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0/10/08/DFBAZO2QWJC2HHKO5NDJIC2BAA/
무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모공에 끊임없이 정책이 부동산을 어쩌구... 하는 게시물 자꾸 올라오는데
전세계 유동성 폭발로 인한 현금가치하락, 자산가치 상승, 부동산 폭등이라는 현실에서 눈을 돌리고
정부에게만 포커스를 맞추는 글이라고 봅니다.
참고로 영국 같은 나라는 이미 코로나 이전에도 살인적인 집값으로 유명했던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조차 이번 유동성 폭발에 우리보다 더 큰 비율로 집값이 올랐으면
뭐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집값이 다 올랐다는거죠.
2007년 국제금융위기 때 주가 떨어지고, 경제 타격 생겼어도 그걸로 MB 까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세계 경제가 일으킨 외부 충격이니까요. 그런데 민주정권만 되면 참 유난하더군요.
이게 더 현실에 가깝습니다.
정치논리를 디밀께 아닙니다.
거긴 아파트가 주로 아닌가요.
저기서 말하는 건 집값이구요.
한국이요? 지금 주요지역 LTV를 강제로 40%로 제한을 걸어놨는데 어떻게 포트폴리오가 부실화되겠습니까? 다들 단단한 포트폴리오에요.
숫자가 이상해요. 제 주변은 저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 기사에 의하면, 1.5%이상일 경우 버블인데, 한국은 1.3%이므로 아직 버블이 아니라서 더 올라갈 여력이 있군요.
아님 너무 올렸으니 잘못한건가?
아무튼 어느쪽이건 잘못한거라 할수도 있겠네요
은행에서 원금 내놔라고 곧 닥달할껀데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101190046
주담대는 원금 내놓으라고 닥달 안 합니다.
깡통되도 계약기간 내에는 닥달 안해요.
(깡통: 담보물 가치< 원금)
주담대 대다수가 30년간 매달 원금 + 이자 같이
상환하는 계약이라.
기사 원글에 보이지만 은행에서 대출상환 소득능력을 따져서 대출해줄껀데 10억이상 아파트를 쉽게 구입할수있을까요?
< DSR이란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린 차주가 대출을 상환할 수 있는 소득능력을 갖췄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모든 가계대출 원리금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뜻한다. 소득이 충분해도 대출 원리금 규모가 크면 대출이 거절될 수 있어 기존 DTI 보다 강화된 대출 규제로 통한다.>
주담대에 DSR 적용 한지는 몇 년 되었어요.
주담대 풀로 하면 신용대출 안 된지도 좀 오래되서
기사내용으로 시장에 충격 같은건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독일은 대체 어떻다는 건지..;; 예전 뭔 다큐에서 독일은
집값 안정화 되었다고 그러더니만.. 유동성에는 장사 없는 건지;;
다른 나라 헌법들은 소유권이 우선되는 곳이 있어서 다들 상황이 다를 거 같아요. 그나마 공용수용 덕에 집값이 덜오르는건지..
협박이라니요? ㅋㅋㅋㅋ
기사 좀 읽어보세요
저 기사에도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4.0%라고 나와요.
근데 글로벌 자산시장 전체가 폭등 중인걸 보지도 못하고 정책 얘기만 해대면 그냥 우물 안 개구리죠
강남 20억짜리가 40억이되든 50억이 되는 상관없어요
문제는 중산층이 사는 5억전후의 집이 10억이 넘은게 문제입니다
말장난 하시는군요
(중견 기업 맞벌이가 강남에 집 살 수 있던 시절..)
18년말 19년초 가격까진 이해 됩니다만,
요즘 가격은 아리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