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옛날부터 일본인들과 또는 왜구들과 자주만나 미팅도 하고 일을 진행했습니다.
항상 느껴왔던거지만....그 생각의 기저에는....
우리가 한국에게 전해준다, 가르친다, 선도한다 라는 개념이 많이 깔려 있습니다.
물론 앞에서 말할때는 굉장히 친절하고 예의바르고 매너있게 행동합니다.
그러나 진행하면서 대화를 할수록 그들이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은 결코 변하지도
변할수도 없다고 느껴왔습니다.
현재 대한민국내에서 왜국 정치인과 일본의 선량한 시민들을 분리하자는 친일파적인 사람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이런사람들은 구한말 대한제국 대신들이 일본에 나라를 팔아넘길때도 그럴싸한 말로 도배를 하고
사람들의 눈을 속이고 판단력을 흐리게 해왔던 사람들을 기억나게 합니다.
지금 우리가 일본이나 중국에게 어정쩡하게 대응하면 우리 후손들이....
이땅에서 살아갈 후손들이 우리의 국력이 조금만 쇠하면 다시 밟힐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더 남겨두는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중국과 일본은 우리의 이웃국가일뿐이지 그들과 협력해서 미래를 같이 설계하고 개척해 나가는 관계의 국가가 절대 아닙니다.
이 사실을 망각한 사람들은 독립된 자유대한민국에서 과연 당당하게 살아갈 자격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일본정치인을 뽑고 또 정부를 구성하는건 일본시민들이지 하늘에서 떨어진게 아닌데 일본정치와 일본인들을
분리하자고 주장하고 또 시민들은 선하다고 주장 하는 세력들을 보면 지하에서 안중근 의사가 통곡할 노릇입니다.
내 지인이 일본인이고 내 친척이 재일교포이고 내가 아는 일본인은 착하다고 해서 일본정부(일본인 대표집단)가 대한민국에
해악을 끼치는데도 그걸 따로 분리해서 보자는 논리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인권운운하는 사람들은 도쿄에 있는 일본 정부를 찾아가 제대로 시위라도 한 경험이 있을까요?
인권을 무시하고 인간을 도륙한건 일본인이지 조선인이 아닌데 말입니다.
원래 잘난 놈은 못난 놈 신경도 안 쓰는데 참 한국에 대해 관심들이 많아요 저것들은 ㅋㅋ
일본에는 혐한이 넘쳐 납니다.
자연재해 난 글에 그래도 싸다, 다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달리면 그게 정상일까요.
거기까지는 말아야 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건 그저 감정풀이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그런식의 무차별적인 분노나 혐오의 감정이 정제되지 않고
온라인에 난무하면서 왔다갔다 하면 될 대화도 산으로 간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 답은 님이 먼저 알고 있을거라고 판단합니다.
전 무조건 일본사람 죽으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설사 내 마음속에 그런 생각이 든다 할지라도 내 뱉지 않습니다.
다만 일본과 중국은 이웃국가로써 필요에 의해서 협력할뿐.....미래동반자 국가와 국민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을뿐이며 아울러 나서서 일본을 옹호하는 친일파적인 사람들에 대해서 논하는것 뿐입니다.
정제되지 않은 막말들이 나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같은 분노를 표현해도 얼마든지 걸러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일이든 반일이든 태도가 이기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지저분하게 간다고 해서 우리까지 같이 진흙탕에 뒹굴 수는 없는 노릇이쟎아요.
그게 클리앙이 지향하는 바이기도 하고... 덮어놓고 자극당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는 취지입니다.
다만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할수 있으며 그것을 제지할려고 드는건 민주국가에서 있을수 없는 일인것 같습니다.
지구상 어떤 민주국가에서도 다양한 댓글과 의견들은 존재합니다.
그런 댓글은 내가 참여하는 클리앙에서는 최소한 안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약간 아름다운 댓글을 강요하는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굳이 변명하자면 혐오를 말에 실어 온라인에 도는 건 각자의 건강을 위해서도 자제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할 말은 격식을 갖춰 비판을 해도 얼마든지 비판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알맹이 없는 분노가 한중일 바닥을 이리저리 쓸고 다니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중국의 일개 네티즌이라는 사람들이 확인도 안된 이상한 건을 가지고 온갖 악담을 퍼붓는 걸
같은 양으로 퍼부어줘야 속이 시원할까요?
또박또박 잘못된 점을 감정없이 지적하고 알릴 생각을 해야지
같이 폭주하면 서로 손해가 아닐지...
해악을 끼칠때라는 조건절이 있습니다.
굳이 안쓰럽다며 챙겨줄 필요 없다(ㅇ)
이거 아닐까요.
재해 일어났다고 다 죽어라 이게 아니라, 그냥 죽든말든 무관심인거죠.
솔직히 자업자득이라 봅니다
쟤네들 확실히 저물어가는 국가이구요. 우리나라가 빠른 세계추세 속 대응으로 앞지를날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장점을 잘살려서 지금까지 해왔던것 처럼 잘 해나간다면 알아서들 존중할겁니다.
그건 확실히 bts같은 k문화 현상이후 선진국 국민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느꼈습니다.
앞으로 열등감은 오히려 일본이 더 느낄겁니다.
우리는 최소 남북한 경제협력 최대 한반도 통일을 성공시키면 동북아에서 존재감 엄청날것같아요.
일본은 (저물어)갈 길 가고
우리는 우리길 가야지요.
이웃한 국가이자 적국인 것은 명백하죠
일본 사람들도 전자부문 여러가지에서 한국에 안된다고 자조하더군요. 우리 니들 기계 많이 쓴다고 위로해 줬습니다.
그중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보고, 연대해서 양국이 파국에 이르지 않는 길을 찾아야 하는거죠.
제국주의 이력있는 국가들이 자신들의 식민지 였던 국가를 볼 때 인식이 저렇습니다. 소위 기존 선진국이라는 국가들이 역시교육과 인식교육을 통해 고쳐나가야할 사항인데
안하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현재 최전선에서 대통령님을 비롯한 다수의 진보 정치인들이 누구와 싸우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 대상에 대해 어떤 심리를 가져야 할까요.
교육을 그렇게 받고 환경이 그런탓에 극우적 생각을 가진 일본인이 대다수라고 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을 분리하자는 생각을 가진 사람을 친일파로 몰고가시는건 너무 오버하신 것 같네요.
일본인이라고 마구잡이로 혐오감정을 가지는 사람들을 보면 참 안쓰러워보입니다.
그리고 일본이 반성하고 사과해야한다는 주장을 하는 일본인들도 있고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들을 도왔던 일본인도 있는걸로 압니다.
그냥 저는 이런식의 일반화는 좀 달갑지 않네요.
전쟁 가해자가 피해자를 더 혐오하는게 말이 됩니까?
지진과 방사능으로 일본에서 살기 힘들어서
더욱더 호시탐탐 한반도 침공기회를 노리는 것입니다.
그 사전 작업으로 혐한을 키우는 것이죠.
언론이 정부의 홍보지 노릇하는 구조.
아직 대부분이 종이신문과 티비 잡지에서 정보를 얻는 아날로그 세상.
Kpop, Kbeauty, Kdrama,...
우리가 이제 이십년만 더 꾸준히 하면
일본의 대중은 많이 바뀔 것 입니다.
물론, 나이 많은 일본인은 예외... ㅠㅠ
제 개인적으로 일적으로, 가족사로 인해 일본인들을 많이 알고 있고, 일본어를 썼었으며,
심지어 시 단위로는 아는 일본인들 지인이 있어서 일이나 여행갔을 때
짐이 많거나 급하게 방문하지 않는 이상 돈내고 숙소 잡아놓고 자본적은 거의 없습니다.
제 배경은 여기서 각설하고 아마도 비즈니스 관계로 만나서 더 그렇게 느껴지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 이모부가 80년대 현대자동차 출신인데, 당시 미쯔비시 기술 이전 받기위해서 자주 일본 출장을 가셨습니다.
퇴직한 지금도 만나서 일본 얘기하면 당시 미쯔비시의 일본인 사원들에게 이를 박박 갑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혐오나, 그 이하의 동경심 일절 없습니다.
일본인들과 개인적으로 만나면 다들 개인사를 얘기하지, 역사얘기 별로 안합니다.
제가 식민지였던 한국인이어서가 아니라, 그들 역시 피해자로서의 인식이 있어서 어색해지는게 싫은거죠.
막말로 저한테 그들이 사과할 필요도 없고, 저 역시 그들을 적대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일본인들이 한국인들과는 다른게 정권마다 역사 교과서가 달라서,
그나마 80~9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식민지의 일본의 야만성, 가해자임을 분명히 인식하지만,
또 90년대 이후에는 아예 관심이 없거나, 한국을 더 좋아합니다.
솔직히 우익들은 제가 만날일이 없지요.
일본 정치와 일본인 구별한다라...그런거 필요없습니다.
역사는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 배우는 것이고,
최소한 지금의 근현대사는 일본보다는 우리가 피해자임을 더 정확하게 배우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에 또 그런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 같다는 건 저의 기우일까요.
혐오는 혐오를 낳을 뿐입니다.
일본이 싫으시면 그냥 무관심하면 됩니다. 그것이 최고의 복수입니다.
잘못된 역사교육이 오늘날 일본을 증명하고 있으니까요.
패전국인데도, 승전국 혹은 아시아패권제국으로써의 역사를 알려주고 있는 것이 지금 일본입니다.
우리가 하고 싶은건 같은 혐오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과를 받고 관계를 재정립하는 것인지, 적어도 둘 중 하나는 골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사죄를 하지 않기에 우리도 혐오를 하겠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길이 바람직한 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이 모여 사회를 이룩하고, 많은 부정적인 면이 있지만 민주정부가 구성되있는 일본 정부이기에 사회가 개인의 대표성을 갖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비판과 혐오는 구분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한편으로는, 글쓴이 분 또한 아무렇지 않게 1억이 넘는 사람들에 대해 스테레오 타입을 주장하시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듭니다. 5천만이 사는 이 나라 안에도, 클리앙 회원도 있고 일베 회원도 있고, 펨코 회원도 있고. 박정희, 전두환 정부(그 분들의 情婦)가 있었고 노무현, 문재인 정부가 있습니다.
정부가 국민의 대표성을 갖는 건 사실입니다. 다만, 그 정부 또한 영속성을 갖지 않습니다.
단순화하여 많은 집단의 속성을 결정 짓는 것은 생각의 편의를 가져오지만, 그만큼 깊이 있는 비판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글쓴이 분께서는 국력이 쇠하면 저들이 우릴 짓밟을 것이라 말했지만, 그건 비단 중국과 일본에 해당하는 문제는 아닙니다. 구한말의 사례를 들면 우리나라와 관계한 나라 중에 우리나라에서 이권을 탐하지 않은 나라는 없습니다. 지금 최우방 중 하나인 미국 조차, 우리나라에서 많은 이권을 탐하고 일제의 침탈을 용인하였죠. 국제 사회에서 국력이 약한 나라를 돕는 나라가 있다면, 그건 본인을 위해서지 결코 우리를 위해서는 아닐 것입니다. 그러한 사례를 들어 일/중에 국한된 악감정을 품는 것은 아전인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은 명백한 침략국이고, 거기에 우리 조상들을 고통받아왔습니다.
우리는 아직 합당한 사과를 받지 못했고, 심지어 여기에는 우리가 구성했던 입에 담기 싫은 정부의 악영향이 깊게 서려있습니다. (그 딸이 거기에 추가타를 날렸죠). 글쓴이 분께서는 같은 일을 우리 후손이 당하게 만들지 않고 싶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 방법에 있어 우리가 주시해야 할게 과연 중/일 뿐일까요?
비정상국가 사이에 껴서 온갖 못볼 꼴을 보는 나라에서 사는 우리입니다. 다만, 그것에 대해 비판적인 관점을 갖고 스스로를 주의하는 수준을 넘어, 가십거리의 혐오만 늘고 있지 않나 하는 걱정이 듭니다.
이 굴레를 어떻게 하면 벗어날까 생각해야지, 같은 방법으로는 같은 역사만 낳을 뿐이지요.
조선인들을 짓밟고 수탈한 것도 일본시민들이요.
일왕의 군대도 일본시민들이요,
간토대학살을 실천적으로 행했던 것도 일본시민들입니다.
일왕 및 정치인들의 착취한 것들로 꿀 빨던 것도 일본시민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욕을 하던가 신경 안쓰던가 하는 것들은 우리마음입니다.
그래서 일뽕 또는 왜국을 두둔하면 사람들이 더 짜증, 분노를 느끼는 것 아닐까요?
일본 근대사에서 일본 정치인들을 일본인이 뽑을 수 없었습니다. (메이지 및 쇼와 제국헌법)
조선인들을 짓밟고 수탈한 것은 당시 조선에 온 일본군정과 정치인이었습니다. 조선적의 매국노도 많았지요.
분명 조선인들을 짓밟은 것은 일본의 만행이고 분명히 불법적인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사과 받아야 하는것이지요.
일왕의 군대는 일본시민이지만, 그 일본시민의 대다수는 징집되었었습니다.
간토대지진의 조선인학살은 지금도 일본의 학계에서 일본정부에게 반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역사교육의 단절로 젊은층들은 아예 그 사실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착취한 것들로 꿀 빨았지만, 쇼와에 들어서 전쟁이 확대대고 똑같이 착취되었던 것이 일본의 서민들이었습니다.
심지어 조선, 만주, 대만에서 일본으로 돌아간 인양자(히키아게샤) 중 일본 서민들은 배신자취급을 받았습니다.
패전 후 전쟁의 환멸의 영향으로 진보계열의 사회당과, 중도진보였던 민주당이 일본의 다수당이었습니다.
그만큼 일본의 서민들도 대동아공영과 전쟁이 얼마나 나쁜 짓이었는지 느끼고 있었다는 반증입니다.
물론 본토에서 살고 있던 일본인들이 조선에 대한 만행을 속속들히 알기는 불가능하지요.
70년대 베트남 전쟁시 국내의 많은 한국인들이 베트남 전쟁에서 한국군들의 전적만 알고 있는 것 처럼요.
그들이 현재 우경화 된 것 역시 지금의 일본이 쇠퇴하고 있다는 물증입니다.
이 댓글도 일본을 두둔하는 것 처럼 느껴지시는지요?
저 역시 일본의 사죄와, 가해자로서의 역사교육이 철저하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쟁과 강제적인 지배를 통한 짓밟음은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참..역사교육을 안하잖아요...그것도 그냥 일본시민은 모르기 때문에 라는 말로 두둔하실 건가요?
왜국은 변화조차 안할라고 하는데 우리는 욕도 하면 안되나요?
비교할 대상은 아니지만 학폭 피해자가 눈치를 보라는 것 같네요.
가해자는 어려서 몰랐다. 그땐 다 그랬다. 그 당시에는 범죄가 아니었다. 네가 그 때 상황을 아냐. 선배가 시켜서 했다.....비슷한 느낌이네요
제 댓글에 대해서만 말씀하시지요.
하지도 않은 학폭 피해자 두둔이니 관심법 쓰지 마시구요.
혐오를 위한 논리 전개는 님이 먼저 하셨잖아요.
똑같이 패전때 울어재껴서 일본이 다 나쁘다면,
79년 10월 26일 탕탕절 때 박통 각하 죽었다고
TV 앞에서 울던 사람들은 다 군사독재 동조자들 입니까?
모든 일본사람들이 다들 나 몰라라 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도 내부에서 계속 역사 바로 가르치기, 한일역사교류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혐오로 받아치면 결국 남는게 상호 혐오밖에 없는거구요.
일본 두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본과 일본 국민을 분리해서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구요.
그리고 사람을 착하고 나쁘다고 구분하는지요?
일본정부는 나쁘고, 그래서 일본인은 나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일본인을 만날 때 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이 사람이 학창시절 어떤 국사 교육을 받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왜 계속 피해자한테 가해자를 이해하라고 하시는지요?
가해자 욕을 하던, 신경을 안쓰던 놔두시라구요.
전범기 들고 설치는 그리고 전범기가 잘못된 것인지 모르는 일본시민들 욕 좀 하면 안되나요?
그리고 피해국가가 가해국가를 혐오 좀 하면 안되나요? 일본애들처럼 잡아죽이는 것도 아닌데.
그리고 관심법은 그럴 때 쓰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ㅋ
ㅋㅋㅋㅋ
제가 님에게 일본인들 이해해 달라고 했나요?
욱일기 들고 설치는 일본놈들 욕하지 말라고 했나요?
혐오하는 건 님 자유지만,
말도안되는 논리 들고 나오셨잖아요?
일본 근대 정치인들을 무슨 일본시민이 뽑았냐구요?
제가 첫 댓글에서 이런 사실도 있다고 달았지,
님한테 일본 욕하지 마세요라고 했나요?
관심법에서 웃고 갑니다.
ㅋ 와 ㅋㅋ 의 차이점은 아시죠?
일본 근대사에서 일본 정치인들을 일본인이 뽑을 수 없었습니다. (메이지 및 쇼와 제국헌법)
=> 다음부터는 시기를 정확히 명시할게요.
조선인들을 짓밟고 수탈한 것은 당시 조선에 온 일본군정과 정치인이었습니다.
=> 경제적 수탈의 실천자들은 일본시민들이었습니다.
조선적의 매국노도 많았지요.
=> 일본시민들 이야기하는데 매국노를 꺼내는 것은 논점을 흐리는 것입니다.
분명 조선인들을 짓밟은 것은 일본의 만행이고 분명히 불법적인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사과 받아야 하는것이지요.
=> 사과를 하고자 하는 생각이 없습니다.
일왕의 군대는 일본시민이지만, 그 일본시민의 대다수는 징집되었었습니다.
=> 징집되었으나 그들은 너무 열심히 인격과 생명을 죽였습니다.
간토대지진의 조선인학살은 지금도 일본의 학계에서 일본정부에게 반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착한 일본인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역사교육의 단절로 젊은층들은 아예 그 사실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 결국 교육의 단절로 우리는 절대 사과를 받을 수 없다라는 현시점의 반증입니다.
착취한 것들로 꿀 빨았지만, 쇼와에 들어서 전쟁이 확대대고 똑같이 착취되었던 것이 일본의 서민들이었습니다.
심지어 조선, 만주, 대만에서 일본으로 돌아간 인양자(히키아게샤) 중 일본 서민들은 배신자취급을 받았습니다.
=> 그 당시 서민들은 자신의 나라가 가해국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까요?
패전 후 전쟁의 환멸의 영향으로 진보계열의 사회당과, 중도진보였던 민주당이 일본의 다수당이었습니다.
그만큼 일본의 서민들도 대동아공영과 전쟁이 얼마나 나쁜 짓이었는지 느끼고 있었다는 반증입니다.
=> 이것이 바로 관심법이에요. 반증이라함은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본토에서 살고 있던 일본인들이 조선에 대한 만행을 속속들히 알기는 불가능하지요.
70년대 베트남 전쟁시 국내의 많은 한국인들이 베트남 전쟁에서 한국군들의 전적만 알고 있는 것 처럼요.
=> 전쟁과 강압적 지배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왜국이야기하는데 또 우리의 잘못을 끌고 오는 것은
논점을 흐리는 것입니다.
그들이 현재 우경화 된 것 역시 지금의 일본이 쇠퇴하고 있다는 물증입니다.
=> 이 또한 관심법입니다. 우경화된 것이 쇠퇴하는 물증이라 하시는데 어떤 물증이 있는건가요?
이 댓글도 일본을 두둔하는 것 처럼 느껴지시는지요?
=> 네.
저 역시 일본의 사죄와, 가해자로서의 역사교육이 철저하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역사교육을 제대로 안하잖아요. 일본 커뮤니티 가셔서 교육 좀 제대로 받으라고 해주세요.
다음부터는 시기를 정확히 명시할게요.
=> 넵.
경제적 수탈의 실천자들은 일본시민들이었습니다.
=> 이것은 님도 관심법입니다. 수탈은 기본적으로 권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조선 드림을 꿈꾸고 넘어온 모든 일본인들이 수탈을 하였는지 님이 근거를 주셔야 합니다.
일본시민들이 다 수탈했다고 단정하신다면 님도 관심법입니다.
물론 일본 정부가 조선을 수탈 및 약탈 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경부선 철도를 부설할 때 함께 노동했던 일본인 노동자도 수탈자로 보아야 할까요?
(1930년대 이후 철도 부설은 한국인 노동자들을 저임금으로 수탈한 것은 맞습니다.)
일본시민들 이야기하는데 매국노를 꺼내는 것은 논점을 흐리는 것입니다.
=> 여기서 매국노를 꺼낸 것은 당시 조선 후기 나라 팔아먹은 것도 일반 조선 민중이 아닌
권력을 쥐고 있던 민족반역자들이었다는 것을 비유로 든 겁니다.
비유와 논점 흐리기를 구분해주시죠.
사과를 하고자 하는 생각이 없습니다.
=> 이 역시 님의 관심법입니다.
사민당 정권 당시 사과를 하려 하였으나 일본 내부에서 막혔습니다.
그래서 절충안으로 나온 것이 야마무라 담화, 고노 담화였습니다.
이 역시 일본 정부의 문제이고, 두둔할 여지는 없습니다.
그리고 담화로써의 유감표명 보다는 역사 교육 등 그 반성을 대물림해야 진정한 것이겠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과를 하는 일본인들은 많았습니다. (물론 개인의 사과는 의미가 없지요)
징집되었으나 그들은 너무 열심히 인격과 생명을 죽였습니다.
=> 아래 님이 말한 "전쟁과 강압적인 지배와는 비교할 수 없지요."로 갈음합니다.
"너무 열심히" 역시 님이 말씀하신 관심법 인가요?
착한 일본인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 역사를 바로 알리고자 하는 일본인을 착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착한 중국인은 죽은 중국인"에서의 그 "착한"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결국 교육의 단절로 우리는 절대 사과를 받을 수 없다라는 현시점의 반증입니다.
=> 반증이라면 증거가 있어야 하겠지요.
사과는 받아야 하고 언젠가는 받을 것이라고 믿고 싶지만, 그 해결책이 혐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서민들은 자신의 나라가 가해국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까요?
=> 그것을 알리는 것이 역사교육입니다. 독일의 예가 좋은 사례가 될 수 있겠네요.
한국이 끊임없이 주장하는 진정한 사죄에, 대물림 되는 가해자로서의 역사교육이 포함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관심법이에요. 반증이라함은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 그 증거가 패전 이후 실시된 1947년 일본 중의원 총 선거에서 일본사회당이 147석을 차지, 제1당이 됩니다.
사회당의 이념이 평화주의, 사회 민주주의 였습니다.
정치의 선거결과가 증거가 아니라면, 모든 국가의 정권교대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전쟁과 강압적 지배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왜국이야기하는데 또 우리의 잘못을 끌고 오는 것은
논점을 흐리는 것입니다.
=> 이 역시 논점 흐리기가 아닌 비유입니다.
미디어라고는 신문과 방송 밖에 없는 상황하에서 서민에게 전달되는 정보는 가공된 정보일 뿐인 시대상황을 알려드리려했을 뿐입니다.
이 또한 관심법입니다. 우경화된 것이 쇠퇴하는 물증이라 하시는데 어떤 물증이 있는건가요?
=> 일단 물증보다는 근거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네요. 물증이라는 단어는 제 실수입니다.
(어차피 물증이라고 해봤자 각종 학술 자료 뿐이지만요)
경제 불황, 실업 불황, 난민 유입에 따른 유럽식 우경화와는 달리,
일본의 우경화는 자민당 1당 체제를 유지하고자 하는 정치권에서 선동한 측면이 크기 때문에 (일본회의)
이는 일본의 행정 시스템의 부실, 각종 비위, 인사 비위 등과 연결됩니다. 이것이 쇠퇴의 근거죠.
* 구글 "일본 우경화" 관련 학술 자료 검색해보시면 목차만 보셔도 흐름 파악이 되실겁니다.
네.
=> 제가 일본을 두둔한다고 느끼신다면 제 글 솜씨가 부족했나 봅니다.
역사교육을 제대로 안하잖아요. 일본 커뮤니티 가셔서 교육 좀 제대로 받으라고 해주세요.
=> 관심법 쓰시네요. 전 다니는 일본 커뮤니티가 없습니다. 그런데 활동도 하지 않구요.
지구 상에 이런 나라가 또 있나요?
교보에서 혐일 코너를 만들고 운영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우리 시민 사회가 용납할까요?
일본은 자연재해든, 인재든 망했으면 합니다.
전반적인 여론을 쭈욱 보면 국가관은 조금만 더 나가면 국뽕 사이트다 할 정도인데
일본 관련 문제가 대두될 때는 유독 '그 분들'이 많이 나타나는.
그 논리면 '내가 아는 한국 친구는 착하고 내가 아는 한국 직장동료는 친절하지만 한국인 다 때려죽여야돼'란 인식이란 뭐가 다른가요?
국가를 구성하는 것이 국민이지만 그 위정자들(=정치)의 이념과 행동이 개개인의 행동과 일치한다는 건 전체주의 사상 아닌가요?
그럼 ㄹ혜 시절에 우리는 다 ㄹ혜와 동일한 수준의 사고를 하는 국민입니까?
이 부분이 특히 소름끼치는데, 이게 분리가 안되면 진료를 권해 드리는 게 맞지 않을까 하네요.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 와중에 균형을 유지하면서 서로 견제하고 힘을 키워나갈 뿐이죠.
현재 우리에겐 일본도 문제지만 중국이 더 큰 문제로 부상하고 있어서 불편하긴 하네요
이런 글이 추천을 100개 넘게 받는다는 게 참...
양국간에 쌓이고 풀지 못한 역사가 있고, 일본정부는 해결할 의지가 없이 오히려 오만한 자세로 일관하니
이로인한 감정이 쌓이고 쌓인 결과겠지요
그래도 혐오보다는 불매와 무관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일본은 제 1, 2 적국이죠.
그나마 한국이 지금의 경제력, 군사력 유지하고 있어서 그렇지,,
중국보다 경제 개발 지금 처럼 앞서지 못했다면, 최소한의 군사력 대비 유지 못했다면
중국이 어떻게 대했을지 상상도 안되고,,
일본에게는 계속 가마우지 경제 유지 당하고 있었겠죠,
틈만 나면 집어 삼킬려고 하는 곳, 그런 소리없는 전쟁터에서 우리는 살고 있는데...
성인군자 되실분들은 산속으로 어여들 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일본에 욘사마며 한류 황금기가 왔던 시절에 한국에 널리 퍼져있던 일본 혐오 발언을 혐한론자들이 그대로 가져다가 부풀려서 일본에 퍼뜨려서 혐한을 키워온게 사실입니다.
물론 그들이 교육을 제대로 안 받았으니 모르던 근대 지식의 컬쳐쇼크에 갑자기 놀래서 자기들끼리 한국이 왜 이러냐며 뇌피셜로 혐한을 씌우며 날뛰는 건 그들의 심각한 문제지만요.
혐오는 돌고 돌죠. 쟤네가 저러니 우리가 재일 욕하고 한국 욕하는 거리 시위가 정당하다는 건 딱 혐한 애들이 써먹던 논리입니다.
일베 미러링이라고 신나게 따라가다가 똑같아진 메웜이 되고 싶진 않습니다. 일간워스트라는 곳을 봐서 망하기 전까지 흑화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봤거든요.
팩트로 후드려패도 승리한다는 걸 소녀상이 보여줍니다.
해악을 끼치는데도 그걸 따로 분리해서 보자는 논리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이 문장은 좀 이해가 안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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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고 나서 다른 댓글을 읽어보니 비슷한 내용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