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골수 민주당 지지자이고 현 권리당원임을 밝힙니다.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정말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 두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은 매우 잘못 됐다고 봅니다.
부동산 정책의 철학 자체가 잘못 설정 돼 있다 보고, 지금의 기조가 계속 된다면 시장의 안정화는 절대 불가능하며 이를 인정하지 않는 이상 다음 선거에서 이기기는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너무 부동산 글이 될 것 같아 세부 내용은 각설합니다.
선거 구도상으로 볼 때, 분명 민주당이 유리한 선거 국면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낙연 대표의 나가리로 이재명 지사가 대선 후보로 뛰게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이는게 민주당의 불안요소라고 할 만 하지만.. 아예 떠오르는 후보 자체가 없는 2번 당보다는 훨씬 유리하겠죠..
(물론 서울시장 선거의 결과가 큰 변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2번 당 입장에서, 이번 대선만큼은 정말 간절할 것이고, 그 어떤 때보다 단결이 잘 되어 어떻게든 단일 후보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럼 정말 박근혜 vs 문재인 때에 못지 않은 진영 대결로 흘러갈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그 때 만일 민주당의 공약이 지금과 같은 부동산 정책을 고수한다면, 민주당이 많이 불리할 것으로 봅니다. 진영 싸움으로 영끌해서 붙어도 사실 이긴다는 보장이 없는 와중에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많은 표가 이탈하게 될 것 입니다.
지금의 부동산 문제는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닌 삶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초기에 문 정권의 부동산 정책을 지지하던 분들도 지금은 돌아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이렇게 되면 5:5의 싸움이 아닌 적어도 5.5 : 4.5 혹은 6:4의 싸움을 해야합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선거 구도가 유리하고, 정책이 좋고 인물이 좋더라도 이기기 어려울겁니다.
당장 골수 지지자인 저부터도 지금의 부동산 기조를 유지한다면 2번당을 찍을 수도 있는겁니다.
그들의 정책 철학에도, 정당역사에도, 인물에도 정말 치를 떨도록 싫어합니다. 하지만 2번당 정권에서는 적어도 그런 부동산 정책을 펼친적이 없었습니다. 아마 이번 선거에도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정 반대의 부동산기조를 토대로 공약을 짜서 나오겠죠.
전 정말 속상합니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2번당의 인물이나 정책이나 철학을 지지할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부동산 정책은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정부때 실패했던 거의 같은 루트로 반복했습니다. 이걸 현 정권과 민주당이 인정하지 않고 반복한다면 전 어쩔 수 없이 살기 위해, 치가 떨리도록 싫은 2번당을 찍게 될지도 모르는겁니다.
제발 제가 선거에서 민주당을 지지할 수 있도록 부동산 정책의 기조를 수정해서 나온다면 좋겠습니다.
서두에 민주당 지지자라고 달아주시면
미처 메모해두지 못한 분들께 큰도움이 되겠습니다 ㄷㄷ
/Vollago
민주당 지지자였다면 2번은 아예 염두의 대상도 아닙니다
터지네요
정치에서 지지란 표를 주는 행위 입니다
민주당을 찍지않는 골수민주당지지자
뽑아놓고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목소리를 드높이는게 아니라, 내 표를 가져가기 위해서 애써봐라...
진짜 지지자라면.... 지지라는게 어떤 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음 좋겠네요.
ㅋㅋ 세상에... 네.. 지금의 기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2번 찍고 행복해 하세요.
투표권 없는 10대 애들도... 1번 안 찍는다고 2번 지지할 일은 없다고 합니다...
아예 투표를 안하겠다 차라리 정의당을 찍겠다 안철수를 찍겠다도 아니고 2번을 찍겠다?
네네~ 그러시죠~
ㅋㅋㅋㅋ 참.. 아침부터 진짜 어이없는 주장을 보네요
꼭 선거에서 민주당을 찍어야만 지지자가 아니라니.... 이런 드립은 그냥 개그로 하는줄 알았는데 진짜로 보게 되네요.
/Vollago
2번당의 철학 정말 치가 떨리도록 싫지만,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이 정말 잘못 됐다고 보고.
지금 저에게 중요한건 정치 철학보다 부동산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네요.
그리고 현 정권의 정책 문제는 집값이 오른게 문제가 아니구요, 시장을 비정상적으로 틀어막은게 문제입니다.
지금의 시장역시 가격이 오른게 문제가 아니라, 거래자체가 이루어지질 않는 시장이란게 문제입니다.
공급 자체를 다 틀어막았으니, 공급이 폭락했고 그래서 거래 자체가 이뤄지지않으며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는거죠.
공급이 풀리면 집값은 어느정도 안정화 될텐데 이게 계속 유지되면 지금의 비정상 가격이 정상가격화 된다는게 문제죠.
이제는 주택가가 워낙 비싸니 거래가 잘 이루어지지 않겠죠. 수요자가 너무 비싼 집을 살 여력이 없거든요.
가격이 너무 비싸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데 가격이 더 오를 수는 없습니다.
그럼 건물주들은 모두 투기꾼이고 사기꾼들인가요? 왜 소규모의 큰 자산도 없는 소액 투자자들은 이렇게 때려잡고 비난하면서 건물주들은 욕하지 않죠? 대부분 이렇게 비난하시는 분들도 건물주 되고싶어하시던데요? 갓물주라고들 하던데.. 발상의 전환님은 아니신가요? 전 건물주 되고싶어하고 그래서 이렇게 부동산 투자하고있습니다.
건물주는 너무 멀리있는 신계이고, 어줍잖은 저같은 소액투자자들은 옆에있는 애들이니 만만한건가요?
그리고 이런 예측이 안되는 상황엔 원래 발빼고 관망 있는게 투자자의 정석입니다. 영끌 한다는거 자체가 투자자 마인드가 없는거고요. 정상적인 투자자는 리스크 관리가 안되는 투자는 안해요. 그런 생각없이 자기 확신만 믿고 영끌하는 투자자들이 이런 장에서 삐끗하면 골로가는거구요.
시장이 너무 비정상적이니까 예측이 안됩니다. 예측이 안되는 장에는 투자하지 않는게 제일 안전하구요.
완만한 우상향이 원래 부동산 및 모든 경제 정책 기조입니다. def를 경제 목표로 잡는 정부 봤나요?
그리고 금리외에 자산시장에서 정부가 통제력을 가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자산이 부동산이구요. 그래서 자산시장을 바라보는 거의 모든 철학이 부동산 정책에 녹아납니다.
하지만, 잘못된 철학을 가지고 잘못된 정책을 펼친다고 생각하니 문제라고 느끼구요.
오히려 저같은 투자자는 피해 안봅니다. 정책에 대한 정보도 빠르고 대처도 빨라요. 투자자들은 그냥 잠깐 주택시장에서 발빼고 비주택 시장으로 가면 됩니다. 비주택에도 투자물건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러면서도 주택시장에서는 어전히 1가구 2주택 으로 갈아타기하면서 얼마든지 만족스러운 수익률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대출 막혀도 경매시장에서는 대출 다 나오고요.
그리고 전 갭투자자가 아닙니다; 갭투자는 거의 하지도 않았고요.
갭투자가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전세제도를 없애면 돼요. 전세제도 없으면 가장 난리날게 무주택 서민들이고, 갭투자가 싫으면 전세살지 말고 그돈으로 그 집 사면 돼요;; 원래 갭투자자들 집은 전세입자들이 사주는거에요. 근데 왜 안샀나요? 집값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안사는거잖아요.
본인이 하락에 배팅해서 전세사는 거면서 왜 리스크 감수하고 매매한 사람들을 비난 하나요. 갭투자자들은 상승에 배팅한거뿐인데요. 걍 본인이 베팅했던게 틀리니까 징징거리는거 뿐이잖아요.
참 왜이렇게 앞뒤가 안맞는 정책과 주장들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지금 시장의 진짜 문제는 실수요자들이고 매매시장이 박살나면서 실수요자들이 개박살 났다는게 문제인데 뭔 소리를 하는건지 도저히 1도 모르겠습니다.
@발상의전환님 의 말씀처럼 정부가 부동산 가격 안정화 정책에 실패한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님의 정부가 집값을 폭등시켰다며 '나문지'와 '2번 찍는다'는 발언을 하는게 도대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도저히 1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알것 같기도 합니다)
부동산 정책은 효과를 보는데 5년씩 걸립니다. 공급을 늘리면서 다주택 규제를 동시에 했으면 가장 좋았겠지만, 결과적으로 규제를 먼저했고 이제 공급을 늘린다고 합니다. 아파트가 1~2년만에 짓기는 힘드니 아마 다음 정권이나 되어야 그 과실을 수확하겠죠.
애초에 본글에서 어떤 정책이 어떻게 잘못됐고 어떻게 수정되면 좋겠다는 말만 적었어도 사람들이 이렇게 달려들지는 않았을겁니다. 2번 찍으면 다 해결될 것 같다는 헛소리를 '정책 기조가 잘못됐다'는 추상적인 논리 위에 얹어놓으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댓글 달았습니다.
그리고 님의 마지막 댓글도 어이가 없습니다. 갭투자는 문제가 아니다. 꼬우면 너도 갭투자해라. 갭투자 없애려면 전세를 먼저 없애면 된다. 근데 그러면 서민들이 난리날걸?
무주택 실수요자들을 인질삼아서 집값 상승의 주역인 갭투자를 옹호하고, 마지막에는 다시 실수요자들 걱정하는척 하는게 싸이코패스같습니다.
일단 2.4 공급대책 너무 터무니없어서 사실 말할 가치도 없구요. 정권 마지막에 그 수많은 대책중 신도시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제대로 된 첫 공급 대책이라고 내놓은게 그거라서 너무 당황스러웠구요.
갭투자자 얘기는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전세입자를 인질삼아 갭투자를 한다구요? 아니요. 정 반대입니다. 본인들이 하락에 배팅한 전세입자들이 하락 리스크 없이 원금보장으로 살 수 있도록 대신 리스크 안고 구매해준게 갭투자자들에요. 사실 전세금이나 매매금이나 큰 차이도 없고 전세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은 같은 물건 다 매매 할 수 있어요.
근데 억지로 전세살라고 강요한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하락에 베팅해서 갭투자자 물건에 들어가놓고는 뭔소리를 씨부려대는지 모르겠네요.
갭투자자들이 주식의 마켓메이커같은 역할을 해주는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꼭 그렇지는 않죠. 어느 편에 서느냐에 따라 시각이 달라집니다. 오히려 높은 LTV에 높은 전세자금까지 끼워서 전세세입자의 전세자금을 인질잡고 정부를 협박해서 부동산의 하방경직성을 강제로 만들어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님은 애초에 집 안사는 사람이 멍청한거라고 생각하는 전제가 깔려 있잖아요? 그러면서 뭐, 무주택 서민을 걱정하는듯한 글을 적으시니 어이가 없어서 싸패가 떠올랐네요. 기분 나빴다면 본인의 글을 다시 한번 보세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계속 말씀하다시피, 골수 민주당 지지자요? 그런말 하지마세요. 2번 찍을 사람은 그런말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씨부린다는 말도 지나친 말씀이시네요^^
저는 감정소모 안하렵니다. 국짐당 지지자님.
/Vollago
부동산이 오르면 좋겠어요? 내리면 좋겠어요?
그걸 안 밝히고 이렇게 쓰면 그거야말로 텅빈 소리고
정치선동이죠.
그게 일반 시민으로서도 투자자로서도 많은 분들이 싫어하는 투기꾼으로서도 가장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장은 투자자도 투기꾼도 모두 다 싫어하는 시장상황입니다. 투자자가 가장 싫어하는 상황은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이 아니라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다시 묻죠. 보유세 늘리는 거 찬성하세요? 반대하세요? 정책 중에 뭘 반대하고 뭘 찬성하는지 좀 제대로 써주세요.
양도세 잔뜩 때려놔서 어차피 내놓고 싶어도 내놓을 수 없는 상황에 보유세 올려봐야 어차피 공급 안나옵니다.
그 보유세를 집 주인이 부담하는 것 같습니까.. 어차피 보유세는 90프로 이상 세입자한테 전가되는 세금일 뿐이에요. 다주택자 입장에서 보유세는 전혀 무섭지 않아요.
다주택자를 잡으면 시장이 안정화 되고, 집값이 내려갈거라는 생각도 이해가 안가고. 왜 집 값이 내려가야하는지도 이해가 안가고. 왜 시장을 불안정화 시켜가면서까지 이런 정책을 시행하는지도 이해가 안가고요.
자산 시장에도 적당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정상적인 시장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약간씩의 규제로 조금씩 틀어가야하는데 무차별적으로 때려버리니 시장이 미쳐돌아가잖아요..
집값 많이 올랐으니 투자자들 / 투기꾼들 / 다주택자들이 좋아하는 상황일거라고 생각하는데 모든 투자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변동성이 큰 시장.
이렇게 예측이 안되는 시장에서는 함부로 더 이상 추가 투자 하기가 힘들어지거든요. 완만한 상승장에서 더 오를만한 상승 여력 있는 곳을 본인 능력으로 찾아내고 그곳에서 적더라도 본인이 예측 가능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걸 훨씬 좋아합니다.
투기꾼 소리는 듣기 싫으신가보네요?
가격담합하고 서로 사고 팔면서 가격 끌어올리는 게 투기꾼이지 뭔가요?
보유세가 세입자 전가라.. 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그것도 못하게 되셨으니 어쩌나요? 매번 구청에서 연락오던데..
규제를 그렇게 싫어하시면서 민주당 지지자요?
퍽이나 그렇겠네요. 부동산으로 부자못되서 안달나신 분 같은데 그냥 갈길가세요.
그 시기의 부산 수요 공급도 확인해보시고 다른 변수도 좀 같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내집 사는게 왜 투기죠??
방금 검색해보고 암 ㅋㅋㅋㅋ
피해는 대부분 일반 소시민들이고, 중산층이 입죠. 전 그게 가장 잘못됐다고 생각하고요.
투자자들 입장에서 주택시장만 안들어가면 그만인데, 사실 문제될게 없어요. 오히려 내집 마련이 꿈인 소시민들이 제일 피해지..
이것도 종특인가봐요.
그리고 그것도 1가구 2주택 이용해서 차액은 다 먹고있구요.
지금같은 구조적 공급부족 시기에는 무주택자는 무조건 폭탄맞아요. 수소폭탄 맞을걸 핵폭탄정도로 막아주는게 정부가 한일이구요.
이명박근혜가 정책을 잘해서 집값이 잡혔다는 생각을 하실정도면 뭐 알만합니다.
지금아니면 못사겠다는 마음은 가격이 오르몐 드는 자연스러운 생각입니다. 정부는 최소한 거기에 투자수요가 같이뛰어들지 못하게 한건 잘 한거구요. 이제부터 공급을 잘할 수 있을지는 아직 물음표인겁니다.
정책변화로부터 공급효과가 나타나려면 최소 5년입니다. 아파트 사업진행의 구조를 안다면 정부가 공급막아서 지금 떡상했다는말 못해요. 이번정부가 공급 못했다고 욕먹으려면 최소한 다음정부에 가서 그 결과로 욕먹어야 합니다.
공공주택 보급 중심 정책이 전 잘 못 됐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공공주택 정말 싫어합니다. 대다수가 중산층이라 생각하고, 중산층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데...공공주택에 중산층이 사는게 이상하지 않다는 인식전환을 먼저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서서히 지지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대다수가 2번을 찍을 수 없으니...어쩔수 없이 1번을 찍는 형상인데...ㅡㅡ;;
어느 임계점에 도달하면...모르죠...ㅡㅡ;; 전 이제 앞으로 1번은 절대 안찍습니다. 열린민주당으로 옮겨갔거든요.
표가 분산되면..2번이 유리하건 말건...1번은 안찍습니다.
에효 정말 속상한게 지지자들도 이런 얘기들을 좀 귀기울여 듣고 방향성을 같이 논의해보면 좋을텐데 안읽고 빈댓테러에 열을 올리시니..
2번이 유리해도 1번을 안찍으신다구요??
실제로 정부가 뭘하고자 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정부 정책의 철학이잘못되었다고 비판하는걸 보면 우습기까지 합니다.
참고로 저는 투자자 6년차 적폐세력입니다 ㅎㅎ
다만 다주택자 때려잡으면 조금더 무주택자가 주워먹을 기회가 늘어나죠.
님처럼 더럽고치사해서 물량 정리하고 상가와 지산센가시는분들 무주택자가 대부분 받아먹거든요.
당연히 모든무주택자를 구하진 못하죠.
그럴수도 없구요.
미안한데 정부정책이 욕을 먹어도 님한테 욕먹을 수준은 아니라고봅니다.
특히 개인 자산규모는 크지 않은데, 갭투자 내지는 소형 소액투자, 심지어 소형 소액 갭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이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직격타를 맞으셨을겁니다. 다주택자 목을 조이고, 대출을 제한하고 있으니 말이죠.
결과적으로 집값은 올랐으니 정책의 실패라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정책의 기조자체는 명확합니다. 실거주자 외에는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지 않는 방향.
그리고 수도권 외의 지역도 거주지로서 눈을 돌리는 상황. 그걸 원하는거죠.
그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결국 집값은 잡을수가 없거든요.
문제는 그런 정부의 기조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돈을 쥐고 있는분들은 이게 오래가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버티고 있으니, 가격이 오른다는거죠. 그 와중에 돈은 없는데 대출로 갭투자 하시던 분들은
이 정부가 정말 미울겁니다...
왜 이런 글을 쓰셨는지 명확하게 이해가 돼요. 기존 글들을 봐도 그렇구요.
부자 되시길 빕니다.
아 더 오를 수 있었는데 민주당 때문에 덜 올랐다 이건가요?
골수지지자이지만 2번에 투표하겠다? 그럼 골수지지자가 아닌 건데요 자꾸 모순된 얘기만 하시네
궁금하네요
현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철학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뭐라고 생각하기에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부동산 정책의 철학 자체가 잘못 설정 돼 있다 보고, "
그렇다면 집 값을 잡는 방향은 수요를 억제하거나 공급을 늘리는 방향으로 설정했어야하는데, 다주택자를 때려잡는 방향으로 설정하면서 다주택자들은 오히려 공급을 묶어버렸죠. 그로 인해 수요는 그대로인데, 공급은 줄어들고 집값은 당연히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이 때 상황이 세계적인 양적 완화로 유동성은 미쳐날뛰는 상황이고, 집값 자체도 꽤나 오랜 기간 침체기를 겪은 바, 상승장이 올만한 시기였습니다. 상승장에 저런 상황적인 것까지 겹치니 집값이 미쳐날뛰죠. 그 때라도 다주택자의 공급을 유인할만한 정책과 신규 공급 확대쪽으로 방향을 갔어야하는데, 오히려 다주택자의 임대시장에까지 철퇴를 가하니.. 더 이상 못버티는 이들은 증여를 택하고, 실거주를 택하게 되고..
공급은 더묶이고.. 거래는 줄고.. 사고싶은 이들은 어떻게든 사야되는데 물량은 없고.. 이게 반복되니 웃돈을 얹어서라도 사게되고, 그러니 거의 거래량은 없는데 한번씩 나오는 물량마다 신고가행진..
그 와중에 청약시장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걸리면서 비수요자들까지 수요자로 전환시키고 실 수요자들은 결국 청약시장에서 매매시장으로 밀려나고, 풍선효과로 옆지역들 까지 동반상승..
이런 악순환이 무한반복이었어요. 쓰면서도 숨이막히네요;;
공급적인 측면에선 공급을 늘리고, 다주택자의 공급을 유도하는 한편수요적으로 강남권이나 수도권에 있는 직장들을 지방으로 유인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장기적으로 집값과 지역균형 발전에 옳은 방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거 말구요
현정부의 부동산 정책 철학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완전 잘못된 정책 방향.
공급을 늘리고 수요를 줄이는 방향으로 설정했어야되는데 / 수요와 공급은 그대로 둔채 다주택자만 때려잡으면 집값이 안정될거라는 말도안되는 철학에서 시작된 정책.
그건 방법이구요
철학을 이야기 해보시라니까요?
다주택자들의 투자수요를 줄이지 않고는 안정은 불가합니다.
님은 그저 자신을 죄악시한게 기분나빴던거구요.
공급은 이미 수도권에 땅이 없기때문에 (택지지정 중지) 무슨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했으면 공급이 충분했을거라는 착각을 하시는데 그동안 멸실로 지금시점의 가격은 지금보다 훨씬 올라있을겁니다.
정부가 백점짜리 정책을 했냐고 묻는다면 저역시 부정하겠지만, 겨우 다주택자를 죄악시하는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는 정책 이해력이라면 정부가 뭘하려는지를 이해하고 계시지 못하는거에요.
그리고 집값올리는게 다주택자라는 그 명분에 그렇게 분노들 하시는데.. 그런 겉에드러난 명분만 눈에보이니까 정책을 제대로 못읽는겁니다.
투자하시는분들 뭐 이런저런 불만이 많은데 다 뜯어보면 내 투자기회를 빼앗아간다는 불만일뿐이죠. 이 날로먹을수 있는 구조적 공급부족 장세에서 더 먹을수있는 가회를 빼앗아가니까요. 애꿎은 서민끌어들이지마시고 그냥 내가 기분나빠서 내 이익을 빼앗아가서 싫다고 하세요 ㅎㅎ
부동산 정책의 시작이 '다주택자 투기꾼이 집값을 올린다' 로 시작한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주택자 투기꾼이라는 마녀가 필요했을 뿐이죠. 사실 집값이 오른건 '강남'이라는 입지에 쏠리는 엄청난 수요에 비해 적은 공급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남 뿐 아니라 서울 선호 현상에 따른 수도권 과수요 현상에 비해 공급이 적었죠. 이를 증명하는 건 공급이 많았던 해, 공급이 많았던 지역을 살펴보면 거의 완벽하게 집값의 흐름과 일치합니다. (혹은 청약경쟁률) 집값과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변수는 결국 다른 모든 경제재들과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집 값을 잡는 방향은 수요를 억제하거나 공급을 늘리는 방향으로 설정했어야하는데, 다주택자를 때려잡는 방향으로 설정하면서 다주택자들은 오히려 공급을 묶어버렸죠. 그로 인해 수요는 그대로인데, 공급은 줄어들고 집값은 당연히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이 때 상황이 세계적인 양적 완화로 유동성은 미쳐날뛰는 상황이고, 집값 자체도 꽤나 오랜 기간 침체기를 겪은 바, 상승장이 올만한 시기였습니다. 상승장에 저런 상황적인 것까지 겹치니 집값이 미쳐날뛰죠. 그 때라도 다주택자의 공급을 유인할만한 정책과 신규 공급 확대쪽으로 방향을 갔어야하는데, 오히려 다주택자의 임대시장에까지 철퇴를 가하니.. 더 이상 못버티는 이들은 증여를 택하고, 실거주를 택하게 되고..
공급은 더묶이고.. 거래는 줄고.. 사고싶은 이들은 어떻게든 사야되는데 물량은 없고.. 이게 반복되니 웃돈을 얹어서라도 사게되고, 그러니 거의 거래량은 없는데 한번씩 나오는 물량마다 신고가행진..
그 와중에 청약시장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걸리면서 비수요자들까지 수요자로 전환시키고 실 수요자들은 결국 청약시장에서 매매시장으로 밀려나고, 풍선효과로 옆지역들 까지 동반상승..
이런 악순환이 무한반복이었어요. 쓰면서도 숨이막히네요;;
공급적인 측면에선 공급을 늘리고, 다주택자의 공급을 유도하는 한편수요적으로 강남권이나 수도권에 있는 직장들을 지방으로 유인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장기적으로 집값과 지역균형 발전에 옳은 방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지만
왜그런지는 말안하고
잘못되었다는게 뭔지 안다면 잘된건 뭔지 안다는건데
그것도 말안하죠.
한마디로 아몰랑이 특기라죠 ㅋㅋㅋ
부동산 정책의 시작이 '다주택자 투기꾼이 집값을 올린다' 로 시작한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주택자 투기꾼이라는 마녀가 필요했을 뿐이죠. 사실 집값이 오른건 '강남'이라는 입지에 쏠리는 엄청난 수요에 비해 적은 공급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남 뿐 아니라 서울 선호 현상에 따른 수도권 과수요 현상에 비해 공급이 적었죠. 이를 증명하는 건 공급이 많았던 해, 공급이 많았던 지역을 살펴보면 거의 완벽하게 집값의 흐름과 일치합니다. (혹은 청약경쟁률) 집값과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변수는 결국 다른 모든 경제재들과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집 값을 잡는 방향은 수요를 억제하거나 공급을 늘리는 방향으로 설정했어야하는데, 다주택자를 때려잡는 방향으로 설정하면서 다주택자들은 오히려 공급을 묶어버렸죠. 그로 인해 수요는 그대로인데, 공급은 줄어들고 집값은 당연히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이 때 상황이 세계적인 양적 완화로 유동성은 미쳐날뛰는 상황이고, 집값 자체도 꽤나 오랜 기간 침체기를 겪은 바, 상승장이 올만한 시기였습니다. 상승장에 저런 상황적인 것까지 겹치니 집값이 미쳐날뛰죠. 그 때라도 다주택자의 공급을 유인할만한 정책과 신규 공급 확대쪽으로 방향을 갔어야하는데, 오히려 다주택자의 임대시장에까지 철퇴를 가하니.. 더 이상 못버티는 이들은 증여를 택하고, 실거주를 택하게 되고..
공급은 더묶이고.. 거래는 줄고.. 사고싶은 이들은 어떻게든 사야되는데 물량은 없고.. 이게 반복되니 웃돈을 얹어서라도 사게되고, 그러니 거의 거래량은 없는데 한번씩 나오는 물량마다 신고가행진..
그 와중에 청약시장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걸리면서 비수요자들까지 수요자로 전환시키고 실 수요자들은 결국 청약시장에서 매매시장으로 밀려나고, 풍선효과로 옆지역들 까지 동반상승..
이런 악순환이 무한반복이었어요. 쓰면서도 숨이막히네요;;
공급적인 측면에선 공급을 늘리고, 다주택자의 공급을 유도하는 한편수요적으로 강남권이나 수도권에 있는 직장들을 지방으로 유인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장기적으로 집값과 지역균형 발전에 옳은 방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수요를 줄이지말고 공급을 늘려야 한다가 님글의 요지잖아요?
근데 공급을 무슨수로 늘리는데요?
부동산 안정화 정책은 기본이 수요측면 공급측면, 유동성 측면 모두를 건드려야합니다.
공급은 기본 최소 5년이상이 걸리는 일이고 가격상승이 없이는 잘 되지 않기도 하구요. 공급만 잘하면된다라는 말은 공급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모르는 부동산 기본상식이 없는거구요.
재개발재건축만 풀어주면된다구요? ㅎㅎ
그런삔한소리 지겹네요. 공급부족에서 재개발 재건축으로 멸실 왕창 만들어서 떡상한번 만들어보게요?
공급이 있었으면 가격이 안올랐다구요?
가격이 먼저 올라야 공급이 되기 시작하는겁니다.
님처럼 부동산의 핵심구조를 잘 몰라도 집은 사면 돈벌기 쉽기에 집으로 돈번사람들이 자기가 세상 잘났다며 서민들 내려다 보듯이 혀를차고 정부를 까지만..... 보는저는 참 안타깝네요.
유동성은 어차피 미국이 제로금리인 지금 상황에서는 당분간 건드릴 수도 없을거고, 그리고 제가 언제 재개발 재건축만 잔뜩 하면 된다고했나요. 신규택지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공공주택 등 다양하게 공급 시키고, 수요측면에서는 기업들에게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짜야된다고 생각해요. 지금 정부에서 제대로 된 공급 정책 나온게 뭐있죠? 언제 될지도 모르는 3기 신도시? 말도안되는 뇌내 망상으로 이루어진 2.4대책이 처음아닌가요. 수요정책은 아예 없는것 같고요. 니들은 임대해서 살아라 아닌가요.
님 말씀처럼 가격이 먼저 올라야 건설사에서 공급물량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그래서 공급이 되면 가격이 내려갑니다. 근데 그 상황에 분상제로 건설사 공급 다 틀어막았죠? 다주택자 물건 건들면서 공급 틀어막았죠? 그러면 공급은 어디서 나오나요?
그렇게 깔보면서 늬는 이거모르지? 이런식으로 댓글달면 좋습니까.
서울 공급으로만 잡을수 있었으면 92년 1기신도시 입주후, 08년 2기신도시 입주후 부동산이 하락했겠어요?
그리고 서울수요를 줄이라니... 지금이 군사독재에요? 민간기업 대학 다 강제 지방이전시킬까요? 이미 웬만한 공공기업은 다 지방내려갔는데요. 지방수요분산은 이미 노무현때 다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도 웬만한 기업은 본사 헤드쿼터만 남아있어요. 국가기반산업인 제조업은 다 지방에있습니다. 지식기반 산업은 이 작은 나라 안에서는 서울 집중외에 답이 없는건 누구나 다 압니다.
결국 님이하는 소리는 내 투자기회나 열어달라는 소리일뿐이에요.
제조업 지방에 있는건 뭐 당연한걸 ;; 저야 뭐 어차피 원래도 주택보단 상가 쪽으로 거의 돌리고 있던중이여서 앞으로도 전혀 상관 없고요. 전 어차피 차익보단 현금흐름 위주 투자라 사실 부동산에는 크게 영향 받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장자체가 망가지는 꼴은 진짜 아니다 싶네요.
뉴욕 맨해튼 집값 떡상할때 미국에서 월가 지방이전 하는 소리 하시네요.
저는 오늘 투표를 반대쪽에 하고도 지지할수있다는 새로운 사실에 놀라고 갑니다.
집에 투자 하신다면서
뭔 집값 안정화를 바라싶니까?
집값 안정화 되면
그럼 집으로 돈 못버시는데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요?
아하 내가 돈벌정도는 올라야 한다는 거네요.
어느 정도 오르기를 바라시는지요?
5년간이면 30프로정도요?
30프로 상승이면 팔면 돈이 얼마 안남겠죠?
어느 정도 올라야 만족하는 차익을 볼까요?
본인들은 다 민영아파트 살고싶으면서 남들에게는 시장의 집값 안정화를 위해 공영에 살아라. 그게 아니면 죄다 투기꾼이다.
참 모순덩어리입니다.
근데 그게 오히려 지금 시장에서 부동산 시장에는 확실한 안정이 될 것 같거든요.
민주당은 어줍잖게 부동산 철학이 있어서 문제구요....
어떻게 노무현, 문재인을 존경한다고 말할 수 있죠. 그런말 하지 마세요. 끔찍하니까.
본인에게는 부동산이 제 1의 가치인듯..
그리고 투자자들은 정보도 빠르도 대처도 빨라서 거의 피해 입지 않습니다.. 다만 좀 귀찮고 불편해지고, 투자할 물건이 좀 줄어들 뿐.. 근데 실 수요자들은 생존이 불가능해져요........
자산으로서 부동산의 성격을 좀 아셨으면 좋겠는데 너무 이상적으로만 생각하니.. 진짜 답답합니다.
부동산 정책의 시작이 '다주택자 투기꾼이 집값을 올린다' 로 시작한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주택자 투기꾼이라는 마녀가 필요했을 뿐이죠. 사실 집값이 오른건 '강남'이라는 입지에 쏠리는 엄청난 수요에 비해 적은 공급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남 뿐 아니라 서울 선호 현상에 따른 수도권 과수요 현상에 비해 공급이 적었죠. 이를 증명하는 건 공급이 많았던 해, 공급이 많았던 지역을 살펴보면 거의 완벽하게 집값의 흐름과 일치합니다. (혹은 청약경쟁률) 집값과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변수는 결국 다른 모든 경제재들과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집 값을 잡는 방향은 수요를 억제하거나 공급을 늘리는 방향으로 설정했어야하는데, 다주택자를 때려잡는 방향으로 설정하면서 다주택자들은 오히려 공급을 묶어버렸죠. 그로 인해 수요는 그대로인데, 공급은 줄어들고 집값은 당연히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이 때 상황이 세계적인 양적 완화로 유동성은 미쳐날뛰는 상황이고, 집값 자체도 꽤나 오랜 기간 침체기를 겪은 바, 상승장이 올만한 시기였습니다. 상승장에 저런 상황적인 것까지 겹치니 집값이 미쳐날뛰죠. 그 때라도 다주택자의 공급을 유인할만한 정책과 신규 공급 확대쪽으로 방향을 갔어야하는데, 오히려 다주택자의 임대시장에까지 철퇴를 가하니.. 더 이상 못버티는 이들은 증여를 택하고, 실거주를 택하게 되고..
공급은 더묶이고.. 거래는 줄고.. 사고싶은 이들은 어떻게든 사야되는데 물량은 없고.. 이게 반복되니 웃돈을 얹어서라도 사게되고, 그러니 거의 거래량은 없는데 한번씩 나오는 물량마다 신고가행진..
그 와중에 청약시장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걸리면서 비수요자들까지 수요자로 전환시키고 실 수요자들은 결국 청약시장에서 매매시장으로 밀려나고, 풍선효과로 옆지역들 까지 동반상승..
이런 악순환이 무한반복이었어요. 쓰면서도 숨이막히네요;;
공급적인 측면에선 공급을 늘리고, 다주택자의 공급을 유도하는 한편수요적으로 강남권이나 수도권에 있는 직장들을 지방으로 유인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장기적으로 집값과 지역균형 발전에 옳은 방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가 떠오르네요
안정화 기조를 바꾸라는건 부동산 부양하라는 거 같은데...
말씀만 보면 골수 부동산 지지자신거 같은데요.
실수요자는 넘쳐나는데 말이죠. 그래서 돈을 다발로 싸들고 가도 집을 못사니 웃돈 얹어서 집을 사기 시작하고 거의 없는 거래량에서 한번씩 나오는것 마다 신고가를 갱신하죠.
그와중에 청약시장에는 분양가 상한제 덕분에 비수요자들까지 수요자가 되어버리는바람에 실제 실수요자는 청약시장에서 밀려났구요... 그래서 그들이 주변 지역으로 매매시장으로 밀려났고요. 풍선효과때문에 심지어 그 인천까지도 집값이 오르는 상황이구요..
갭투기는 박살내야할 존재입니다
글쓴분께서 2번당을 찍는다고 한들, 1번당에서 아아 우리 부동산 정책이 잘못됐구나, 라고 생각할지,
2번 당에서 우리가 부동산 정책때문에 뽑혔으니 열심히 서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봐야겠구나 라고 생각할지, 의문입니다.
설사 100가지 국정 운영 중 1가지가 마음에 안드신다고 해도 99가지를 위해 더 넓게 생각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 부동산정책의 가장 큰 피해자가 무주택 전세입자들입니다.
지금 계약 기간이 얼마나 남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수정이 없다면 내후년쯤 전세시장은 정말 지옥불일거에요. 지금이라도 주택구입을 고려해보시거나 가급적이면 이번 회기 연장하지마시고, 최대한 빨리 다른 전세매물 알아보세요. 이번 전세 연장하면 그 다음 회기 때는 진짜 전세 매물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 부동산 공부 하셔야해요 진짜로.. 본인 자산은 본인이 지켜야합니다. 전세 살고있으면 진짜 답이없는 시장이에요.
민주당 국민의힘. 솔직히 이 두 당이 경쟁자로 붙어있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될정도로 체급도 다르고 품격도 다르고 수준이 다른 당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쩝니까. 지금 우리 나라에서 선택지가 두 개 뿐인걸요. 제가 지금 정책에 불만이 있다면, 지금 정책과 반대로 행할 곳에 찍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 때 사학도로서 이런 선택지를 고려한다는거 자체도 진짜 부끄럽습니다만,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하신 서민, 소시민을 위한 정책 걱정 마세요.
어차피 국짐 애들은 아무 생각도 철학도 없는 기회주의자들일 뿐입니다.
국민들이 현 정권에 가장 많은 불만을 품은 부분은 누가 뭐래도 부동산입니다.
그러면 쟤내는 어떻게든 그걸 파고들 수 밖에 없어요. 무조건 현 정권과 정 반대의 부동산 정책을 내놓을 것이고, 이걸 핵심 정책으로 밀고갈겁니다. 전 그게 소 뒷발걸음 질로 쥐잡는 격으로 맞아 떨어질거라고 보고요.
말씀하신대로 "기회주의자"인 2번당에게 저희 삶의 터전을 맡기고 싶지 않습니다.
2번당이 정권을 잡았을 때, 현 정권과 정반대의 정책을 내놓을지, 제 3의,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그들만을 위한 정책을 내놓을지 알 수 없습니다. 그때가서 후회하면 늦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부동산과 절대 떼어놓고 살 수 없고. 부동산에 대한 철학을 쌓으시려면 반드시 부동산이라는 자산의 성격부터 먼저 이해를 하시길 바랍니다.
정치성향과 투자는 반드시 분리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신 뒤에도 본인의 정치성향과 투자성향이 잘 맞으시면 아무 문제가 없으시겠지만,
정치 성향때문에 투자에 대한 선택지를 막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민주당을 지지하면서 민주당 정책의 허점을 파고드는, 또는 정책에 반하는 투자는 안하려고 합니다.
부동산이 아닌 다른 투자도 있지 않습니까^^
쓴 글이 다 진짜라는 가정하에...
진보가 보수로 변하는 모습을 이렇게 보게 되네요...
가진게 많고 지킬게 많으면 보수로 변하는 것 같더이다... 아직은 본인이 보수로 변하는 걸 인정하고 싶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그거 변한거 맞아요...
현생이 중요하고 부동산이 중요해서 2번을 찍을수도 있다? 네.. 그게 보수에요.
진짜 의미의 보수일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사람은 중요하지 않고 나의 이익에만 관심있는 자.. 그런 사람들을 보수주의자라고 합니다...
뭐 그걸 나무랄 생각은 없어요. 자신의 이익을 쫓고, 그 이익을 늘려줄 수 있는 세력을 찍어주는건 본능에 가까우니까..
근데 제가 역겨운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을 민주당 지지자라고 하는 거에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아직도 본인이 민주당 지지자가 맞는지... 아니면 민주당 지지자이고 싶은건지..
그럼 님 말씀대로면 가진게 별로 없는 분들에게는 부동산이 안중요한가요?
오히려 저는 투자 일선에 있는 사람으로서 솔직히 지금 같은 시장이어도 어떻게든 먹고살아요. 정보도 빠르고 대처도 빨라요. 그 어떤 정부의 규제도 사실 투자자를 죽일 수는 없어요. 투자자들은 어떻게든 다 빠져나가요.주택시장이 막혔으면 지산센 상가 토지 지방물건 보면되구요.
근데 주택 실수요자들은요? 지금 시장 박살나면서 실수요자들이 개박살 나고 있는건 안보이시나요. 전 그거때문에 답답해 미치겠고, 그래서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수정해달라고 요청중인겁니다. 오히려 지지자가 아니면 이걸 유지하든 말든 저랑은 상관 없어요. 보유세고 종부세고 나발이고 걱정도 안되구요.
저는 1가구 2주택 유지하면서 2년안에 갈아타면서 주택으로도 재미 보고있어요. 상가 지산센으로 돌려서 전혀 그 어떤 피해도 안봤어요. 앞으로도 볼 가능성도 없구요. 투자자들은요 대출 다 막혀도 경매 통해서 대출 다 받구요. 받을 구멍은 넘쳐나요. 빠져나갈 구멍도 너무 많아요.
2번을 찍겠다는게 핵심이 아니라요.
마지막 말에 제발 1번찍고 싶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지금 시장이 미쳐돌아가는데, 이걸 정상화 시켜야되지 않겠나요. 지금 시장이 정상이라고 보이시나요.
지금 시장이 정상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머리가 나빠서 지금 부동산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지 아닌지는 판단하지 못하겠습니다.
그것 때문에 지지율 빠져나갈 수도 있다는거 인지하고 있어요...
근데요.. 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2번을 찍을 수도 있다.. 네.. 그게 보수라고요...
진짜 본인이 골수 민주당 지지자라고 하신다면.. 불만이 있어도 내부에서부터 목소리 높이고 고쳐나갈 생각을 해야죠..
지금과 같은 기조면 반대당에 표를 던지겠다? 부동산 정책 하나만 보구요?
그러시라구요.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라는 말은 하지 마시라구요..
실책이 없을 수는 없어요. 백퍼센트 완벽한 정책은 없어요. 뭐 세금 많이 내는거 누구라고 좋아하고
내 집값 떨어지는거 누가 좋아하겠어요...
근데요.. 민주당과 국짐당은 추구하는 기조 자체가 달라요...
추구하는 방향은 올바른데 방법이 틀려서 정책이 실패하는 것과..애당초 추구하는 방향 자체가 다른 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실패라면 난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도 그 당을 찍을 수 있다... 이게 보수라고요..
지금 빈댓글이 달리고, 비아냥 거리는 댓글 달리는게 왜 그런거라고 생각하세요?
그 2번 찍겠다는 발언 때문이에요. 그것 때문에 아무리 옳은 얘기를 해도 다 묻힌다고요.
본인의 이익을 대변해 주는 당을 찍겠다는데 뭐라 하는 사람 없습니다. 가진 자들이 더 많이 가지게 해주겠다는 당 찍겠다는데 누가 뭐래요...
그러니 정 그렇게 민주당의 실책이 마음에 안 드시면 2번 찍으셔도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어디가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민주당 지지자라고 하지 마세요... 아니 최소한 클량에서는 그러지 마세요...
여긴 그럼에도 불구하고 찍어주고 욕하는 걸 선택한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사실 애초에 진보라고 이야기하고 다닌적도 없습니다. 골수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제가 단 한번도 진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거든요. 보수진영이 우리나라의 이상한 정치지형 때문에 쟤내한테 주어져서 그렇지. 민주당 정도면 전 중도 보수 혹은 중도 정도라고 생각하지 진보라고 생각한 적 없거든요.
근데 주변에선 하도 빨갱이라는 소리를 듣고다녀서;;
길게 쓴 내용 아무리 찬찬히 읽어도 민주당 니네가 잘못했다
부동산 정책 바꾸라 외에는 다른 얘기가 없는데... 그럼 국암당 정책이라도 설명해 주시던가요.
그냥 어그로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데요?
부동산 정책의 시작이 '다주택자 투기꾼이 집값을 올린다' 로 시작한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주택자 투기꾼이라는 마녀가 필요했을 뿐이죠. 사실 집값이 오른건 '강남'이라는 입지에 쏠리는 엄청난 수요에 비해 적은 공급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남 뿐 아니라 서울 선호 현상에 따른 수도권 과수요 현상에 비해 공급이 적었죠. 이를 증명하는 건 공급이 많았던 해, 공급이 많았던 지역을 살펴보면 거의 완벽하게 집값의 흐름과 일치합니다. (혹은 청약경쟁률) 집값과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변수는 결국 다른 모든 경제재들과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집 값을 잡는 방향은 수요를 억제하거나 공급을 늘리는 방향으로 설정했어야하는데, 다주택자를 때려잡는 방향으로 설정하면서 다주택자들은 오히려 공급을 묶어버렸죠. 그로 인해 수요는 그대로인데, 공급은 줄어들고 집값은 당연히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이 때 상황이 세계적인 양적 완화로 유동성은 미쳐날뛰는 상황이고, 집값 자체도 꽤나 오랜 기간 침체기를 겪은 바, 상승장이 올만한 시기였습니다. 상승장에 저런 상황적인 것까지 겹치니 집값이 미쳐날뛰죠. 그 때라도 다주택자의 공급을 유인할만한 정책과 신규 공급 확대쪽으로 방향을 갔어야하는데, 오히려 다주택자의 임대시장에까지 철퇴를 가하니.. 더 이상 못버티는 이들은 증여를 택하고, 실거주를 택하게 되고..
공급은 더묶이고.. 거래는 줄고.. 사고싶은 이들은 어떻게든 사야되는데 물량은 없고.. 이게 반복되니 웃돈을 얹어서라도 사게되고, 그러니 거의 거래량은 없는데 한번씩 나오는 물량마다 신고가행진..
그 와중에 청약시장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걸리면서 비수요자들까지 수요자로 전환시키고 실 수요자들은 결국 청약시장에서 매매시장으로 밀려나고, 풍선효과로 옆지역들 까지 동반상승..
이런 악순환이 무한반복이었어요. 쓰면서도 숨이막히네요;;
공급적인 측면에선 공급을 늘리고, 다주택자의 공급을 유도하는 한편수요적으로 강남권이나 수도권에 있는 직장들을 지방으로 유인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장기적으로 집값과 지역균형 발전에 옳은 방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짐당은 정책 그딴거 없어요. 그냥 기회주의자들일 뿐이고, 지금 그들에게 기회는 부동산이거든요.
지금 국민들이 가장 문정권에 비토하는게 부동산일거고, 그렇다면 지금 정권과 정 반대의 기조로 갈겁니다. 그걸 중심으로 정책을 짤거고요.
그리고 전 그 방향이 아마 소 뒷발걸음질에 쥐잡는 격으로 맞게 들어갈거라고 생각하구요.
그러니까 수요를 억제하고 공급을 늘리는 방안이 뭐냐구요!
다 아는 얘기 잖아요.
저는 더 하겠네요. 공급을 5배로 늘리면 됩니다. 이 것과 뭐가 다르지요????
그리고 수요를 낮춰주면돼요. 앞으로 집값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고 시장은 정상적으로 돌아갈거야. 라는 시그널만 보내줘도 지금보다 훨씬 안정적인 시장으로 돌아갈겁니다. 장기적으로 강남에있는 업무지구를 수도권이나 지방으로 유인할 수 있는 대책도 같이 강구하면 좋을테구요.
아..ㅋㅋㅋㅋ분상제를 풀라고요? 집값을 잡으라매요.
지금도 분상제 없이도 너무나도 높이 분양해서 있는 자들만 더 있는데...
양도세를 풀면 공급이 느나요?????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방안 주십시오.
그리고 다주택자신가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같은 입지에 구축이 10억인데 신축이 7억으로 분양되면 그 신축가격은 7억에 가만히 있겠어요? 당연히 13억 15억 가는거고 그 나머지 차액은 청약 당첨자가 고스란이 먹는거에요. 오히려 분상제야말로 투기를 장려하는행태구요...
그런상황에 분상제때문에 건설사는 더이상 공급을 하지 않습니다. 건설사의 이익을 죄다 환수한거나 다름없으니 당연히 공급이 안돼요. 건설사도 기업이고 당연히 이윤추구하는 애들입니다. 이윤이 안떨어지는데 공급을 하려할까요.
그 와중에 매매시장은 양도세로 다주택자의 물건이 다 막혀있으니 물건이 안나옵니다.
이 상황에서 정말 자금이 급한 분들의 물건이 가끔 한두개씩 터져나올뿐이고 실수요자들이 갈 수 있는 물건이 없으니 이 물건들은 나올 때마다 신고가행진. 이게 현실입니다. 시장 거래량이 정말 박살났습니다. 시장가 자체가 제대로 형성조차 안돼요.
이 상황에 앞으로 올해부터는 공급상황은 진짜 절벽수준입니다. 답도없어요 주택시장 정말로.
전 1가구 2주택 유지하면서 비주택 투자한지 오래입니다. 위에도 수없이 이야기했지만 아무리 정부에서 규제하고 해도 투자자들은 정보와 대처가 빠르기에 좀 귀찮아질뿐이지 거의 피해가 없어요. 주택 아니더라도 투자할 물건이야 넘쳐나고요..
실제 규제에 대한 피해는 대부분 부동산에 별 생각없이 있던 실수요자들이 얻어맞아요..
거래가 안이루어져요. 공급이 아예 없어요. 기존에 비교해서 그냥 주택 시장 자체가 죽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집값이 미친듯이 오르죠? 왜그런 것 같으세요?
기존의 서울은 원래도 공급에비해 미친듯이 수요가 많은 지역이였고, 실수요자가 넘쳐나던 시장입니다.
다주택자가 투기꾼이 집값 올리고 다닌다는건, 실수요가 거의 없는 지방지역에 한정해서는 맞는 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주택시장은 절대아닙니다. 미미한 숫자의 투기꾼들이 시장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시장이 아니에요. 근데 빈대잡자고 초가삼간 태운 꼴이에요.
그래서요, 진짜 실수요로 집 사고싶은사람들이 집을 못사요 공급이 없어서요. 그래서 가끔 하나씩 나오는 매물에 선착순으로 웃돈 얹어서 사는거에요. 그래서 거래 신고 가끔 하나 될때마다 미친듯이 신고가 행진인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