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쌉쌰롬님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해 구입해 약 1년간의 보존처리를 완료한 ‘경복궁도’ 족자를 공개했습니다. 문소전과 충순당 등 지금은 볼 수 없는 조선 전기 경복궁 배치도를 볼 수 있는 귀중한 역사적 사료입니다." ----------------------- 라고 하네요. 이 사료가 복원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만 임진왜란 이전 조선전기 경복궁 전체 배치에 참고할 중요한 자료라기에 정보 올려봤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경복궁 복원의 'ㅂ'자도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만.. 설마 복원을 위한 설계도나 외관 그림같은걸 생각하셨던건가요?
Vegabonds
IP 116.♡.208.29
02-14
2021-02-14 13: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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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전쟁으로 지지고볶은게 아닌이상 궁궐정도는 그냥 냅두지 않나요? 자금성은 안부수고 잘 썼으면서 경복궁은 왜.... 저렇게까지 초토화 시켰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일제시대 넘겼어도 625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우단
IP 59.♡.63.35
02-14
2021-02-14 13: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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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은 분해하면 재조립이 가능해 팔 수 있어서 일본인 기생집 식당 여기저기 팔려나갔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경희궁은 정문이 팔려나갔다가 신라호텔앞에 장식으로 있었다고 합니다. 어차피 사람은 한 군데 살면 된다고 창덕궁에 왕실 모셔두고 남은 재산은 정리한다는 차원에 그렇게 판거죠.@Vegabonds님
크로아츠
IP 182.♡.199.54
02-14
2021-02-14 17: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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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bonds님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이지요. 피지배국을 능욕하는..
IP 58.♡.149.86
02-14
2021-02-14 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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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bonds님 세자가 살던 동궁(창경궁)은 동물원인 창경원으로 바꾸고 원래 나무 대신 벗나무를 심어 저 어릴때도 창경원 벗꽃구경을 갔었습니다.
puwoo
IP 121.♡.130.76
02-14
2021-02-14 19:23:29
·
@님 그 창경원의 벗나무들이 지금 여의도 윤중로로 옮겨간거라더군요....
은진전사
IP 121.♡.75.156
02-14
2021-02-14 13:17:32
·
창경궁에는 동물원까지 만들었고 궁과 궁사이에는 도로를 뚫어놨었죠. 파괴수준이 아니죠. 말 그대로, '민족 말살정책' 입니다.
Karv48
IP 14.♡.29.39
02-14
2021-02-14 13:22:23
·
@은진전사님 순라길이라 부르는 율곡로 공사는 꽤 많이 진척되었습니다.
아직 공사중이긴 한데 차도는 터널로 덥은 상태이고 그 위로 공사중이더라구요.
공사가 끝나면 종묘와 창경궁이 예전처럼 이어지겠죠.
jingu12
IP 121.♡.36.129
02-14
2021-02-14 13: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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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전사님 궁을 동물원으로 만드는 발상이 참 일본 스럽다 생각합니다. 정말 도리라는 것을 모르는 넘들이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Beatles
IP 121.♡.25.188
02-14
2021-02-14 13: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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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증말...
ludacris
IP 39.♡.138.110
02-14
2021-02-14 13:32:39
·
이런데도 일본이 어쩌구저쩌구 위안부 문제에 딴지 거는거 보면 어제 지진에도 이제 아무 감정이 없네요.
일본의 식민지 창조경제가 대박인게 궁궐을 그냥 자기들 맘대로 밀기만 민게 아니라 당시 조선궁의 아름다움을 안 친일파, 일인사업가 등에게 전각을 조립식으로 허물어서 고가에 팔아 수탈자산자본창출을 했습니다 지방에가면 경복궁 전각들이 고대로 옮겨간곳도 많습니다. 나아쁜놈들이죠 식민지근대화론이요?? ㅋㅋ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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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백전 : ??
와 설강사 인줄알았네
대원군이 경복궁 재건 때문에 인플레가 크게와서
화폐가치가 똥값이 되서 나라경제 휘청인겁니다
민씨가 쓴 돈도 사치가 심했고
그냥 총체적으로 답없는 상황 언젠가는 망해도 망할 나라였다고 봐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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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당백전 검색만 해봐도 알수있는 겁니다
괜히 6개월만 화폐가 유통된게 아니에요
검색한번 하면 다아는걸....
경회루는 그대로인데요.
담장이 없어진거 아닌가요
아직 철거안했다면 지금쯤 철거 이야기 나올때마다
구킴당 토왜들이 목숨걸고 반대하고 있겠죠.
그러고 보니 제가 아직인데
코로나 지나가면 저도 침 한번 뱉어주러 가봐야 겠습니다
이왕이면 반쯤 잠기고 약간 삐뚤어지고 모서리 깨고 지나가는 길에 사람없으면 오줌도 한번...
아무튼 꼭 한번 찾아가 발로도 한번 차 줘야겠습니다
이유는 숭례문 화재.
궁궐 복원에 쓰이는 목재는 자원이 한정적이고 나는 곳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나무란게 뿅하고 생산되는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숭례문 화재에 투입된 자원 때문에 경복궁 복원 일정이 원래 계획보다도 미뤄졌습니다.
여러모로 안빠지는 놈입니다
이제 이해가 됐습니다.
몇년 전 그 모습이 그려진 족자가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yun68&logNo=221204947611&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해 구입해 약 1년간의 보존처리를 완료한 ‘경복궁도’ 족자를 공개했습니다.
문소전과 충순당 등 지금은 볼 수 없는 조선 전기 경복궁 배치도를 볼 수 있는 귀중한 역사적 사료입니다."
-----------------------
라고 하네요. 이 사료가 복원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만
임진왜란 이전 조선전기 경복궁 전체 배치에 참고할 중요한 자료라기에 정보 올려봤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경복궁 복원의 'ㅂ'자도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만..
설마 복원을 위한 설계도나 외관 그림같은걸 생각하셨던건가요?
경복궁은 왜.... 저렇게까지 초토화 시켰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일제시대 넘겼어도 625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일본인 기생집 식당 여기저기 팔려나갔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경희궁은 정문이 팔려나갔다가 신라호텔앞에 장식으로 있었다고 합니다. 어차피 사람은 한 군데 살면 된다고 창덕궁에 왕실 모셔두고 남은 재산은 정리한다는 차원에 그렇게 판거죠.@Vegabonds님
피지배국을 능욕하는..
궁과 궁사이에는 도로를 뚫어놨었죠.
파괴수준이 아니죠.
말 그대로,
'민족 말살정책' 입니다.
아직 공사중이긴 한데 차도는 터널로 덥은 상태이고 그 위로 공사중이더라구요.
공사가 끝나면 종묘와 창경궁이 예전처럼 이어지겠죠.
정말 도리라는 것을 모르는 넘들이에요
———————-
국립민속박물관 2030년까지 이전계획중인가 봅니다
다시 이조로 돌어가고 싶으냐? 이러면서 태클 걸더군요. 주로 조선일보에 글 쓰는 분들
암튼...저 죽기 전에 완성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