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겼네... 이번에 내려가니 생전 안보시던 배구도 아버지가 보시던데. 우리나라도 배구 만화 나올때 되ㅈ; 않았으려나요.
abelkang
IP 118.♡.208.143
02-14
2021-02-14 10: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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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만화같은 스토리네요~
soundmaker
IP 175.♡.216.225
02-14
2021-02-14 1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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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다른 방송 봤는데 중국 배구선수 지망생 애들의 롤모델이 김연정이라고....ㅋ
우주근원
IP 220.♡.96.152
02-14
2021-02-14 11: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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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maker님 2017년 김연경이 상해 1년 가 있을때 중하위권 팀이었던 상해를 결승까지 올려 버렸죠. 그때 중국 여배 인기도 급상승하고 여러모로 흥행몰이 해 줬는데 상해 감독이나 중국배협에서 정당히 커트 하는 분위기라 다음해 상해에서 백지수표 제안을 했으나 김연경은 다시 터키로 갔었어요.
오리날다고
IP 211.♡.133.224
02-14
2021-02-14 13: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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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maker님 김연경이 전성기에서 내려온 지금, 현재 세계 최고의 기량으로 편가받는 중국 국대 주팅이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김연경을 입에 달고 살고 있죠
우주근원
IP 220.♡.96.152
02-14
2021-02-14 15: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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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Ostory님 중국 배구 해설이 김연경은 수비공격서브가 다 되는 선수니 주팅도 이 점은 배워야 한다고 늘 말했죠. 주팅이 공격수가 전문이다 보니 수비가 잘 안돼서 후위에 포지션 돌아오면 빼 버리거나 다른 수비수 1-2명이 주팅에게 오는 공 커버치느라 힘들어 했죠.
windck7
IP 210.♡.191.135
02-14
2021-02-14 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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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언니~ 배구에 관심이 없는 저도 점점 그녀를 좋아하게 되네요..
우주근원
IP 220.♡.96.152
02-14
2021-02-14 11: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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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 상해팀에 1년 갔을 때도 중하위권 팀을 결승까지 보냄. 근데 중국 배협에서 승부조작질을 하는지 감독이랑 선수들이 연경이한테 볼을 안 줘 버림. 결국 마지막 세트까지 가서 져버리고. 다음해에 상해는 백지수표를 제안했으나 연경인 터키로 가 버림. 상해는 연경이 있을 때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이다영이 연경이한테 볼 안주는거 보고 딱 상해시절 떠 올랐음.
safesa
IP 118.♡.45.191
02-14
2021-02-14 1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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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중국은 땅만넓지 사랑들은 속이 좁아터졌어요 그래서 짱깨소리나 듣지요
귀가부부부장
IP 117.♡.28.122
02-14
2021-02-14 14:14:50
·
@safesa님 유치하고 저급한 행동들을 별로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문화가 있죠. 사기도 당한 사람 잘못이라고 하고... 일본이랑 통하는 점이 많습니다.
또 더 운이 좋았던게, 저 팀의 세터가 세계적인 세터 중의 하나 였던 다케시다 세터! 찰떡 호흡과 함께 멋진 플레이가 넘쳐났답니다. 이후 국가대표 활동을 제외하곤 세터 복이 너무 없었다는 게 아쉽다는...당시 일본에서도 100년에 한 번 나올만 한 선수라고 추켜 올려 주는 얘기도 나왔었고, 외국 용병 같지 않게, 팀동료와 주변 사람들과 너무 잘 지내서 특별한 존재라고도 언급되기도 했었죠.
하루나
IP 203.♡.248.94
02-14
2021-02-14 11:38:42
·
하루나
IP 203.♡.248.94
02-14
2021-02-14 11: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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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되었습니다.
telsegom
IP 112.♡.184.55
02-14
2021-02-14 1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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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님 보고 있으니 참으로 절묘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강한 백어택, 시간차, A/B퀵, 연타, 페인트, 틀어 때리기, 블로킹, 리시브 ... 못 하는게 아무 것도 없는 선수네요.
우주근원
IP 220.♡.96.152
02-14
2021-02-14 15: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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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님 세터복 지지리도 없는거 정말 공감해요. 잘 하는 세터만 붙여줘서 훨훨 날아 다닌는데 진짜. 연경이 세터복 없을 때 마다 다케시다가 늘 그리움.
HARO
IP 223.♡.216.127
02-14
2021-02-14 11:37:34
·
3번은 누군가요???
IP 121.♡.166.17
02-14
2021-02-14 12: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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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가 빌런이라 좋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 못하고 그 빌런과 싸우느라 탈진하는 한국 스포츠의 검은 그림자.
내손안에있네
IP 121.♡.249.153
02-14
2021-02-14 14:41:47
·
@님 이게 딱 만화책 스토리이긴한데 말이죠 ㅋㅋㅋㅋㅋ 현실반영 ㅎ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방9동9
IP 115.♡.115.171
02-14
2021-02-14 12: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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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야에든.. 기존의 것을 지키려는 다수의 사람들과,,, 옳은 생각들로 자기의 길을 걸어가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더군요..
Kaffeebonbon
IP 121.♡.251.239
02-14
2021-02-14 12: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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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자매는... 지들이 아무리 잘나봤자... 실력으로 모든게 대변되는 스포츠계에서 연경신한테 될꺼라고 생각한건가?? 하여튼... 지랄을 떨더라도 상대 봐가면서 했어야지... 예능계에서 누가 유재석 건드리디.... 건들면 바로 ㅈ 되는건데.. ㅉㅉㅉ
한반도에 있으나
하는 행동은 똑같아요
급 공감되네요 ㅋㅋㅋㅋㅋ
이거 한국에서만 나오는 주작된 말이라고 안티들이 맨날 까죠.
근데 실상은 외국의 배구계 유명인사들에게서 먼저 나온 말들.
축구에 빗대면 김연경은 "수비되는 메시" 다.
정말 대단하네요
잘못을 잘못이라 여기지 못하는 쓰레기들이나 정리되면 하네요
그때 중국 여배 인기도 급상승하고 여러모로 흥행몰이 해 줬는데 상해 감독이나 중국배협에서 정당히 커트 하는 분위기라 다음해 상해에서 백지수표 제안을 했으나 김연경은 다시 터키로 갔었어요.
주팅이 공격수가 전문이다 보니 수비가 잘 안돼서 후위에 포지션 돌아오면 빼 버리거나 다른 수비수 1-2명이 주팅에게 오는 공 커버치느라 힘들어 했죠.
배구에 관심이 없는 저도 점점 그녀를 좋아하게 되네요..
근데 중국 배협에서 승부조작질을 하는지 감독이랑 선수들이 연경이한테 볼을 안 줘 버림.
결국 마지막 세트까지 가서 져버리고.
다음해에 상해는 백지수표를 제안했으나 연경인 터키로 가 버림.
상해는 연경이 있을 때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이다영이 연경이한테 볼 안주는거 보고 딱 상해시절 떠 올랐음.
그래서 짱깨소리나 듣지요
잘 하는 세터만 붙여줘서 훨훨 날아 다닌는데 진짜.
연경이 세터복 없을 때 마다 다케시다가 늘 그리움.
댓글 잘보시면, 당시에 세터가 그래도 손꼽히는 선수였다네요.
중국 건 관련 댓글 보면서 같이 생각하면
공격수 1인 원맨팀이 가능한 종목은 아니죠...
자주 나오던 상황도 아니고
한국 여자배구 역사 이래 처음 보는 광경에
종목의 존폐까지 달려가시는 건
급발진에 제트엔진까지 얹으셨군요.
그냥 김연경 선수가 유일한 케이스입니다.
마이클 조던 나왔다고 농구 없애자는 주장과 비슷한 느낌이군요.
yap
sap
jap
참 이상한 세계네요
이런건 일본이랑 중국이 참 많이 닮았단 말야..