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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며느리 입장에서 시어머니는 어려운 존재에요. 124

29
2021-02-15 00:12:50 수정일 : 2021-02-15 08:01:04 110.♡.141.101
ariyoung

너네 매일 사먹는거 아니지?

아침 챙겨먹니? 

야채는 뭐 먹니? 

전자레인지 해로우니까 안쓰는게 좋지 않을까? 

매일 라면만 먹는거 아니지? 

빨래 쌓아놓고 뚜껑 닫으면 곰팡이 생겨


저희 남편 저랑 결혼 전까지 아침 먹어본적 없고 차려줘도 아침에 먹는거 싫어서 안먹는 사람이고요. 


세끼는 아니라도 주말에 두끼는 제가 거의 요리 합니다. 


라면 잘 안 먹는데 집들이때 문어숙회를 했었는데 놀러온 사람들이 문어 라면 해먹자고 사다 놓은 거였구요. 


빨래는 주말에 갑자기 예고 없이 당일날 오신다고 해서 청소하느라 빨래 할 시간이 없어서 세탁기에 넣고 뚜껑을 닫아놓은걸 굳이 열어보시고는 하신 말이에요. 


저희 시어머니 정말 좋은 분이에요. 사람 좋으시고 악의 없으시고요. 


하지만 며느리 입장에서는 잠깐보는 모습으로 저를 평가하고 판단하시니 스트레스 받습니다. ㅠ 

ariyoung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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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4]
쿠키맨
IP 122.♡.157.9
02-15 2021-02-15 00:15:14
·
그쵸..

사위 입장에서 장인어른 어려운거나 마찬가지죠;;;;
괴기
IP 112.♡.165.32
02-15 2021-02-15 00:19:57
·
그래도 사위가 훨씬 낫죠.
쿠키맨
IP 122.♡.157.9
02-15 2021-02-15 00:21:42 / 수정일: 2021-02-15 00:24:16
·
@괴기님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위도 그렇고 장인어르신도 그렇고..)

남편이나 와이프나.. 똑같은 사람이라...

여튼

저는 장인어르신 한마디 한마디가 엄청 부담되고 뭐 그렇습니다.
jlnamyh
IP 211.♡.132.69
02-15 2021-02-15 08:04:39
·
@괴기님 뭐가 더 낫죠? 다 케바케 인거 같네요
plateau
IP 210.♡.51.61
02-15 2021-02-15 08:16:33
·
@쿠키맨님 마찬가지라뇨..ㅠ 장인은 사위한테 저런거 체크 안할걸요
쿠키맨
IP 1.♡.209.5
02-15 2021-02-15 08:17:46 / 수정일: 2021-02-15 08:20:44
·
@슬픈열대님

다른거 체크하시죠..

생활하는데 문제 없냐?

요즘 직장은 어떻냐?

앞으로 어떻게 할꺼냐? 등등 (저도 딸가진 부모라 이해가 가긴 합니다만..)

전 별반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서로 누가 상황이 낫다 못하다가 아니라 저마다 각자의 위치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plateau
IP 210.♡.51.61
02-15 2021-02-15 08:31:03
·
@쿠키맨님 소재, 뉘앙스, 빈도, 의도...많이 다른거 같은데요..그 차이를 못느끼실 정도로 성격이 둥글둥글하신거 같아요. ‘별반차이 없는’ 발화는 아니에요...
쿠키맨
IP 1.♡.209.5
02-15 2021-02-15 08:35:15 / 수정일: 2021-02-15 08:35:40
·
@슬픈열대님

당연히 차이는 있습니다.

제가 앞서 얘기드렸듯이 저마다 위치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있죠..
(제가 대기업에서 소기업으로 이직했을때 장난 아니였죠..)

그 어려움에 대해 서로 비교하는건 어렵고 매우 주관적이죠.

또한 그 어려움에 대한 질량을 측정해서 계량화하기더 어렵거든요..

여튼..

"별반차이 없다"라는 말에 대해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는듯 싶긴한데..

덧붙이지면... 상대방의 어려움을 낮추기 위한 의도는 아니고 (물타기용 아니고요)

내가 힘든만큼 더 힘들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보시면 될꺼 같습니다.
Channel Kim
IP 218.♡.157.130
02-15 2021-02-15 00:15:27
·
친정어머니는 저런거 안물어 보나요?
/Vollago
쿠키맨
IP 122.♡.157.9
02-15 2021-02-15 00:16:06 / 수정일: 2021-02-15 00:18:46
·
@Channel Kim님

문제는 단순히 물어보는게 아니라는거죠.;;;
ariyoung
IP 223.♡.188.134
02-15 2021-02-15 00:16:33
·
@Channel Kim님 친정엄마가 물어보는거랑 같을수 있나요? 저는 저희 엄마가 물어보면 성인인데 알아서 하겠다고 바로 뭐라 하긴 합니다. 시어머니께는 그럴수 없죠. 듣기 싫은 소리도 웃으며 대답해야 하죠.
담당업무는없다
IP 49.♡.32.70
02-15 2021-02-15 00:16:44 / 수정일: 2021-02-15 00:17:07
·
@Channel Kim님자기딸이니 보통 스트레스 될까봐 안하려고 하시죠ㅋ
도미노_
IP 218.♡.103.119
02-15 2021-02-15 00:17:27
·
@Channel Kim님 친정어머니가 딸에게 묻듯이 시어머니도 본인 아들에게 물어봐야하지 않을까요
리투르르
IP 39.♡.24.55
02-15 2021-02-15 00:17:56
·
@Channel Kim님 친정어머니는 잔소리와 함께 직접 빨래를 돌려주시지요;;;
!놀이터
IP 211.♡.220.8
02-15 2021-02-15 00:18:00
·
@Channel Kim님 친정엄마가 사위한테 저런걸 묻진 않죠.
고구미세트
IP 211.♡.236.233
02-15 2021-02-15 00:18:18
·
무@Channel Kim님 물어보죠
근데 같은 질문 다른 대답이 나가네요
moxx
IP 14.♡.22.135
02-15 2021-02-15 00:18:25
·
@Channel Kim님 쉽게 이해가 되는 상황이 아닌가요....;;; 친부모가 물어보는 것과 시부모가 물어보는 것의 부담감의 차이를.....
제이디스
IP 223.♡.212.147
02-15 2021-02-15 00:19:50
·
@Channel Kim님
친정엄마가 물어보면 아왜 알아서 잘살아 라고 말이라도 할수있죠
즐거운여우
IP 222.♡.0.140
02-15 2021-02-15 00:20:12
·
@Channel Kim님


나를 낳고 기르고 30년 가까이 같이 살은 나의 엄마가 물어보는 것과
완전 남이었고 사실 서로 아는 게 없는 시댁에서 나에게 이런 걸 물어보는 것과 완전히 다르죠.
훈장선생
IP 1.♡.109.30
02-15 2021-02-15 00:23:21
·
@Channel Kim님
똑같은걸 물어봐도 친정어머니가 물어보는거랑 시어머니가 물어보는거랑은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완전 다르죠.

친정어머니에겐 알아서 할테니 상관마 라고 짜증낼 수도 있지만 시어머니께 그럴수 있을까요.
곰부릭
IP 122.♡.35.166
02-15 2021-02-15 00:30:37
·
@Channel Kim님 좋은 시어머니가 되실 분이시네요...
Gino
IP 176.♡.206.97
02-15 2021-02-15 07:42:50
·
@Channel Kim님
우리 분대 친한 고참이 물어보는 거랑 주임 원사가 물어 보는 거랑 다른 거죠...
bitmylips
IP 58.♡.35.80
02-15 2021-02-15 00:16:13
·
이해합니다. 힘내세요!
nezumi
IP 119.♡.193.173
02-15 2021-02-15 00:17:24 / 수정일: 2021-02-15 00:18:00
·
빌미를 주는 시어머니도 있지만 그냥 이유없이 시월드 부들부들 이러면서 적대적인 며느리도 있으니까요...사바사 케바케죠 뭐...본인들 성격따라...
plateau
IP 210.♡.51.61
02-15 2021-02-15 08:18:55
·
@토글님 저정도면 긴장되고 피곤한 이유로는 충분한듯 해요. 남의 일인대도 듣기만 해도 벌써 피로감이 ...ㅠ
이미 사용 중인 별명이랏
IP 14.♡.192.12
02-15 2021-02-15 00:17:24 / 수정일: 2021-02-15 00:18:32
·
"사 먹어 버릇 하지 말고 뭐라도 해 먹어라." 하도 뭐 먹는 지 물어보시고 해먹으라고 강조하셔서, 걱정되시나보다 하고 친절하게 뭐뭐 해먹었다 말씀드리곤 했어요.
어느 토요일, 전화 와서 남편이랑 산책하다가 떡볶이 먹으러 왔다니까 해먹냐고.. 밖이라 사 먹는다니까 사 먹어 버릇하지 말고 해 먹으라고.. 다신 전화하기 싫더라구요.
ramesses
IP 119.♡.94.30
02-15 2021-02-15 00:18:11
·
@이미 사용 중인 별명이랏님 그런데 부모님들은 자꾸 해먹으라고 하는건가요??? 저도 그러던데
이미 사용 중인 별명이랏
IP 14.♡.192.12
02-15 2021-02-15 00:20:37 / 수정일: 2021-02-15 00:21:15
·
글쎄요ㅎ 저도 왠만하면 바깥음식보다 직접 해먹으려고 하지만 저희 엄만 저한테 안그러세요. 뭐라도 해서 주시려고 하시죠.
제 생일에도 저한테 미역국 끓여먹어라, 남편 생일에도 미역국 끓여라, 시아버지 생신에도 미역국 내가 끓였으니 걱정말아라. 제 걱정하는 말이 뻔히 아니지요ㅎ
삭제 되었습니다.
ramesses
IP 119.♡.94.30
02-15 2021-02-15 00:17:30
·
그런데 참 전자레인지 해로우니까 안 쓰는게 어떠냐 ...
어르신들 자주 하는 말인데 참 그래요 뭐라 따지는 것도 모양새가 이상하고
나옹
IP 39.♡.37.119
02-15 2021-02-15 00:24:38
·
@러셀님
전자레인지 도자기 그릇 유리그릇만 쓰면 아무 문제 없죠.
dselfb
IP 211.♡.21.158
02-15 2021-02-15 00:17:35
·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윗댓글 처럼 친정엄마도 할 수 있는 정도의 잔소리라고 생각하심이..
gmdgmd
IP 211.♡.148.114
02-15 2021-02-15 06:50:53
·
@dselfb님 친정엄마가 자기딸한테 하듯이 시어머니는 자기아들한테 해야죠;;;
비얌
IP 223.♡.24.38
02-15 2021-02-15 00:17:47
·
법륜스님 왈 아들이 딴여자의 남자가 됐으니 당신은 이제 신경꺼라 제발 ㅋㅋ
내가뭔들
IP 116.♡.229.96
02-15 2021-02-15 00:18:12
·
자기자식 밥쳐먹는건 자기자식한테 물어봐야되는데 그걸 꼭 맞벌이하는 며느리에게 안챙겨주냐 잘챙겨주냐는 식으로 묻는게 문제죠. 솔직히 며느리 끼니 걱정되서 묻는게 아니잖아요...
BARCAS
IP 223.♡.51.251
02-15 2021-02-15 07:17:01
·
@내가뭔들님 며느리 제끼고 맨날 아들하고만 수근거리면 그것도 스트레스 받으실껄요? ^^
호빗의지배
IP 211.♡.135.63
02-15 2021-02-15 07:47:42
·
@내가뭔들님 며느리=아들 밥차려줘야함 이니까요
대로대로
IP 220.♡.206.157
02-15 2021-02-15 08:00:23
·
@내가뭔들님 시어머니가 아침 차려먹냐고 묻는 건 내 아들 잘 챙겨줬냐고 묻는 건데 그게 친정엄마도 물어보는 말 아니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정말 뭘 몰라서 저렇게 쓰시는 건지요?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가에드
IP 110.♡.19.215
02-15 2021-02-15 00:18:33
·
맞아요 내가 하는 걱정이 상대에겐 잔소리같고 그게 스트레스가 됩니다. 사실 한국사회에서 이 둘 관계의 해결책은 없습니다. 성인이 된 자식을 동등한 상대로 바라보고 '남' 을 대할때 처럼 조심스럽게 하지 않는 이상
상식
IP 165.♡.228.81
02-15 2021-02-15 00:20:24
·
공감합니다. 아내가 늘 조심하고 별거 아닌 이야기에도 계속 스트레스 받더군요.
똥집튀김과맥주
IP 218.♡.118.17
02-15 2021-02-15 00:21:18 / 수정일: 2021-02-15 00:22:52
·
혹시 맞벌이 하시나요?
맞벌이, 즉 워킹맘들의 하루는 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모릅니다.
살림만 해온 분들은 워킹맘의 피 말리는 하루를 이해 못하시고, 자신에게 익숙한 환경(부억 살림)으로만 생각하시죠.

역시 워킹맘들은 살림에 대한 관점을 전업 하시는 분들만큼 이해하긴 어렵습니다.

대부분은 서로의 입장을 잘 모르니깐 아는 범위 내에서 걱정 해준다는게 며느리에겐 잔소리로 들릴 수 있는거겠죠.

특별히 나쁜 의도가 아니라면 그냥 마음 편히 흘려 들으세요~^^

심해지면 신랑 앞세워서 해결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동남아리
IP 59.♡.226.171
02-15 2021-02-15 00:21:25
·
시댁 식구는 남편이 카바치고 처가는 부인이 카바치면 세상 편한데..
풍성해
IP 125.♡.90.48
02-15 2021-02-15 07:37:32
·
@동남아리님 극 공감됩니다 남편하기 ㄴㅏ름이죠 ㅋ
나옹
IP 39.♡.37.119
02-15 2021-02-15 00:22:58
·
토닥 토닥. 한 귀로 듣고 흘리세요.

그리고 아무리 시어머니시지만 예고 없이 오시는 건 남편보고 싫은 내색좀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전자레인지는 죄가 없습니다. 플라스틱 그릇. 시판 햇반 같은거 데워먹지 않는한은요. 아이 가질 예정이시면 플라스틱 그릇에 데워 먹는 거만 피하시면 돼죠. 맞벌이 가정에 전자렌지는 필수품이죠.

저희 친정엄마도 아직도 잔소리하시는데 직장을 안 다녀보셔서 모르시더라구요. 직장 다니는 사람이 전업주부하고 살림 똑같이 못한다는걸. 전자렌지. 에어프라이어 필수이고. 밀키트 반찬가게 배달주문최대한 활용해서 어떻게든 밥이라는 걸 먹으면 되는 겁니다.

저는 음식재료 주시는게 제일 힘들어서 음식재료 주지 마시라고. 필요한 건 제가 알아서 사먹는다고. 주시려먼 다 만든 음식을 주시라고 그랬네요. 시어머니께는 그렇게 말씀드리기 어려울 수 있지만 자꾸 잔소리하시면 솔직하게 이야기하세요. 제가 자주 가는 82쿡에는 이런말이 있어요.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고. 욕먹는 걸 두려워하시면 점점 자유를 잃게 되실 겁니다.
DeeKay
IP 112.♡.2.163
02-15 2021-02-15 00:39:13
·
@나옹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나옹
IP 39.♡.37.119
02-15 2021-02-15 01:03:47 / 수정일: 2021-02-15 01:05:23
·
@DeeKay님

PP라고 해도 플라스틱은 아무래도 불안하더군요. 아들키우는 입장에서 환경호르몬이 남자아이에게 영향이 (여성화... 주변에 케이스도 있었어요. ) 클 수 있다해서 최대한 조심합니다. 요새 전자렌지용 유리용기 좋은 거 많아요. 밥 넉넉히 해서 남은 밥은 유리 용기에 넣고 얼렸다가 전자렌지에 데워 먹습니다.
항꼬
IP 112.♡.40.164
02-15 2021-02-15 08:09:12
·
@나옹님
뚜껑까지 전부 유리로 된 용기가 있던가요...
나옹
IP 112.♡.26.69
02-15 2021-02-15 08:49:45 / 수정일: 2021-02-15 11:58:01
·
@항꼬님
뚜껑은 실리콘으로 된 게 있어요. 락앤락 밥보관 용기 찾아보시면 그릇은 유리. 뚜껑은 실리콘입니다. 밥을 넣어서 얼렸다가 그릇째 나중에 데울수 있어서 편해요. 500ml 이하 작은 사이즈가 잘 안 깨지고 좋아요.

그리고 여러사이즈 그릇에 씌울 수 있는 실리콘 뚜껑도 많이 파니까 전자렌지 이용하시는 분들은 구비해 두시면 좋습니다. 피치 못하게 랩을 써야한다면 음식에 닿지 않게 공간을 띄워야합니다.
_aquamarine
IP 115.♡.244.237
02-15 2021-02-15 00:23:28
·
아 조금 숨막히는 느낌이네요 ㅠ
kleinstein
IP 176.♡.180.177
02-15 2021-02-15 00:25:22
·
길게 보세요.

일일이 다 오해라고 설명해도 오히려 그런 설명을 하면 더 걱정되실겁니다.

그냥 평소대로 사시면 언젠가는 다 본 모습이 드러나게 되어있지요.

오해가 쌓일까 전전긍긍 걱정마시고 평소대로 하시길...
나옹
IP 39.♡.37.119
02-15 2021-02-15 00:28:58
·
@kleinstein님

맞습니다. 맞추려고 하지 마시고 본인들 원래 사는 모습 그대로 보여 주세요.
ariyoung
IP 223.♡.169.63
02-15 2021-02-15 00:35:02
·
@kleinstein님 일일이 설명해봤자 안믿으실거고요. 사실 처음 집으로 시부모님을 모셨었는데 제가 긴장을 해서 요리를 좀 못했어요. 그랬더니 계속 저는 살림 못하는 사람이 되어있네요 ㅠ
나옹
IP 39.♡.37.119
02-15 2021-02-15 01:10:59 / 수정일: 2021-02-15 01:13:04
·
@ariyoung님

저라면 최대한 접촉을 줄이겠어요. 연락할 일이 있으면 남편이 하게 합니다. 친정일 남편에게 부탁하지 않듯이 시댁 일은 가급적 남펀이 전화해서 처리하게 합니다. 제가 운이 좋은 걸 수도 있겠지만요. 전화연락 같은 거보다 용돈을 넉넉히 드리는 편입니다. 매달 드리고 명절. 어버이날 생신에도 어머니 아버지 따로 챙겨 드리고.
using123
IP 128.♡.18.101
02-15 2021-02-15 00:26:43 / 수정일: 2021-02-15 00:26:52
·
숨막히네요ㅜㅜ
ssunshine
IP 116.♡.121.14
02-15 2021-02-15 00:27:39
·
음 이거 시어머니만 그러는건 아니에요. 저희 장모님도 잔소리가... 제 어머니는 솔직하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너네집 가면 잔소리 많이 할것 같아서 그냥 안간다고 ㅎㅎ
ariyoung
IP 223.♡.169.221
02-15 2021-02-15 00:33:19
·
@ssunshine님 사실 처가 잔소리도 만만치 않겠죠. 그래서 저는 친정에서 그러면 잘라줍니다.
나옹
IP 39.♡.37.119
02-15 2021-02-15 00:28:01 / 수정일: 2021-02-15 00: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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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남편분이 잘라야 해요.

남편하고 진지하게 얘기해 보세요. 자기가 내 편을 들어주지 않으면 너무 힘들다고요. 지금도 세끼중에 두끼 준비하고 계시는 거면 아마 집안일의 70프로 이상 맞벌이하면서 하고 계실 건데. 이 정도는 남편이 막아줘야 합니다.
ariyoung
IP 223.♡.188.166
02-15 2021-02-15 00:31:19
·
@나옹님 90프로는 제가 합니다. 맞벌이 맞고 애도 하나 있고요. 남편은 집안일을 전혀 모르고 시킬때마다 가르쳐야 해서(반복적으로요) 그냥 제가 다 하고 있는데 저도 나이가 드니 이제 좀 힘드네요. ㅠ 주기적으로 폭발하고 있어요.
나옹
IP 39.♡.37.119
02-15 2021-02-15 00:45:12
·
@ariyoung님

지치지 말고 가르치세요. 저도 남편이 할 줄 아는게 없어서 제가 하다가 보니 너무 힘들고 번아웃이 와서 직장도 옮기게 되고 매우 힘들었어요. 집안일은 가능하면 가사도우미라도 좀 쓰시고 그래도 힘든 거는 남편에게 일일이 요구를 하세요.

계속 요구하다보면 남편이 할 수 있는게 조금씩 늘어나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라고 했는데 통은 안 씻어 놓는다든지 그러면 즉시 얘기하고. 내가 요리를 했으면 설거지는 자기가 좀 하라고. 나는 그동안 빨래를 돌려야 한다고.

생각해보니 제가 요리하고 빠래하고 설거지하는 걸 혼자하려고 계속 동선을 짜고 있더라구요. 내가 혼자할 동선을 짜지 말고. 내가 이걸 하는 동안 남편은 뭘 할지를 요새 궁리해요. 설거지 하라 그러면 남편은 좀 뭉개다가 하겠지만 언제 할지 몰라도 맡긴 건 그냥 내버려둡니다.

화장실을 써도 여자는 샤워하고 나면 같이 화장실 청소를 하고. 세수하고 나면 세면대 청소를 하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죠. 수시로 가르칩니다. 세면대는 사용하고 나서 즉시 깨끗이 해야 항상 깨끗함을 유지한다고. 당신이 더럽게 쓰면 뒤에 쓰는 내가 청소한다고. 잔소리가 늘지만 그래도 내가 하는 거 보다는 나아요.

설거지 하라고 한 거 나중에 한 거 보면 엉덩이라도 토닥거려서 칭찬해 주고요. 그러고보니 제가 중학생 아들키우면서 터득한 걸 남편에게 써먹고 있네요. 요새 아들하고 남편에게 번갈아서 집안일 가르칩니다. 나중에 며느리에게 욕 먹지 않으려구요.
ariyoung
IP 223.♡.169.1
02-15 2021-02-15 00:48:02
·
@나옹님 8년동안 성공하지 못했는데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군밤님
IP 219.♡.128.7
02-15 2021-02-15 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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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님 제가 그렇게 결혼 10여년만에 스스로 빨래 청소 설거지 그릇정리 화장실청소 그리고 10여가지 요리를 할줄 아는 비로소 인간이 되었습니다.
사람만들어준 와이프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집안일 노동의 가치를 알게되니 어머니에게도 더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ariyoung
IP 223.♡.188.11
02-15 2021-02-15 00:32:12
·
@어메이징한님 정말 힘드시겠어요. 저희 어머님은 웃으면서 말씀하시는데도 저는 힘들거든요. 근데 소리까지 치신다니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apnetwork
IP 211.♡.161.18
02-15 2021-02-15 00:30:22
·
생각해보니 여성 특유의 중의적인 표현이 맞물려서 곡해하기 좋은 여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남자들이 듣는것처럼 대채로 1차원으로 듣기 어려운 부분이죠.
jjing
IP 124.♡.84.144
02-15 2021-02-15 00:31:11
·
저희도 비슷하네요 ㅎㅎㅎ 다행히 저희 시어머님은 좀 포기 하셨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ariyoung
IP 223.♡.169.101
02-15 2021-02-15 00:38:41
·
@별명짓기힘든님 처음엔 한귀로 흘렸는데 제가 결혼한지 8년이 되니 그게 좀 쌓였나봅니다. ㅎㅎ 잊으려고 노력중이에요.
근데 오늘 전자레인지에 관한 장문의 카톡을 보니 다시 떠오르네요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고구미세트
IP 211.♡.236.233
02-15 2021-02-15 00:35:09
·
@지스타님 지금 좋고 싫고 이야기 하나요....
moxx
IP 14.♡.22.135
02-15 2021-02-15 00:36:18
·
@지스타님 좀 급발진 하신듯....
ariyoung
IP 223.♡.169.217
02-15 2021-02-15 00: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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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님 당연히 사위도 장모가 안편하겠죠. 시어머니만 그렇다고 하지 않았는데요. 시모든 장모든 잔소리는 당연히 불편하죠.
바모비
IP 121.♡.42.13
02-15 2021-02-15 00:35:18
·
일상생활에서 이런 대화는 정말 숨 막히죠. 업무 가르쳐 주는 건 괜찮지만... 일상을 코치,감시해 주는건 노땡큐예요. 진짜 숨 막혀요. 그 사람과의 접촉 자체를 꺼리게 됩니다.
뽀샤시구공탄
IP 118.♡.44.144
02-15 2021-02-15 00:35:43
·
저는 어머니께 항상 하는말이 며느리 하는일에 신경쓰지마시고 아무말도 하지 마시라고해요. 서로 스트레스받고 기싸움 해봤자 서로가 힘들다고요. 너는 네 살림잘하고 내 살림은 내가 알아서 한다는 마인드로 사시라고..
/Vollago with iphone 8+
이미 사용 중인 별명이랏
IP 14.♡.192.12
02-15 2021-02-15 00:36:25
·
이번 명절에 멀리 계시는 시댁은 안가기로 하고 용돈 보내드리니 제삿상 사진을 보내시고, 가까운 친정은 저 혼자 잠깐 들렀더니 음식 다채롭게 해두신 것 싸주시더군요.
카드뮴
IP 121.♡.37.80
02-15 2021-02-15 00:37:16
·
이게 참 어렵죠. 그래도 글쓴이분 참 좋으신 분인 듯 합니다...
참고계시거나, 이렇게 저렇게 돌려돌려 잘 무마 하시는 거겠쥬...

저는...
들이받거든요...
ariyoung
IP 223.♡.169.105
02-15 2021-02-15 00:39:57
·
@카드뮴님 제가 좋은 사람은 아니구요^^;; 자주 뵙는건 아니라서 웃으면서 지나갈수 있는거 같아요.
plaied45
IP 182.♡.206.72
02-15 2021-02-15 00:38:26 / 수정일: 2021-02-15 00: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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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말은 아들한테도 똑같이 하는 말이죠...ㅎ
제가 혼자 사는데 어머니가 전화만 하면 하시는 말씀입니다 ㅋㅋㅋ

추가) 물론 듣는 사람에 따라 부담감은 다르기에 고충은 이해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plaied45
IP 182.♡.206.72
02-15 2021-02-15 00:46:56
·
@꼬끼님 있으니깐 하는 말이라는거죠. ㅎ 형제끼리 살아도 듣는 말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자이이
IP 218.♡.2.222
02-15 2021-02-15 0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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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는 말하는 사람 컨디션이라 내가 못해서 듣는게 아니어요. 기분좋으면 안보이고 나쁘면 백가지 다 거슬리죠.
NO.09
IP 39.♡.56.76
02-15 2021-02-15 00:48:35
·
시어머니 잔소리에 친정 엄마한테 대하듯이 했다고 해봐요. ㅎㅎ 본인이 시어머니인걸로 감정 이입해서 가상의 며느리가 “ 우리 알아서 할게요 “ 이 한마디만이라도 한다고 생각해보시길..
永像
IP 116.♡.180.68
02-15 2021-02-15 00: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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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희도 이번에 부모님이 한소리 하셔서 와이프가 저기압이네요. ㅠㅠ
그러면서 본인 시대와 비교하셔서 본인들은 옛날같지 않은 신세대 시부모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더 문제인 듯... ㅠㅠ
sprinkler
IP 211.♡.188.237
02-15 2021-02-15 01:08:05 / 수정일: 2021-02-15 01: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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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사랑하지 않으면 무엇도 참을 이유가 없는것이 시집살이죠. 결혼을 유지시킬 이유중 가장 큰것이 배우자를 사랑하는 일인것 처럼요. 저희 시어머니는 결혼하고 식기세척기는 물론 고무장갑 쓰는것도 뭐라 하시고, 누가 이집 며느리 이쁘네 하는말도 못들으신척 하던분이었는데요..그때 저는 순진했기도 하고 사랑하는 남편하고 싸우기 싫어서 참 많이 참았네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서 저도 어머니한테 반항도 하고 어머니는 저에게 필요이상 통제하려고 하지는 않으셔요. 말대꾸 하는것도 부담스러우시겠죠 ㅋㅋㅋ
그리고 그 모든 평화가 유지되는것은 언제부턴가 남편이 순전히 어머니를 바라보는 시점이 저와 같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가 뭐라하셔도 설득하고 다독거리는것이 저와 같은 자리에서 하기 때문이에요. 어머니와 같은 입장에서 저를 공격했다면 저는 설곳이 없었겠죠. 피한방울 안섞인 어머니와의 평화가 유지되는건 순전히 남편의 스텐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옹
IP 39.♡.37.119
02-15 2021-02-15 0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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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kler님

동감입니다. 남편이 같은 생각이라면 좀 힘들더라도 차차 나아집니다. 남편이 부인편이 되어 줘야 해요. 시어머니가 그런 얘기 못하시게요.
macmini
IP 125.♡.168.139
02-15 2021-02-15 0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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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재수씨는 요리를 못해서 아무것도 안해요 바라지도 않구요 엄니카드도 잘 쓰고 다니고
근데 5년째 집에 안와요 애들만 보내고 그래도 명절만 되면 먹을꺼 택배로 보내시고 ㅋ
알밥
IP 122.♡.73.169
02-15 2021-02-15 01: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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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자꾸만 요리법을 구체적으로 길게 얘기해주십니다 대화 흐름에 안 맞게 아무때나요. 그냥 문득 생각나시나봐요.
제 배우자는 결혼 전에 집에서 라면 엄청 먹던 사람이고(라면을 좋아해서) 아침은 먹은 적도 없다는데. 이제와서 아침 챙겨주라고 얘기하시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그것도 한 두번이지 얼굴 볼 때마다 그러시니 저도 점점 대답이 성의없어지더라고요.
아이~알아서 잘 먹어요~ 하고 얼렁뚱땅 웃으며 넘기는 스킬을 배우고 좀 편해졌습니다.
soup
IP 222.♡.34.60
02-15 2021-02-15 01: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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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편식하니까 되려 결혼 후에 야채먹는다는거에 놀라시더라구요.
촌씨
IP 122.♡.191.215
02-15 2021-02-15 02:19:43 / 수정일: 2021-02-15 02: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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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본인도 손님일 뿐이라는 감각이 있어야 해요 친정에서 사위한테 잔소리하는 꼴은 보질 못했네요 참
삭제 되었습니다.
dawoomi
IP 73.♡.200.95
02-15 2021-02-15 05:13:30 / 수정일: 2021-02-15 05: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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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어머니가 대권(?)을 잡자마자 선언하셨습니다.
명절에는 외식이닷!!!!!!!!

하지만 아들놈은 미국에서 살면서 명절에 아내와 아이를 위해 음식을 합니다. ㅋㅋㅋ
그랬더니 시어머니왈.... 남편한테 맛난거 해 달라고 해라... 아 어머니...
어머니께 참 감사드려요.
우라나
IP 183.♡.181.250
02-15 2021-02-15 05: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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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에 집안일 90프로 하는데 저런 말 들으면.... ㄷㄷㄷ
ZAHA
IP 101.♡.44.251
02-15 2021-02-15 05:50:47
·
저는 저희 엄마가 저러시는데도 싫어요. 순간만 보고 전체를 나쁘게 판단 해버리고 잔소리 하는 거요. 아니라고 이유를 설명해도 안듣습니다. 변명한다고 생각해요. 점점 대화가 단절되고 있습니다.
Kaya
IP 14.♡.93.29
02-15 2021-02-15 06: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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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피코크 간편식 몇번 사드리니 이제 집에서 요리, 반찬 거의 안만드시는데...
삭제 되었습니다.
발터PPK1026
IP 1.♡.151.27
02-15 2021-02-15 06:39:03
·
ㄷㄷㄷㄷ 전자레인지...
:wild cherry:
IP 1.♡.198.210
02-15 2021-02-15 06:49:28 / 수정일: 2021-02-15 06:50:58
·
저희 집과 거의 반대 상황이네요. 저는 사위 입장이지만 맞벌이라 가사 노동을 나눠서 합니다. 아내는 한 귀로 듣고 흘려 버려라 하지만(멘트 놀랍죠? 남편들이 주로 하던 말인데 ㅎㅎ) 저도 사람인지라 장모님 잔소리를 한 귀로 듣고 흘리는게 안될 때가 있어서 종종 울컥하네요.
나옹
IP 223.♡.172.214
02-15 2021-02-15 12:11:12 / 수정일: 2021-02-15 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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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 cherry:님

놀랍습니다. 아내분 그러시면 안 되죠. 장모님이 그런 소리 못하게 아내분이 막아야 하는 건데. 자기 부모는 자기가 커버해야. 저희 친정엄마도 한 성걱하시지만 제 남편에게 그러면 저는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wild cherry:
IP 223.♡.29.131
02-15 2021-02-15 14:43:39 / 수정일: 2021-02-15 14:43:52
·
@나옹님 물론 저한테 직접 잔소리하시진 않습니다. 다만 주로 지적하시는 영역 대부분 부부의 공동 책임인지라 제 마음이 편치 않은거죠.
나옹
IP 223.♡.173.103
02-15 2021-02-15 14:51:26
·
@:wild cherry:님

다시한번 놀랍니다. 이 정도로 가사일에 책임감을 느끼는 남성분이 계시는군요. 세대가 많이 바뀌고 있네요.
gmdgmd
IP 211.♡.148.114
02-15 2021-02-15 06:54:10
·
남의 집에 와서 세탁기를 열어보고 라면있는지없는지를 체크하고 다닌다고요??? 정말 상식밖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원월드
IP 220.♡.116.219
02-15 2021-02-15 07:44:28
·
거리를 어느 정도 멀게 만드는 게 포인트죠. 편하게 저도 엄마한테 하는 것 보다 조금 더 예의 장착 짜증 안내면서 댓구해요. 친정 엄마한테 안하냐고 하시는 분들은 장모님 안계신걸까 생각도 드는데... 평범한 모녀 관계에서 잔소리 들어가면 보통 화내죠. 아들들도그러던데....본인 엄마가 잔소리하면 한번씩은 화 내더라고요.

저도 정말 하도 편하게 잔소리 하시는 분이라... (그리고 되게 정말 애정을 담아서 잔소리 하시는... ) 걍 네네 하며 할일을 그냥 하던지 댓구를 합니다. 서로 오히려 편해지죠. 지역에서 오는 차별도 기본장착이죠. 남자는 집안일 못해서 안시키는... 그런데 사실 알잖아요. 남자들 목표 있으면 다 하는것.(자기 일로 인식 하면)

@빨래집게님
꼭미
IP 223.♡.46.139
02-15 2021-02-15 07:12:44
·
좋은분이 아닌거같은데요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똑같이 해줘도 됩니다
원월드
IP 220.♡.116.219
02-15 2021-02-15 07:47:18
·
@꼭미님 음... 보통 전업주부나 살림 잘 하시는 어머니분들 (걱정 많으신) 잔소리 하시는게 약간 임무/일로 생각하시는 경우도 많아서요. 반댓편 입장에 있어본 경우가 전업주부는 별로 없거든요. 평가당하면 완전 싫어하고 나머지 가족구성원들한테 잔소리 하는게 일처럼 되죠. 잔소리 한다고 행동이 바뀌는게 아니란 걸 알지만 그래도 하는거죠.
석군이
IP 106.♡.142.210
02-15 2021-02-15 07:21:29
·
그래서 저는 제가 혼자 매일 요리해먹고 삽니다.
아들은 이제 출가외인이니 아들 살림걱정하지말고 엄마 삶을 즐기시라고합니다.
문제는 왜 결혼 안하냐고 구박 받습니다.
못하는건데...ㅜㅜ
따뜻남
IP 106.♡.142.138
02-15 2021-02-15 07:29:50
·
맞벌이라면 모를까
전업이고 유치원다니는 아이만있는데
밥 부실하고.. 집 어질러져있고.. 빨래밀려있고..
그럼 짜증이 나죠.

제 이야기 ㅎㅎ
원월드
IP 220.♡.116.219
02-15 2021-02-15 07:50:06
·
@따뜻남님 일주일에 빨래 두세번 하고 바닥 찾기 힘들고... 애 유치원 가면 6-7시간인데 ㅠㅠ 슬프네요. 전 제 배우자가 우울증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집에 퇴근하면 숙제며 공부며 제가 봐주고... 집이라는플랫폼이 뭔가 주부들을 좀 그렇게 만드나 싶기도 해요.
삭제 되었습니다.
타이니
IP 39.♡.24.46
02-15 2021-02-15 07:30:48
·
대신 한번만 잘한 모습을 보여도 쭉 평소에도 잘한 사람으로 평가됩니다. 원래 가족 아닌 모든게 그런거 아닌가요? 대학가는 것도 1년에 하루만으로 평가받는데요.
ariyoung
IP 110.♡.141.101
02-15 2021-02-15 07:45:17
·
@타이니님 왜 저의 일상생활을 평가 받아야 하나요? ㅠ 대학가는게 아닌데요.
가족인데 왜 평가받아야 하나요. 저는 타인을 함부로 평가하지 않는데요.
aoihoshi
IP 125.♡.108.19
02-15 2021-02-15 07:56:11 / 수정일: 2021-02-15 07:56:37
·
@타이니님 그렇게 몇몇 시어머니들이 니가 얼마나 잘하는지 한 번 보자며 평가하듯 며느리를 대하니 어려워지고 멀어지는 거죠 ㅎㅎ
타이니
IP 39.♡.24.46
02-15 2021-02-15 08:05:24
·
@ariyoung님 저는 평가받아야 된다고 말한적 없어요. 단지 단면으로 평가받는게 불편하다고 하셔서 단면으로 평가받는 것의 장점을 말한 것 뿐이죠.
타이니
IP 39.♡.24.46
02-15 2021-02-15 08:05:35
·
@헤테로토피아님 그건 저도 공감이요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예태
IP 39.♡.51.59
02-15 2021-02-15 07:44:08
·
남편이 가만히 있으니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딱 자르세요.
결혼만 하면 효자, 효녀 컴플렉스 자동 발생되는 분들 많은데, 부부에겐 마이너스 가정불화 생기면 그게 불효입니다.
저게 아님 눈치가 없는 것.
저는 딱 반대 상황입니다. 장모님 적당히 좀 오세요. 제발 ㅠㅜ
HappyJuice
IP 61.♡.155.220
02-15 2021-02-15 07:45:26 / 수정일: 2021-02-15 07:47:48
·
바꿀 수 있는 상황이면 최대한 바꿔보시고
바꿀 수 없다 판단되시면 한귀듣 한귀흘 작전으로 마음의 평화라도 지키세요
시어머니는 어쩔 수 없지만 내 마음은 내가 지켜야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까요
참기만 하면 쌓여서 언젠가는 터집니다
남편분과 꼭 상의하시고 마음도 나누시길
최소한 아내가 뭘 힘들어하는지는 남편이 알고있어야죠
말 안하면 부부라도 서로 잘 모르더라구요
야채튀김
IP 175.♡.39.213
02-15 2021-02-15 07:57:47 / 수정일: 2021-02-15 08:06:45
·
맞습니다. 처가댁 가도 그건 같더라고요.
나 “봐~ 똑같으시지”
와이프 “조용히 안해!”
장모님 “재 뭐래는거냐?”

그 위치에 있는 분들이 하는 행동은 그위치에 맞는 수준의 행동을 합니다. 시어머니 아니라 다 비슷합니다. 부장이든 사장이든 부장욕하는 대리든 과장이든. 본인만 ‘내가 왜’ 라고 생각할뿐
별명74
IP 121.♡.122.214
02-15 2021-02-15 07:58:51
·
집뜰이-> 집들이 ^^;
ariyoung
IP 110.♡.141.101
02-15 2021-02-15 08:01:25
·
@난감한손생님님 교정 감사합니다. ^^
라인브레이커
IP 211.♡.75.23
02-15 2021-02-15 08:02:17 / 수정일: 2021-02-15 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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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죠.그리고 그 시어머니도 누군가의 친정엄마 입니다.요즘엔 며느리 눈치보면서 사는 시어머니들 많아요.
그리고 결혼도 전에 이미 시어머니는 적이다 라고 선입견을 가지고 대하는 며느리들 여전 하고요.
그리고 친정엄마한테는 많이들 관대하죠.또 오빠나 남동생이 친정엄마한테 못하면 불효자 프레임 씌우고요.
그 오빠가 누구 눈치보면서 사는지 생각은 안하죠.결혼 4년차 유부인데 저는 결혼전에 하나못해 전화 드리는것도 알아서 하자고 했습니다.제가 처가집에 잘한다고 똑같이 바라면 안되고 그게 세상 이치라고 그냥 생각하면서 잘해드립니다.그글쓴이 입장에선 딱히 다른 답이 없네요.그냥 부디쳐서 바꾸는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왕래 없이 사시던가요.
나옹
IP 112.♡.26.69
02-15 2021-02-15 12:22:21 / 수정일: 2021-02-15 12: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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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브레이커님

저는 친정엄마에게 관대하지 않습니다. 친정엄마가 사위에게 막 대한다면 언제든지 싸웁니다. 물론 평소에는 할 도리는 다 하구요.

그리고 이 본문의 시어머니는 며느리 눈치보는 시어머니가 아니시죠. 그리고 남동생이 못하면 불효자 프레임씌우는 시누이도 있지만 요새 시누이 중에는 친정엄마가 올케 잡으려들면 사전에 컷트하는 시누이도 많아요. 제 여동생이 시누이만 셋이고 시어머니 성격이 보통 아니신데 시누이들이 다 컷트해줘서 생각보다 잘 살더군요.

부딛혀서 싸워야 한다는데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기 윗분처럼 싸운다기 보다는 화내지 않고 웃으면서 요새는 안그래요. 저희는 이래요. 이러고 눙치면서 넘어가는게 사실 낫죠. 요점은 그런 소리 하실때 누군가는 받아쳐야 해요. 남편이 못 해준다면 며느리가 욕 먹을 각오를 하는 수밖에요.
라인브레이커
IP 106.♡.0.225
02-15 2021-02-15 12: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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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님 네.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셔도 그건 어디까지나 본인 입장이신것이고 남편 입장에선 아닐수도 있습니다.
나옹
IP 112.♡.26.69
02-15 2021-02-15 12:30:14 / 수정일: 2021-02-15 12: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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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브레이커님

남편 속이야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저는 남편에게 함부로 대해서 친정엄마하고 대판 싸운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지금 저에게 소중한 사람을 지켜야 하니까요.

딸이라고 친정편만 든다는 것도 편견이 아니실까요.
라인브레이커
IP 106.♡.0.225
02-15 2021-02-15 12:35:18
·
@나옹님 그런 마인드면 남편분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꺼라 생각 합니다. 저희도 그렇게 살고 있거든요.
애도 없어서 더더욱 서로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삽니다. 저희어머니는 혼자 저희집 오신적도 밤에 전화도
안하시고 와이프한테 뭐라 일절 안하십니다.
그래도 와이프한테는 시어머니라 그자체로 불편하고
어려운 존재라고 생각하고 저도 어머니한테 제가
잘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고 있고요.
뭐 그래도 서로간에 서운한거나 그런것들이 있죠.
글쓴이분도 여기서 더 나빠지기전에 풀어야 하는게
맞을것 같네요. 나중엔 진짜 불면증에 오만가지
속병 올수도 있습니다.
takilon
IP 115.♡.168.178
02-15 2021-02-15 08: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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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기 아들한테 말을 안하고 며느리한테 말을 하는지 ㅋㅋㅋ
jlnamyh
IP 211.♡.132.69
02-15 2021-02-15 08:07:14 / 수정일: 2021-02-15 08: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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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대로 대답하면 안되나요?
어머니 저희 아침 안먹은지 20년이에요~

기분 안상하시게, 다만 사실은 전달해야죠
저희집은 그렇게 합니다
그럼 저희 어머니 눈치보이셔서 다시는 안물어보시던데..
prunesyrup
IP 222.♡.94.96
02-15 2021-02-15 08:08:04
·
이건 참.. 아들이 나서서 자기 엄마가 참견 하는걸 막아주면 되는데.. 저희도 엄마가 쓸데없는 참견... 즉, 오지랖이 넓은 타입인데 뭔 소리라도 할려하면 제가 나서서 가로 막습니다. 윗 분들 말마따나 이건 그냥 남편이 알아서 잘 하면 되는거에요.
Sop,L.
IP 60.♡.181.20
02-15 2021-02-15 08:11:34
·
결혼 괜히 하신듯.
수달왕자
IP 14.♡.78.11
02-15 2021-02-15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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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볼 땐 이등병 때 개고생했던 병장들 모양새랑 같다고 봅니다.
모두가 난 안 저래야지 생각했으면서 안 그렇게 되기가 힘들고,
또 이등병 때 이해못했던 부분들이 병장 되면 생겨나기도 하고,
근데 또 그 때의 이등병은 그 병장을 이해하기도 힘들고 이해할 수도 없고...
버드뷰로 보면 시대가 갈 수록 전체 군생활은 나아진다고 볼 수도 있는데,
그 안에 들어가서 1인칭 시점들이 되면 체감되는 건 없죠...
버노
IP 223.♡.94.91
02-15 2021-02-15 08: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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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잔소리 친정엄마도 충분히 할수있는 수준이긴한데, 며느리들이 하는말이 항상, 친정엄마한텐 내가알아서할거야라고 말대꾸 할수있다. 이거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시어머니한테 말대꾸 해버립니다. 그럼 혹시 스트레스 덜받을까? 싶어서.. 아침 해먹어라 그러면 저희회사는 아침밥이 제공되서요 ㅎㅎ (남편이야 어케먹든말든? ㅋ) 애가 말이 느린것이 엄마말수가 적어서 그런거 아니냐? 그러면 어머 어머니~ 지금제탓하시는거에요? 말수는애들아빠가진짜없죠. 그리고 의사가 문제없다고 했어요. 괜히 걱정거리만들어주지마세요 ㅎㅎㅎ 몇년그랬더니 이제 제앞에서 말조심 하십니다^^;
스빈
IP 112.♡.178.57
02-15 2021-02-15 08: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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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도 저런거 물어보는 시어머니가 눈치없고 시대흐름 모르는거죠. 장가 보냈으면 그냥 맡기면 되는거지 언제까지 옆에서 오지랖을 부리는 건지.. 요새 저러면 욕먹는다고 자제하는 시어머니들이 알마나 많은데.. 저럴땐 그냥 할말 해야합니다. 말 했는데 너는 시어머니가 말하는데 말대꾸를~~ 이런식으로 하면 답 없는거죠 ㅠ
plateau
IP 210.♡.51.61
02-15 2021-02-15 08:26:13
·
너무 착하신게 문제에요. 그냥 초장에 저런얘기 하기만 하면 기계적으로 “ 알아서 할게요”라고 반복해버리새요. 시어머니랑 관계는 어느정도는 포기하셔야 합니다. 며느리=나 대신 내아들 밥 차려주는 사람 이라는 프레임이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웬만해서 바뀌기 힘들어요. 그냥 무표정한 얼굴로 “알아서 할게요” 딱 다섯번 하니 달라직 시작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클리앙에 이런얘기 올려봐야 좋은소리 안나와요...
옛날얘기
IP 112.♡.166.234
02-15 2021-02-15 08: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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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때 제가 일끝나고 과외까지 하느라 귀가가 11시 12시 이랬었는데요.
주말에 남편쪽 돌잔치인가 있어서 식사하는데 남편이 음식가지러 가길래 나 갈비 가져다줘~ 라고 했거든요 ㅎㅎ
그게 너무 미우셨는지 다음날 과외끝나고 집 가는데 전화를 하셔서는 저한테 더 잘하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첨에 한 두번 저 나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어떻게 더 잘해요 호호 하는데 그러고 나서도 니가 더 잘해야된다 잘해.. 하시니까 그때부터 뭔가 시월드에 대해 확 느껴지더니 웃음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집 가서 서러워서 펑펑우는데 남편은 효자납셔서 자기는 엄마도 이해되고 너도 이해된다. 이래서 그 이후엔 그냥 저도 할말 다해요.
연락없이 한두번오실땐 웃으면서 연락하고 오시죠~ 했는데 그 담엔 좀 정색하면서 미리 연락하고 오시면 좋겠다고 하고 하니 어머니도 조심하시는거? 같아요.ㅎㅎ

하지만 저도 결혼꼬꼬마 7년차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코드쿠아
IP 58.♡.91.7
02-15 2021-02-15 12: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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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 하는건 몰라도 잔소리는 아들에게만!
기본적으로 며느리랑은 통화나 연락도 못하게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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