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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사는거 별거 없다 느낄때.. 181

524
2021-02-15 02:50:30 118.♡.36.152
볶은양파

1613325001363.jpg

아이들이 저녁으로 먹은.... 저를 위해 "남겨준" 반찬입니다.


돈까스를 좋아하는 애들이... 배가 불러서 남겼을리는 만무하죠... (10살, 8살 입니다) 먹다가... 휴일에도 출근한 제가 잠시 안타까웠을 수도 있죠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케첩을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케첩을 써도 이상하지 않은 경우라면 대부분 케첩을 곁들이는 편입니다. 돈까스 포장에 들어있을리 없는 케첩이 가지런히 놓인 돈까스 두 조각과 같이 있는건... 그다지 부유한 편은 아닌 가족들이 제게 나누어 준 콩 반쪽과도 비슷한..... 그런겁니다.


배가 고프기도 하지만.... 살이 찌는걸 알면서도 자기전에 굳이 밥을 먹고 자는건.. 근래들어 신경쓸 일이 다시 많아진 덕에, 빈 속으로 자면 자다가 식도를 타고 신물이 올리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밥 반공기에 김 몇장을 배에 넣고 자는게 보통이에요. 그러면 그나마 잠을 좀 더 잘수 있으니까요...


어쩌다보니 개인의 무능으로 제 몫을 다하지 못한 탓에... 문서 만들러 연휴 내내 출근하다보니.. 아이들이 못내 서운한 티를 내기는 했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제 몫은 해야겠기에 아이들 머리를 쓰다듬고 일을 할 뿐이죠.


그제 저녁에 출근할때 아이들이 말했습니다.


"놀아주지도 않을거면 집에 오지 마!"


아이들은 내심 연휴인데도 결국 저녁에 나가는 제게 못내 아쉬웠던 거겠죠. 화조차 낼 수 없으니 기분은 퍽이나 난감했습니다만.... 다들 사는거 비슷하다는 핑계로 덮고 또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돈까스 두 조각은 그런겁니다.... 아이들도 내밷어놓고 나중에 아차싶은... 사과는 하고싶은데 얼굴도 보기힘어 사과조차 할 수 없는... 신기루같은 아빠에게 슬며시 내미는... 겸연쩍은.. 뭔가 그런거... 그래도 조금 아껴서 나누면 좋아해 주겠지.. 라는 안타까움과 미안함이 미묘하게 담긴... 그런거 말이죠.


먹으면서도 가족에게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또 일한다고 까먹겠지만... 그래도 오늘은 애들 머리 한번 쓰다듬은걸로 만족할 수 있어서 다행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요.... 사는거 별거 없는게 맞겠죠? ㅎㅎ
볶은양파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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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
프링글스
IP 124.♡.78.198
02-15 2021-02-15 02:53:15 / 수정일: 2021-02-15 02:53:45
·
글 잘쓰시네요!
돈까스 두조각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어 보기좋네요!
화이팅입니다.
볶은양파
IP 118.♡.36.152
02-15 2021-02-15 03:05:20
·
@프링글스님 오늘따라 운이 좋았네요 ㅎㅎ
킹핀_
IP 222.♡.155.61
02-15 2021-02-15 02:53:40
·
행복하게 사시네요
볶은양파
IP 118.♡.36.152
02-15 2021-02-15 03:05:45
·
@킹핀_님 힘든 요즘에 이런거라도 있으니.. 힘이 되네요 ㅎㅎ
미완성의신
IP 220.♡.159.37
02-15 2021-02-15 02:54:13
·
눈물 나네요... 연휴에 일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볶은양파
IP 118.♡.36.152
02-15 2021-02-15 03:06:01
·
@미완성의신님 다들 비슷하죠 뭐.. 홧팅입니다!
어머
IP 72.♡.235.82
02-15 2021-02-15 02:55:59
·
역류성 저도 있는데
저녁 먹고 바로 자면 저 심해지고 자기전에 우유나 우유 안맞으면 두유 전자렌지에 데워서 마시고 자세요.

먹고 바로자는게 괜찮은것처럼 느껴지지만 오래되면 더 심해집니다.
볶은양파
IP 118.♡.36.152
02-15 2021-02-15 03:06:29
·
@어머님 건더기가 없는 액체만이면 더 잘올라오더라구요.. 흑
게임매니아
IP 14.♡.214.50
02-15 2021-02-15 07:46:03
·
@볶은양파님 저도 역류성 식도염잍 있습니다
우유는 좋지 않다고 하고 치즈나 삶은 계란이 좋다네요
그럼에도 커피를 좋아해 많이 마셨음에도 많이 좋아졌는데 커피가 제 몸에 맞는 걸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스트레스 같습니다 ㅠ
효재인가요?
IP 101.♡.246.65
02-15 2021-02-15 09:26:33
·
@어머님 우유는 위에서 산성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36:54
·
@게임매니아님 그건 그렇죠.. 그놈의 수뚜뤠쑤~ ㅎㅎ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37:14
·
@효재인가요?님 헉...???
후후후쿵
IP 122.♡.7.37
02-15 2021-02-15 02:57:33
·
연휴간 고생하셨습니다!
신물 올라오는 것은 역류성 식도염 같은데 병원 진료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경험입니다.).
내복약 처방 받고 복용하면 금방 편해집니다. (역시 경험)
바쁘시더라도 꼭 진료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볶은양파
IP 118.♡.36.152
02-15 2021-02-15 03:06:54
·
@후후후쿵님 언능 기운내야죠!! 조언 감사합니다~
이미 사용 중인 별명이랏
IP 14.♡.192.12
02-15 2021-02-15 02:57:35
·
'돈까스 두 조각' 이란 수필 한 편 읽은 듯하네요. 일상 속 작은 것들에서 의미를 느끼고 마음을 풀어내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볶은양파
IP 118.♡.36.152
02-15 2021-02-15 03:07:39
·
@이미 사용 중인 별명이랏님 오늘따라 아이들이 웬일로 남겨줬나 싶습니다. ㄹㄹ
크리미널마인드
IP 175.♡.197.203
02-15 2021-02-15 03:20:37
·
@볶은양파님
먹고 싶은거 꾹 참고 아빠 위해서 남겨줬을 아이들 생각하니 넘 귀엽고 기특합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38:13
·
@크리미널마인드님 아침에 확인해보니 꾹 참고 남긴 수준은 아니더라구요..(크흑)
아라굴드
IP 124.♡.88.34
02-15 2021-02-15 03:05:40
·
가장의 무게가 느껴지네요. 아버지가 짊어진 무게를 잘 모르고
그 무뚝뚝함 때문에 매정하다고 느낀 적도 많았는데
그 나이 때쯤 지는 짐이 너무 무거워서 일일히 다 챙길 여유조차 없었다는 걸
뒤늦게야 깨달으면서 오히려 동료애가 느껴지더군요.
부모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 얼마나 고된 짐인가...
세상의 모든 부모된 분들의 노고를 존경합니다.
볶은양파
IP 118.♡.36.152
02-15 2021-02-15 03:08:12
·
@아라굴드님 그런 의미에서.. 저도 새삼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요즘입니다. ㅎㅎ
세상이왜이래
IP 222.♡.100.3
02-15 2021-02-15 03:05:41
·
"돈까스 두조각" - 필력이 굉장하시네요. 화이팅!
볶은양파
IP 118.♡.36.152
02-15 2021-02-15 03:08:37
·
네@세상이왜이래님 넵!! 올해는 좀 더 낫도록... 홧팅입니다!!
drmicro
IP 210.♡.172.133
02-15 2021-02-15 03:15:33 / 수정일: 2021-02-15 03:15:47
·
사는게 별거 없다가 아니라 이맛에 산다네요. ^^
대한민국 아부지들 화이팅입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38:26
·
@bcoder님 홧팅입니다!!
결제진행중
IP 182.♡.133.188
02-15 2021-02-15 03:15:37
·
부럽습니당 ㅠㅠㅠㅠㅠ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39:46
·
@결제진행중님 헛?? 돈까스가 부러우셨나요? ㅎㅎ
DaCapo
IP 61.♡.150.221
02-15 2021-02-15 03:19:19
·
따뜻하네요. 좋은 밤 되세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40:01
·
@DaCapo님 좋은밤... 기절하듯 잤습니다. 헤헤
garlic-bowl
IP 182.♡.214.215
02-15 2021-02-15 03:26:17
·
가슴아프네요.
함께 있을 때 많은 스킨십공격이 필요합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40:16
·
@garlic-bowl님 수염있다고 싫어합니다...?!??
소화가잘되는우유
IP 223.♡.203.59
02-15 2021-02-15 03:27:14
·
진심담긴 글, 잘 읽고갑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40:40
·
@소화가잘되는우유님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새웃깡
IP 211.♡.130.215
02-15 2021-02-15 03:42:51
·
아이들 : 응? 아닌데.. 진짜 배터질거같아서 남긴건데..
진짜메뚜기
IP 39.♡.24.122
02-15 2021-02-15 08:17:08
·
@새웃깡님 저기... 혹시 악마세요...? ㅋㅋㅋㅋ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41:02
·
@새웃깡님 아침에 물어보니 반쯤은 이거더라구요..(먼산)
maize92
IP 210.♡.185.119
02-15 2021-02-15 03:52:33
·
공감 백만개 보내드렸어요... 코로나로 부모님댁 못가는 핑계로 연휴 전날부터 하루밤새고 다음날 밤늦게 들어가서 잠자고 또 나와서 하루 밤새고 또 다음날 늦게 들어가고 또 일요일에 나와서 밤을 새고 있네요.. 매일 밤늦게 퇴근하면서 현관문을 열때면 아빠역할 못하고 남편역할 못하는 죄인이 된 기분에 문열기가 너무 조심스럽게 느껴집니다.(미생에도 이런 장면이 나오죠.. 개인적인 명장면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또 들어가서 자고 있는 애들을 보면 힘내야지 저것들 먹여 살려야지. 내가 무너지면 안되지.. 하면서 맘 다잡아먹죠.. 나의 삶에 동력을 얻기 위해 아이들을 낳아 키우는 것은 아니지만 힘들일 있을 때마다 동력이 되는 아이들입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42:07
·
@maize92님 마지막 문단이 딱 그렇죠... 도움을 받기위해 가족이 존재하는건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알게모르게 힘이 되는게 가족이네요 ㅎㅎ
HI_papa
IP 58.♡.187.253
02-15 2021-02-15 05:00:50
·
따뜻한 글 잘 봤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Vollago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42:29
·
@HI_papa님 넵!! 비가 오는걸 보느 추운건 좀 풀린듯 하네요. 홧팅입니다!!
미국특파원
IP 58.♡.237.52
02-15 2021-02-15 05:20:40
·
아이 셋 아빠 울고갑니다 글 잘쓰시네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42:52
·
@CyberLinK님 다들 비슷하죠 뭐.. 저도 6월이면 비슷한 처지가 될듯 합니다.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43:06
·
@I4_Park님 감사합니다. 힘내봐야죠.. 으샤으샤!!
이솝
IP 106.♡.65.151
02-15 2021-02-15 06:41:43
·
서로를 생각하는 온기가 느껴져서 훈훈하네요
역류성 식도염 병원 진찰부터 받으시고 잘 치료받으시길 바래요
그리고 글 내용중
"어쩌다보니 개인의 무능으로 제 몫을 다하지 못한 탓에... 문서 만들러 연휴 내내 출근하다보니"
이라믄 부분 읽다가 울컥했네요
개인의 생각은 다를수있지만 너무 자기 탓으로 책임을 지느라 기력을 소진하진 않으셨으면해요
몸 잘 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44:41
·
@이솝님 아무래도.. 팀이라는게 자기 역할이 어느정도는 있다보니....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여서 아무래도 해야할 업무의 진도가 조금 뒤쳐지는.. 뭐 그런 상황입니다...(창의적 구라가 필요한.. 그런 업무의 종류랄까...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45:35
·
@태무진님 아니... 천만원을 가져다주는데 그런 집도 있나요...???....(두근두근)

감사합니다. 좋은 가족을 만났다고 늘 생각합니다. ㅎㅎ
붉은용
IP 115.♡.184.192
02-15 2021-02-15 07:17:01
·
이런거때문에 결혼 하고 아이 낳지요 또 이런거 때문에 비혼하고 아이 낳기를 거부 하나봐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47:13
·
@붉은용님 제 노력이 그다지 아깝지 않은 가족이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nedict
IP 223.♡.204.80
02-15 2021-02-15 07:18:54
·
아이들이 이쁘네요.파이팅 하세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47:40
·
@nedict님 이럴때가 24/7 은 아니라는게 함정카드..(쿨럭)
밝은빛
IP 223.♡.79.87
02-15 2021-02-15 07:35:11
·
자는 아이들한번 안아주시거나 머리한번 쓰담해주세요~ 자고 있어서 잘 모를것같아도 서로 교감하는데는 도움이 되더군요. 따뜻하고 마음이 먹먹한 글.. 감사합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48:22
·
@밝은빛님 저는 주로 발바닥이나 무릎뼈 아래쪽을 주물러주는 편입니다. 2층침대인데.. 머리까지는 손이 안닿...(쿨럭)
태풍태양17
IP 210.♡.172.147
02-15 2021-02-15 07:38:50
·
저랑 완전히 같네요. 연휴에.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48:48
·
@태풍태양17님 게시판에 안써서 그렇지.. 비슷한분 은근 있을거같아요 ㅎㅎ
굿샷
IP 221.♡.158.182
02-15 2021-02-15 07:43:25
·
위에 분들도 써놓으셨지만

자기 최소 3시간전에는 음식 섭취하지 마세요.

역류성 식도염 쥐약입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50:22
·
@굿샷님 언능 스트레스를 줄여야죠 뭐.. ㅎㅎㅎ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꾸벅)
Havnor
IP 211.♡.178.121
02-15 2021-02-15 07:45:55
·
부전자(여)전입니다. 보기 좋네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50:51
·
@Havnor님 여름쯤에는 괄호 빼도 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트붕어
IP 121.♡.165.84
02-15 2021-02-15 07:50:36
·
언제나 아버지는 멋진 선배 이잖아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51:26
·
@아트붕어님 하아.. 그래야 하는데.. 제가 봐도 스스로 한참 모자르다 싶습니다. 스승은 아이들쪽인듯 싶어요 ㅎㅎ
Gino
IP 176.♡.206.97
02-15 2021-02-15 07:52:48
·
볶은 양파님 햄볶하세요!
간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글 봐서 감사합니다.

PS. 주말에 직원이 출근해야 한다면 그건 워크로드 매니지먼트 못한 상사의 문제이거나 충분한 인력을 투입하지 않는 회사의 문제일 경우가 더 많습니다. 본인의 무능함과 대부분 상관 없습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52:41
·
@Gino님 감사합니다~

창의적 구라를 섞어야 하는 문서업무라....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글빨이 잘 안나오는건 별 수 없네요.. 일은 마감기간이라는게 있다보니 아무래도.. ㅎㅎ
파랑파랑푸르르
IP 116.♡.67.253
02-15 2021-02-15 07:54:50
·
따뜻한 분이시네요 ^^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52:58
·
@메기몬로님 그건 전적으로 돈까스 덕분입니다... 엣헴!
징징대지말자
IP 218.♡.54.112
02-15 2021-02-15 08:00:47
·
맘이 따뜻하신 문과분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53:23
·
@징징대지말자님 ......이과지만 수학을 잘 못합니다...(두근두근)
김재피
IP 211.♡.244.7
02-15 2021-02-15 08:02:33
·
좋은글 감사합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53:37
·
@김재피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꾸박)
junh22
IP 223.♡.73.160
02-15 2021-02-15 08:09:43
·
역류성 식도염이신듯 한데 주무실때 상체가 살짝 높아지도록 하고 주무셔 보세요. 침대 매트리스 아래에 책을 약한 경사가 생기도록 (2~3도) 넣으시면 됩니다.
드시고 바로 주무시는거 저도 하지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54:23
·
@키노키노님 헷.. 바닥생활입니다. 요즘은 목 상태가 안좋아서.. 좋은 베게를 하나 들여보고 싶습니다.. ㅎㅎ
junh22
IP 223.♡.73.160
02-15 2021-02-15 10:07:57
·
@볶은양파님 그럼 이거 써보세요. https://mw.wemakeprice.com/product/1635970636?utm_source=mgoogle_ss&utm_medium=cpc&utm_campaign=r_sa&gclid=CjwKCAiAsaOBBhA4EiwAo0_AnFcUZZSZpgy24-UDgyuIoAQQanRBuCdWO9O8Ug2PMlaf8yNXnH9WiRoCkHMQAvD_BwE위메프
머찐경호
IP 112.♡.9.82
02-15 2021-02-15 11:08:15
·
@키노키노님
저도 역류성 식도염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꾸준하게 식사관리랑 위의 경사면 쿠션 사용하니까 많이 좋아졌습니다.
junh22
IP 122.♡.241.240
02-15 2021-02-15 12:04:00
·
@머찐경호님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군요. 예전에 쿠션사용해서 호전되었는데 쿠션이 좁아서 맘껏 뒤척이지 못해 좀 답답했습니다. 매트리스 아래에 뭔가를 넣어 경사면을 만들면 훨씬 더 편하게 잠들수 있었습니다.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2:37:35
·
@키노키노님 오오.. 추천 감사합니다!!
야채튀김
IP 175.♡.39.213
02-15 2021-02-15 08:12:35
·
별거 없고 비슷합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55:00
·
@대한민국국민님 그죠? 다들 비슷합니다. 작은것에 감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노란리본나눕니다
IP 14.♡.188.97
02-15 2021-02-15 08:20:14
·
아침. 한번 읽고, 또 읽고, 또 한번 더 읽었습니다. 그리고 마음한켠이 뜨거워지고, 아려오고,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사는거 별거 없네요. 이렇게 마음을 나누면.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55:36
·
@조석이있는삶님 이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죠. 별거 없는거죠 ㅎㅎ
소피러버
IP 222.♡.41.11
02-15 2021-02-15 08:21:52
·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연휴 후 월요일 아침부터 좋은 기운을 얻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이 한주, 그리고 이번 생(?) 모두 화이팅 입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56:19
·
@소피러버님 이번생은 꼭 성공(?)해야 할건데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정도가 지난 생에 비해서 성공한거면 어떡하죠??.....(동공지진)
란포
IP 39.♡.25.58
02-15 2021-02-15 08:25:35
·
돈까스면 할 수 있는 최선의 효도를 다 했네요 ㅋㅋㅋ부럽습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56:48
·
@란포님 그죠? 10세 어린이, 최선의 노력이었다 생각합니다. ㅋㅋ
흘러가는대로v
IP 223.♡.10.134
02-15 2021-02-15 08:28:59
·
글이 좋아요 아침부터 따뜻해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57:10
·
@흘러가는대로v님 감사합니다~ 아침식사로 따듯한 돈까스 드셨기를...(어?)
오랑캐꽃
IP 116.♡.119.41
02-15 2021-02-15 08:30:53
·
좋은 글에 제기 위로받는 느낌입니다.
모든 아빠들 힘냅시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57:41
·
@오랑캐꽃님 힘내십셔!! 좋은날 오겠죠! ㅎㅎ
iNetLife
IP 121.♡.91.247
02-15 2021-02-15 08:33:34
·
비슷한 경험을 해 본 아빠로서 공감과 위로가 되는 글 감사합니다.
이땅의 모든 아빠, 엄마들 오늘도 힘내세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58:52
·
@iNetLife님 말 드럽게 안들을때는 어후... 하다가도 이럴때 보면 참... 좀.. 그래요..

이런거에 고마워해서.. 뭔가 애들한테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ㅎㅎ
들꽃처럼29
IP 59.♡.167.230
02-15 2021-02-15 08:34:38
·
글 잘쓰시네요..맞아요..사는거 다 그런거고 다 비슷비슷하다 여기며 사는거죠..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 로그인 합니다. 신물 넘어오고 트림 자주나오고 신물때문에 속 아프고... 내시경 받으니 역류성 식도염 2기라고..
헬리코 박터균 검사받고 혹시 양성이면 약 먹고 고칠수 있다는 말에 1주인지 2주인지 약 착실히 먹었습니다.
그 다음에 풍선같은데다 입김불고 음성판정, 다음해에 내시경 받고 위 초입이 깨끗해 졌더라고요..
그 이후 속 스림 전혀 느끼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물론 신물도 안넘어 오고요..
시간 나실때 혹은 건강검진 받을때 위 내시경 검사시 2만원인가 추가해서 헬리코 검사 받고 조치하시길 바랍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09:59:57
·
@들꽃처럼29님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로만 듣던 헬리코박터.. 생각도 못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트콤소녀
IP 39.♡.54.20
02-15 2021-02-15 08:39:15
·
울컥합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00:24
·
@시트콤소녀님 이런... 돈까스 얘기에요... 아침밥을 잘 드시면 될일입니다..(응?)
rocker2111
IP 58.♡.140.182
02-15 2021-02-15 08:43:45
·
아이들에게는 가장 소중한걸 아빠에게 주려고 남겨놓은 것.

사는게 별거. 인데요? ^^

응원합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00:40
·
@락쟁이님 감삽니다.. 모두들 홧팅입니다!
풋워크
IP 121.♡.40.67
02-15 2021-02-15 08:46:14 / 수정일: 2021-02-15 08:46:52
·
글이 너무 좋아서 두번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01:23
·
@숙성회님 감사합니다. 글에 돈까스가 들어가서 그런가 봅니다...(아니야!!)
바람의음유시인
IP 210.♡.123.51
02-15 2021-02-15 08:47:24 / 수정일: 2021-02-15 08:47:42
·
간만에 마음에 박히는 좋은 글이네요....
저도 오늘 가족을 위해 힘을 내야겠습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02:27
·
@바람의음유시인님 가족을 위안으로 꼭 본인도 넣어서 행복하세욤~
닭껍질구이
IP 152.♡.12.225
02-15 2021-02-15 08:51:50
·
저도 가족을 이루고 싶네요 이제는 ㅠㅠ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03:03
·
@닭껍질구이님 가족이 되어도 괜찮을 사람과 꼭 만나시길 기원합니다...(꾸벅)
니꼴라스
IP 106.♡.11.59
02-15 2021-02-15 08:52:00
·
진정한 소확행이십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03:27
·
@니꼴라스님 사실은 돈까스가 좋습니다...(소근소근)
loveshot
IP 49.♡.10.58
02-15 2021-02-15 08:54:21
·
이렇듯 행복은 주어지는게 아니라

만들어 간다는걸 보여주시네요

근데 작가신가요? ㅎㅎ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04:02
·
@loveshot님 업무중에 혼이실린 구라를 섞은 글짓기가 있습니다...(아흑)
삭제 되었습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04:55
·
@보고찌쁘님 아빠만 일리가요.. 다들 고생인 요즘이죠.. 같이 힘 내 보시죠!!
seau
IP 124.♡.164.106
02-15 2021-02-15 08:54:41
·
4살 딸이 며칠전 그 좋아하는 하리보 젤리를 딱 1개 아빠꺼라고 남겨놓았더라구요. 저도 그때 그냥 행복했습니다. 세상 사는게 다 그렇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07:21
·
@seau님 크흐.. 미묘한 미안함과 고마움이 섞이는 그런 때가 있죠 ㅎㅎ
Seany
IP 203.♡.130.118
02-15 2021-02-15 08:58:59
·
저랑 비슷하시네요. 연휴에 일하신 가장분들 화이팅입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09:13
·
@Seany님 화이팅!! 고생하시는 분들만큼.. 좀 더 나아질거라 믿습니다!!
routeK
IP 211.♡.136.100
02-15 2021-02-15 09:02:52
·
지금과 같은 행복이 영원하길..
저도 돈까스와 캐첩을 좋아합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09:45
·
@routeK님 크흐.. 황금조합이죠.. 뭔가를 아는 분이시군요!!
영탕박사
IP 210.♡.112.21
02-15 2021-02-15 09:03:45
·
제 마음이 따듯해 지는 것 같은 한편의 수필같은 잔잔한 글입니다.
덕분에 저도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라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10:40
·
@최박사님 이런 때도 있어야 사소한것에 감사하자는 초심을 기억도 할 수 있나 봅니다. ㅎㅎ
하늘바람유후
IP 211.♡.230.121
02-15 2021-02-15 09:18:20
·
두 조각 중에서도 가장 중앙의 큰 조각들이네요.
전부지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11:07
·
@하늘바람유후님 오옷!!! 그러고보니 꼬다리가 아니네요???
gattrix
IP 223.♡.248.130
02-15 2021-02-15 09:20:30
·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11:40
·
@gattrix님 좋게 봐주셔사 감사합니다. 밤이되면 한번씩 기분이 미묘해지는 날이 있네요 ㅎㅎ
베이스조
IP 218.♡.39.253
02-15 2021-02-15 09:26:38
·
수필 같은 글 잘 읽었습니다.
참 인생 별거 없습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12:03
·
@베이스조님 별거 없져 뭐 까짓거! 어늘 하루도 힘내보자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12:31
·
@xmrtn님 제가 그래서 30kg 정도 불었... 크흑..T.T
삭제 되었습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2:38:56
·
@xmrtn님 그러게요.. 탄수화물이 문제네요..T.T
삭제 되었습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13:05
·
@꽈당교주님 힘내시죠!! 다들 어렵고 다들 버티는건데.. 의외로 버틸 이유는 소소하지 않나 싶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13:25
·
@삼겹살조아님 아이들이 그런 소리를 내면 웃기기는 하겠.. ㅋㅋ
M5Touring
IP 121.♡.86.246
02-15 2021-02-15 11:43:08
·
@볶은양파님 어이구 죄송합니다. 제가 댓글을 잘 못 달았네요 다른 글에다 쓸 내용을 ㅠ
어쨋든 저도 같은 마음이고...저도 아이들 둘이 있어서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와타나베
IP 147.♡.124.35
02-15 2021-02-15 09:31:19
·
마음이 짠하네요 ㅎ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14:41
·
@와타나베216님 가족에게 감사한거죠. 아.... 표현의 방법은 다르고, 언제나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마음에 담아주고 있구나.. 하는.. 그런 것들이요 ㅎㅎ
소은겨울이아빠
IP 106.♡.65.145
02-15 2021-02-15 09:32:14
·
아이들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행복이 느껴지네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15:18
·
@소은겨울이아빠님 1년에 이런날이 자주 있지는 않습니다.. 엔간히 제가 피곤해 보였나.. 싶어 미안하기도 하구요 ㅎㅎ
바닷마을
IP 211.♡.156.19
02-15 2021-02-15 09:37:37
·
아이들 마음이 이쁘네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15:52
·
@바닷마을님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뭔가 제게 혼날 만한 실수를 저지른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쿨럭)
JakeJayKim
IP 118.♡.24.22
02-15 2021-02-15 09:38:16
·
아이들도 이해심이 깊어 나중에는 이해할겁니다 .
건강 잘 챙기시고 햄뽁하시길~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16:26
·
@JakeJayKim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비교적 사람다운 마음가짐으로 자라고 있는듯 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eunjixyz
IP 39.♡.92.241
02-15 2021-02-15 09:50:11
·
코끝이 찡해집니다 ~~ 사람사는거 다 비슷한가봅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16:38
·
@쿠미주님 그죠~ 별거 없어요~
파인땡큐
IP 223.♡.216.135
02-15 2021-02-15 09:51:48
·
가슴이 따뜻해지고 코끝이 찡해지네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17:27
·
@파인땡큐님 헛.. 아침부터 그러심 안됨다.. 같이 힘내시죠!!
아츠
IP 118.♡.8.90
02-15 2021-02-15 09:52:02
·
이런게 아버지의 무게일까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18:27
·
@아츠님 적기야 제가 적었습니다만... 와이프라고 어찌 무게가 다르겠습니까.. 다만 제가 티를 좀 더 낼뿐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같이 으샤으샤 해보시죠!!
너와나의오솔길
IP 124.♡.233.101
02-15 2021-02-15 09:54:04
·
아빠 생각나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18:56
·
@너와나의오솔길님 좋은 분이셨나 봅니다. 제가 좋은 아빠가 되어야 할건데.... 늘 모자라서..(긁적)
swait
IP 211.♡.21.73
02-15 2021-02-15 09:58:34
·
마음도 눈시울도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근래 읽은 그 어떤 책보다 감동을 받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19:18
·
@swait님 감사합니다! 현실은 늘 무겁지만.. 힘내봐야죠!!
돌궁댕이
IP 218.♡.134.173
02-15 2021-02-15 09:58:34
·
위대한 부모님이십니다. ^_^b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20:18
·
@돌궁댕이님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좋은 사람인척을 오래하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ㅎㅎ
개굴개굴이
IP 121.♡.124.82
02-15 2021-02-15 09:58:49
·
눈물참고 있습니다 ..^^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20:34
·
@개굴개굴이님 헤헷.. 다들 비슷하시죠 뭐 ㅎㅎ
TheMarine
IP 124.♡.13.149
02-15 2021-02-15 10:02:40
·
클리앙 하면서 공감버튼 눌러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저도 모르게 누르게 되네요. 아마 같은 아빠라 감정이입이 되었나 봅니다. 저도 얼마 전에 서류 정리를 하다가 작년 가을쯤 야근하면서 끄적인 낙서를 봤는데 '우리 딸들 보고 싶다..'라고 씌여져 있더라구요. 비혼도 있고 딩크도 있지만(그 분들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저도 글쓴이처럼 자식들 재롱에 사는 맛이 납니다 ^^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21:43
·
@TheMarine님 그게 좀 그런거죠.. 뭐릴까... 가족이 24시간 내내 보고 싶은 건 아닌데 한번씩 와~정말 10분만 봤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드는.. 그럴 때들이 가끔 있잖아요 ㅎㅎ
MI20
IP 175.♡.20.123
02-15 2021-02-15 10:03:24
·
아 어떤 위로가있는 글이네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22:29
·
@MI20님 다들 잘 버텨보시죠! 의외로 우리는 걱정해주는 사람이 주변에 많을지도 모릅니다. 그게 가족이 아닌 옆자리 동료일지도 모르는 거구요 ㅎㅎ
다람이네
IP 175.♡.14.249
02-15 2021-02-15 10:04:17
·
제일 맛있고 실한 부분 두 조각이라니! 아이들이 사랑스럽네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22:54
·
@다람이네님 저도 윗 댓글보고 어? 싶었습니다. 꼬다리가 아니었어요 ㅎㅎ
순순
IP 1.♡.153.164
02-15 2021-02-15 10:16:26
·
아이들이 돈까스 2조각을 양보하다니..!!!
울 아들도 아직 아기인데, 맨날 자기가 좋아하는 과일 먹을땐 줄까 말까 장난치면서 먹는데
간혹 제가 우울하거나 슬퍼보일때는

아빠~ 하면서 입에 침범벅이 된 과일을 넣어주더라고요.

이맛에 아이 키우나봐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23:32
·
@순순님 사실 감사한 일이죠. 순간순간이 ㅎㅎ

그래도 말 한번씩 오질나게 안듣고 뺀질거릴 때에는...(부들부들)
DeeKay
IP 112.♡.2.163
02-15 2021-02-15 10:18:30
·
따스해서 봄이 온 줄 알았습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0:24:16
·
@DeeKay님 비오는걸 보니 봄이 옆에 머무는 때가 다가온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고양이아재
IP 175.♡.39.204
02-15 2021-02-15 10:29:07
·
참 멋진 글입니다. 돈까스 두조각의 행복을 잘봤습니다. : )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2:50:45
·
@고양이총각님 감솹니당. 헤헤헤
삼혼4
IP 106.♡.142.187
02-15 2021-02-15 10:37:53
·
너무 좋아서 공감 두번 눌렀습니다 ㅠ
XZ
IP 119.♡.25.121
02-15 2021-02-15 10:50:29
·
@삼혼4님 아앗! 그러면 리셋 되잖아요 ㅠㅠ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2:50:59
·
@삼혼4님 공감은 홀수로 부탁드립...(쿨럭)
TruthisOutThere
IP 1.♡.104.47
02-15 2021-02-15 10:47:39
·
눈물이 찔끔나네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2:53:21
·
@TruthisOutThere님 감사합니다. 같이 힘내시죠!!
산토끼
IP 221.♡.244.206
02-15 2021-02-15 10:54:47
·
공감됩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엄마 아빠들이 많이 계실 텐데 다들 화이팅입니다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2:55:36
·
@산토끼님 다들 비슷하죠.. 뭐 별거 있나요 ㅎㅎ
은준파
IP 223.♡.8.218
02-15 2021-02-15 10:56:13 / 수정일: 2021-02-15 10:56:25
·
가끔씩 이따금 좋아하는과자나 딸기를 주섬주섬들고 아빠입에 넣어주러 올때 비슷한감정이 느껴지더라구요 오늘도힘내야죠 ㅎㅎ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2:56:31
·
@은서준서파파님 그쥬.. 참 그 미묘할때가 있지요 가끔.. ㅎㅎ

힘내자구요 오늘도!!
삭제 되었습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2:57:17
·
@생각필수님 아빠라고 안놀고 싶겠음까 ㅋㅋ
raonkorea
IP 116.♡.81.240
02-15 2021-02-15 11:08:54
·
글을 읽고 로그인하고 댓글창에 글에대한 감동을 적으려니 제 어휘의 짧음에 탄식하며 공감만.... ㅠ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2:57:37 / 수정일: 2021-02-15 12:57:47
·
@포크송님 별말씀을요. 잠시라도 글 읽고 좋으셨다면야 ㅎㅎ
cnymph
IP 210.♡.123.96
02-15 2021-02-15 11:26:30
·
정 많고, 착한 아이들이네요.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사는거 별 거 없죠뭐.
오늘도 힘 내요 우리!!!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3:00:32
·
@델리케이트님 맞습니다. 참 좋고 착한아이들이에요.

항상 그런건 아니라는게 함정카드지만... 그정도야 뭐.. ㅎㅎ
yang74
IP 106.♡.0.218
02-15 2021-02-15 13:23:45
·
맞습니다.
인생은 약간의 즐거움이 첨가된 지속적인 고통이긴 합니다.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3:28:10
·
@yang74님 크흐... 명문이십니다. ㅎㅎ
-익명-
IP 223.♡.78.25
02-15 2021-02-15 17:13:55
·
기분이 좋아지는 수필집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필력 좋으시네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8:14:47
·
@-익명-님 그냥 그 시간에 그 미묘한 기분 덕이었던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최오월
IP 121.♡.112.232
02-15 2021-02-15 17:26:34
·
메모 신춘문예 차기 당선작 작가...님
ㅎㅎ
역류성 식도염 이든 뭐든 아빠가 건강한것도 가족에겐 큰 행복입니다
여러 좋은팁들 보니 정말 제 마음도 따뜻하네요.
건강하십시요 행복하십시요!
볶은양파
IP 175.♡.34.52
02-15 2021-02-15 18:16:29
·
@최오월님 그러게요... 솔직히 다들 즐겁게만 봐주실줄 알았는데...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클량하기 잘했다 싶습니다.

댓글까지, 다 같이 즐긴 시간을 온전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Veritasian
IP 211.♡.77.241
02-15 2021-02-15 19:54:27 / 수정일: 2021-02-15 19:54:53
·
맞아요..사는게 뭐 있갔어요.
퇴근해서 밥한그릇하고 쇼파에 앉아서 클량 공감게시판부터 정독하는 ...ㅎㅎㅎ

수고하셨어요.
행복하세요.
볶은양파
IP 39.♡.19.84
02-16 2021-02-16 00:24:23
·
@Veritasian님 자기 전엔 클량이죠! 감사합니다. 이제 오늘치 퇴근중입니다. ㅎㅎ
멍한너구리
IP 175.♡.39.141
02-15 2021-02-15 20:34:12
·
글 잘 읽었습니다~^^
볶은양파
IP 39.♡.19.84
02-16 2021-02-16 00:24:36
·
@멍한너구리님 감사합니다. 좋은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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