하지 않을라나 싶습니다.
휴대폰은 부품이 대부분 표준품이지만 자동차는 대부분 공급자전용 설계품이라는것도 큰 차이라고 봅니다.
휴대폰은 부품설계도만 있으면 만들수 있지만 자동차는 부품공급사 구성부터 해야 한다는 것이죠
애플을 생태계 파괴자로 여기는듯..
아쉬운 어떤 자동차 제조사는 애플의 요구사항을 받을 것입니다.
문제는 애플은 자동차 설계 기술이 없죠. 자동차 설계의 핵심이 플랫폼인데..
ㅎㅎ 현대나 폭스바겐 같은 기존 완성차 업체 플랫폼을 이용하면 껍데기만 디자인 하면 만들 수 있을텐데, 그 플랫폼을 그냥 내놓으라고 하는 말이니.. 저걸 받을 골빈 제조사가 있을리가 없지 않을까요..
쌍용같은 망하기 직전 회사가 아니고서야..
기계는 메이커가 만들고 제어는 애플 소프트웨어로 하는데
자동차 사고 나면 기계 결함이니 소프트웨어 문제니 뭐니 문제가 커질 가능성도 높고,
그렇다고 이걸 납품해서 마진이 높을 것 같지도 않고.. (폭스콘을 보면... )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선 결국 플랫폼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안 될 텐데, 소프트웨어에 대해선 1도 권한도 없고...
기술은 기술대로 뜯기고 권한은 없고 마진도 낮고...
지금까지 들리는 바로는 대강 이런 거 같은데... 이 정도면 받아들이는 메이커가 바보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지 않을까요?
그 간극을 좁혀 나가는게 거래의 묘미겠죠
애플은 눈높이는 글로벌 메이저 업체를 하청으로 두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저 조건을 받아들일만한 회사로는 마이너한 로컬 업체도 쉽지 않아 보이네요
같은 나라에도 충분한 파트너가 있는데, 굳이 아시아까지 온거는...
GM한테 저런 이야기는 씨알도 안먹힌다는 판단 아닐까요?
한편으론 비겁하고, 약아빠진 애플의 행태지만, 뭐 애플은 원래 그런 기업이니까요.
혁신은 중요한 가치이나, 반드시 윤리적일 필요는 없다라는 생각이 애플을 지배하고 있을 겁니다.
물론 비윤리적 행위를 일삼으며, 혁신은 입으로만 외치는 모 기업에 비해서는 훨씬 나아보입니다.
저런 거 볼 때마다 애플 망했으면 하는 생각 합니다.
테슬라가 스맛폰..이나 워치 내놓으면 은근 잘 팔릴거 같아요
닛산은 만들었지 않나 하시는데 그 근본이 전기차는 아니라서 가져다 댈 정도는 아니라 봅니다.
이제 새로 시도되는 전기차 플랫폼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회사도.
애플 입장에서도 모험이고 생산을 하게될 회사도 모험이죠.
애플이 전기차 플랫폼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것 같으니 플랫폼을 준비한 회사들과 같이 가야하지만 또 애플은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가고 싶으니 선택지가 훨씬 좁아지겠죠.
플랫폼을 적당한 업체에게 사고 자동차 조립이 가능한 공장에 맡기면 되는데
그러면 그냥 마그나에 맡기면 되는게 아닌지 싶기도 하네요.
소망이 있다면 쌍용차나 사 갔으면..
범퍼만갈아달라니까요??
???:부분교환안되십니다. 리퍼 비용 49999$입니다.
아직 아이카에 대한 자세한 설계도도 없을거고, 자동차 회사에서 제안하면 그거가지고 변경하고 컨펌해서 만들텐데..
자동차 회사가 온갖 노하우 다 갖다주고, 꼴랑 하청업체에 만족할지는....
소프트웨어도 ai는 타사보다 나을게 없는데 애플의 오만이 지나치네요
애플의 저 폐쇄적인 마인드가 컴파일 때 망하게 했죠..
그리고 폰팔이로 부활했지만... 컴팔이 때 보다 조금더 오래갈 뿐... 전 저 마인드를 바꾸지 않는 이상 또 망해간다고 봅니다.
설령된다한들 기술 전부 다 흡수해버리고, 껌뱉어버리듯 뱉을겁니다.
과연 전기차를 포기하고 다른 먹거리를 알아볼까요? 아님 자동차회사를 먹을려고 할까요? (법 때문에 힘들다라는 말도 있든데..)
어느 수준의 기업까지 저렇게 무대포로 하청업체로 만들려고 할지 궁금하네요.
경영진 판단이 잘못됐네요
아무리 르노 안에 있지만 적자가 쎃이는데
근데 제 생각과 달리 닛산이 버텼네요. 전 닛산이 항복선언할꺼다 라고 예상했습죠
핸드폰 값 쳐 올린 악독기업입니다!
자동차 값 또 얼마나 올려 놓을런지...
IBM 지금도 살아 있지만 과거의 영광의 시절 생각하면 이 정도로 주춤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IBM은 옛 영광이고, 애플은 현 영광이니 체감이 다르겠지만 애플이 하면 뭐든 잘 될 것이고 뭐든 혁신적일 것이고, 성공적일 것이다라는 맹신을 보면 참...
예전에 블리자드를 설립한 마이크 모하임과 주요멤버들이 대부분 퇴사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도 블리자드는 지금 굴러가고 있죠. 그렇게 굴러는 갑니다.
애플이 앞으로 어찌 될지 아무도 몰라요. 아무도 모릅니다.
인텔이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매출 계속 늘고 있죠. 돈 잘 벌고 있죠. 피씨시장에서 점유율 좀 뺏긴게 한두해면 별 대수롭지 않은 일로 취급했겠죠. 그런데 지속되고, 그렇게 된 원인을 보니 서버 등 돈이 되는 부분마저도 시장을 조금씩 내줄 위기에 처했죠. 그간 잘 벌던 돈으로 여기저기 확장해놔서 일부 사업부가 흔들려도 굴러가는 덩치에 의해 버는 돈이 줄어들진 않고 외려 늘고 있지만 이게 위기일까요. 아닐까요. 위깁니다.
인텔제국이 위기에 처할 줄은 그 어떤 누구도 상상조차 못할 정도로 굳건했어요. 애플? 예전에 한번 무너지기 직전까지 간적도 있습니다. 당장만 보고 맹신하고 찬양하고 그럴 것이 아니라 냉정하게 사안별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실은 애플이 전기차에 손대 본적도 없다는 것이고, 자율주행 조차 선두라 말할 수 없으며,
돈을 잘 벌어서 투자할 돈은 엄청나게 많아 돈질로 성공확율을 높일 것이고,
애플티비처럼 한발 걸치기가 아니라 애플카는 애플의 미래사업구상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보는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강하게 뛰어들 것이 확실시 됩니다.
완성차 업체 중에 제대로 된 곳은 애플카를 받을 이유가 1도 없습니다.
애플이 이 점을 모를리가 없겠죠. 어딘가 나사 빠진 곳은 애플 성에 차지 않을 것이고, 제대로 된 곳은 이상한 제안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죠.
따라서 애플도 이 점을 알고 고민에 빠져 있을 겁니다. 현 경영진들이 혁신의 주체가 되 본 적이 없으니, 잡스의 철학을 나름 잘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도 완전한 잡스처럼은 못하고, 그간 애플의 근간이 되는 경영문화를 바꾸길 주저하고 있을 겁니다.
그러나 전기차는 플랫폼의 시대로 가기에 상당히..아니 아이폰의 충격만큼의 중요한 부분이고 생존과도 관련되어 있기에 기존의 방침을 깨서라도 합작은 할 것입니다. 그럴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