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클리앙 외에도 여러 커뮤니티를 돌아다닙니다.
업무 특성상 동향 파악을 위해서도 무척 많이 봐요.
최근 한두달 사이에 일본과 중국 혐오글이 꽤 증가했습니다.
물론 잘못된건 지적해야죠.
하지만 놀이처럼 혐오를 즐기는 최근 커뮤니티를 보고 있자면 다소 걱정이 됩니다.
트럼프같은 혐오 정치인이 대세로 등극하게 될 환경이 조성되어 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개인적인 기우이길 바래봅니다.
저는 클리앙 외에도 여러 커뮤니티를 돌아다닙니다.
업무 특성상 동향 파악을 위해서도 무척 많이 봐요.
최근 한두달 사이에 일본과 중국 혐오글이 꽤 증가했습니다.
물론 잘못된건 지적해야죠.
하지만 놀이처럼 혐오를 즐기는 최근 커뮤니티를 보고 있자면 다소 걱정이 됩니다.
트럼프같은 혐오 정치인이 대세로 등극하게 될 환경이 조성되어 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개인적인 기우이길 바래봅니다.
그런 중국 정부에 대한 비판이면 족한데, 민족과 사람들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혐오 정서가 만연하다는게 문제죠.
비판과 비난, 혐오를 구분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잘 못합니다. 이 댓글도 그렇고.
중국 커뮤니티 반응 보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비슷한데 무슨 따로 구분을 해요.
일반인들 중 일부, 혹은 상당수가 그런다고 해도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국민 혹은 민족 전체를 싸잡아 혐오하는 표현이 난무하는 건 분명 잘못된 거니까요. 이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건 스테레오타입화이자 혐오, 헤이트스피치 맞습니다. 그 정도는 알고 하셨으면 하네요
네? 제가 중국인, 일본인에 의한 혐오를 용인한다고요? 댓글의 의미가 좀 이상한데 좀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양쪽에서 장작을 계속 집어넣네요.
악플달듯이..
남들이 동조하니 혐오가 당연한듯 달리는 분들도 있고. 양쪽에서도 장작을 넣지만 내부에서도 정치적인 이유로 재생산 하면서 불씨를 피우는 분들도 있고..
우리만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일본과의 경우,
지금 일본으로 인해 국가간경제전쟁이 일어났고 현재 노재팬이 진행중이죠.
그리고 중국의 경우,
내부의 문제를 외부로 돌리기 위해 끊임없이 동북공정으로 시비걸고 있는 상황이죠.
(여기엔 우리만 해당하는것도 아니고 중국 주변국들이 난리죠)
어찌 우리만 노력한다고 해결될까요?
국민 수가 작기 때문이죠..
미국 같이 인구가 3억 정도 되면
지금의 태극기 부대가 지금의 6배 정도 되면...
끔직하죠...
잘못된 행동 수준 그런건 비판 비난해야하는거 아닐까요?
그런것에까지 혐오를 하면 개선에 도움이 안될것 같은데요.
혐오는 인종차별이나 친일파같은 개선의 대상이 아닌 그냥 척결을 대상에 하는게 적절하다는 생각입니다.
전혀 그렇지 않아요. ㅊㅉㅈㅉ이라는 표현만 봐도 알 수 있죠
정책, 노선을 비판하는 것과는 아예 다른 영역이죠.
사람들이 자기 감정 조절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줄어든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건 정말 좋은 관점이네요
생각해볼만한 말씀이군요...
그런 중국 정부에 대한 비판이면 족한데, 민족과 사람들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혐오 정서가 만연하다는게 문제죠
“이따위 잡문”이라고 폄하할 수 있는 글인지 모르겠네요. 모공에는 이보다 더 잡스런 글이 무수히 많고 거의 모든 댓글들은 꽤 정중하답니다.
뭐에 화가 나셨는지 모르겠네요.
정성이 담긴 사과 댓글이 달리길 기대합니다.
충분히 논의해 볼 수 있는 주제라고 봅니다. '이따위 잡문'이라고 모욕할 필요가 어디에 있을까요?
악플의 예시를 정확히 보여주는 댓글이네요
이따위 혐오 용인 댓글에 공감이 14개씩 박히는 거 보면 혐오분위기가 이미 차고 넘치는 것 같네요^^
이게 굳이 중국과 일본과 관계된 글 뿐이 아니죠.
남녀 문제도 그렇고, 세대 문제도 그렇고요. 다른 사이트들은 더 심각하지 싶습니다.
맞습니다
혐오는 더 이상 같이 하지말자는 것이죠.
중국에선 동북공정중이고
일본은 사과와 반성이 없이 내부 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로 혐한중인데
우리는 어떻게 반응을 하면서 내부 결속을 해야 할까요??
네, 맞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손 놓고 선비질 하다가 전세계 도서관에 있는 동아시아 관련 자료는 중국발 동북공정 사상이 대거 들어간 자료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수정 요청을 해도 그건 한국인들만의 생각이라고 대놓고 씹는중인데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인데 생각보다 덜 알려져서 놀랍더군요.
양식이 있는 사람중에 무조건적인 혐일 혐중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만약 혐오를 키워가는 것이 목적인 사람이 있다면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고 의도적으로 무시해야죠.
그런 사람은 아직 배울 게 많은 부족한 사람이거나, 쁘락치일테니까요.
혹시 이 글도 주제를 하나 적어놓고 댓글의 동향 파악을 위해 적으신건 아니시겠죠??
클리앙에서 걱정하실 만큼의 혐오적인 글이 늘었다고 생각하고 있질 않아서 적어봅니다.
다른 나라 혐오하지 말자는 글에 동조하시면서
이 댓글에는 혐오성 비난글을 작성하신거 같습니다
인생 살아보니 당하고 참고살면 호구만되지 남들이 착하다고 우쭈쭈해주지 않네요.
적어도 어느정도 이상 당했다 싶으면 당연히 반발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주변국 중 특히 일본 중국의 막무가내식 잡질과 뻔뻔함을 보면 우리가 호구 맞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무슨 일본 중국 쳐들어가서 점령하자는것도 아니고,
그들의 잘못된행동을 규탄하고 성토하는걸 혐오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니,
일제시대에 독립운동하던 사람들이 왜 도움도 못받고 지금까지 살아왔나 이해가 갑니다.
혐오에 혐오로 대응하자는 논리는 그냥 똑같은 놈 되자는 겁니다.
그게 바로 메갈리아의 미러링 논리였죠.
왜 대한민국에서 메갈이 그렇게 순식간에 퍼졌는지 알 수 있는 댓글이네요.
오늘도 샤오미는 동북공정의 일환인지.. 한복을 지들꺼라고 우기는 테마를 출시했고...
일본 정부놈들은 돕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고 어쩌고...
그리고 일본 설문 조사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뽑혔고... 연일 혐한 시위가 열리고..
중국 놈들은 여기저기 계속 들쑤시며 한복은 중국꺼다... 한국이 중국으로부터 퍼져나간 나라인데 한복이 중국꺼라고 하는게 뭐가 문제냐...
이따위 헛소리들을 들으면서도 혐오가 커지지 않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전 아직 득도하지 못했습니다. 깨달음을 얻고 부처가 되야 혐오가 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저는 혐오발언을 혐오하고 있습니다.
호구가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저는 혐오발언이 더 혐오스럽습니다.
우리들이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 국가가 본국의 이익을 위해 이전 투구하는 것을 도덕적 잣대로 판단하는것은 좀 무리가 있죠.
한발 떨어져서 지켜볼 필요도 있습니다.
이래서 핵이 있어야 되나 봐요. 중국과 일본이 개소리하면 작살을 내줄 결전병기가 필요합니다...
한국 사람은 공자가 한국인이라 주장한다는 헛소리에 넘어가는 중국인들과 똑같아지지 않기 위해서라도요.
근데 그게 우리가 아니도록 노력해야죠.
상대방의 선택은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 하는 분들 많죠
자료를 가지고 오는것도 커뮤니티별로 입맛에 맛는 자료들을 가지오고 그런게 커뮤니티 안에서 이슈가 되니까요
맞는말 하는사람 이랑 혐오스러운 말하는사람 있어도 대부분 이슈되는건 자극적인거죠
마냥 잘못되었다고 할수는 없어도 어느정도는 스스로 관리 해야 할거 같습니다..
혐오놀이처럼 생각하신다니 좀 이해가 안가네요.
업무특성상 동향파악을 위해서라면 그런글들을 글쓴이가 어떤목적으로 썻는지 파악해보는게 더 중요하실것 같네요.
이거 글쓰신 분 이전에도 꾸준히 있어왔기 때문에 이렇게 피드백 없이 댓글 챙겨가시면 당연히 의심받습니다.
그리고, 우려되신다는 한국내 중국 혐오의 주체도 '우한폐렴 들여온 현정부의 친중'이라는 조중동-종편, 일베 측,
또는 각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그쪽 성향 사람들 프레임 임을 말씀드립니다.
그외엔 대부분 중국정부가 벌인 팩트에 대한 반발들이죠.
다만 그들과 비슷한 수준의 혐오글은 좀..
전체적으로 혐오하는 에너지가 올라온 느낌이예요.
특정 아이디를 조리돌림하는 케이스를 한주내 몇건 목격했는데, 정말 무섭습니다.
이전엔 클리앙이 이렇지 않았는데, 코로나의 진짜 무서움이 바로 이런겁니다.
비온날 습기찬 학교교실에서 학교폭력 횟수가 늘어나듯 알게모르게, 아니 대놓고 우리모두 날이 서있습니다.
단 , 전 조중동은 끝까지 혐오하겠습니다
아마도 중국과 일본이 험한을 하는 정보를 많이 접해서 일껍니다.
반대로,
중국과 일본이 한국에 대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정보를 제공해주시면 될것같은데...
그런 정보가 있으시면 올려주세요~
객관적으로 그런 정보를 찾으려고 하니... 너무 힘드네요..
남:여
노:소
안:밖
유:무
모든것에 혐오가 있고 누군가가 계속 먹이를 주는 것 같습니다.
갈등은 키우는 것이 아니라 없애는 방향으로 얘기를 하는것이 옳지 않을까요?
요즘 사회는 갈등으로 먹고사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더욱더 부추김에 선동되는 사람들도 늘어난 것 같고~
“(한국을) 돕지 않고, 가르치지 않고, 관여하지 않는다는 ‘비한(非韓) 3원칙’으로 가자”
요 며칠 일본 발 이런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
지적한다고 이런 애들이 들어처먹을까 싶네요.
뭐만 나오면 득달같이 혐오를 쏟아내는데 보는 쪽이 피곤할 정도입니다.
특히 다른 분 댓글처럼 일종의 가짜뉴스 등에 낚여서 일본이나 중국은 원래 저렇다며 혐오를 키워가는 것은
비판도 아니고 아무 것도 남지않는 아무 쓸모 없는 행동이죠.
더 큰 문제는 동북아 3국이 과거사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보니
서로 서로 혐오하며 자기네들 결집하기 딱 좋은 소스라는거죠. 그러다보니 돈 몇 푼 벌려는 관종들부터 국가의 미래를 생각해야 하는 정치인들까지 너도 나도 혐오장사를 하는 형국이라
괜히 서로 긴장만 높여놓고 그 불안의 비용은 고스란히 시민들이 뒤집어 쓰는 꼴이라 너무 안타깝다는 겁니다.
말도 안되는 건들에 대해서는 비판할 수 있지만 비판과 혐오는 다르죠.
비단 동북아3국의 문제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부분에서도 무슨 스위치 누르는 듯한 혐오가 만연한 것 같습니다.
쟤들이 저러는데 혐오가 당연한거지!라고 하기보다는 왜 내 안의 스위치가 눌리는지를 생각해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혐오는 특히 편이 생기니 더 신납니다. 간혹 축제가 벌어지기도 하는군요.
심지어 편이라도 잘못들었다간 메모까지 당하고 그냥 혐오에 침묵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친일 잔재를 처단하기 위해 앞 선에서 오물을 뒤집어쓰며 온갖 고생과 노력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통령님을 비롯한 조국 전 장관님, 유시민 작가님, 추미애 전 장관님 등
삶을 위협 받으며 싸우고 계십니다.
이렇게 싸우고 계신 분들이 누구와 싸우고 있을까요?
이 분들이 목숨 걸고 싸우고 있어서 우리가 이렇게 존재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이런 와중에 우리가 우리의 주적에 대해서 안일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 이 분들의 노력이 어떻게 되는 건가요?
본글이 걱정하는건 비판을 넘어 인종차별하듯이 무조건적으로 싫어하는 행동이죠.
다들 싫어하는 이유가 있을텐데요.
누구라도 한 대 맞으면 때린 사람 싫어하지 않을까요?
더구나 몇 세대를 걸쳐 지속적으로 때려오는 대상이라면 싫어만 하는거면 아주 양반이라고 봅니다.
과연 그럴까요?
비난하는 분위기가 되니 신나서 선넘는 사람들 꾸준히 볼 수 있죠. 그들은 혐오자체를 즐기는 사람이죠.
다 이전투구인데... 그 이전투구를 어쩔수가 없습니다.
"먼저 맞으면 반드시 즉각 반격한다."
라는게 전술의 기본입니다.
선제 공격은 못할망정, 맞고도 가만히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전형적인 왕따, 이지매의 악순환으로 가는 케이스죠.
가만 있는 나를 때려? 가만있는 나를 비방해?
반드시 반격을 해야 하는데... 국가(정치)에 힘이 없어서 가만 있을 때는 국민들이라도 감정 배설을 해야 합니다.
그걸 쌓아두고 참아내고 인내하면.... 그냥 영원히 호구 머저리가 됩니다.
반대쪽에서 조선족으로 중국을 까더라군요 ㅋㅋ
얼마전까진 대만, 일본, 중국의 혐한을 비웃고 (상대적으로) 고고하게 있었는데, 이젠 우리도 혐중이나 혐일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딘가 기름을 붇는 곳이 있다고 봅니다.
일본은 우리보고 대법원 결정을 바꾸라고 합니다.
우리는 삼권분립이죠. 못바꿉니다.
애초에
일본은 우리나라에게 배상할(보상이 아닌 배상) 잘못을 안했다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일본이 잘못했으니 당연히 배상해야한다라고 합니다.
자 혐오하지 않기위해서
우리나라가 대법원 판결을 바꾸거나,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잘못을 하지 않았다고 일부라도 인정해야하는것이지요.
우리가 이렇게 하거나,
일본이 배상하거나
둘 중 하나를 해야 서로의 혐오가 줄어들겠지요.
근데 그럴 수 있는 방법이 없죠.
때린놈이 사과도 안하고 배상도 안하고
잘못도 안했다라고 하는 판국인데,
게다가 맞은사람을 혐오까지 하고 싫어하니
맞은놈이 때린놈을 혐오 안할방법이 있을까요?
좋은건 좋다고 하고싶은데
이런글도 지지분위기가 강해지면 혐오스러운걸 보고 혐오스럽다고 못하게될거같네요.
솔찍히 다들 배우신 지성인들이고
욕할때 나쁜놈들 욕하는거지 착한사람 욕하는거 아닌거 다 알잖아요.
그리고 적어도 일본과 중국이 한국에 가한 극악무도한 악질행동들을 보면 전체를 혐오하지는 않더라도
반의 감정은 충분히 가질수 있다봅니다.
때리면 똑같은 놈 된다.
폭력은 나쁜 것이다. 반격 말아라~
이런식의 선비질로 내분이나 일으켜서 결국 국민총화에도 실패하고 주변국으로부터 비웃음이나 살 뿐이죠. 게다가 한대 때려도 가만 있으니 좀 있으면 또 때리고, 좀 있으면 또 때리고.. 아주 틈만 나면 때리게 되죠. 게다가 국민들이 노재팬 하자는데 일부 토왜들이 국가에 도움안되는 매국이라며 헐뜯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결국 그런 놈들 덕분에 비웃음밖에 더 사지 않았나요..
중일이 우리에게 해대는 혐오가 잘못된 것이지 그 혐오에 대한 '반혐정서'마저 혐오로 왜곡하는 건 더더욱 있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우리도 심각한 혐오언어는 자제해야하겠지만 일반 국민들의 분노표현까지 뭐라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적당히 나쁠 줄도 알아야 되요.
혐오보다는 사실관계가 확인된 FACT를 가지고 깠으면 하고, 표현도 좀더 고급스러웠으면 좋을것 같네요.
중국혐오 글 중에 95%이상은 놀이처럼이 아님니다. 제시하신 단순한 "의견"과 "기우"가
많은 글 들을 장난이나 놀이로 폄하 할수도 있는 점 명심해주시기 바람니다.
인간의 본능 같기도 합니다. 혈액형 성격론, 지역감정, 사주팔자 다 쉽게 인간을 정의하고 싶어서 만들어낸 환상 같은 거죠.
좀 복잡하더라도 집단을 하나로 묶어 정의하지말고 개체 하나하나에 관심 갖고 살아야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싸울때는 냉철하게 쿨함을 유지합시다.
중국의 한복, 갓, 김치가 한국거라는 얼척없는 주장을 공유하는 글은 많이 봤네요. 얼마전 구글에 김치 검색하면 김치의 근원지가 중국이라고 떠서 분노한 사람들이 급 늘어나긴했는데, 한국인이라면 그게 정상적인 반응 아닌가요?
혹시 비판을 혐오라고 보시는건 아니죠? 여튼 뭐 알겠고 이런건 찐!!! 《혐오》해도 되겠죠^^
물론 답은 없겠지만 ㅋ
다른 국가 다른 민족과는 다르게 중국 정부가 인터넷을 통제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접하는 인터넷 상의 중국인들과 중국민족에 대한 조롱은 중국 정부에의해 만들어진 중국이미지에 대한 저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혐오의 정서도 전혀 없지는 않겠으나 통제되고 가공된 이미지에 대한 조롱을 혐오정서로 매도하여 부정적으로 봐라보야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우리는 이명박근혜 정부를 조롱했지 혐오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상당수는 외국에 우호적인 사람들 뿐이라서
잠깐은 이용해도 러시아나 미국처럼 주구창장 써먹지 못해요.
어느 정당을 봐도 다 그렇습니다. (정의당 같은 군소정당은 제외하고요.)
일본, 미국은 당연히 패시브고
한나라당 친구들 박근혜 집권 시절에 사드 직전까지 중국한테 못 매달려서 안달한 것 생각해 보세요.
지금은 이거 잠깐 선거 캠페인으로 써먹으려고 쑈하는 겁니다.
혐중, 혐일 같은 건 걱정거리가 절대 아닙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정보를 수집하고 고민하고 판단하는데 에너지 쓰기 싫어하거든요, 욕은 하고 싶구요 ㅎㅎ
(쓰신 말투랑 닉네임에 묘한 겹침이 있어서 재밌네요 ㅋㅋㅋㅋ)
100% 공감합니다.
무분별한 혐오로 번지지 않길 바랍니다.
혐오라고 판단하시다면 글들을 예를 들고
혐오의 근거가 가짜임을 밝히던가
대상이 문제라면 왜 문제되는지를 본문에 올리세요.
비판은 필요하고 비난은 불필요하죠.
구분해서 배척해야 합니다.
중국인들의 행동(동북공정) 그리고 조선족은 마인드에 대한 비판/비난을
혐오라는 단어로 묶어서 잘못이라하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외부의 적보다는 내부의 적 때문에 무너진 경우가 많습니다.
임진왜란 때, 병자호란 때 공자왈 맹자왈 사람도리 찾으면서 선비질 하다
타인까지 희생당하죠
정부,, 국가가 나서서 혐오,, 조장하는 것도 아니고,
언론이나 서적으로 혐오 조성하는 것도 아니죠,
가해자들은 멈출 생각이 없고 날이 가면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는데 왜 혐오로 단정하고 피해자들에 재갈을 물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특히 클리앙은 추천글 방식이 생기면서 과도한 관심끌기용 반복 글이나 근거 없는 글들이 자꾸만 올라와서 위험해보이네요..
일본을 걱정해줄 바에야 위안부 할머니와 강제징용 피해자를 걱정해주는게 맞을 것 같네요.
특히 중국... 중국 공산당과 이를 지지하는 중국 국민들은...
2차 대전 당시 나치독일과 이를 지지하던 독일 국민과 다름없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데...
지금까지 욕먹고 혐오의 대상이 되는 나치들과 달리 취급해야될 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말씀대로 과도한 공격성을 보이는 경향을 느끼긴 합니다.
왜 문제가 되는가 비판의 대상이 되는가에 대한 것 보다는, 그냥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어요.
하지만 그 일차적으로 욕 먹는 자들이 워낙 상식을 벗어난 짓을 해대서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결과적으로 비난만 난무하게 되는 느낌이라 난감하긴 하죠.
중국 선전용사들이 정상은 아니죠.
감정은 자연스러운겁니다
누가 부추긴다고 억지로 만들긴 쉽지 않아요
일방적인 혐오라고 착각하시는듯
문화승리란 결국 우리가 존경받을 모습을 보여주고, 그에 동의하는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에서 옵니다.
인종 혐오를 조장하는 사람들은, 결국 촛불시위때 경찰한테 화풀이하며 평화시위를 망치는 사람들이랑 별로 다를것 없습니다.
일본 시민사회에는 과거부터 우리보다 더 전쟁범죄에 비판적인 사람들이 많이 있어왔고, 중일 젊은 층 위주로 한류 영향을 받아 한국에 우호적인 사람들이 많이 ㅇㅣㅆ습니다. 단순히 한일, 한중 구도에 몰입해서 일반인들까지 싸잡아서 욕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단순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깨달아야 ㅎㅏㅂ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