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적 열등의식을 극복하려고 주변 민족들의 인골을 강탈했군. 결과는 지들이 우월하다는 식이겠지만.
art
IP 110.♡.94.159
02-14
2021-02-14 17:25:47
·
731부대에도 교토대 의학부 출신들이 중책을 맡았다죠.
신용거래
IP 185.♡.24.7
02-15
2021-02-15 00:07:17
·
@art님
와 .. 이거 하나만으로도 여지없군요
art
IP 14.♡.218.175
02-15
2021-02-15 10:48:04
·
지난 2일 731부대 장교들에게 교토대가 수여한 박사 학위를 취소해야 한다고 처음 주장했다. 니시야마 교수는 2012년 학술지 ‘사회의학연구’에 실은 논문 ‘731부대 관계자 등의 교토대학 의학부 박사 논문의 검증’에서 최소 23명이 교토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확인된 논문 중에는 731부대의 생체실험 결과를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저작들이 포함됐다는 것을 밝힌 바 있다.
기자회견 이후 열린 강연회에서 쓰네이시 게이치 가나가와대 의대 명예교수는 이번에 모임 측에서 교토대에 박사학위 취소를 요청한 논문의 내용을 공개했다. 문제의 논문은 원숭이를 사용해 벼룩에 의한 페스트 매개 능력을 연구한 것으로 종전 직전인 1945년 5월 31일자로 교토대에 제출돼 그해 9월 박사학위가 수여됐다. 쓰네이시 교수는 논문에 실험 원숭이가 두통을 호소했다는 기술과 관련해 “두통을 호소하는 원숭이가 있을 수 있느냐”며 원숭이가 곧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731부대에는 교토대 의대 출신이 수십명 근무했다.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있던 731부대는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출신 포로를 ‘마루타’(통나무라는 뜻의 일본어)로 사용해 치명적인 생체 실험을 실시, 10년간 최소 3000여명을 숨지게 했다. 일각에서는 당시 만주 주민들에게 세균을 뿌렸던 만큼 피해자가 수십만명에 이른다는 주장도 있다.
2차대전 종전 이후 생체실험에 가담했던 나치 군의관 23명이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에 기소돼 7명이 사형된 독일과 달리 731부대 의사들은 승승장구했다. 미국은 인체실험 자료를 넘겨받는 조건으로 이들을 도쿄 전범재판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가나자와대 초대 학장이 된 도다 쇼조, 교토부립의대 학장이 된 요시무라 히사토 등 대부분은 의학계 중진 내지 거물로 대접받았다.
---------------------------------- 영화에서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말로가 좋지 않은데 현실은 이 사람들이 의학계의 거물로 대접받았다고하네요....
lache
IP 59.♡.150.141
02-14
2021-02-14 17:49:22
·
이러한 연구의 원조가 다윈의 연구에서 영감을 얻었던 그의 사촌이 골상학으로 발전시켰고, 그 사촌의 연구가 미국에서 우생학이라는 학문으로 발전했고, 이때 미국인이 집필한 우생학 서적을 1차대전이후 감옥에 있던 히틀러가 감명받게 읽고 이후 권력을 잡은 후에 민족개조 계획으로 국가적으로 시행했죠. 독일과 연합한 일본에도 우생학 계획에 대한 고문이 파견되서 일본에 우생학을 전수했고. 근원을 따져보면 골때립니다.
HappyJuice
IP 61.♡.155.220
02-14
2021-02-14 19:47:12
·
열등감의 뿌리가 몹시도 깊네요 알면 알수록 참 양파같은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도민진
IP 58.♡.7.203
02-14
2021-02-14 19:54:40
·
저렇게 해서 가장 우수하다고 하면 우주인들이 와서 참 잘도 "스고이" 해주겠다.....ㅂㅅ들....
댁옴
IP 112.♡.160.246
02-14
2021-02-14 19:54:59
·
놀랍지도 않네요...
지진이 선한 일본인들만 피해서
나라를 가라앉게 만들기만 바랍니다..
routeK
IP 182.♡.93.222
02-14
2021-02-14 20:29:40
·
머 그들이 할만한 일을 했네요. 마찬가지로 사과하지 않겠죠. 청산도 안할겁니다. 딱 그정도 수준이에요
여행정착자
IP 112.♡.144.227
02-14
2021-02-14 21:33:09
·
요즘 학교에서 일본이 과거 731부대를 운영한 사실을 제대로 가르치는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art
IP 14.♡.218.175
02-15
2021-02-15 10:54:18
·
@여행정착자님 안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무라카미 하루키가 기사단장죽이기에서 731부대 내용이 나오자 엄청 비난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전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씨가 노벨 문학상에 가장 근접한 후보라고 위인대접을 하더니 태세전환 ㅎㅎㅎ
멋진홍
IP 118.♡.174.93
02-14
2021-02-14 22:57:15
·
아무리 봐도 미개하단 말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IP 61.♡.174.40
02-14
2021-02-14 23:29:53
·
우리나라에서도 했겠는데? 싶었는데 스크롤 내리니 역시;;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도대체 반성이 없는 것들이에요.
와 .. 이거 하나만으로도 여지없군요
기자회견 이후 열린 강연회에서 쓰네이시 게이치 가나가와대 의대 명예교수는 이번에 모임 측에서 교토대에 박사학위 취소를 요청한 논문의 내용을 공개했다. 문제의 논문은 원숭이를 사용해 벼룩에 의한 페스트 매개 능력을 연구한 것으로 종전 직전인 1945년 5월 31일자로 교토대에 제출돼 그해 9월 박사학위가 수여됐다. 쓰네이시 교수는 논문에 실험 원숭이가 두통을 호소했다는 기술과 관련해 “두통을 호소하는 원숭이가 있을 수 있느냐”며 원숭이가 곧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731부대에는 교토대 의대 출신이 수십명 근무했다.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있던 731부대는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출신 포로를 ‘마루타’(통나무라는 뜻의 일본어)로 사용해 치명적인 생체 실험을 실시, 10년간 최소 3000여명을 숨지게 했다. 일각에서는 당시 만주 주민들에게 세균을 뿌렸던 만큼 피해자가 수십만명에 이른다는 주장도 있다.
2차대전 종전 이후 생체실험에 가담했던 나치 군의관 23명이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에 기소돼 7명이 사형된 독일과 달리 731부대 의사들은 승승장구했다. 미국은 인체실험 자료를 넘겨받는 조건으로 이들을 도쿄 전범재판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가나자와대 초대 학장이 된 도다 쇼조, 교토부립의대 학장이 된 요시무라 히사토 등 대부분은 의학계 중진 내지 거물로 대접받았다.
----------------------------------
영화에서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말로가 좋지 않은데 현실은 이 사람들이 의학계의 거물로 대접받았다고하네요....
알면 알수록 참 양파같은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지진이 선한 일본인들만 피해서
나라를 가라앉게 만들기만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사과하지 않겠죠. 청산도 안할겁니다.
딱 그정도 수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